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9개월째 지속되는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재난관리기금 344억 원을 추가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하는 예산은 도내 상급종합병원 등 27개 의료기관의 응급실 등 비상진료 인력 신규 채용과 의료진의 야간·당직·휴일 근무 수당으로 사용된다. 앞서 도는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응급실 전담의사 특별수당 등 총 80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 지원 금액까지 더하면 지역 필수의료를 지키기 위해 총 424억 원의 재난관리기금을 지원하게 된다. 재난관리기금은 지방자치단체의 재난 예방·대응·복구에 필요한 재원으로, 일정 금액 이상을 의무적으로 보유해야 하는 예산이다. 다만 출구 없이 이어지는 의정 갈등 장기화 상황 속에서 도는 도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재난관리기금 추가 지원을 결정했다. 경기남부권역 응급의료 중추 기관인 아주대 병원 응급실은 지난 9월부터 의료 공백으로 일부 운영이 제한됐다. 이에 도의 재난관리기금 지원을 활용해 전담의사 2명을 신규 채용, 다음 달 1일부터는 정상 운영될 전망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열경련이 있는 어린아이를 이송할 병원이 없어 1시간 넘게 헤매는 등 코로나 때보다도 어려운 진료 여건이 지
고양시 토당초등학교 학생들이 손수 창작한 시집<소곤소곤 왁자지껄>과 소설집 <시끌벅적 와글와글>을 발간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글을 쓰는 과정을 통해 창의성과 문학적 감수성을 개발하기 위해 기획됐다. 토당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은 다양한 주제와 감정을 자신만의 독창적인 방식으로 표현한 시와 소설을 창작하기 시작했다.. 우선 학생들은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발휘하고 토당초 글쓰기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은 문학적 재능을 발견하는가 하면 자신의 목소리를 글로 표현하는 귀중한 경험을 하게 됐다. 특히 평상시에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책을 발간하게 돼 더욱 뜻깊었다. 더욱이 이번 프로젝트에는 특수학급 학생들도 참여하면서 더욱 의미 있는 프로젝트가 됐다. 학생들은 "제 글이 실제 책으로 나와서 정말 신기하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글을 쓰고 싶어요”고 말했다. 또 다른 학생은 "시와 소설 쓰기가 어렵고 힘든 일이 아니라 생활에서 느끼는 것을 쓰면 된다는 것을 알았다"고 책 발간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학부모들 또한 책을 읽고 큰 감동을 받았다. 한 학부모는…
고양특례시는 ‘2024년 제안 활성화 우수기관 평가’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행정안전부는 중앙행정기관,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지난해 8월부터 올해 7월까지의 제안 채택률 및 실시율 향상, 제안 숙성 채택 건수, 채택제안의 실시에 따른 우수 성과 사례 등을 심사했으며, 전국에서 총 6개의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이번 평가에서 고양시는 돌봄정보를 한눈에 쏙! 고양시 아동 돌봄서비스 통합플랫폼 구축, 방문건강 대상 어르신 통합돌봄 사업, 수요처 중심의 고양맞춤형 신규 노인일자리 추진 등 6건의 우수 성과 사례를 제출했다. 시는 시민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며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우수한 제안을 정책으로 반영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중앙 우수제안 경진대회’ 공무원 제안 부문에서도 고양시 차량등록과 김진설 팀장의 자가용 환가가치 차령초과 말소 제도를 이용한 징수율 제고 방안 제안이 행안부장관상(장려상)에 선정되는 겹경사를 이뤄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우수한 아이디어와 담당 공무원들의 제안 실현을 향한 적극적 노력으로 이뤄낸 결
