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1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안성마춤’ 브랜드가 17년 연속 선정 및 퍼스트클래스 특별상까지 수상 했다. 2023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국내 거주 소비자를 대상으로 약 1달간(10월 31~11월 30일) 온라인 및 일대일 전화설문을 통해 선정됐으며, 41만명이 참여한 결과 ‘안성마춤’이 최고 점수를 획득하여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 ‘안성마춤’브랜드는 철저한 품질관리와 까다로운 생산시스템을 통한 품질 고급화 및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전국 제일의 농·특산물 브랜드로서의 명성을 갖추고 있다. 부여되는 농산물로는 안성시 5대 농특산물 인 쌀, 한우, 배, 포도, 인삼이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 소비자를 위한 생각과 안성지역 자부심으로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철저한 관리 결과가 17년 연속 소비자가 뽑은 만족도 1위 농특산물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수 있었다” 면서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도록 농특산물 생산 기반 지원 등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경기국제공항추진시민연대는 17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화성시 화옹지구에 경기국제공항을 조속히 건설하라”고 촉구했다. 시민연대는 결의문을 통해 화성시의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위한 공론화와 특별법 제정, 주민투표 실시 등을 촉구했다. 또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반대하는 정치인의 사퇴와 윤석열 대통령,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공약 이행 등을 요구했다. 앞서 지난달 12일 시민연대는 민주당 중앙당사 앞에서 경기국제공항 화성 유치 촉구 1차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전진수 공동대표는 “갈수록 우리와 뜻을 함께하는 시민단체가 늘어나고 있다”면서 “진정한 화성시민들의 뜻이 반영될 수 있도록 경기국제공항을 반대하는 정치인은 퇴출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올해 국토교통부의 경기국제공항 사전타당성 용역 예산이 확정된 만큼 정부 주도의 가시적인 움직임이 있을 것”이라며 “화성시는 조속히 공론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결의대회에는 화성동서균형발전시민연대, 화성호서부지역 공항대책위원회 등 각 대표 30여명이 참석했고, 화성소음피해교육시민연합회 등 시민단체 211곳이 지지의사를 밝혔다. [ 경기신문 = 고태현 기자 ]
삼성전자가 0.6㎛(마이크로미터) 크기의 픽셀 2억개를 탑재한 이미지센서 '아이소셀(ISOCELL) HP2'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제품은 최신 초고화소 센서 기술을 집약한 제품으로, 언제 어디서든 밝고 선명한 이미지 촬영을 지원한다. 'HP2'는 업계 최초로 '듀얼 버티컬 트랜스퍼 게이트(Dual Vertical Transfer Gate)' 기술을 적용해 전하저장용량(Full Well Capacity)을 이전 2억 화소 제품 대비 최대 33%까지 높여 화질을 개선했다. 전하저장용량이 높아지면 각 픽셀이 더 많은 빛을 활용할 수 있어 기존보다 풍부한 색 표현이 가능하다. '듀얼 버티컬 트랜스퍼 게이트'는 포토다이오드에서 회로로 전자를 이동시키는 수직 구조의 게이트를 2개 배치해 전자 신호 전달 효율을 극대화하는 기술이다. 'HP2'는 조도 조건에 따라 4개 또는 16개의 인접 픽셀을 묶어 수광 면적을 확대하는 '테트라 스퀘어드 픽셀(Tetra2pixel)' 기술도 적용했다. 이 기술을 통해 어두운 날씨 또는 실내와 같은 저조도 환경에서도 1.2㎛(5천만 화소) 또는 2.4㎛(1천2백50만 화소) 크기의 픽셀과 같은 수광 면적을 확보해 선명한 사진 촬
"내부 순환도로 구축사업으로 골고루 잘사는 지역을 만들어 나가겠다" 정명근 화성시장이 16일 시정브리핑을 통해 동서남북을 잇는 내부 순환 도로망의 구축과 해안경관도로 조성 등을 통해 동서 균형발전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역점 사업으로는 ▲발안~남양 고속화 도로 ▲매송~동탄 고속화 도로 ▲화성~오산 고속화 도로사업이다. 화성시의 내부 순환 도로망 노선은 총 7개 노선 연장 64.18km로 4개 노선(새솔동~ 천천IC, 반월동~오산동, 오산동~방교동, 방교동~오산 금암동) 26.11㎞는 개설 완료됐다. 나머지 3개 노선 38.07㎞는 민간투자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 3개 노선의 사업비는 민간자본과 재정지원보상비를 포함해 총17,106억이 투입되며 오는 2027년 발안~남양 고속화 도로를 시작으로, 2031년 매송~동탄 고속화 도로, 2032년 화성~오산 고속화 도로가 개통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 내부 순환도로망의 구축으로 산업과 관광, 물류 활성화 등 동서간 및 남북간 지역 균형 발전이 가능할 것”이라며 “ 내부 순환도로망의 구축이 차질없이 진행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는 궁평리와 백미리, 궁평리와 고포리를 잇는…
그동안 코로나19 유행으로 기간 방문이 제한됐던 화성시 추모시설을 3년 만에 정상운영에 들어간다. 화성시도시공사는 설 연휴인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화성시 추모공원(화성시 비봉면 주석로 545)을 인원 제한 없이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운영시간은 평소와 같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온라인 성묘는 올해도 그대로 진행된다. 신영희 추모공원운영처장은" 추모시설 정상운영으로 설 연휴 기간 많은 추모객으로 인해 추모시설이 붐빌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가급적 명절 연휴 기간을 피해 성묘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수원시는 중소기업 수출 판로 개척과 경쟁력 확대를 위해 다음달 16일까지 해외 박람회에 참가할 중소기업 7곳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올해 ‘중소제조기업 해외 박람회 개별참가 지원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에 해외 박람회 참가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부스 임차료, 장치물‧부속시설 비용, 부피무게(CBM)로 측정한 해상 편도 운송비 등 최대 60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 부가가치세, 카드수수료 등을 제외한 순수 참가비 500만원을 지원하고, 유럽‧북미‧남미‧아프리카 등은 최대 600만이다. 