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지난 21일 2017년 복지공동체 활성화 지원 2차 공모사업에 선정된 양평군노인복지관과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복지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은 이웃간에 서로 돌보고 나눔이 이뤄지는 따뜻한 공동체 육성을 목표로 지난 2012년부터 경기도에서 추진해오고 있는 사업이다. 양평군은 올해 행복돌봄추진단의 ‘행복돌봄데이’,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의 ‘더불어 나누는 복지공동체’, 양평군노인복지관의 ‘오(五)지(祉)락(樂) 마을만들기’ 등 3개의 사업이 선정돼 총 1천2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날 군은 이근형 양평군노인복지관장과 구문경 행복돌봄과장 등 관계기관 대표 및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五)지(祉)락(樂) 마을만들기’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오(五)지(祉)락(樂) 마을만들기’는 관내 경로당(청운면 갈운2리 경로당을 대상으로 학습, 건강, 문화, 봉사, 화합 등 5가지를 주제로 즐거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복지관은 이를 위해 어르신 합창단 운영과 작은 음악회 개최, 자원봉사활동, 음식나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여한 구문경 행복돌봄과장은 “이 사업이 성공적인 복지공동체의 모범사례로 평가받아 양평군의
㈔경기언론인클럽(이사장 신선철·경기일보 회장)은 오는 28일 오후 2시 경기문화재단 3층 다산홀에서 창립 15주년 기념 및 제14회 경기언론인상 시상식을 개최합니다. 경기도내 오피니언 리더 200여명이 함께 할 이번 창립 기념식에 많은 관심과 성원 바랍니다. ■ 일 시 : 2017년 6월 28일(수) 오후 2시 ■ 장 소 : 경기문화재단 3층 다산홀 (사) 경기언론인클럽
광명 광일초등학교 학생들이 아프리카 르완다 교육 후원을 위해 십시일반 성금을 모은 것으로 알려져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광명교육지원청은 지난 16~20일 광일초교에서 아프리카 르완다에 교육센터를 짓기 위한 모금행사를 진행해 50여 만원의 성금을 모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일초 유네스코 동아리 ‘광일 평화수호대’가 기획했으며, 전교생들이 모금행사에 적극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광일 평화수호대는 모금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감사의 의미와 함께 여름철 에너지를 절약하자는 의미를 담아 부채를 선물해 호응을 이끌어냈다. 동아리 학생들은 부채 디자인을 공모까지 해 평화의 상징 비둘기가 그려진 유네스코 부채를 직접 만들었으며, 이번 행사 홍보를 위해서는 포스터 제작과 함께 아침시간을 활용해 유네스코 관련 영상까지 방송한 것으로 전해졌다. 모금액 전부는 아프리카 르완다 유네스코 지역학습센터 건축사업 후원을 위해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에 전달됐으며, 행사 후 남은 부채는 인근 경로당과 동주민센터 등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됐다. 김광자 광일초교 교장은 “학생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지구촌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
KT수도권강남고객본부는 21일 수원시 권선구에 위치한 서호노인복지관을 찾아 노사합동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사랑과 정을 나누는 ‘KT 노사 孝사랑 한마음 큰잔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KT는 관내 300여명의 어르신을 초청해 흥겨운 우리가락과 점심 식사 및 기념품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KT수도권강남지방본부 한창성 위원장은 “효도하는 마음으로 이 자리를 만들었다”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한편 KT수도권강남고객본부는 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 사랑의 봉사단으로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 국민기업 KT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상훈기자 lsh@
군포시새마을회는 최근 산불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강원도 지역의 홀몸노인과 불우이웃들을 돕기 위해 2억 원 상당의 침구 2천200세트를 강원도새마을회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군포시새마을회의 침구세트 지원은 ‘박홍근 홈패션’의 협찬을 받아 진행됐으며, 이달 9일 안양지역 불우이웃들에게 2천700세트를 지원한 것에 이어 두 번째로 이뤄졌다. 어수인 군포시새마을회장은 “산불피해를 입은 강원도민들이 하루 빨리 피해복구를 해서 일상생활로 돌아왔으면 하는 바람으로 작은 정성을 모았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화성소방서는 지난 20일 오전 의용소방대원 및 관계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시장인 조암시장 및 주변 지역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및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소방차 길 터주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소방차에 대한 양보운전의 동참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한편, 소방차 길 터주기는 소방차가 지나가면 안내에 따라 일반통행로 및 편도 1차로에서는 오른쪽 가장자리로 진로를 양보하거나 일시정지, 편도 2차로 도로에서는 2차로(긴급차량 1차로 통행)로, 편도 3차로 이상에서는 1·3차로로 양보(긴급차량 2차로 통행)하고 횡단보도의 보행자는 소방차가 지나갈 때까지 잠시 멈추면 된다./화성=최순철기자 so5005@
