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회는 양경애 의원이 2일 제350회 구리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발의한 '구리시 노동자종합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 조례는 노동자의 생활안전과 복지증진에 필요한 업무를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구리시노동자종합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운영하기 위해 제정된 조례로, 이번 개정안은 지원센터 운영위원회 구성 조항에 대하여 역할이 중첩되는 부분을 정비하고 불필요한 조문을 삭제하는 등 일부 미비점을 개선·보완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양경애 의원은 “이번 조례개정을 통해 기존의 모호하거나 불필요한 조문을 정비함으로써 근거규정의 명확성을 높이고 위원회 운영을 원활하게 하여 구리시 경제의 핏줄과도 같은 노동자들을 일선에서 돕는 노동자종합지원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방지하고자 반지하 등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가구를 대상으로 침수방지시설 설치 보조금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2023년 ‘구리시 침수방지시설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2024년부터 해당 사업을 추진하여 차수판 42개소, 역지변 1개소 등 총 43개소에 설치비를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는 지난 3월 1차로 공모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2차 공모는 6월 16일부터 7월 4일까지 진행하며, 지원 대상은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단독주택, 30세대 미만 소규모 공동주택, 상시근로자 10명 미만 소규모 상가로, 과거 침수 피해가 발생했던 지역의 주택이나 하천 또는 저수지와 인접해 있는 주택, 하천의 최고 수위보다 낮은 지역의 주택 등을 우선으로 한다. 단, 최근 5년 이내 유사한 사업 내용으로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지원 보조금을 받은 경우는 제외한다. 지원금은 총 설치비의 최대 80%로, 가구 또는 상가별 최대 200만 원, 공동주택의 경우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또는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을 원하는…
구리시는 2023년 11월 국토교통부가 신규 택지 후보지로 발표한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의 명칭 결정을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한강변, 자족도시, 직(職)·주(住)·락(樂) 등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 지역의 특성과 여건, 개발 콘셉트의 의미를 담은 누구나 쉽게 기억하고 부를 수 있는 이름을 짓고자 기획됐으며, 이를 통해 지구 지정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6월 2일부터 구리시 홈페이지 좌측 상단 배너 또는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접수할 수 있으며,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의 개발 방향에 적합한지 ▲다양한 상황에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는지 ▲얼마나 새롭고 창의로운지▲기억하기 쉽고 부르기 쉬운 친근한 명칭인지 등의 기준을 통한 1,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당선작에는 최우수, 우수, 장려상이 수여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의 정체성과 미래가치를 담은 이름을 정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개최하게 되었으니,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며, “시는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의 올 하반기 지구 지정을 위한 행정절차 추진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며, 향후
구리소방서는 29일 구리 갈매 지식산업센터 대상으로 화재안전 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구리소방서 주관으로, 최근 유사 산업단지에서 잇따라 발생한 공장 화재에 대응하고 화재취약지역에 대한 선제적 안전조치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다수의 제조업체가 입주한 금강펜테리움IX타워는 가연성 물질 취급이 많은 환경으로, 화재 발생 시 대형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높다. 소방서는 입점 공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화재 발생 시 대피 및 초기진화 요령 ▲소화기, 옥내소화전, 자동화재탐지설비 사용법 ▲화기작업 시 안전수칙 등 실질적인 화재안전교육을 진행한다. 동시에 ▲비상구 확보 여부 ▲전기배선 및 분전반 상태 ▲가연물 적치 및 방치 여부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중심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최진만 구리소방서장은 “제조공장은 화재 위험요소가 상존하는 공간인 만큼, 예방 중심의 현장 밀착형 지도가 중요하다”며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공장 관계자의 경각심과 안전관리 실천이 절실하다”고 강조했으며, 건물 내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 관련 대처요령과 안전교육을 병행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2026학년도 대학입시전략 설명회를 구리시 청소년문화의집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총 5회에 걸쳐 상반기 2회, 하반기 3회 개최할 예정으로, 상반기는 6월 18일과 20일 ‘2026학년도 대입전형의 이해와 대비’, ‘2026학년도 수시 성적대별 지원대학 분석’을 주제로 조원배, 조만기 강사가 진행하며, 강의 진행 이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달라지는 입시제도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계획이다. 하반기 설명회는 11월 14일, 19일, 21일 ‘고교학점제 이해와 고등학교 생활 준비하기’, ‘2028 대입전형 및 입시 전략’, ‘2027 대입전형의 이해 및 효율적 지원 전략’을 주제로 진행한다. 지역 내 고3 학생과 학부모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5월 29일부터 6월 17일까지 구리시통합예약포털을 통해 11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는 대학입시를 앞둔 학생들의 진로와 전공 선택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21년부터 대학입시전략 설명회를 추진해 왔다.”라며, “매해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전략적으로 대응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알차게 준비하는 시간이 될 것이니, 관심 있는 학생과 학부모님들의