신청은 수원시 누리집, ‘수원소식→시정소식’에서 공고문‧신청서를 확인해 관련 서류를 첨부해 기업유치단 국제통상팀으로 제출하면 되며 결과는 2월 말 발표 예정이다. 다만 같은 박람회로 다른 기관이나 지자체 등에서 지원금을 받으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금은 기업에서 우선 지출하고, 박람회에 참가한 뒤 15일 이내에 보조금을 신청하면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개별 중소기업이 희망하는 해외 박람회 참가를 맞춤형으로 지원해 수출 기업의 경쟁력 향상이 기대된다”며 “관내 중소기업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태현 기자 ]
수원도시공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년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591개 기관을 대상으로 사전정보공개, 정보공개청구 등 3개 분야 8개 지표로 이뤄졌다. 수원도시공사는 우수한 정보 접근성, 자료 현행화 등으로 만점을 받았다. 또 정보공개 처리, 결정‧부존재에 대한 구체적 대응, 수요분석, 사전 정보 공개 등도 높게 평가됐다. 행안부는 정보공개제도 운영에 대한 신뢰성, 투명성 확보를 위해 정보공개 종합평가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허정문 사장은 “투명하고 공정한 공사 운영을 위해 적극적이고 충실한 정보공개를 추진하고 있다”며 “시민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태현 기자 ]
수원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3 주거상향 지원사업’ 공모에 4년 연속 선정,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쪽방, 고시원, 여관, 여인숙, 비닐하우스, 컨테이너 등 비주택에 거주하는 시민을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하도록 통합지원하고, 자립과 정착을 돕는 것이다. 시는 올해 1억 4000만 원을 투입하는데 이 중 국비 7000만 원, 도비 28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이는 지난해 8000만 원 대비 75% 늘어난 규모다. 대상은 3개월 이상 비주택에 거주한 주거취약계층으로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50% 이하, 총자산 2억 4200만 원 이하, 차량가격 3557만 원 이하 등이면 지원 받을 수 있다. 공공임대주택 이주를 희망하는 비주택 거주자는 관할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앞서 시는 지난 2020년 7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주거취약계층 370가구의 이주를 지원했으며 이주 상담은 3439차례 진행했다. 또 찾아가는 현장상담소를 운영해 쪽방촌을 찾아 주거복지 사업을 설명하며 주거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비주택 거주를 위한 주거복지 상담센터를 운영해 효과적 정착을 지원하고, 입주
오산소방서는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겨울철 관계인의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화재취약대상 관계인 간담회 및 소방안전교육을 12일 비대면으로 실시했다고 15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화재에 취약한 4개 대상(공사장, 노인관련시설, 중점관리대상, 공동주택)별 1일 씩 총 4일간 230여 개소에 대해 화재 예방 및 소방시설 등 안전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관계인의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된 내용은 ▶관서장 인사말씀 ▶대상별 맞춤식 안전컨설팅 ▶소방시설 유지·관리 ▶화재취약요인 사전 제거 등 안내 ▶초기대응체계 지도 ▶건의사항 청취 ▶소방안전교육 실시 등이다. 길영관 오산소방서장은 “먼저 화재 예방을 위해 현장에서 늘 애써주시는 관계인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소방시설 유지관리와 대피 훈련을 통해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관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2일 지역 복지관 사업 담당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최근 급속도로 늘어가는 1인 가구에 대한 복지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오산종합사회복지관,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 담당자와 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웃 관계망 형성이 필요한 사회적 고립 가구를 위한 대상자 발굴 및 실태조사, 복지서비스 지원 및 연계에 필요한 네트워크 구축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1인 가구 고립 및 고독사 등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예방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1인 가구에 대한 다양한 복지지원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전욱희 희망복지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우울 및 고립감이 높은 1인 가구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복지서비스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인 가구 고립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지원사업’은 2022년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평가 우수 시로 선정에 대한 포상금으로 운영하는 사업으로 복지 선진도시에 맞게 오산시만의 특화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로 1인 가구 복지지원에 큰 활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경기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