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소재 가수중학교는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의 후원으로 지난8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특별 공연 ‘임혁필의 샌드아트’를 개최했다고 9일 전했다. 가수중학교는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서로를 존중하는 건강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 샌드아트 공연은 모래를 이용해 다양한 그림과 이야기를 실시간으로 표현하는 예술로, 학생들의 시각적 흥미를 유발하며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전달하였다. 가수중학교 교장 이상원은 “학생들이 예술적 체험을 통해 학교폭력 문제를 자연스럽게 인식하고,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가 학생들에게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되어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행복한 학교 문화가 조성될 것”이라며 “학교폭력 없는 가수중학교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조국혁신당 오산시지역위원회이 9일 ‘담배회사의 기만을 법정에서 반드시 심판하라!’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전도현 조국혁신당 오산시지역위원회 위원장은 성명서를 통해 담배회사는 국민의 건강을 모독하고, 청소년의 미래를 도발하며, 국가·사회에 엄청난 부담을 강요해온 이윤 지상주의 기업이라고 주장하며 이를 두고 볼 수 없어, 우리는 결연히 입을 열어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그는 흡연은 단순한 ‘개인의 선택’이 아니라 기업이 설계한 중독이다. 보건의료·학계는 “흡연은 개인의 의지가 아닌, 담배회사가 니코틴 함량을 조절하고 첨가물·필터 설계를 통해 심화 유도한 중독 행위”라고 강력히 지적했다. 이는 단순한 의학적 사실이 아니라, 담배회사들이 전 세계적으로 논란이 되어온 ‘기만 행위’로 드러났다고 강조했다. 또한, 흡연은 폐암·후두암·간질환 등 주요 질병의 직접적·핵심적 원인이라며 국내 26개 암학회는 “흡연은 폐암의 가장 직접적이고 핵심적인 원인”이라며,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소송에 대해 “정의로운 판결을 촉구”했다. 특히, 국립암센터 등 보건의료단체 역시 “흡연이 폐암·후두암 발생의 가장 중요한 원인”이자, 담배회사의 첨가물·디자인 조작이 중독을 고도화한…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지난8일, 푸르미르호텔에서 ‘2025 유·초 이음학기 교(원)장 연수’를 운영하였다고 9일 밝혔다. 9일 화성오산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너랑·나랑·이음터' 교원 네트워크의 일환으로 시범유치원 원장과 초등선도(따또)교사 소속 초등학교장을 대상으로 하며, 유아에서 초등학교로 이어지는 교육과정의 연속성과 전이기의 안정적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연수의 핵심은 관리자들이 이음교육의 철학과 방향을 함께 이해하고, 교육과정의 연속성과 협력적 실천을 위한 주체로서의 역할을 재정립하는 데 있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새로운 전환시대, 너랑·나랑·이음교육”이라는 주제로 김연진 유아교육디자인연구소 소장(안산대학교 겸임교수, 삼성유치원 원장)의 특강이 진행되었다. 김연진 소장은 특강에서 “이음교육은 단순한 연계가 아닌, 유아의 삶과 경험을 이어주는 철학적 실천이며, 연속성·다양성·협력성의 가치를 바탕으로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연령 간, 기관 간의 격차 해소를 위한 정책적 대응을 넘어, 유아를 중심에 둔 관계적 실천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어진 분임토의에서는 각 학교급 관리자들이 이음학기 운영 과
한신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은 지난2일부터 4일까지 2박 3일간 제주특별자치도 오션스위츠 제주호텔에서 ‘2025 한신대 SW중심대학 AID(AI·SW as a Digital Lifecare service)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8일 전했다. 8일 한신대학교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2024년 SW중심대학사업 선정 이후 추진해 온 주요 성과를 내부 구성원들과 공유하고, 타 대학의 우수 운영 사례를 통해 향후 사업 운영 방향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기 위해 마련됐다. 한신대 SW중심대학사업단 교수진을 비롯해 유관 부서 팀장과 실무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활발한 논의와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분과별 주제발표(SW융합·기초·가치확산) ▲산학협력 프로젝트 활성화 방안 ▲융합전공 교수진과의 네트워킹 ▲사업발전 방향 논의 등이 이뤄졌다. 조현식 SW중심대학사업운영팀장이 사회를 맡아 진행된 1일 차 프로그램은 류승택 SW중심대학사업단장의 인사말, 강민구 AI·SW대학장과 홍선미 휴먼서비스대학장의 환영사에 이어 ‘대학 간 사업운영 교류’를 주제로 대학 네트워킹 이후 SW중심대학 산학협력 활성화와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류승택 단장은 인사말을…
오산시가 여성청소년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추진 중인 ‘2025년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보편지원’의 2차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8일 오산시에따르면 지원 대상은 오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외국인등록·국내거소신고가 되어 있는 만 11세부터 18세까지의 여성청소년이다. 시는 생리용품 구입비로 매월 1만 4000원(연 최대 16만 8000원)을 지원하며, 1년치 금액을 한 번에 지급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또한, 지원금은 오색전 가맹 편의점(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이나 배달특급 생리용품 전문 쇼핑몰에서 사용할 수 있다. 결제방법은 시청 홈페이지 공지문에 첨부된 안내파일을 참고하면 된다. 신청 방법은 온라인과 방문 신청 두 가지로 나뉜다. 온라인 신청의 경우, 지난 1차 신청 기간(3월 4일4월 11일)에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만 이번 2차 기간(7월 3일8월 1일)에 경기민원24 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방문 신청은 3월 4일부터 11월 14일까지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본인 신청은 만 14세 이상부터 가능하며, 그 외에는 보호자가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은 2
