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지난 22일 대한노인회 광명시지회, 광명시의사회, 한의사회, 치과의사회와 함께 ‘경로당 주치의제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경로당 주치의제는 경로당과 의료기관이 결연을 맺어 전담 의료기관 주치의가 경로당을 방문하여 혈압·혈당 측정, 건강상담 및 교육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다음달인 10월부터 광명1~7동, 철산1~2동의 경로당 41개소를 대상으로 시범 실시된다. 협약에 따라 경로당별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2~3명이 월별 방문일정을 정하여 방문, 의사는 경로당 노인 건강상담을, 치과의사는 구강진료를, 한의사는 한방진료 서비스를 각각 제공해 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양기대 시장은 “경로당 주치의제 시행으로 노인들의 각종 질환을 예방하고 노인 스스로 건강관리를 하도록 해 건강한 노후 생활을 누리게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장순철기자 jsc@
황은성 안성시장과 간부공무원들은 23일 새벽 6시부터 농업인 직거래 새벽시장(도기동 544-89 소재)을 방문해 장터를 점검하고 농산물을 직접 구매하며 참여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농업인 직거래 새벽시장은 지역에서 생산한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농업인이 직접 판매하는 시장으로 안성의 새로운 명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황 시장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농작물을 판매하기 위해 이른 새벽부터 나온 100여 농가를 격려하고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황 시장은 “여러분의 정성과 노력 덕분에 우리 시민들이 믿을 수 있는 로컬푸드 농산물을 매일같이 만날 수 있다”며 “참여 농가에서도 농업소득으로 이어져 기쁨이 두 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성=오원석기자 ows@
추석 명절을 앞두고 김윤주 군포시장이 23일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7개소를 방문, 시설 운영 직원과 이용자들을 만나 격려·위문하고 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 시장은 이날 장애인 생활시설(양지의 집), 미혼모 시설(새싹들의 집), 아동 생활시설(다솜둥지 등 5개소)을 찾았다. 이날 김 시장은 각 시설 운영자들로부터 행정·재정적으로 지원이 필요한 사안들이 있는지 들은 후 이웃이나 지역사회와 원만한 소통 관계를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시설 이용자들에게는 시설 이용을 위한 이동이나 시설 생활 등에 어려움이나 불편한 부분은 없는지 확인하고, 담당 부서에 필요한 조치 검토를 지시했다. 김윤주 시장은 “시민 모두가 따뜻한 마음으로 생활하는 행복한 군포를 만들기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중소기업중앙회〉 ◇부서장 전보 ▲성장지원부장 홍정호 ▲조합정책실장 장윤성 ▲회원지원부장 전의준 ▲사회공헌부장 박경미 ▲유통서비스산업부장 강지용 ▲노란우산공제기획실장 안준연 ▲노란우산공제사업부장 최무근 ▲지식재능부장 임춘호 ▲공제기획실장 윤현욱 ▲공제사업부장 김기수 ▲인력정책실장 정욱조 ▲감사실장 김정원 ◇팀장 전보 ▲예산팀장 김종하 ▲통상정책팀 이충묵 ▲글로벌마켓지원팀장 최경영 ▲고객서비스팀장 이창호 ▲채권관리팀장 정재기 ▲보증공제팀 이용찬 ▲취업교육팀장 김용부 ▲감사팀장 유형준 ▲청렴문화팀장 신상홍 ▲인천지역부장 이구수 ▲부천지부장 권영근 ▲안성중소기업산업단지개발추진단팀장 조동석
현장실습 5일차인 새내기 여순경이 자살하겠다며 거칠게 차를 몰던 40대 여성을 설득해 가족들 품으로 돌려보내 귀감이 되고 있다. 23일 남양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한 남성이 자신과 부부싸움을 한 아내가 자신이 출근한 후 ‘잘 살아라. 죽어버리겠다’고 전화하고는 핸드폰과 소지품을 집에 둔 채 차를 몰고 나갔다고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별내파출소 최윤빈 경위는 신고자에게 아내가 타고 나간 차량번호를 신속히 확인한 후 상황실로 무전 전파해 수배조치를 하고 이어 CCTV관제센터에 차량 이동경로를 확인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후 박성현(여·사진) 순경을 포함한 순찰요원 5명은 순찰차 2대를 이용해 신속히 주거지 주변부터 별내동 관내를 수색했고, 신고를 받고 1시간 20분이 지난 후 2㎞ 떨어진 별내동 소재 별가람중학교 앞에서 주행중인 승용차를 발견하고는 추격끝에 정차시켰다. 이어 실습중인 박 순경이 차량 조수석에 승차해 흥분한 상태인 자살기도자의 말을 들어주면서 위로해 주었고, 이에 감동한 여성 자살기도자는 마음을 돌리고 차량에서 내린 후 가족품으로 돌아갔다. 한편, 박성현 순경은 지난 9월14일자로 별내파출소에서 실습중인 여경으로서 선배 경찰관들로부터 ‘
