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우정청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평택시에 위치한 해군 2함대 천안함 안보공원을 견학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호국의 전통과 평화의 소중함을 깨닫고 국가안보의식을 제고해 경인우정청 직원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홍만표 우정청장은 “해군 2함대 견학을 통해 국가안보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며 “우리나라가 분단 국가이며 전쟁이 완전히 끝나지 않았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공직자로서의 안보의식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류인권 경기도 농정해양국장 (신임인사차)
농협중앙회가 선정하는 올해 ‘새농민상’에 과천농협 조합원인 송행종(62)·서용숙(60) 부부가 선정됐다. 이들 부부는 지난 1981년 화훼농업을 시작으로 36년간 농업경영을 하고 있는 노하우를 통해 주생산품목인 블루베리를 생산하면서 시비개발과 토양개량으로 열매의 크기와 당도를 높이는 등 친환경농법을 개발했다. 한국농수산대학교 CEO과정 화훼과를 나온 송행종씨는 전국 농업기술자협회 농민대학을 수료하는 등 끊임없는 배움과 연구를 통해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 과천시장상, 과천농협 조합장상 등 각종 상을 수상했다. 송행종씨는 “앞으로도 많은 농업인들과 소통을 하며 네트워크 강화로 후진양성에도 힘쓰겠다”고 수상의 기쁨을 밝혔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경인지방우정청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수원 하광교동에 위치한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수원보훈요양원을 방문, 요양중인 입소자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가와 민족을 위해 공헌하고 희생하신 국가유공자와 가족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현하고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풍토 조성을 위해 실시됐다. 홍만표 청장은 “국가발전의 기틀을 마련한 국가유공자들의 값진 용기와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국가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나라사랑과 보훈의식을 계승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상훈기자 lsh@
농협네트웍스 경기남부지사가 최근 임직원 및 협력업체 직원 등 33명과 함께 화성시 신외2리 마을(1사1촌 자매마을)에서 배·사과 열매 솎아내기 및 홀몸노인 주택보수 봉사활동을 펼쳤다. 농협네트웍스 경기남부지사는 10년 넘게 신외2리 마을의 일손돕기를 이어오고 있으며, 매년 2회 가량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있다. 이병택 지사장은 “최근 가뭄피해로 농촌의 어려움을 알고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농촌사랑 일손돕기 및 홀몸노인 노후주택 무상보수’를 나눔경영 실천운동으로 매년 실시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고양시자원봉사센터 청소년 글로벌 리더 동아리가 2017 고양국제꽃박람회 자원봉사활동을 하면서 모금한 성금을 아프라키아시아 난민교육후원회(ADRF)에 전달했다. 최근 청소년글로벌 리더 동아리는 초록친구, 대송중 청글리, SONA, 화정중 재능새싹나눔이 등 13개 동아리 180명이 2017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자원봉사를 실시하고 모금활동을 펼쳐 148만여 원을 모금했다고 6일 밝혔다. 이 모금액은 난민교육후원회를 통해 케냐 빈곤아동 약 1만1천400명의 급식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난민교육후원회 관계자는 “케냐의 열악한 현지 상황에서 고양시 청소년들의 지원 활동은 너무나 가치있고 의미가 큰 일”이라며 “왕복 7시간을 들여 등교하는 케냐 학생들에게 이번 나눔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큰 희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르네희망포럼 2017년 5번째 강의 ‘탄생 100주년을 맞는 세 사람 이야기’= 13일(목) 오후 7시, 수원시 팔달구 수원전통문화관 예정교육관 교육실 ☎031-246-4111
적십자 희망나눔명패달기 캠페인 남양주 이 장 로 씨 “빗물이 고여 강물이 되듯 작은 나눔이 모여 큰 희망을 만듭니다.” 남양주 진건읍에서 자영업을 하는 이장로(56·사진)씨는 지역사회 홀몸노인들에게 희망전도사로 알려져있다.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먼저 챙기고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이씨는 매달 소득의 일부를 홀몸노인 등 위기가정을 위해 기부하고 있다. 이씨는 “가족이 있다는 이유로 국가와 지방정부로부터 지원받지 못하고 어렵게 생활하는 홀몸노인들이 의외로 많이 계시다는 것을 알고서 이들을 도와야겠다고 생각했다”며 “벌이고 있는 사업 사정이 조금씩 나아지면서 봉사와 후원활동을 병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겨울에 연탄 살 돈이 없어 차디찬 좁은방에서 생활하는 노인들을 보며 안타까웠다는 이씨는 홀몸노인들을 위한 연탄을 구입하는 것부터 나눔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뜻이 맞는 지인들과 함께 정기적으로 홀몸노인들의 거주공간을 찾아 수리를 하고, 반찬까지 배달하는 봉사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이뿐 아니라 이씨는 매년 개최하는 바자회를 통해 모인 금액들로 지역 내 불우이웃들을 위한 생필품을 구매·제공하고 있다. 그는 “홀몸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의 흉부외과 이두연(사진) 교수가 지난 4일 서울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회 세계발명혁신대전 시상식’에서 ‘하이브리드 싱글 포트(내시경 수술 시 단일 통로를 만드는 관)’를 발명해 금상을 수상해 화제다. 한국발명신문사와 아시아발명협회가 제정해 진행하는 세계발명혁신대전(WIC·World Inventors Contest)은 세계 발명가들이 참가하는 국제발명대회로, 혁신적인 발명 및 사업화를 통해 국가 산업발전 및 국가경쟁력의 초석을 찾기 위한 자리다. 여기에서 이두연 교수가 개발한 ‘하이브리드 싱글 포트’는 기존에 사용종류에 따라 여러가지 포트가 사용돼야 하고 여러 번의 피부절개가 필요했던 것과 달리, 내시경 수술과 개흉·개복 수술이 모두 가능한 내시경용 포트다. 또 기존에는 수술 중 돌발상황이 발생해 큰 수술로 전환하는 경우 크게 개복하거나 개흉을 해야 했으나 이 ‘하이브리드 싱글포트’를 사용할 경우에는 그런 위험을 줄일 수 있고 하나의 포트와 한 번의 피부절개로 거의 모든 수술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성남=진정완기자 news88@
▲강석기·박상순씨 장남 나훔(기호일보 경기본사 사회부 기자)군과 서연범·이영란씨 장녀 다래(쉬즈메디병원 홍보 담당)양= 24일(토) 낮 12시, 파티움하우스 더 그레이스켈리 수원 그레이스켈리홀 ☎031-221-3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