파주시의 에너지 정책이 ‘기후변화 그랜드리더스어워드’를 수상하며 빛을 발했다. ‘기후변화 그랜드리더스어워드’는 2008년 국내 최초 기후변화 대응 비영리 민간단체로 설립된 (재)기후변화센터가 한 해 동안 국내 기후변화와 에너지 전환에 기여한 기업, 기관, 지방자치단체 등에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로 14회를 맞이했다. 파주시는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 RE100지원팀 신설,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 RE100 지원 조례 제정, 경기 북부 최대 규모 파주봉서 수소충전소 조성, 파주시 최초 시민참여 햇빛발전소 700kW 준공, 소상공인 에너지 컨설팅 및 어린이 RE100 체험교실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했다. 특히 지난 7월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가 주관하는 ‘2024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기후환경생태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경일 시장은 “2024년을 ‘파주 RE100 추진 원년’ 삼아 추진한 다양한 사업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아 감사하다”며 “내년에는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파주 RE100을 이정표로 삼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고양교육지원청은 고양 지역의 특색 및 학생의 요구를 반영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으로 ‘One-Peace 평화통일 체험프로그램’을 초등학생 600명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평화감수성의 가치를 실천하는 역사통일 체험 프로그램은 통일 생태 문화유산 역사이해 교육을 연계한 행주산성, 탐조대탐방, 현충공원 체험 등으로 이뤄졌다. 2024 One-Peace 평화통일 체험교육은 10월 말부터 11월까지 초․중등 6개교 18학급 500명의 학생들의 희망을 받아 운영됐다. 지역적 환경적 특성을 살린 행주산성 탐방 체험활동으로 운영되었을 뿐 아니라 통일 생태 문화유산을 담고 있는 탐조대 및 현충공원을 탐방하며 평화통일 인식도를 높였다. 특히 해설사와 함께하는 현충공원의 체험 투어는 지역의 역사적, 지리적 특성을 살린 통일 역사 융합 체험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공감나라 평화통일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우리지역에 대한 몰랐던 역사에 대해 이해하고 평화통일의 가치에 대해 생각해보며 더 나아가 나라사랑과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고효순 교육장은 "평화통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책이나 영상으로만 배우는 지역의 역사와 통일교육이 아니라 직접 눈으로…
더불어민주당은 4일 정부·여당이 추진하는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에 동의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주식시장의 구조적 어려움을 개선하고자 불가피하게 정부·여당의 정책에 동의한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내년부터 도입되는 금투세를 계획대로 시행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해 왔으나, 최근 당내에서 주식시장의 어려움 등을 이유로 유예 또는 폐지 목소리가 나왔다. 이 대표는 지난 8월 전당대회 기간 금투세 시행 유예 필요성을 제기해 왔다. 이 대표 연임 후 토론회 등 공식논의를 통해 민주당은 금투세 결론을 지도부에 일임하기로 했다. 이 대표는 “원칙과 가치에 따르면 고통이 수반되더라도 (금투세를) 강행하는 것이 맞겠지만 현재 주식 시장이 너무 어렵다”며 폐지 입장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정부·여당이 정부 정책을 야당을 공격하는 정쟁의 수단으로 활용한다는 점도 문제”라며 “금투세 유예나 개선해 시행한다고 하면 끊임없이 정쟁의 대상이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이 대표의 금투세 폐지 입장에 대해 “늦었지만 완전한 폐지에 동참하기로 한 건 환영한다”고 전했다. 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
파주시는 ‘2025년 열린관광지 공모사업’에서 선정돼 국비 5억 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확보된 국비에 시비 6억 원을 더해 총 11억 원을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에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은 장애인과 고령자, 영유아 동반 가족, 임산부 등을 포함한 모든 관광객이 이동의 불편 및 관광 활동의 제약이 없는 관광지로 만드는 사업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이번 공모사업에는 전국 35개 지자체의 86개 관광지가 신청한 가운데, 파주시는 서면심사와 현장평가 과정에서 국비 지원의 필요성 등을 적극 설명했다. 그 결과 파주시의 대표 DMZ 관광지인 제3땅굴과 도라전망대 2곳의 관광지가 열린관광지로 선정됐다. 