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길영배)이 문화도시를 준비하는 도내 지자체를 초청,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상생 기반을 다지기 위한 시간을 갖는다. 재단은 5일 법정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경쟁 심화를 고려, 오는 25일 화성행궁 유여택에서 ‘오! 경기 문화도시 포럼 - 모든 도시는 특별하다’를 개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포럼은 ▲차재근 지역문화진흥원장의 ‘지역문화와 문화도시’ 기조 발제와 ▲지금종 강릉시 문화도시지원센터장의 ‘문화도시 넓게 읽기’ 발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 ▲제1차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된 부천시 김기석 부장(부천문화재단 문화도시사업부)의 ‘문화도시 사업 추진 현황-성과평가 중심’ ▲제3차 예비문화도시 오산시의 임현호 팀장(오산문화재단 오산이음문화도시센터) ‘원더테이블 오산답:多’ ▲이선옥 센터장(수원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의 ‘문화도시를 만드는 대화와 실천의 힘’ 등을 주제로 한 사례 발표가 준비돼 있다. 길영배 대표이사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경기도 내 지자체들이 서로의 경험과 지혜를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많아졌으면 한다”면서, “모든 도시가 특별한 만큼, 경쟁을 넘어선 우정과 응원의 문화로 경기권 문화도시들이 함께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봉오동전투는 독립전쟁에서 첫 대승을 거둔 자랑스러운 역사입니다. 독립전쟁을 통해 자유롭고 평등한 세상을 위한 노력이 시작됐고, 이는 민주주의의 뿌리이자 우리가 지향해야 할 평화의 토대가 됐습니다.” 봉오동전투에서 독립군 연합부대를 이끈 대한독립군 총사령관 홍범도장군의 기념사업회 이사장을 맡고 있는 우원식 의원의 말이다. 101년 전 독립운동 역사의 전환점이 됐던 독립전쟁 승리의 역사를 기억하고, 이념과 세대를 뛰어넘는 미래 가치로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봉오동전투 전승 101주년 기념식’이 7일 오후 3시 안중근의사기념관 강당에서 진행된다. 1920년 6월 7일, 중국 지린성(吉林省) 왕칭현(汪淸縣) 봉오동(鳳梧洞)에서 독립군의 연합 부대와 일본군 사이에 벌어진 전투. 봉오동 전투는 중국 영토인 만주지역에서 한국 독립군과 일본군 사이에 본격적으로 벌어진 최초의 대규모 전투였다. 이 전투에서 승리하면서 독립군의 사기가 크게 높아졌고, 이는 1920년대에 독립전쟁이 더욱 활발히 전개되는 계기가 됐다. 이렇듯, 자랑스런 승리의 역사를 함께 기억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이번 기념식은 ‘새로운 100년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간소
그룹 방탄소년단(BTS) '버터'가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에서 2주째 최상위권을 지켰다. 5일 오피셜 차트 발표에 따르면 '버터'는 최신 오피셜 싱글 차트에서 7위에 올랐다. 오피셜 차트는 미국 빌보드와 함께 세계 팝 시장을 대표하는 권위 있는 차트로, '버터'는 지난주 싱글 차트에서 3위로 데뷔한 바 있다. 이번 주 이 차트 1위는 신예 팝스타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굿 포 유'(good 4 u)에 돌아갔다. 앞서 이 곡은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서 1위 자리를 놓고 '버터'와 경합했지만, 접전 끝에 '버터'가 정상에 올랐다. 한편, '버터' 뮤직비디오는 전날 오후 11시 40분께 유튜브에서 조회 수 3억 건을 돌파했다. 공개된 지 약 14일 10시간 만이다. 이로써 BTS는 총 16편의 3억뷰 이상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게 돼 한국 가수 최다 기록을 자체 경신했다.
