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이 "성남시 승격 50주년인 올해 ‘공감’, ‘역동’, ‘미래’를 중심 가치로 하는 새로운 성남 50년의 원년으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신 시장은 26일 시청 한누리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2023년 주요 시정 운영 방향에 관한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성남시는 올 2월 중 ‘시정혁신추진단’을 구성하고, 성남시 맞춤형 정책연구를 위한 ‘성남시정연구원’을 상반기 중 설립·운영하는 등 시민과 약속한 시정 혁신을 벌인다. 아울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책으로는 시장 직속으로 ‘상권활성화협의회’를 구성하고, 모란민속5일장 잔여지와 인근 완충녹지 및 이면도로에 8억 원을 투입해 230면의 주차장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4차산업 특별도시 구축과 관련해서는 지난 9일 미국 풀러턴시와 우호 협력 교류 협약에 따른 ‘성남시 IT 등 혁신제품 전용관’ 사업을 추진하고, 4차산업 미래인재 양성, 시스템반도체 성남 클러스터 조성, 정자동 바이오헬스 첨단 클러스터, 메타시티 디지털 트윈 프로젝트 등을 통해 대한민국 첨단산업을 대표하는 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복지 분야에선 고독사 예방 및 관리를 위한 1인가구지원센터, 3개구별 공
광주시는 26일 제26회 아시아 볼링 선수권 대회에서 대한민국 남자 국가대표 일원으로 참가해 메달을 수상한 직장운동경기부 볼링팀 소속 박건하·이익규 선수의 메달 봉납식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서 박건하 선수는 3인조와 마스터즈 경기에서 은메달, 2인조와 5인조 경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해 총 4개의 메달을 획득했으며 이익규 선수는 5인조 경기에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한국 볼링의 저력을 보여줬다. 광주시청 볼링팀은 지난해에도 국제·국내 대회에서 총 23회의 입상실적을 거둔 바 있으며 국가대표 2명, 상비군 1명, 후보선수 1명을 배출하는 등 광주시의 위상을 높여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새해부터 우수한 성적으로 광주시를 빛내준 볼링팀 선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선수들의 선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26회 아시아 볼링 선수권 대회는 홍콩에서 현지시간 8일부터 18일까지 11일간, 아시아 19개국의 남·여 72개팀이 참가한 국제대회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2단계 한강수계 오염총량관리 시행계획에 따라 합리적인 개발계획과 오염총량 관리계획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지역개발부하량 할당 계획을 변경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현재 2021년부터 2030년까지 계획인 2단계 한강수계 수질오염총량제를 시행 중이며 지난 2013년부터 수질오염총량제 1단계를 시행, 2020년 12월까지 마무리했다. 그동안 시는 매년 이행평가를 통해 단위 유역별 목표 수질과 할당부하량을 준수해 왔다. 이번 할당 계획 변경 사항은 지정 할당시설 요건을 오수 발생량 70(㎥/일) 이상에서 50(㎥/일) 이상으로, 방류수 수질기준을 T-P 0.5(mg/ℓ)에서 0.3(mg/ℓ)으로 오수 발생량 기준을 완화하되 방류수 수질기준을 공공하수처리시설에 가까운 수준으로 강화해 목표 수질을 준수함과 동시에 하수처리구역외 지역 사업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기존 소규모 외 개발사업 중 개인 하수처리시설 설치 대상 사업은 할당 협의가 불가했으나 개발수요가 미비하거나 여유량이 충분한 단위 유역(경안B1, 한강F6, 한강F7, 한강F8)에 대해서는 전체 여유량 대비 25% 소진 시까지 할당이 가능하도록 하수처리구역 외 지역 사업 제한을 일부 해제했
방세환 광주시장은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고 올 한해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 시민과 소통하기 위해 오는 30일부터 2월 3일까지 관내 16개 읍면동 새해 방문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민원 현장 최일선에서 근무하고 있는 읍면동 직원을 격려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일정은 30일 경안동, 탄벌동, 남종면, 퇴촌면, 남한산성면, 송정동을 시작으로, 31일에는 도척면, 곤지암읍, 초월읍, 쌍령동을 방문하고 2월 2일에는 광남1동, 광남2동, 2월 3일에는 신현동, 능평동, 오포1동, 오포2동을 끝으로 새해 방문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방 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민선 8기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 시민들께 상세히 설명드리고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하남시는 2023년 새해를 맞아 출산장려금 지원 확대 등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행·개선하는 행정제도 및 시책 60개 항목을 26일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새해 달라지는 하남시의 주요 제도 및 시책을 5대 분야로 나눠 소개한다. ■ 원스톱 생활민원창구 및 청년명예시장제 운영 등 시민 소통 강화 하남시는 올해 ‘원스톱 생활민원창구’ 운영을 통해 시민 소통을 더욱 강화한다. 민선 8기 소통 행정 철학이 반영돼 올해 1월부터 운영된 원스톱 생활민원창구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민원을 간편하게 신청하고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시는 민원인이 생활민원을 접수하면 부서 지정을 통해 URL 링크가 포함된 문자로 답변을 발송한다. 또한 시민 소통을 위해 지난해 시행된 ‘민원의 날-열린시장실’(월 2회), ‘이동시장제’(월 1회)는 올해도 지속 운영하며 2월부터는 청년의 목소리를 청년정책에 반영하는 ‘청년명예시장제’도 도입한다. 청년명예시장은 청년 의견수렴을 통해 정책 및 사업을 제안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 지역화폐 하머니 1천80억 발행 및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사업 20억원까지 확대 골목상권과 중소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도 추진한다. 하남
