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는 ‘2024 경기 스타트업 FLEX’가 다음 달 8일 판교창업존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경기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명사들의 강연이 어우러져 참가자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해 행사는 경기지역의 창업·벤처 분위기 확산을 위해 도내 창업중심대학 및 창업패키지 주관기관(가천대학교, 경기대학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단국대학교, 부천산업진흥원,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성균관대학교, 수원대학교 등)과 공동으로 주최한다. 앞서 경기중기청은 지난 4일 참여기업을 사전 모집했으며, 행사에는 경기 우수 스타트업과 중소기업, 대·중견기업, 투자사, 창업지원기관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명사특강Ⅰ에서는 원조 SNS 싸이월드 창업자인 이동형 (협)피플스노우 위원이 ‘스타트업 생태계로의 초대’를 주제로 강연하며 참가자들에게 깊은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개그맨이자 환경창업기업 ㈜푸른하늘 대표인 장동민이 ‘개그맨에서 친환경 CEO로, 장동민의 스타트업’이라는 주제로 강연하며 창업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할 예정이다. 토크콘서트Ⅰ에서는 박준일 ㈜씨피식스 대표, 박호영 ㈜모큐라
신한은행이 경기도 수원에 디지털금융 교육센터 ‘신한 학이재 경기’를 열고, 경기도민의 디지털금융 사각지대 해소와 금융사기 예방을 지원한다. 31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이날 개관식이 진행된 '신한 학이재 경기’는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조성됐다. ‘신한 학이재’의 명칭은 논어 학이편 제1장 ‘배우고 때때로 익히면 즐겁지 아니한가’라는 문장 속 배움의 의미를 담아 지었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9월 인천에 ‘신한 학이재’를 처음 개관하고 디지털금융 체험, 시니어 금융교육 등 300회 넘게 교육을 진행해왔다. 그동안 교육에 참여한 디지털금융 취약계층 인원 수는 약 3000명에 이른다. 이를 통해 신한은행은 지역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소통 및 교육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에 기여할 계획이다. '신한 학이재 경기’는 ▲금융범죄 예방을 위한 민·관 협력사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전국민 디지털 역량강화사업 ‘디지털 배움터’ ▲인천대학교 산학협력사업 ‘디지털 금융교육 어시스턴트’ 등 유관기관들과의 다양한 협력사업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개관식에는 정상혁 신한은행장을 비롯해 송상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실장, 김미영 금융감독원 금
삼성전자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선정한 '2024 최고의 발명품'에서 2개 부문을 석권하며 기술력과 디자인을 모두 인정받았다. 3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2024년형 Neo QLED 8K(QN900D)·액자형 스피커 뮤직 프레임(LS60D)이 미국 '타임(TIME)'이 선정한 '2024 최고의 발명품 (The Best Invention of 2024)'에 선정됐다. Neo QLED 8K(QN900D)는 소비자 가전 (Consumer Electronics) 분야에서 선정됐다. 타임은 오래된 콘텐츠를 보다 선명하게 즐길 수 있도록 AI 기술을 Neo QLED 8K TV에 탑재했다고 소개했다. AI 8K 프로세서의 업스케일 알고리즘이 일반 화질의 비디오를 12.9mm 두께의 슬림한 화면에 선명한 8K 해상도로 보여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액자형 스피커 뮤직프레임은 디자인 (Design) 분야에서 선정됐다. 타임은 삼성이 홈 스피커를 아름다운 액자로 변신시켰다고 소개하면서 스탠드 위에 세우거나 벽에 걸어 8인치 x 8인치 크기의 사진이나 인쇄물을 제품에 전시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무선으로 음악을 재생하거나 더욱 실감나는 사운드를 위해 다른
한국국토정보공사(LX) 경기남부지역본부가 30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15개 지사 지사장과 본부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4회 지사장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3분기 업무 추진현황 점검과 주요 영업실적을 공유하고, 향후 영업 추진 계획과 아이디어를 논의해 경영위기 극복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신서범 LX 경기남부지역 본부장은 “조직 내 혁신, 변화가 필요한 시점인만큼 공사 내부뿐만 아니라 지자체와도 적극적으로 손을 잡아 경영위기를 극복하자”며 “남은 올해에도 직원 모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NH투자증권의 모바일앱(MTS) 퇴직연금 서비스 누적 이용수가 400만 회를 돌파했다. 앞서 고용노동부의 평가에서 '퇴직연금 우수사업자'로 선정된 데 이은 쾌거다. 지난 30일 올해의 고용노동부 우수 퇴직연금 사업자에 선정된 NH투자증권은 퇴직연금PICK 등 모바일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한 자산위탁운용관리(OCIO) 플랫폼을 활용해 확정급여형 퇴직연금의 수익률을 제고하고, 수수료의 절대 수준이 타사 대비 낮은 점, 적립금 규모, 장기 가입, 사회적 기업 등도 인정받았다. 지난해 8월 통합연금자산을 시작으로 연금준비진단과 퇴직연금픽(PICK)을 순차적으로 오픈해온 NH투자증권은 지난 6월 연금수령체험, 9월 연금목표모니터링을 오픈하면서, 이용수가 급증했다. 이날 기준 서비스 누적 이용수는 403만 회로 퇴직연금 실물이전일이 가까워지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서비스 시작일을 기준으로 하면 매일 1만 회 가량 조회된 셈이다. 연금수령체험 서비스는 NH투자증권이 증권업계 최초로 제공하는 비대면 연금수령 체험서비스로 NH투자증권 연금계좌 뿐만 아니라 타 금융기관에 가입한 연금자산까지 포함해 연금자산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대상으로 절세
