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에버랜드와 캐리비안 베이가 겨울을 더 재미있고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힐링 여행 코스를 마련했다고 31일 밝혔다. 에버랜드는 겨울방학을 맞아 댄스파티, 포토타임, 불꽃쇼 등 누구나 함께 즐기기 좋은 겨울 특별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먼저 카니발 광장에서는 '런런런! 스노우 프렌즈' 공연이 매일 낮 2회씩 진행된다. 에버랜드 캐릭터인 레니와 친구들이 나와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아이엠 그라운드' 등 귀에 익숙한 노래에 맞춰 약 20분간 신나는 댄스 공연을 펼친다. 공연 중간에는 관객들이 음악에 맞춰 재미있는 춤 동작을 따라해보는 고객 참여 시간이 진행되고, 댄스 공연이 끝나면 캐릭터들과 포토타임도 진행돼 잊지 못할 추억사진을 남길 수 있다. 또 환상적인 겨울밤을 더욱 완벽하게 즐길 수 있도록 카니발 광장에서 '문라이트 포토파티'를 마련했다. '문라이트 포토파티'는 반짝이는 전구로 만든 달빛의상을 입은 요정 캐릭터들이 나와 약 20분간 신나는 댄스파티와 포토타임을 벌이는 공연인데, 문라이트 요정들과의 포토타임은 오직 겨울에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 포시즌스가든에서는 슈퍼주니어의 신곡 '셀러브레이
용인특례시가 반도체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추진했던 반도체 고등학교 신설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시는 경기도교육청, 용인교육지원청과 마이스터고 지정 신청을 위한 추진단을 구성해운영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백암고등학교 운동장 부지 2만1000㎡에 반도체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마이스터고 ’(가칭)용인 반도체마이스터고등학교‘를 신설할 계획이다. 이는 새로 신설하는 학교가 교육부로부터 마이스터고 지정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신설하는 반도체 고등학교는 반도체 제조, 장비, 케미컬, AI 분야 4개 학과를 개설해 학년당 100명을 모집해 모두 15학급 300명 규모의 학교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는 도 교육청과 협의 중으로 추후 변경될 수 있다. 추진단은 우선 오는 4월 28일 교육부 지정동의 요청을 위한 각종 행정 절차 진행에 주력한다. 경기도교육청과 용인교육지원청은 ▲학과·교육과정 편성·운영 계획 ▲학생 선발 및 지원계획 ▲우수 교원 확보 및 지원, 교원 역량 강화 ▲실험·실습 설비 및 확보 현황 및 계획 ▲협력체계 구축 및 지원책 실행 방안 등을 마련한다. 시는 ▲마이스터고 투자 육성계획 수립 ▲관련 협회(단체), 협의체, 기업
용인특례시는 저탄소·친환경 개발에 대한 세부기준 마련을 위해 2월 중 ‘개발행위허가 운영기준 재정비 용역’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개발과 보존의 조화를 유도해 안전하고 쾌적한 시민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한 것으로, 저탄소 개발, 안전한 우리마을, 살기 좋은 주거환경 등 3개 분야에 걸쳐 용역을 진행한다. 세부적으로는 임야를 개발할 때 훼손된 산림을 대체할 수 있는 적정한 조경계획과 저탄소 ESG(태양광 가로등 설치 등) 수립을 의무화 등의 기준을 마련한다. 또 집중호우 예방 등을 위한 충분한 우수관로 확보와 주택단지 건설 시 단지 내 도로 폭 및 차량 회차 구간 확보, 도로 경사율을 15%→10%로 강화하는 등의 구체적인 개발행위 기준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개발행위 허가지의 형태와 현황 등을 면밀하게 분석해 주거 편의성과 안정성을 고려하면서도 풍부한 녹지를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 현실성 있는 허가기준을 도출키로 했다. 시는 올해 말까지 용역을 완료해 세부적인 개발행위 운영기준을 마련한 뒤 관련기관과 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조례를 만들 계획이다. 이상일 시장은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에 대한 시민의 욕구가 점점 놓아지고
분당서울대병원은 소아청소년과 김경훈 교수팀이 호흡기 질환을 가진 소아들에서 나타나는 비정상적인 숨소리 ‘천명음’을 찾아내는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했다고 31일 밝혔다. 천명음(wheezing)은 폐로 오가는 공기의 통로인 기도가 좁아지면서 압력에 의해 숨을 쉴 때마다 가슴에서 ‘쌕쌕’ 소리가 나는 호흡음을 뜻한다. 구조적으로 기도가 좁은 소아에서는 천식, 기관지염 등으로 이러한 천명음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소아 호흡기 질환을 조기 진단하는 데 가장 중요한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천명음을 판별하는 수단은 가슴에 청진기를 대고 직접 숨소리를 듣는 전통적인 ‘청진’ 방식에 머물러 있는데, 객관적인 수치로 나타나는 검사법이 아니기 때문에 의사의 경험과 판단에 따라 정확도가 상당히 차이날 수 있다는 점이 한계로 지적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김경훈 교수팀은 인공지능(AI)을 통해 천명음을 감별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하는 연구를 수행했다. 연구팀은 기존의 유사한 연구들에서 데이터의 정교함과 모델 정확도가 임상 현장에서 활용되기에는 다소 부족하다는 점에 착안, 소아 호흡기 전문가들이 교차 검증한 실제 소아 호흡기 환자의 287명의 호흡음을 기계 학
성남시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공식 누리집(www.2023snsports.kr)을 개설해 운영을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오는 4~5월 성남·탄천 종합운동장 등에서 개최하는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와 제13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해당 누리집을 개설했다. 공식 누리집 첫 화면은 성남종합운동장 주 경기장으로 디자인하고, 하단엔 ‘제69회 경기도체육 대회 2023 성남’, ‘제13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3 성남’ 클릭 버튼을 배치했다. 각 대회 누리집에 접속하면 ▲대회 소개 ▲주요 행사 ▲경기 안내 ▲관광 정보 ▲참여 마당 등 5개 메뉴로 구성된 화면이 새로 뜬다. 각각의 메뉴 클릭을 통해 종목별 경기 일정과 장소, 인근 숙박시설, 맛집, 관광 등의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선수단에 응원의 메시지도 남길 수 있다. 경기도체육대회는 오는 5월 11~13일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등 27개 종목에 1만 1000여 명이 참가하는 규모로 열린다.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4월 27~30일 4000여 명이 참가해 게이트볼, 농구, 당구, 댄스스포츠 등 17개 종목에서 열전을 치른다. 시는 각 대회 기간에 종목별 대진표, 경기 결과