하남시의회 강성삼 의장은 26일 하남시의회 소회의실에서 ‘하남시 자동차전문정비업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최근 정부는 2050 탄소중립 및 녹색성장을 정책 기조로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있다. 자동차 산업에 있어서도 친환경 자동차(전기차, 수소차)의 보급 확대로 인해 새로운 패러다임의 전환점을 맞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소상공인이 다수를 이루는 기존 내연기관 자동차 전문정비업체와 친환경차와 상생을 위해‘하남시 자동차전문정비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제정을 위해 현장의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강성삼 의장이 주재한 간담회에는 시 관련 부서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이하‘카포스(carpos)’) 석창현 이사장을 비롯한 카포스(carpos) 하남시지회 포웅식 지회장, 김동훈 교육부회장, 이충덕 총무국장, 김대열 재무국장, 홍성원 편집국장, 권한주 사무국장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 주요 논의사항은 ▲친환경 자동차 정비기술 교육지원 ▲자동차 정비업 경영안전을 위한 상담 및 진단지원 ▲친환경 자동차 정비 차종 확대에 따른 시설 개선 및 지원 등이다. 강 의장은 “최근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3고로 인해 지역의
"우리시민들이 더 나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환경보전과 맑은 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 23대 한강유역환경청장에 취임한 서흥원 청장의 취임일성이다. 서 청장은 서울대학교 대기과학 박사 출신으로 제 28회 기술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물환경정책국 유역총량과장, 기후미래정책국 기후미래전략과장,국가기후환경회의 저감정책국장,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장 등을 역임한 환경통이다. 서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앞으로 우리 환경청이 기후변화 적응과 탄소중립 추진의 선도기관에 앞장서서 주민의 공영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역점사업 등을 발굴해 수도권 주민이 체감하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이천시는 시민들에게 유익하고 다양한 지방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23 연간 지방세 안내 달력을 제작해 배부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방세 안내 달력은 월별로 세목별 과세대상과 세율, 지방세 납부 시기, 알아두면 유익한 세무 정보 등이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기재됐으며, 이용이 편리한 탁상용 달력으로 만들어졌다. 특히, 지방세 안내 달력 앞면은 해당 월별 납부 대상 지방세를 안내하고, 뒷면에는 지방세 관련 상식 및 마을세무사, 위택스 이용 방법 등 납세 편의 시책을 담았다. 이천시는 지방세 안내 달력을 시민에게 배부함으로써 납세자의 불이익을 최소화하고, 알 권리를 충족하며, 자진 납세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희 시장은 “지방세 안내 달력을 통해 납부해야 할 세금의 종류와 시기를 미리 알 수 있는 만큼 납부 시기를 놓쳐 발생하는 가산세 등의 불이익이 해소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지방세 홍보에 힘써 납세자 권익 보호와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달력은 오는 30일부터 읍·면·동 주민센터의 민원창구와 이천시청 세정과를 방문해 배부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오석균…
성남시가 자동차세와 자동차 과태료 체납 차량 집중단속에 나섰다. 시는 오는 2월 1일부터 연말까지 영치 대상 차량 1만 2130대(82억 원)에 대해 단속을 벌여 체납 차량 번호판을 영치한다고 26일 밝혔다. 자동차세를 2회 이상 체납한 7041대 차량(체납액 34억 원), 주정차 위반 등 자동차 과태료 체납 30만 원 이상인 5089대 차량(체납액 48억 원)이 해당한다. 시는 수정·중원·분당 등 3개구 합동의 4개조 10명의 번호판 영치조를 꾸려 주 3회 운용한다. 새벽 시간대(오전 6시~8시)와 오후 시간(2시~4시)에 집중적으로 체납자 집 근처, 근무지 주차장, 대형건물 주차장 등을 찾아가 체납 차량의 번호판을 뗀다. 체납 차량을 인식하는 스마트폰 체납 영상조회기, 차량탑재형 단속기가 동원된다. 떼인 번호판은 영치증에 기재된 시·구청의 영치 부서를 방문해 체납액을 모두 내야만 되찾을 수 있다. 번호판 없이 운행하다 적발되면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어야 한다. 시 관계자는 “번호판 영치로 차량 운행을 하지 못하게 되는 등의 불편을 겪지 않도록 체납액 납부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성남시는 7억 3000만 원을 체납한 763대 차량의 번호판을
여주시는 설날을 맞이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10일~20일까지 11일간 관내 건강기능식품일반판매업소 76개소 대상으로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위반행위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건강기능식품은 설날을 맞아 효도 선물용 등으로 많이 유통·판매된다. 시는 부당한 표시·광고,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건강기능식품 소분행위, 판매사례품 또는 경품제공 등 사행심을 조장해 제품을 판매하는 행위, 유통기한 경과 제품 진열·판매·사용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등을 지도·점검했다. 여주시 관계자는 “건강기능식품의 안전성 확보 및 품질 향상과 건전한 유통·판매가 목적”이라면서 “앞으로도 상시 지도·점검을 실시해 안전한 건강기능식품 유통 질서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