오디션 프로그램, 경연 프로그램에 이어 드라마까지. 안방극장이 제대로 아이돌에 빠졌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흐름이 방송에 출연하고자 하는 아이돌 혹은 지망생들의 욕구와 그들이 가진 엔터테이너적 역량에 대한 수요가 맞물린 결과에서 기인한다고 분석한다. 하지만 그에 비해 아이돌 소재의 프로그램에 대한 대중적 관심도는 상대적으로 높지 않아 대부분의 프로그램이 저조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새롭게 등장하는 아이돌 소재 프로그램이 기존과는 확연히 다른 차별성을 보여야 하는 이유다. 우선 아이돌을 소재로 한 프로그램 중 가장 많이 등장하는 것은 오디션 예능이다. 엠넷의 '프로듀스 101' 시리즈가 전국민적 열풍을 이끈 이후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은 조금씩 변주된 형태로 계속해서 등장해왔으며 올해도 마찬가지다. 오는 5일에는 박진영과 싸이가 심사위원으로 등장하는 SBS TV '라우드'가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8월에는 글로벌 걸그룹 탄생시키기 위한 엠넷의 '걸스 플래닛999', 올여름에는 야생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아이돌 발굴 프로젝트 MBC TV '극한데뷔 아이돌'이 시청자들을 만난다.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는 "기본적으로 아이돌 연습생들이 굉장히 많이 적체돼있다"며 "방송
수원시청소년재단(이사장 송영완) 수원유스호스텔이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뉴스포츠 프로그램’이 참가하는 청소년 사이에서 인기다. 수원유스호스텔 ‘찾아가는 뉴스포츠 프로그램’은 지난 4월부터 수원시 초등학교 5학년 이상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청소년들의 심리적 불안과 신체적 위축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된 이 프로그램은 뉴스포츠 활동(투투볼, 플라잉디스크)을 통한 청소년들의 신체발달과 공동체의식 함양을 목적으로 한다. 지난 4월 율전초등학교를 시작으로 5월까지 6개 초등학교 425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6월에는 효동초등학교 등 4개 초등학교 400여명의 청소년이 참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청소년은 “새로운 뉴스포츠 종목을 경험해서 재미있었고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참가 학교의 한 교사는 “프로그램의 취지가 참 좋았고 2022년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수원유스호스텔(031-278-6271)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
제2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는 올해 ‘판타스틱 7’에서 소개할 작품으로 유은정 감독의 ‘영원한 아이(LAY THE GHOST)’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영원한 아이’는 대를 이어 계속되는 한 가족의 비극적인 비밀을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부도덕한 기업과 이기적인 인간 본성을 세심하고 감성적으로 그려냈다. 2019년 BIFAN의 ‘NAFF 프로젝트 마켓’ 공식 선정작이기도 한 ‘영원한 아이’. BIFAN은 NAFF 프로젝트 마켓 공식 선정작을 이듬해 ‘판타스틱 7’에 출품한다. 2019년 ‘능력소녀’(감독 김수영), 2020년에는 ‘일리싯’(감독 강민지)이 선정됐다. ‘판타스틱 7’은 칸국제영화제가 2019년에 출범한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 판타스틱 영화제 간의 네트워크 구축과 장르영화 발전, 글로벌 신인 육성을 목표로 한다. BIFAN은 ‘판타스틱 7’에 시체스·토론토·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과달라하라·카이로·뉴질랜드영화제 등과 함께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7대 판타스틱 영화제가 선정한 프로젝트들은 칸 필름마켓에 자동 진출, 전 세계 영화인들에게 선보일 기회를 갖는다. 올해 칸 필름마켓은 7월 6일부터 15일까지 9일간 열린다. 매년 5월 칸국
