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이 18일 지역 초등돌봄 시설 3개소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초등돌봄 시설을 방문한 홍 부시장은 해당 시설을 둘러본 후 시설 관계자로부터 시설 운영 현황과 운영상의 어려움 등을 청취했다. 홍지선 부시장은 “안전한 초등돌봄 환경은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미래를 위한 밑거름이다”라며 “아이들을 위한 돌봄 시설 관계자들의 헌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맞벌이 부모가 아이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할 수 있도록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돌봄이 필요한 만 18세 미만의 아동을 대상으로 보호, 교육, 정서적 지원, 문화 체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초등돌봄 이용 시설 80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경복대학교(총장 전지용)는 2023년 5월부터 2025년 1월까지 전문대학 브랜드평판 1위를 유지하며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브랜드평판은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서 국내 전문대학을 대상으로 빅데이터를 분석해 산출한 결과다. 브랜드 평판은 소비자들의 활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구성된다. 전문대학 브랜드 평판지수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를 통해 분석되며, 소비자들의 디지털 행태와 브랜드 소비 간의 상관관계를 나타내는 지표다. 경복대학교는 2023년 5월부터 브랜드평판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2025년 1월 기준 △참여지수 483,144 △미디어지수 892,576 △소통지수 835,235 △커뮤니티지수 900,261로 총 브랜드평판지수 3,111,216을 기록했다. 이는 2024년 12월의 2,767,983보다 12.40% 상승한 수치다. 또한 경복대학교는 교육부가 발표한 2024년 대학정보공시(2023년 12월 31일 기준)에서 취업률 80.6%를 달성하며, 졸업생 2,000명 이상을 배출한 전국 일반대학 및 전문대학 중 취업률 1위를 차지했다. 특히 2017년부터 2022
남양주시는 18일 시청 여유당에서 ‘회복적 공동체’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발대식은 회복적 정의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확산하고,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에서 자랄 수 있도록 시민들이 함께 첫걸음을 내딛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회복적 정의 과정 수료 시민과 관련 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 등 약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들이 기대와 바람 작성 ▲회복적 도시를 위한 계획 공유 ▲매직트리 퍼포먼스 ▲회복적 공동체 임원 구성 ▲향후 활동 계획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지역사회에서 회복적 정의가 어떻게 실현될 수 있는지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향후 활동 방향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회복적 정의는 단순히 법적 해결 방안을 넘어서, 사람들 간의 소통과 이해를 통한 화해와 치유의 과정”이라며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남양주시는 시민들과 함께 상호 존중과 협력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6일, 별내면에서 배드민턴장 개장식을 열고 주민들에게 개방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개장식은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지역구 국회의원, 도·시의원, 지역사회 단체와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 경과보고와 커팅식 등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21억 원의 시비를 투입해 ▲배드민턴 코트(5면) ▲사무실 ▲화장실 ▲샤워실 ▲창고 등을 갖춘 약 900㎡ 규모의 별내면 배드민턴장을 조성했다. 별내면 광전리 123-6번지 일원에 소재한 배드민턴장은 주민들에게 개방된다. 주광덕 시장은 “배드민턴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이번 개장을 계기로 지역 주민들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체육시설뿐만 아니라 교통, 의료,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다산문화예술진흥원은 지난 15일, 정약용도서관에서 ‘106세 철학자 김형석 교수의 인문학 강연’을 개최했다. ‘삶의 지혜와 시대를 관통하는 삶의 비결’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강연은 삶의 가치와 행복의 본질을 깊이 있게 탐구하는 자리로 꾸려졌다. 김형석 교수는 대한민국 철학계의 거장으로, 오랜 세월 철학을 연구하고 강단에서 후학을 양성해 왔으며, 많은 저서를 통해 연륜에서 우러나오는 깊은 사유와 따뜻한 메시지로 인생의 방향을 제시해 왔다. 이번 강연에서 김 교수는 100년이 넘는 인생을 살아오면서 얻은 통찰과 철학을 바탕으로 인생의 지혜를 전달하고,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등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효상 원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수준 높은 인문학 강연과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이번 강연에서 깊은 울림을 주신 김형석 교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더 나은 세상을 향한 상상 더 이상 남양주시를 만들기 위한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통해 관내 지역 문화예술이 거듭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역행정복지센터에서 건축 관련 애로사항을 상담하는 ‘찾아가는 건축 상상 더 이상 컨설팅 매니저’ 행정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시청 인허가 담당 공무원들로 구성된 ‘건축 컨설팅 매니저’가 지역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건축 인허가 절차 ▲위반건축물 양성화 ▲건축물 관리 등 건축 