성남시가 난방비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취약계층과 소규모 사회복지 생활시설에 고물가 민생안정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지원 대상 취약계층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한부모 가족 등 3만 314가구로 가구당 10만 원씩의 고물가 민생안정자금을 지급한다. 성남시는 이를 위해 ‘성남시 주민의 생활안정지원 및 복지 증진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30억 3140만원의 예비비 등을 투입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용자 30인 이하의 소규모 사회복지 생활시설 32곳엔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 1280만 원을 투입해 시설당 40만 원씩을 지급한다. 지원 대상 시설은 장애인 공동생활시설, 여성 폭력 피해자 생활시설, 아동 그룹홈 등이다. 해당 자금은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성남시 관계부서가 대상자(시설) 계좌로 다음 달 중에 지급한다. 이번 성남시의 지원은 정부의 에너지 바우처 지원 확대나 경기도의 난방 취약계층 긴급 지원 대책과 별개로 추진돼 중복으로 받을 수 있다. 시는 앞선 1월 18일 삼영전자, 동부새마을금고 등 지역 내 10곳 기업 및 기관이 후원한 3억 2160만원의 성금으로 1인 가구 기초생활수급자 1608가구에 가구당 2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
용인특례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sms 30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제270회 임시회를 오는 6~9일까지 개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용인시 갈등 예방과 해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체육시설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지역아동센터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3년 공공배달 플랫폼 다회용기 사용 운영사업 위탁·수탁 협의 동의안 등 조례안 4건, 동의안 2건, 보고 3건 등 총 9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는 2월 6일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8일 각 상임위원회 별로 조례안, 동의안 등을 심의하고, 9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는 30일 의원연구단체 운영 심의위원회 회의를 열고 의원들의 관심분야 연구를 지원하기 위한 의원연구단체 등록과 활동계획을 승인했다. 이날 의원연구단체 운영 심의위원회는 올해 신청된 의원연구단체 5곳의 등록에 관한 심의 등을 했다. 현재까지 등록된 의원연구단체는 'Sports city-용인 Ⅵ, 탄소중립연구소', '용인특례시 관광발전을 위한 의원연구단체', '지역중심 문화도시 연구회', '스타트업 101' 드 5개이며, 2월 말까지 추가로 의원연구단체를 등록받을 예정이다. 'Sports city-용인 Ⅵ'는 이창식(대표), 김길수(간사), 신나연, 임현수, 박병민 의원 등 5명으로 구성됐으며 용인시 체육시설 인프라 개선 및 체육문화 발전 방안을 연구할 계획이다. '탄소중립연구소'는 신현녀(대표), 이윤미(간사), 유진선, 김희영, 김진석, 이교우, 황미상, 박희정 의원 등 8명으로 구성됐으며, 용인시의 탄소중립 실천 현황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용인특례시 관광발전을 위한 의원연구단체'는 황재욱(대표), 황미상(간사), 남홍숙, 유진선, 장정순, 김병민, 신현녀, 이상욱, 이윤미 의원(9명)으로 구성됐으며, 도시가치 향상과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용인시 제1호 문화의 거리'인 보정동 카페거리 밤 풍경 개선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보정동 카페거리는 카페, 공방, 음식점 등이 각기 개성 있는 모습을 뽐내는 명소다. 구는 지난 27일 기흥구청 소회의실에서 윤재영 경기도의원, 보정동 카페거리 상인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구는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2억 원을 투입해 이르면 3월부터 카페거리 내 노후 보안등을 대신할 새로운 경관 조명을 설치할 계획이다. 상인회 관계자는 “보정동 카페거리 개선을 위해 신경을 써주는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새롭게 변할 야경이 무척이나 기대된다”고 말했다. 심선석 구 도로과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인 보정동 카페거리의 밤 풍경이 더욱 아름답게 바뀔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27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주민자치센터 회계책임자, 사무국장(간사) 등 51명을 대상으로 회계 교육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방재정법‧지방자치단체 세출예산 집행기준 등 관련 규정을 준수하고, 회계실무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현재 용인시에는 31개 읍면동에 주민자치센터가 설치돼 있으며, 관련 조례에 따라 주민자치센터마다 회계책임자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주민자치센터 운영 목적, 회계 일반사항, 수강료 관리 기준과 감사 지적 사례 등을 설명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한상욱 자치분권과장은 "감사 지적 등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한 교육이 수강료 관리의 중요성과 절차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센터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을 마련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