법무부 수원준법지원센터는 6일 구성농협과의 업무협약에 따라 공동 경작한 감자 50박스(500kg)를 해피나눔의 집(노숙자 대상 무료급식소) 등 지역 내 소외계층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수원준법지원센터는 2014년부터 구성농협 조합원인 박명자 여사가 제공한 용인 구성면 소재 농지(3천104㎡)에서 농작물을 재배해 왔으며, 이번에 수확한 감자는 지난 4월부터 사회봉사명령 대상자와 직원이 파종, 경작한 것이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사랑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국원기자 pkw09@
경기남부경찰청 기동단은 6일 오전 경기남부청 기동단에서 ‘2017년도 상반기 무사고 부대 인증서 및 표창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이왕민 기동단장을 비롯한 기동부대장 16명, 경찰관, 의무경찰 등 총 7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남부청 기동단은 기동부대 및 특별형사대 등 1천900여 명이 근무, 주민들의 눈높이 맞는 민생치안활동 및 법질서 확립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지난 2008년 창설된 이래 3천269일 동안 무사고 부대를 유지하고 있는 2기동대를 비롯해 그간 열악한 치안여건 속에서도 주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묵묵히 소임을 다한 무사고 부대 업무 유공자 정성숙 경위(6기동대), 하성현 경위(1기동대), 엄기수 상경(1중대 의경)이 각각 경찰청장·경기남부지방청장·기동단장 표창을 받았다. 또 177명에게는 표창 및 장려장이 수여됐으며, 무사고 경찰관기동대 7개 부대에게는 경기남부경찰청장 인증서가, 의경부대 8개 중대에게는 기동단장 무사고 부대 인증서가 수여됐다. 이왕민 단장은 “하반기에는 더욱 열정과 의지를 가지고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화성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5일 한국쓰리엠 주식회사 화성공장과 자원봉사활동의 발전과 활성화를 도모하고 사회공언사업에 적극 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쓰리엠 화성공장은 지난 2012년 3월 디딤돌 봉사단 창단을 시작으로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60여 명의 임직원 및 가족과 함께 양로원 목욕봉사, 지역의 홀몸어르신 케어활동, 연탄 나눔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쓰리엠은 센터와 협력해 직원들이 자체적으로 진행해 온 봉사활동을 좀 더 다양하고 체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화성시자원봉사센터는 한국쓰리엠 화성공장의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홍보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24개 읍·면·동, 자원봉사 V-뉴스 및 홍보매체를 통한 13만여 봉사자에게 다양한 정보를 적극 제공하기로 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안산상공회의소와 반월염색사업협동조합이 지난 5일 안산섬유패션 클러스터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안산스마트허브 내 섬유패션 클러스터센터 구축을 위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사업추진에 대한 공청회, 섬유·염색 산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 연구, 센터 구축을 위한 각종 지원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협약식에서 김무연 안산상공회의소 회장은 “협약식을 계기로 섬유·염색 기업들의 연구개발 활성화와 다양한 경영관리 지원, 관련 산업의 융·복합지원 사업 등을 위한 센터 설립에 힘을 보태겠다”며, “앞으로도 안산지역 기업들이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서비스 지원 사업을 확대해 성공비즈니스 파트너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학 반월염색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전 세계의 산업구조와 사회문화 전반이 커다란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며, “안산 섬유패션 클러스터센터 구축이 안산지역 섬유·염색 회원사에게 미래사회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이 6일 본청에서 경기북부 경찰특공대 창설식을 가졌다. 경기북부청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테러가 빈발하고 북한의 무력 도발이 지속되면서 테러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서울·경기·강원지역을 관할하는 서울경찰특공대만으로는 경기북부·강원 등 접적지역에서 신속한 대응이 어렵다는 공감대가 확산돼 경찰특공대를 창설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창설식에서는 이철성 경찰청장,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경기북부지역 국회의원 및 지방자치단체장, 의정부지방검찰청 검사장, 육군 제1군단장, 경기도 행정2부지사,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장, 명예경찰소년단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창설된 경찰특공대는 신속한 대테러 업무를 수행하고, 내년에 열릴 평창 동계올림픽의 대테러 전담부대가 되어 테러로부터 안전한 올림픽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이철성 경찰청장은 “우리나라도 더 이상 테러 안전지대가 아님을 인식하고,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이 테러 없는 안전하고 성공적인 행사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의 준비를 다해주기 바란다”며 “인권 친화적 경찰로 거듭나는 것이 경찰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더욱 높일 수 있으므로 모든 직무수행에 있어 인권을 최우선해 주고, 온국민이