김선교 양평군수가 21일 군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이를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토크콘서트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초 처음 도입된 토크콘서트는 참여자들이 미리 작성한 사연(고민, 발전방향, 자랑거리 등)을 사회자가 하나씩 떼어내 사람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행사다. 김 군수는 이날 토크콘서트를 시작으로 26(단월면, 청운면)·27(지평면, 양동면)·28(양평읍)·29(개군면)·30(강하면)일, 7월3(옥천면, 양서면)·4(서종면, 용문면)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토크콘서트로 민·관이 격의없는 토론과 소통을 통해 한층 더 지역의 발전을 가속화 시키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며 “지역발전을 위한 많은 고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토크콘서트를 통해 접수한 총 213건의 건의사항 중 137건을 완료했다./양평=김영복기자 kyb@
의왕경찰서가 21일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신축 이전했다. 의왕경찰서는 이날 오봉로 새 청사에서 김양제 경기청장을 비롯한 신창현 국회의원과 김성제 의왕시장, 기길운 의왕시의회 의장 등 지역주민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청사 개청 준공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갔다. 의왕시 오봉로 10번지에 위치한 의왕경찰서 신청사는 부지면적 1만3천200㎡에 건축 연면적 9천346㎡(지하 1층~지상 7층)로, 본관과 2층 규모의 건물로 건립됐으며 이곳에는 시뮬레이션 사격장과 다기능 강당 등 최신시설이 갖춰져있다. 의왕경찰서는 지난 2009년 개서 이후 8년 동안 임시청사에서 업무를 보아오다 지난 2015년 신축공사에 들어가 2년여 만에 준공하고 이날 개청했다. 이 자리에서 오문교 의왕경찰서장은 “그동안 임시청사에서 공간 협소 등 어려움이 많았으나 신청사로 모든 것을 해결하게 됐다”면서 “새로운 청사는 주민친화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되어 민원인들의 불편 해소뿐 아니라 직원들의 근무 환경도 크게 개선되어 보다 나은 치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양제 경기청장은 “의왕경찰서 신청사 개청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의왕경찰의 약속인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기 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1일 안양시청에서 인탑스㈜, 안양시와 ‘행복나눔 1004박스 기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필운 안양시장, 김현량 인탑스㈜ 경영관리그룹총괄 이사, 강학봉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인탑스㈜는 저소득층에게 1억4천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후원한다. 또 안양시는 지원대상가구 추천과 물품전달을 돕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부금품 관리 및 후원물품 운송비용 지원을 맡는다. ‘행복나눔 1004박스 기부 협약’을 통해 마련된 후원물품은 1천4개의 박스로 포장돼 60세 이상 노인세대 및 조손가족 등 저소득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언제나 관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인탑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관내 나눔문화 확산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탑스㈜는 휴대폰케이스와 안테나 등을 생산하고 있는 삼성전자 협력사로 2015년부터 저소득가정에게 생필품을 후원하는 행복나눔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또 가정위탁아동 장학금 지원사업과 임직원 봉사활동 등도 꾸준히 실천, 2015년 열린 제2회 안양시 기부의 날에 기부유공자로 선
김동근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21일 구급활동 중 부상을 당한 파주소방서 구급대원을 만나 쾌유를 빌었다. 김동근 부지사는 이날 오전 고양시 소재 일산중심병원에 입원중인 김현수(38) 소방교와 그 가족을 찾아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 자리에는 김준태 파주부시장, 김동규 경기도의원, 김일수 道 북부소방재난본부장, 박기완 파주소방서장도 함께 했다. 파주소방서 구급대원인 김현수 소방교는 지난 3월 11일 새벽 최보규(29) 소방사와 함께 구급차량을 타고 파주의 한 주유소에서 발생한 화재현장에 출동하던 중 불법 유턴하는 화물차와 추돌해 부상을 당했다. 김 소방교는 사고 당시 측두부 함몰이라는 중상을 입었으나 이후 수술 및 재활치료를 거쳐 지금은 혼자서 걸을 수 있을 정도로 많이 회복됐다. 최보규 소방사는 크게 다치지 않았으나 후유증 치료를 위해 현재 자택에서 휴식 중에 있다. 김동근 행정2부지사는 “지난번 병문안 했을 때보다 김현수 소방관의 몸 상태가 많이 좋아져서 다행이다”라며 “얼른 쾌차하여 가정과 소방일선 현장으로 몸 건강히 돌아오길 바란다”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의정부=박광수기자 k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