경기지역 중소기업들의 11월 경기 전망이 밝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최근 ‘2024년 11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경기지역 중소기업들의 경기전망지수(SBHI)가 81.3으로 조사됐다. SBHI는 100 이상이면 긍정적 응답이 많다는 것을 의미하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를 뜻한다. 전국 평균은 전월 78.4에서 77.1로 1.3포인트(p) 하락했으며, 경기지역도 전월 대비 2.4p 떨어졌다. 업종별로 제조업의 11월 경기전망지수는 80.9로 전월 대비 1.5p 하락했다. 건설업은 80.8로 보합세를 보였고, 서비스업은 81.7로 전월 대비 3.9p 하락했다. 항목별 전망에서는 내수판매가 전월 대비 2.5p 하락한 반면 수출은 3.8p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0.2p, 자금사정은 1.7p 하락했고, 고용 수준은 0.6p 상승했다. 경영 애로 요인으로는 내수 부진이 75.2%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인건비 상승(31.6%), 업체 간 과당경쟁(25.3%), 원자재 가격 상승(20.8%), 인력 확보 난(19.3%) 등이 뒤를 이었다. 지난달 경기지역 중소 제조업의 평균 가동률은 71.1%로, 전월 대비 0.4p 낮
KB손해보험이 저출생 문제 해결을 돕기 위해 ‘난소 건강 바로 알기’ 캠페인을 시행한다. 31일 KB손보에 따르면 ‘난소 건강 바로 알기’ 캠페인은 난소 건강상태를 조기에 파악함으로써 출산과 가족계획을 미리 고려할 수 있도록 돕는 신규 사회공헌 사업이다. 난소 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저출생 문제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는 게 KB손보 측 설명이다. 지난해 국내 합계출산율은 세계에서 가장 낮은 수준인 0.72명까지 떨어질 정도로 심각한 저출생 문제에 직면해 있으며, 이는 인구 고령화, 노동력 감소 등 사회 전반에 걸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난 소중해, 난소 중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 캠페인은 다음 달 15일까지 KB손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대한민국 여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난소건강 영상을 시청한 후 퀴즈를 풀고 소감을 남기면 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1500명에게 ‘난소 나이 자가진단 키트’가 제공될 예정이다. 아울러 KB손보는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본사 로비에서 직장인 여성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난소 건강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난소 나이 자가진단 키트 등
이석용 NH농협은행장과 임직원들이 경기도 파주의 고추농가를 찾아 일손을 보탰다. 31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이 행장을 비롯한 30명의 임직원들은 지난 30일 파주시 적성면에 위치한 농가를 찾아 수확철 일손돕기를 실시했다.이들은 고춧대 뽑기, 폐비닐 제거 등의 활동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활동은 수확철을 맞아 일손 부족에 시달리는 우리 농촌과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손돕기에 앞서 이 행장은 농가에 예초기 등 농기계를 전달했으며, 전달된 농기계는 농가 인력난 해소 및 생산비 절감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이 행장은 “이번 일손돕기가 수확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지역사회 동반자로서 일손돕기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구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Sh수협은행이 ‘2024 적십자 바자회’에 동참했다. 31일 수협은행에 따르면 지난 29일 열린 행사에는 수협은행 임원 부인회가 참여했으며, 멸치와 김, 미역 등 각종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1차 판매물량을 30분 만에 완판하는 등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2024 적십자 바자회는 대한적십자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가 주관하고 정부부처 국무위원, 공공기관장, 금융기관장 부인 등이 참여하는 수요봉사회 후원으로 개최되는 자선 바자행사로 수익금 전액은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강신숙 수협은행장은 “우리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을 지원하고, 판매 수익금으로는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수협은행은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가치를 높이는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경기남부지역본부가 저렴한 임대조건의 행복주택(신혼희망타운)을 신규 공급한다. LH 경기남부지역본부는 31일 부천원종 공공주택지구내 B2블록 신혼희망타운 행복주택 197호에 대해 입주자 모집을 공고하고, 다음 달 11일부터 3일간 청약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주택은 부천원종 신혼희망타운 B2블록으로 총 세대수 594호 중 행복주택 197호가 대상이다. 무주택 신혼부부 및 한부모가족에게 시중시세의 80% 수준의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자녀 유무에 따라 최소 6년, 최대 10년간 안정적으로 거주가 가능하다. 임대조건은 주택면적에 따라 보증금 1억 원~1억 2000만 원, 월임대료 41만 6660원~50만 원으로 주변시세의 약 80% 수준으로 매우 저렴하며, 전환보증금 제도를 활용하면 임대료 부담을 더욱 낮출 수 있다. 부천시 원종동 지역은 서울시 강서구, 양천구와 불과 2㎞ 떨어져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다. 특히 이 단지는 서해선과 대장-홍대선(예정) 전철이 지나는 원종역과 가까워 교통이 편리하다. 또한 단지 주변 오정대공원과 같은 녹지공간과 기존 부천 도심권의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동시에 이용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