오산시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경원도 평창 라마다호텔에서 개최된 ‘2025년 세외수입 연구발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8일 오산시에 따르면 경기도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세외수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해 조세 정의를 실현하고자 매년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올해는 시군 담당자들이 제출한 43건의 우수사례 중 9건이 사전 심사를 거쳐 발표 과제로 선정됐으며, 2일 열린 경진대회에서 전달력, 청중 대응력, 관심도 등을 종합 평가해 대상 1건, 최우수 2건, 우수 3건, 장려 6건을 선정했다고 전했다. 시는 ‘체납된 개발부담금, 보증보험금으로 돌파!’를 주제로 체납 개발부담금의 장기화와 실익 없는 행정절차 반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증보험금 청구 방식을 도입한 사례를 발표해 호평을 받았다. 시는 체납자가 가입한 보증보험을 활용해 체납액을 신속하게 징수하고, 부서 간 정보공유와 유기적 협조를 통해 체납자의 납부 의지 개선과 징수율 제고를 이끌어냈다. 특히 이 방법을 통해 2024년부터 2025년까지 총 3억 원(16건)의 체납액을 조기에 확보했으며, 실질적 징수를 통해 행정력 낭비를 줄이고 체납 관리의 효율성과
NH농협 오산시지부과 오산농협은 “여름철 해충 대비 방충망 설치 지원”사업을 지난 4일 오산시 가장동의 돌봄대상 4가구를 대상으로 설치 완료하여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고 6일 전했다. 이기택 조합장은 “작년에 방충망 설치 지원 사업이 돌봄어르신들로 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올해도 이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해충 없는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나상관 지부장은 “생활 속 작은 불편을 해결해 드리는 것이 실질적인 복지”라며 “앞으로도 농협은 농업인과 지역 주민을 위한 사회공헌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방충망 설치 지원은‘농업인행복콜센터’의 상담을 통해 이루어졌다. 고령·취약·홀몸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말벗서비스, 생활 불편 해소, 긴급 출동 연계와 같은 농협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돌봄대상자 등록은 인근 농·축협에서 신청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7일, 오산아이멍강아지유치원과 함께 학교 밖 청소년의 신체활동 증진과 건강한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7일 오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단순한 직업 체험을 넘어 생명에 대한 책임과 돌봄의 가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직장체험 참여 청소년들은 강아지유치원이라는 특수한 공간에서 반려견의 일상케어, 환경 관리 등 실제 업무를 체험하게 된다고 전했다. 또한, 오산 아이멍강아지유치원은 반려견 돌봄 및 교육 전문 공간으로, 청소년들이 반려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체감하고, 책임감과 자존감 더불어 공동체 의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이 외에도 검정고시 교재 및 수강권 지원, 멘토링, 개인상담, 직장체험, 직업훈련지원 등 자립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자격증 취득 시 수당 지급, 문화활동, 동아리 활동, 급식지 지원 등 학교 밖 청소년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한편, 여성가족부가 지원하고, 오산시청이 오산청년회의소에 위탁하여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운영
한신대학교 강성영 총장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오션스위츠 제주호텔에서 열린 ‘2025 (사)한국디지털콘텐츠학회 하계학술대회 및 대학생논문경진대회’에서 감사장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7일 한신대학교에 따르면 이번 감사장은 강 총장이 디지털콘텐츠 분야 학문 발전과 산·학·연 활성화 및 한신대 SW중심대학사업단과 학회 간의 지속적인 학술 교류와 협력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됐다고 전했다. 감사장을 받은 강성영 총장은 축사를 통해 “AI, AIoT, XR, 메타버스 등 첨단 기술은 이미 우리의 일상 깊숙이 들어와 있고, 디지털라이프 시대를 이끌어가고 있다. AI 기반의 스마트 환경은 교육, 의료, 도시, 문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맞춤형 콘텐츠와 서비스를 통해 인간 중심의 디지털라이프를 실현하고 있으며, 이는 산업적·사회적으로 매우 중대한 전환점이다”고 전했다. 이어, “디지털 전환 시대의 물결 속에서 기술과 창의성이 융합된 콘텐츠 산업의 혁신은 다양한 분야 연구자들의 지속적인 노력과 협력을 통해 실현되고 있다. 인재 양성, 기술 발전, 산업 간 연계를 위한 다양한 시도가 모일 때, 우리나라 콘텐츠 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지속 가
오산시가 구도심 재생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궐동2구역 재개발사업’을 추진하며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이달 초 궐동2구역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업의 취지와 주요 내용, 향후 절차를 설명하며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사업은 오산 도시재생의 핵심 축으로 꼽히는 궐동 일대의 노후 주거지를 정비해 쾌적하고 활력이 넘치는 주거환경으로 탈바꿈시키려는 계획이다. 궐동 27-5번지 일원 토지등소유자가 제안한 정비계획에 따라 추진되는 만큼, 주민 참여와 의견 수렴이 중요한 단계다. 설명회에는 약 1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시는 이번 설명회에 앞서 공람 기간을 운영해 주민들이 충분히 자료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시청 별관 4층 주택과에는 정비계획 관련 서류가 비치돼 있으며, 공람은 지난달 19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진행된다. 공람 기간에는 서면이나 이메일을 통한 의견 제출도 가능하다. 시는 앞으로도 궐동2구역을 비롯해 오산 전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재개발·재생 사업을 투명하게 진행하고,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며 신뢰를 높여가겠다는 방침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궐동2구역 재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