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경찰서는 지난 13일 경찰관 및 범죄자·불량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하는 정서 순화 등 포교활동을 펼치기 위해 송탁스님(경승위원장) 등 5명의 스님을 경승으로 위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아리담문화원 원장인 송탁스님을 위원장으로 추대, 관내 사찰인 봉림사 주지 대현스님, 반야사 원교스님을 비롯해 수원사 주지인 세영스님, 보선스님을 경승으로 위촉했다. 유진형 서장은 “안전한 수원을 위해 함께 해주시는 경승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경찰과 지역불교계가 힘을 합쳐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힘을 합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수원 이춘택병원 이춘택 병원장(사진)이 15일 오후 2시쯤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69세. 로봇인공관절 수술 분야의 권위자이자 한국 정형외과 명의로 꼽히던 고인은 지난해 발병한 췌장암으로 1년여 간 투병생활 끝에 이날 눈을 감았다. 지난 1981년 7월 수원 팔달구 구천동(당시)에 이춘택 정형외과를 설립한 고인은 이후 34년 간 병원을 이끌어 척추 및 관절분야에서 손꼽히는 현재의 장산의료재단 이춘택병원으로 성장시켜 왔다. 지난 2002년 국내 최초로 로봇 인공관절수술을 실시한 이래 이 분야에서 독보적인 실력을 과시하며 지난해 11월 초정밀 로봇인공관절수술 1만례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고인은 의료분야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각종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노력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원시 이웃돕기 유공자 표창 등 수많은 표창을 받기도 했다. 2000~20007년에는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5~6대 경기도생활체육회 회장을 맡기도 했다. 빈소는 서울 성모병원 장례식장(서울시 서초구 반포대로 222) 특실이며, 발인은 오는 17일 오전 8시에 거행될 예정이다. 장지는 용인공원(용인시 처인구 모현면)이다. /김장선기자 kjs76@
남양주시 풍양출장소가 원-스톱 세무민원처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직원들의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한 ‘지방세 실무 매뉴얼(사진)’과 ‘지방세 비과세 감면 사례집’을 제작, 직원들에게 배포했다. 14일 출장소에 따르면 출장소는 ‘지방세 실무 매뉴얼’과 ‘지방세 비과세 감면 사례집’을 통해 직원들간의 정기적인 전문세무지식 공유와 연찬을 하는 방식으로 지방세 실무매뉴얼 운영시스템을 구축했다. 그동안의 민원응대 방식은 민원인으로 하여금 업무별 담당자를 찾아가 상담(업무처리)을 받는 방식이어서 민원인들의 불편을 초래해왔다. 그러나 이번에 직원상호간의 연계하는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어느 직원이나 통합민원상담 처리가 가능하도록 해 담당자 부재 시에도 업무 공백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K-water 임진강건설단은 지난 13일 연천군 군남면에 위치한 군남홍수조절댐(이하 군남댐) 주변지역의 어족자원 보존과 건강한 수중생태계를 위해 북삼교 일대에서 치어방류 및 국토대청결 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군남댐 주변 어촌계 주민, 물감시원과 함께 댐 주변 하천을 청소하고 대농갱이 4만미를 방류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군남초등학교와 군남중학교 학생들이 치어방류를 직접 체험하고 하천주변 정화활동에 함께 참여했다. 김한중 K-water 임진강건설단장은 “금일 치어방류와 국토대청결 행사가 군남댐 주변 어민들의 소득증대와 환경에 자그마한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댐 주변을 깨끗이 하고, 수생태환경이 건강하게 보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화성서부경찰서는 14일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까리따스 어울림학교’에 재학 중인 중도입국자녀 7명을 초청해 경찰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중도입국자녀란 외국에서 태어나 성장하다가 부모가 한국인 배우자와 재혼 하거나 부모의 취업 등으로 부모를 따라 입국한 국제결혼 재혼가정 자녀와 이주노동자 가정의 자녀를 뜻한다. 이날 체험행사는 경찰서 활동영상 및 견학을 시작으로 학교폭력 예방교육 및 시뮬레이션 관람, 사격체험 등 순으로 진행됐다. 경찰서 체험행사에 참가한 최태룡 학생은 “무섭게만 느껴졌던 경찰관이 친구같이 편하게 느껴졌다. 