크루엘라는 원래 빌런(villain), 곧 악당이다. 적어도 1996년에 나온 글렌 클로스 주연의 영화 ‘101 달마시안’에서는 그랬다. 도디 스미스가 쓴 동명 원작소설에서는 더했다. 그러나 새로 나온 영화 ‘크루엘라’는 크루엘라가 크루엘라가 되기 전, 에스텔라 시절부터의 얘기다. 그러니까 착했을 때 얘기라는 것이다. ‘크루엘라’는 또 한편의 스핀오프(spin-off), 원작의 등장인물 한 명으로 새로운 이야기를 꾸민 영화이다. 사람들은 선한 자 혹은 그들의 미담(美談)에는 그리 관심이 많지 않다. 물론 상대적으로 그렇다는 얘기다. 여기서 상대적이란, 악당을 두고 하는 얘기다. 놀랍게도 사람들은 악당 이야기에 매료되는 경향을 보인다. 예컨대 배트맨 시리즈를 두고도 사람들은 조커 캐릭터가 더 흥미롭다고 생각한다. 단순한 호기심을 넘어 악은 어디에서 오는지, 악의 평범성이란 과연 무엇인지 등등 보다 철학적인 접경을 오고 간다. 그래서 아예 ‘조커’라는 영화까지 나왔다. 영화 ‘크루엘라’도 같은 맥락이다. 도대체 이 여자, 에스텔라가 왜 미친 악녀가 됐냐는 것이다. 그 악에는 꼭 악만이 있는 것이냐, 혹은 선한 구석이라곤 전혀 남아 있지 않는 것이냐, 아니면 선한
초록이 싱그러운 6월, 자연과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을 소개한다. 수원문화재단(대표 길영배)은 4일부터 오는 19일까지 3주간 매주 금~토요일마다 지역 예술단체와 협업한 ‘아트로 한바퀴-도심속의 아트캠핑’을 수원SK아트리움에서 진행한다. ‘도심속의 아트캠핑’이 주제로 코로나19로 인해 문화적으로 지친 시민들에게 자연과 문화예술 행사를 제공하고, 수원지역예술가들에게는 공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포토존과 캠핑마켓존, 캠핑존, 공연존, 체험존, 전시존 등 총 6개의 프로그램으로 꾸며지고, 클래식과 발레, 대중음악 등 다양한 레퍼토리의 공연도 진행된다.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은 수원예총 소속 작가들이 이번 행사를 위해 직접 준비해 기대를 모은다. 수원문화재단 공연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수원문화재단의 기부금 프로젝트인 싹(SSAC)을 통해 모금된 기부금으로 진행한다. 시민들에게 문화적으로 기쁨을 되돌려 주기 위해 고심 끝에 추진하는 행사”라고 밝혔다. 이어 “침체돼 있는 지역 예술가에게 작품 활동 기회 제공으로 공공 공연장과 예술단체가 공존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참가해서 코로나로 지친 일상을 조금이
배우 한예슬(40)이 클럽 버닝썬에서의 마약 투약 의혹을 부인하며 "경찰과 검찰에서 (진실을) 밝혀달라"고 했다. 한예슬은 3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입에 담지 못할 큰 사건의 주인공이 저라고 얘기하신 부분들은 정말 경찰, 검찰에서 밝혀주시길 내가 더 원하고 있다. 내 모든 사생활을 공개할 순 없지만, 위의 내용은 진실이라는 걸 모든 걸 걸고 말씀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한 연예 전문 유튜브 채널에서는 2018년 클럽 버닝썬에서 열린 브랜드 행사에 참석해 마약 투약이 의심되는 행동을 보인 여배우가 한예슬이라고 주장해 파문이 일었다. 한예슬은 또 최근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한 연인이 과거 불법 유흥업소에서 일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인 가운데 이에 대해선 "가라오케에서 일한 적이 있다"고 이날 밝혔다. 그는 "이 친구(연인)의 예전 직업은 연극배우였고 가라오케에서 일했던 적이 있다"며 "호스트바와 가라오케가 같다고 생각하시겠지만 다 오픈된 곳이 가라오케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남자친구와는 몇 년 전 지인들과 간 곳에서 알게 됐다"며 "이 친구가 그 직업을 그만두고 난 후인 지난해 9월부터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됐다"고 했다. 이어 "직업
썰 장르: 코미디 감독: 황승재 출연: 김강현, 찬희, 김소라 “제가 얘기 하나 해줄까요?” 황승재 감독의 영화 ‘썰’은 꿀알바를 찾아 외진 저택으로 모인 이들이 믿을 수 없는 수많은 썰을 풀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사건의 연속을 장르적 재미로 그려낸 B급 코믹 잔혹극이다. 일주일에 무려 200만 원, 핵이득 꿀알바 VVIP 돌봄 서비스를 시작하게 된 공시생 정석(강찬희)은 인적 드문 산골에 위치한 저택을 찾는다. 그가 맡은 아르바이트는 혼수상태에 빠진 회장(장광)을 간호하는 일이다. 그곳에서 만난 선임 알바생 이빨(김강현)은 만나자마자 쉴 새 없이 이야기를 늘어놓는다. 또 일명 ‘전설의 10초녀’로 불리는 세나(김소라)가 등장하는데, 이처럼 사연을 가진 인물들이 각자의 목적을 위해 대저택에 모이게 된다. 대저택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주고받는 그들의 ‘썰’은 실제 뉴스에서 봤음 직한,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사건을 연상케 한다. 인물들은 저마다 “그런데 제가 가서 뭘 들었는데…”, “내가 하는 말 믿죠?”라며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갑작스럽게 혼수상태인 회장이 깨어나 이들을 공격하면서 몸싸움이 벌어지고, 그 과정에서 회장은 목숨을 잃는다. 정석과 이빨, 세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