광주시 보건소 소속 김은혜 퇴촌 관음리 보건지료소장이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살려내 화제다.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21일 퇴촌면 관음리 길가에 쓰러진 주민 안모(59)씨를 마을 주민이 발견하고 119 구조대와 관음리진료소에 긴급 신고했다. 신고를 받자마자 진료소에 비치돼 있던 자동제세동기를 가지고 현장으로 뛰어 나가 안씨의 상태를 살펴본 김 소장은 안씨가 심정지로 의식을 잃은 위급한 상황임을 알아채고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행했다. 잠시 후 서서히 의식을 되찾은 안씨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119 구조대에 의해 근처 병원으로 이송됐다. 평소 고혈압 약을 복용하는 만성질환자였던 안씨는 사고 직전 마을 사람들과 함께 술을 마셨으며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이 삼성디지털시티와 함께 지난 22일 헌혈캠페인을 실시했다. ‘희망나누기 헌혈++ Day’라는 주제로 펼쳐진 이번 헌혈캠페인에는 헌혈버스 17대와 실내헌혈이 이뤄져 총 931명이 헌혈에 참여했다. 경기혈액원은 헌혈자 전원에게 혈액형별 뱃지를 증정했고, 삼성디지털시티는 헌혈자 전원에게 기념자석과 더불어 생애 첫 헌혈자와 인솔자에게는 텀블러를, 헌혈증을 기증한 임직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했다. 한편, 삼성디지털시티는 혈액부족으로 고통 받는 소아암 환아를 돕기 위해 올해 동안 정기헌혈 6회, 집중헌혈기간 4회를 운영할 계획이며 헌혈자 1명당 ‘사랑의 후원금’ 1만원을 적립해 오는 12월에 한국소아암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정재훈기자 jjh2@
복지단체인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가 지난 21일 추석을 맞아 수원 영통구청과 성남시청을 방문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위러브유 회원들은 수원 영통구청에서 지역 내 소외이웃 80가정에 전달할 쌀을, 성남시청에서 관내 생활곤란 이웃 40가구에 전달할 쌀과 식료품 등을 쾌척했다.(사진) 위러브유 회원 최재일씨는 “명절이면 따뜻한 어머니의 사랑을 그리워지는데, 전달된 쌀이 받는 이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 다른 회원 김희영(42·태평동)씨 역시 “한가위가 누군가에는 괴로운 날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함께 나서게 됐고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위러브유의 이웃사랑 실천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위러브유는 어머니의 사랑을 기치로 국내·외 수많은 곳에서 전쟁과 질병, 재난, 빈곤 등으로 고통받는 이들을 위해 폭넓은 복지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성남실내체육관, 분당구청 등지에서 새생명 사랑의 콘서트를 개최, 참가한 2만여명의 온정이 배인 손길을 심장병어린이, 희귀난치병 어린이, 외국인 재해근로자들에게 보내는 등 끊임없는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다. /노권영·김장선기자 rky@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은 고용노동부와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기업청 등 정부 4개부처가 공동으로 수여하는 ‘2015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HRD) 인증은 인적자원관리(HRM) 부문과 인적자원개발(HRD) 부문에 대해 각각 엄격한 심사기준을 설정하고 이에 대한 성과를 달성한 기업(관)을 대상으로 까다로운 심의과정를 거쳐 선정한다.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은 이번 인증수여를 통해 3년간 Best-HRD 인증기업 로고를 사용할 수 있으며 학습조직화 지원 등 정부의 각종 지원사업 참여시 우대를 받게 된다. 노만균 이사장은 “미래를 창조하기 위해서는 역량있는 인적자원의 관리와 개발이 무엇보다도 우선돼야 한다”며 “학습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공단 임직원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김종양 경기지방경찰청장이 추석명절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후 전통시장을 찾아 한시적 주·정차 허용 실태를 점검했다. 김 청장은 23일 오전 직원 30여명과 함께 수원 영화동 소재 한 노인요양시설을 찾아 위문품 전달하고 어르신들과 산책하는 시간을 가진 뒤 어른신들과 함께 경기경찰청 홍보단의 마술공연, 댄스, 트로트 등 공연을 관람했다. 김 청장은 이어 전통시장 밀집지대인 수원 팔달문 일대를 찾아 과일, 떡 등을 구입하고 상인회와 오찬을 함께하며 연휴기간 한시적 주·정차 허용 관련 문제점 파악을 위해 의견 청취시간을 가졌다. 경기경찰은 앞서 16일~30일까지 도내 전통시장 59곳에 대해 한시적으로 주·정차를 허용한 바 있다. 김 청장은 “도민이 안심하고 평안하게 추석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모든 경기경찰관들에게 지시한 후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도 지속적으로 실천하면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성열기자 mulk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