광교 신도시→‘우리나라 최고의 명품도시’로 만들기 주력 경기도융합타운 오는 2020년 완공 예정… 예산 확보 노력 이의6중학교 신설 반드시 필요… 비대위 만들어 대책 논의 어린 시절부터 막연히 정치인이 되겠다는 꿈을 품어왔다는 경기도의회 오완석(더불어민주당·수원9·기획재정위) 의원은 구체적으로 ‘왜’ 정치인이 되고 싶었는지는 스스로도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대학 재학 중 재단의 횡포와 교수의 비리 등을 보며 수많은 불합리함과 분노를 느꼈다던 오 의원에게서 정치인을 ‘왜’ 꿈꾸게 됐는지 그 이유가 넌지시 드러났다. 지난 2002년 제16대 대선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을 돕기 위해 정계에 첫 발을 딛게 됐다는 오 의원은 “당시엔 정치를 하려면 국회의원이 되어야 한다는 분위기가 지배적이었다. 지방자치가 부활하고 지방의회가 구성됐음에도 ‘지방정치 무용론’이 대두되던 때였다”면서 “그러나 저는 풀뿌리 민주주의 활성화를 위해 지방정부가, 지방정치가 발전해야한다고 생각했고 그에 일조하고 싶어
<경기도> ▲교육협력국장 박원석 ▲수자원본부장 한연희 ▲평택부시장 정상균 ▲의왕부시장 김건 ▲환경국장 직무대리 이연희 ▲시흥부시장 고광갑 ▲양평부군수 최문환 ▲이천부시장 이원영 ▲과천부시장 박창화 ▲구리부시장 예창섭 <농촌진흥청> ◇부이사관 승진 ▲기획조정관실 지식정보화담당관 오병택 ▲감사담당관 이기철 ▲연구정책국 농자재산업과장 김경선 ▲국립농업과학원 운영지원과장 인우충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운영지원과장 전경성 ◇과장급 전보 ▲국립농업과학원 기술지원팀장 심근섭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생물부 잠사양봉소재과장 홍성진 ◇서기관 승진 ▲연구정책국 연구정책과 박종복 ◇기술서기관 승진 ▲연구정책국 농자재산업과 유오종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경정급 ▲수원중부경찰서 경비교통과장 이재용 ▲안양동안서 여성청소년과장 신용철 ▲안양만안서 경무과장 허경복 ▲안양만안서 경무과(대기) 권병근 ▲분당서 청문감사관 김동지 ▲분당서 경무과(대기) 오광웅 ▲부천원미서 생활안전과장 허성수 ▲광명서 형사과장 강정석 ▲안산단원서 경무과장 표정환 ▲안산상록서 생활안전과장 김만화 ▲용인서부서 경비교통과장 이명신 ▲광주서 수사과장 이정호 ▲양평서 생활안전과장 이근종
양평군 양평읍이 지난 4일 청사에서 관내 복지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재생자전거 24대를 기증하며 따뜻함을 전했다. 이번 자전거 기증은 읍내 방치된 자전거를 수거해 깨끗하게 수리한 후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자전거를 기증함으로써 주민통행 불편 해소 및 도시미관 향상에 기여함은 물론, 나눔실천, 자원재활용 등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나눔에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이 자전거 세척, 부품교체, 수리작업 등을 실시해 의미를 더했다. 김숭호 양평읍장은 “자전거를 받고 즐거워하는 주민들의 모습에서 보람을 느꼈다. 소외계층 주민 중 자전거가 필요한 분은 양평읍사무소로 신청하면 하반기에 자전거 기증이 가능하고, 방치된 자전거는 양평읍사무소 산업팀으로 연락하면 담당자가 수거해 재생 자전거로 활용된다”고 밝혔다. 한편, 양평읍사무소는 지난해에도 20대의 재생자전거를 어려운 이웃에게 기증한 바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도 일자리사업을 추진해 기증행사를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는 5일 구리시 구리중장기청소년쉼터에서 ‘건강보험 작은공부방’ 50호점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건강보험 작은공부방’은 소외계층 청소년들이 올바른 사회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돕는 학습 공간으로, 공단은 임직원들의 사회공헌 기금으로 공부방을 개설, 지역아동센터에 기증하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한 장향숙 구리시의회 부의장, 박석윤 시 운영위원장, 신동화·임연옥 시의원, 재단법인 두레공동체 대표 김진홍 목사가 참석했다. 박국상 경인지역 본부장은 “건강보험 작은공부방이 아이들이 건강하고 소중한 꿈을 키워가는 곳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과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안산소방서가 개인택시사업조합과 손잡고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에 나섰다. 안산소방서는 주택 화재로 인한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설치가 의무화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목표를 조기에 달성하고자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대중교통을 활용해 홍보 등을 하기로 하고 시 개인택시사업조합과 협력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안산소방서는 이날 소방시설 설치 홍보 문구가 적힌 가로 30㎝, 세로 20㎝, 높이 40㎝의 차량 설치용 깃발 100개를 제작해 개인택시에 부착, 대 시민 홍보활동을 시작했다. 임국빈 서장은 “주택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는 필수”라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