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의회가 24일 민족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시설자들을 위로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의원들은 관내의 복지시설인 성경원, 송내지역아동센터, 은혜의집(무료급식소), 울타리요양원, 천사의집, 교통장애인협회 등 총 6곳을 방문해 쌀과 라면(약 400만원 상당) 등의 위문품을 전했다. 장영미 시의장은 “민족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면서, 더불어 사는 사회,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라며 “어려운 우리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김포경찰서가 제3회 진로박람회에 청소년들의 진로상담과 경찰체험 행사를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김포경찰서는 24일 김포시 걸포중앙공원에서 제3회 청소년 진로 박람회를 개최, 김포 관내 중학교 1학년 약 3천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직업 체험부스를 운영해 진로역량을 강화하고 학교폭력 등 청소년 범죄 예방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청소년 진로 박람회에서는 경찰서 소속 학교전담경찰관 6명 전원이 1대 1로 멘토링과 경찰장구 체험을 갖고 ‘학교폭력 신고앱 117Chat’과 신인 걸그룹 HADY와 함께 4대 사회악 근절 홍보활동을 함께 벌였다. 박람회에 참석한 이봉행 경찰서장은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벌여 학생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에서 미래의 큰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수원보호관찰소는 24일 일본 경시청 소속 경찰관 8명을 대상으로 IT를 활용한 성범죄자 전자감독 등 선진 보호관찰 업무 등에 대한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날 설명회는 일본 경찰의 해외연수 업무를 담당하는 젝 인터네셔널(jacck international)이 수원보호관찰소에 한국보호관찰업무 설명을 의뢰해 진행됐다. 설명회를 참석한 일본 경시청 소속 기타무라 다케시(北村 武志) 경위는 “성범죄자 등에 대해 IT기술을 이용한 실시간 감독과 재범방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의 실시, 사회배상적 사회봉사명령제도, 범죄자 심성순화에 중점을 둔 수강명령제도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이형섭 수원보호관찰소장은 “앞으로도 보호관찰 업무가 국민들로부터 신뢰와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규원기자 ykw@
고양시시립어린이집 협동조합과 사회복지법인위캔 등 고양시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4곳이 지난 22일 기업 판로지원 및 건강한 어린이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사회복지법인위캔 김영렬 대표(아가타 리타 수녀)는 “쿠키를 팔기 위해 장애인을 고용하는 것이 아니라 장애인을 고용하기 위해 쿠키를 만든다는 위캔의 목적과 아이들의 행복한 세상을 위해 노력하는 시립어린이집협동조합의 설립취지는 같은 맥락이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민생경제국 윤양순 국장은 “이 자리를 계기로 사회에 우뚝 설 수 있는 참다운 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연천교육지원청은 24일 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연천지역 학원장 및 교습소장 46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사육의 건전한 발전과 학원장 및 교습소장들이 사회교육자로서 자질 향상에 필요한 내용으로 연수를 실시하였다. 또한 경기교육정책의 이해를 통한 공교육과 상호 보완적 방향을 제시하기도 하였다. 연수 내용은 학원 및 교습소 운영에 필요한 법령과 시설안전 및 학원 지도·점검 시 반복된 지적사례에 대해 안내를 했으며 학원 내 학생들 안전에 관해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의정부세무서와 의정부세정협의회는 지난 23일 의정부시청을 찾아 추석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물품을 전달했다. 시청 현관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진호 의정부세무서장, 이영호 의정부세정협의회장 및 직원 등이 참석했으며 총 400만원 상당의 백미와 난방유류권을 전달했다. 김진호 의정부세무서장은 “모두가 함께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기부 받은 물품을 관내 저소득가정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수원남부경찰서 청렴동아리 매여울푸르미는 24일 청문감사관, 청렴동아리 회장 등 회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원 인계동 소재 복지시설 ‘아멘 나눔의 집’을 방문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정성껏 모금한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매여울푸르미 회원들은 복지시설에 대한 어려운 소식을 접하고 안타까워 하며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누며 짧지만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박인구 청문감사관은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만나뵈니 마음이 아프다.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몸소 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면서 좀더 따뜻하고 훈훈한 사회가 되길 바라는 마음뿐”이라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쓰시는 분들이 너무 자랑스럽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상훈기자 lsh@
〈금융위원회〉 ◇서기관 승진 ▲국제협력팀장 손성은 ▲금융분쟁대응팀장 진선영
〈중소기업중앙회〉 ◇부서장 전보 ▲성장지원부장 홍정호 ▲조합정책실장 장윤성 ▲회원지원부장 전의준 ▲사회공헌부장 박경미 ▲유통서비스산업부장 강지용 ▲노란우산공제기획실장 안준연 ▲노란우산공제사업부장 최무근 ▲지식재능부장 임춘호 ▲공제기획실장 윤현욱 ▲공제사업부장 김기수 ▲인력정책실장 정욱조 ▲감사실장 김정원 ◇팀장 전보 ▲예산팀장 김종하 ▲통상정책팀 이충묵 ▲글로벌마켓지원팀장 최경영 ▲고객서비스팀장 이창호 ▲채권관리팀장 정재기 ▲보증공제팀 이용찬 ▲취업교육팀장 김용부 ▲감사팀장 유형준 ▲청렴문화팀장 신상홍 ▲인천지역부장 이구수 ▲부천지부장 권영근 ▲안성중소기업산업단지개발추진단팀장 조동석
현장실습 5일차인 새내기 여순경이 자살하겠다며 거칠게 차를 몰던 40대 여성을 설득해 가족들 품으로 돌려보내 귀감이 되고 있다. 23일 남양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한 남성이 자신과 부부싸움을 한 아내가 자신이 출근한 후 ‘잘 살아라. 죽어버리겠다’고 전화하고는 핸드폰과 소지품을 집에 둔 채 차를 몰고 나갔다고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별내파출소 최윤빈 경위는 신고자에게 아내가 타고 나간 차량번호를 신속히 확인한 후 상황실로 무전 전파해 수배조치를 하고 이어 CCTV관제센터에 차량 이동경로를 확인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후 박성현(여·사진) 순경을 포함한 순찰요원 5명은 순찰차 2대를 이용해 신속히 주거지 주변부터 별내동 관내를 수색했고, 신고를 받고 1시간 20분이 지난 후 2㎞ 떨어진 별내동 소재 별가람중학교 앞에서 주행중인 승용차를 발견하고는 추격끝에 정차시켰다. 이어 실습중인 박 순경이 차량 조수석에 승차해 흥분한 상태인 자살기도자의 말을 들어주면서 위로해 주었고, 이에 감동한 여성 자살기도자는 마음을 돌리고 차량에서 내린 후 가족품으로 돌아갔다. 한편, 박성현 순경은 지난 9월14일자로 별내파출소에서 실습중인 여경으로서 선배 경찰관들로부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