전반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시민들은 보다 전문적인 상담이 필요한 경우 사전 예약을 통해 구리·남양주시 소속 건축사와의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이 서비스는 2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컨설팅을 원하는 시민은 유선이나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시민들의 재산권과 밀접한 건축 문제는 시간과 비용 부담이 큰 만큼 세심하고 전문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번 찾아가는 건축 컨설팅 서비스가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다산 정약용 선생의 애민정신을 실천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7일 경상북도 포항시를 찾아 다산정약용브랜드의 확산을 위한 시민교류단 활동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탐방은 지난해 10월, 남양주시-포항시-강진군의 ‘다산정약용브랜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첫 번째 행사로, 다산정약용브랜드를 알리고 포항시의 정약용 관련 유적을 답사하는 등 두 도시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시민교류단은 정약용 선생의 장기(포항) 유배길을 따라 부모님의 선영이 있는 충주 하담 일대를 답사한 뒤 포항으로 이동했으며, 문화유산 답사와 함께 정약용 선생이 걸었던 유배길을 직접 걸어보며 선생이 느꼈던 내면의 갈등과 고뇌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 시간을 갖기도 했다. 교류단은 포항에 도착해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과 함께 브랜드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후 포스코 홍보관인 ‘Park1538’을 관람하고 정약용 선생의 유배지였던 장기면으로 이동해 유배문화체험관, 정약용 사적비, 장기읍성을 답사했다. 이번 탐방은 주광덕 시장과 정약용 선생의 7대 종손, 문화관광해설사와 정약용 시민 해설사, 문인협회 회원 등 37명이 대거 참여했다. 주광덕 시장은 “포항시가 ‘공동체를 위한 시정’을 펼치고
남양주시는 오는 3월부터 소규모 농지를 경작하는 도시민을 위해 ‘농작업 대행 서비스사업’을 신규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농 복합도시인 남양주시의 특성을 반영해, 농업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 농업인의 경작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획됐으며,도시민도 안정적으로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나아가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하고 시는 설명했다. 지원 대상은 농업기술센터의 농업용트랙터를 임차한 관내 농지대장 소지자 중, 경작지 면적이 330㎡ 이상부터 1000㎡ 미만인 소규모 농가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농가에서는 농기계 임대료(5만 6000원∼9민 4000원)만 부담하면 되며, 농작업 대행서비스는 한 농가당 연 2회까지 가능하다. 특히, 농기계 운전이 어려운 도시민들에게는 이번 서비스가 실질적인 지원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광덕 시장은 “농작업 대행 서비스, 농기계 임대사업 등 다양한 지원책을 통해 농가의 경영비 절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며 “고령화된 농촌 사회가 겪는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우리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다음 달 1일부터 화도읍 맹골과 창현초교 구간을 운행하는 땡큐 24번 버스를 조안면 삼봉리까지 노선연장 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0월, 시도 8호선 차산-삼봉 간 도로를 개통한 후 조안면 삼봉1리 주민들의 마석 방면 접근성 개선을 위한 공공관리제 노선인 땡큐 24번 연장을 경기도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다. 또, 시는 지난해 12월 남양주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운영위원회에 땡큐 24번 노선연장 및 증차 안건을 상정해 원안 가결한 바 있다. 시는 땡큐 24번의 노선연장으로 운행 거리가 늘어난 만큼 1대를 증차한 총 3대를 운행할 계획이며, 1일 운행 횟수도 기존보다 2회 증가한 24회 운행할 방침이다. 이번 노선연장으로 화도읍 차산리에서 삼봉리 방면 이동 시간이 40분 이상 단축되고, 조안면의 ▲삼봉1리 재재기마을 ▲부엉배마을 ▲구봉마을 232세대 주민들의 마석 방면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시민 모두가 대중교통으로부터 소외되지 않도록 구석구석 살펴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교통편의를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4일 ‘4기 남양주시 청년정책위원회’ 위촉식과 정기회의를 열고, 올해 청년 정책 시행계획을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청년정책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청년기본법」과 「남양주시 청년기본조례」에 따라 청년 정책의 주요 사항을 심의·조정하는 기구로,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청년위원 14명을 포함한 2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회는 2025년 청년 정책 시행계획 심의·의결과 함께 다양한 의제를 논의했다. 이번 시행계획은 ‘청년의 참여로 역동하는 하트-스페이스, 남양주’라는 비전 아래 △챙김·회복 △여가·활력 △기회·도전 △참여·연결 등 4개 분야, 63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시는 이를 위해 총 3,86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며, 청년들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정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청년들이 직접 제안한 신규 사업 4개가 계획에 반영됐다. 주광덕 시장은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자족도시 조성을 위해 남양주시 산업생태계 대전환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우리은행 금융그룹의 5,500억 원 규모 미래형 통합 IT 센터 유치와 경기 공공의료원 설립 등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