구리시는 시민의 안전과 도시미관 향상을 위해 내구연한 10년 이상 된 노후 건물번호판을 무상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체사업은 지난 2024년 7월 개정된 주소정보시설규칙에 따라 새롭게 도입된 건물번호판 디자인을 반영한 것으로, 낙후된 건물번호판을 교체하고 시민의 위치 확인 편의성과 도시 경관 개선을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조치다. 올해는 수택1동, 수택2동, 인창동 지역을 대상으로 2014년 12월 31일 이전에 설치된 건물번호판 485개를 교체하며, 시는 매년 예산을 확보해 권역별로 순차적인 교체를 진행할 계획이다. 2014년 12월 31일 이전에 구리시 관내에 설치된 건물번호판은 3,917개가 있다. 백경현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건물 도로명주소 확인이 한층 용이해지고, 도시의 전반적인 이미지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행정을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는 이번 사업 외에도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 구리둘레1길 도로명부여, 건물정보 현행화 등 다양한 주소정보 정비사업을 병행해 나가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소방서는 지난 28일 ‘2025년 5월 자랑스러운 소방공무원’ 표창 전수식을 개최하고, 인창119안전센터에서 근무 중인 구급대원 김정아 소방장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자랑스러운 소방공무원’ 표창은 매월 현장 활동과 행정 업무 등 각 분야에서 탁월한 직무 수행과 모범적인 자세를 보여준 직원을 선정하여 수여하는 상이다. 수상자인 김정아 소방장은 구급대원으로서 평소 친절한 민원 응대와 동료들과의 원활한 협업, 현장 중심의 봉사행정을 실천해 왔다. 특히 구급출동 중 심한 호흡곤란과 흉통을 호소하는 환자에게 적절한 응급처치와 신속한 병원이송을 시행해 생명존중의 가치를 실현하고 국민 생명 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 5월 자랑스러운 소방공무원으로 선정됐다. 최진만 구리소방서장은 “자신의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시민의 생명을 지켜낸 김정아 소방장을 진심으로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구리시민의 안전과 생명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학교를 넘어 지역사회 전반을 교육의 장으로 확장하고 청소년들에게 다양하고 창의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5월 30일부터 6월 15일까지 2025년 하반기 ‘구리 미래학교’ 공모사업 ‘구리 미래학교’ 공모사업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리 미래학교’는 구리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함께 성장하는 교육 공동체 비전 아래, 지역 내 교육 역량을 갖춘 단체·기관·개인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 공모의 내용은 ▲창의과학 ▲생활체육 ▲방정환 예술교육 ▲인문소양의 4개 영역이며, 접수 기간 내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대면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하반기‘구리 미래학교’ 의 여름방학 특강은 7월 19일부터 8월 18일까지, 하반기 교육은 9월 13일부터 12월 7일까지 진행한다. 백경현 시장은 “학생들이 지역 안에서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자연스럽게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구리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가 되기 위해 미래 인재 양성의 기반을 계속해서 다져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 공교육의 컨트롤타워인 구리시방정환미래교육센터는
구리시는 잠자는 돈으로 인식되던 세입세출외현금의 적극적인 자금 운용을 통해 최대한의 이자수익을 창출함으로써 시 세입 증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원천징수된 소득세, 지방소득세, 건강보험료는 원천징수일이 속하는 달의 다음 달 10일까지 신고·납부하기 때문에 약 20일간, 분기마다 신고·납부하는 부가가치세의 경우 신고 전까지 유휴자금을 운용할 수 있는 기간이 발생한다. 이에 따라, 시는 그간 보통예금 계좌에 일시적으로 보관하던 세입세출외현금을 이자가 높은 단기 저축성 예금(MMDA) 계좌에 예치하기로 했으며, 이를 통해 연간 1억 원 정도의 이자수익이 초과로 확보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지난 28일 시청 별관 건물에 대한 부가가치세 경정청구를 통해 약 3000만 원의 환급금을 확보했다. 이는 경정청구 기한 소멸을 앞둔 시점에 자칫 잃을 수 있었던 세원을 적극 발굴한 것으로, 2024년 3개 시설에 대한 부가가치세 26억 원 환급과 더불어 세입 증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한 결과로 매우 의미 있는 결실로 평가된다. 시는 앞으로도 검배체육문화센터, 구리시립테니스장 개·보수 등 5개 시설에 대한 부가가치세 경정청구를 8월 이내 완료한다는
구리시의회는 오는 6월 2일부터 6월 26일까지 25일간 제350회 구리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는 ▲6월 2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6월 5일 현장확인, ▲6월 9일부터 17일까지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활동 ▲6월 18일 시정질문, ▲6월 19일부터 24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 ▲6월 26일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듣고 마무리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현장확인을 통해 관내 주요 사업현장을 직접 방문해 의정활동에 필요한 사항을 파악하고 행정사무감사와 시정질문·답변을 통해 집행부의 시정 추진 현황에 대해 점검하고 개선방향을 모색한다. 또,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안과 2025년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의결한다. 신동화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2024년의 시정 운영을 되돌아보며 구리시가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이정표를 제시할 중요한 회기로, 제9대 구리시의회의 마지막 행정사무감사가 예정되어 있는 회기이기도 하다”며,“시민 여러분들의 기대와 신뢰에 부응하는 공정하고 투명한 의정활동으로 시민들께 체감되는 결과를 일궈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