나도 따뜻한 한국 경찰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건석 정보보안과장은 “오늘 체험을 통해 한국 경찰이 하는 일을 배우고, 이를 바탕으로 한국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신경외과 의사로 대한신경외과학회 학회장과 순천향대 천안병원 신경외과 교수를 역임한 윤일규(65·사진) 박사가 지난 1일부터 굿스파인병원에서 진료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척추 및 뇌혈관 질환의 권위자로, 드러나지 않는 명의로 의료계에서 주목받던 윤일규 박사가 굿스파인병원에서 진료를 시작해 병원발전은 물론 지역주민들에게도 새로운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윤 박사는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에서 수련부장, 진료부장 등의 주요 보직을 역임하며 전공의들의 수련을 통해 후학을 양성하는데 혼신을 다하는 한편 환자 진료에도 남다른 열정으로 연간 3천여명에 가까운 외래 환자를 진료했었다. 특히 신경외과 학계에서도 뇌혈관질환 수술분야에서 명성을 얻어 순천향대학교의 위상을 높인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평택경찰서는 지난 13일 3층 강당에서 집회시위자문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변호사,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된 이번 정기회의는 올해 평택관내에서 있었던 대규모 집회시위와 관련, 법률적 검토가 필요했던 사례에 대해 집중적인 분석검토와 더불어 심도 있는 토의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경찰에서의 소음규정 강화 부분에 대해 국민생활 보호라는 점에서 적극적인 소음관리방안 보강과 폴리스라인 침범행위에 대한 단호한 경찰권 행사 등을 주문했다. 김학중 평택경찰서장은 “올 상반기 관내에서 있었던 전국 대규모 각종 집회에 대해 정보과는 물론 경비기능 등 모든 부서에서 적절한 대응으로 ‘준법보호·불법예방’과 합법촉진 법질서 확립의 공감대 형성에 큰 기여를 했던 것으로 분석되었다”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시민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분당서울대병원 의료봉사단은 최근 7일간의일정으로 인도네시아 자바주 수라바야 지역에서 무료수술 의료봉사 활동을 폈다. 흉부외과·정형외과·성형외과·소아청소년과·마취통증의학과 의료진 등 32명으로 구성한 의료봉사단은 현지 수토모병원에서 17명의 아이들을 치료했다. 이들은 소아심장 환아 수술, 뇌성마비로 인한 족부변형 및 수부변형의 교정, 고관절이상 변형환자의 교정, 피부이식술, 구순구개열 수술 등 고난이도 의료술을 시행했다. 또 현지 7명의 의료진 초청 연수를 통해 최신수술기법을 전수, 수술 후 환자관리의 지식 전수, 각종 의약품 등을 제공했다. 이재서 의료봉사단장은 “지구촌 어린이 환자들을 위한 지속적인 수술과 의료봉사를 통해 튼튼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고난이도 의술을 펴보이겠다”고 말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분당차병원은 안과 노승수(사진) 교수가 세계 최초로 실명을 일으키는 녹내장에서 ‘생분해성 콜라겐을 이용한 방수유출장치 삽입술’을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노 교수는 기존의 방수유출장치 삽입술에서 안압이 충분히 조절되지 않는 단점을 보완하고 녹내장 수술의 성공률을 크게 높였다는 것이다. 이는 기존의 방수유출장치 삽입술에서 사용하는 튜브 모양의 방수유출장치를 생분해성 콜라겐으로 둘러싸서 삽입하는 수술법을 적용해 안압이 충분히 조절되지 않는 한계를 극복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 생분해성 콜라겐은 안압 하강효과를 지속시켜 주는 역할을 하며 녹내장 수술의 6개월 성공을 38%에서 86%로 2배이상 높인 획기적인 수술법이다. 또한 수술 후 다시 녹내장 안약을 사용하게 되는 경우도 1/7로 감소시켰다. 이 연구 결과는 안과 및 시과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의 학술지 ‘미국 시과학연구회 학회지’에 게재됐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아침식사 거르지 마세요. 하루의 시작이 평생 건강을 챙깁니다.” 과천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그루터기’가 14일 과천중앙고등학교 정문 앞에서 이색 캠페인을 벌였다. ‘사랑합니다! 우리 가족’이란 플래카드가 붙은 행사는 그루터기 회원들이 가족이 함께 아침 먹자는 계몽을 같은 나이 또래에게 보내는 메시지였다. 이들은 오전 8시부터 나와 학생들에게 아침식사의 중요성을 알리는 동시 자녀와의 대화로 가족 사랑과 소통 문화로 건강과 화목을 다지자고 강조했다. 이들 회원들은 이에 앞서 관내 청소년 6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44.5%가 아침밥을 거르고 있고 청소년들이 가족과 대화 시간도 일주일 평균 1시간 이하인 경우가 63%로 나타났다는 사실에 근거해 설득에 나섰다. 등굣길 교문 앞엔 가래떡을 학생들에게 나눠줘 아침을 먹지 않고 나온 학생들에게 요깃거리로 제공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신계용 시장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건강뿐만 아니라 가족의 건강을 함께 생각하자는 기특한 마음에 감동받았다”며 “자발적인 캠페인 활동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