파주시는 이번에 선정된 관광지를 무장애 관광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으로 장애인 당사자와 전문가의 맞춤형 현장 자문을 거쳐 제3땅굴 모노레일 교체, 도라전망대 무장애 관람차 설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난해 열린관광지 공모에 선정된 임진각, 마장호수, 공릉관광지에 이어 올해는 DMZ 관광지까지 열린관광지 공모에 선정되면서 파주시 대표 관광지 전체가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관광지로 탈바꿈된다”라며, “소외되는 계층 없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인선을 둘러싼 국민의힘 측 반발이 거세지면서 경기도정 운영에 차질을 빚을 수밖에 없다는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경기도 경제부지사 등 정무직 인사에 강한 불만을 드러내며 도의 내년도 본예산 심의와 행정사무감사가 예정된 정례회 등원을 거부했기 때문이다. 앞서 김 지사 체제의 집행부가 주요 사안 결정에 있어 도의회를 등한시하는 것 아니냐는 도의원들의 지적이 잇따랐던 만큼 향후 도지사가 어떤 방식으로 의회와 갈등을 봉합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3일 도의회 등에 따르면 도의회 국민의힘은 4일 오후 회의를 갖고 국민의힘 도의원들의 도의회 제379회 정례회(11월 05일~12월 19일) 등원 여부를 결정한다. 이같은 등원 여부 논의는 도가 지난달 24일 공석이었던 신임 경제부지사와 정무수석, 협치수석, 소통협치관 등 정무직 인선을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인선 발표 5일 뒤인 지난달 29일 ▲신임 정무라인 전문성·도덕성 결여 ▲김 지사의 소통 부재 등을 문제 삼으며 의회 등원 거부를 선언하는 동시에 정무직 인사 철회를 촉구했다. 김 지사가 그동안 기획재정부 관료 출신들이 거쳐갔던 도 정무직 부지사직에 비명계
경기도의 민간 위탁 운영 추진으로 화두에 올랐던 경기도서관이 ‘도 직영 운영’으로 노선을 변경했다. 3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최근 ‘경기도 대표도서관인 경기도서관의 민간 위탁 반대’라는 제목의 경기도 청원 답변으로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김 지사는 답변을 통해 “도는 경기도서관을 책을 읽는 장소만이 아니라 오늘의 개인과 사회, 문화와 기술을 미래로 연결하고 이용자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세상에 하나뿐인 도서관’으로 만들어 가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를 위해 공공성을 확보하면서 민간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한 바 있다”며 “그 과정에서 관련 직능단체, 전문가, 일반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했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공공성과 책임성은 대표도서관의 최우선 가치”라며 “경기도서관을 도 직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 지사는 답변을 통해 ▲민관협업 거버넌스 구축 ▲미래로 연결하는 도서관 건설 등 경기도서관 운영에 대한 비전도 제시했다. 그는 “창의성과 자율성을 기반으로 한 민관협업 거버넌스를 구축해 ‘도민 참여형’ 운영위원회 구성을 추진하고 경기도서관장을 개방형 직위로 운영해 민간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과 시민사회단체 등은 3일 전날 서울역에서 열린 ‘김건희 윤석열 국정농단 규탄·특검 촉구 국민행동의 날’과 궤를 같이하는 ‘윤석열 탄핵 수원유권자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후 3시 해당 대회 참석자인 민주당 수원정 지역위원회와 국민주권당 경기도당 등을 비롯한 70여 개 시민단체·200여 명(주최 측 추산)은 수원화성행궁광장 앞에 집결했다. 이들은 수원화성행궁광장을 시작으로 하늘 높이 ‘윤석열 탄핵’ 등이 적힌 깃발을 치켜들며 본행사가 열리는 수원역 앞까지 2.2km 이상 도보행진에 나섰다. 오후 4시 11분쯤 수원역에 도착한 참가자들은 곧바로 “전쟁으로 살길 찾는 윤석열을 탄핵하라”, “비선실세 윤건희를 끌어내리자” 등의 구호를 외치며 윤 대통령 탄핵과 김건희 여사를 향한 규탄 목소리를 높였다. 김준혁(민주·수원정) 의원은 이날 도보행진을 함께한 뒤 무대에 올라 “민주당, 조국혁신당, 진보당, 기회소득당, 사회민주당 등 30여 명의 국회의원들이 ‘윤석열 탄핵 국회의원 연대’ 모임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오는 13일 11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발족식을 연다. 현재 진행되는 탄핵열기를 빨리 밟기 위해 서둘렀다”며 “그 자리에서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