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친환경 에너지 확대와 전력 자립도 향상을 위해 "군포시 공동주택 내 경로당 등 사회복지시설 미니태양광 설치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군포시 내 공동주택 경로당 및 사회복지시설에 미니태양광을 보급하는 내용이다. 예산 총 4460만 원이 투입되며, 설비 용량 1000W 이하의 미니태양광이 무료로 설치된다. 신청 접수는 4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예정이다. 군포시는 설치비 전액을 부담하며, 건물 옥상 및 난간 등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사회복지시설의 전기요금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설치 후 유지·관리는 시설 운영 주체가 담당한다. 신청 대상은 군포시 공동주택 내 경로당 등 노인복지시설, 아동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 보건복지부 소관 사회복지시설이며, 신청은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장 또는 입주자대표회의장만 가능하다. 군포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 사용을 촉진하고, 전기요금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신재생에너지 정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여주도시공사 수상센터는 제4기 패들보드 선수단(교육단)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패들보드에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 국제강사가 체계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수상 스포츠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초등학교 4학년 이상 건강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모집은 4월 2일부터 4일까지 진행되며, 지원자는 네이버 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총 25명이며 선착순이다. 교육은 4월 17일부터 9월 24일까지 약 5개월간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패들보드의 기본 기술부터 고급 기술까지 체계적으로 배우게 되며, 실전 감각을 익힐 수 있는 다양한 훈련 프로그램도 포함될 예정이다. 임명진 여주도시공사 사장은 “패들보드는 남한강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며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스포츠”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패들보드의 매력을 경험하고, 선수단으로 성장할 기회를 가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
'소통한마당'에서 나눈 대화 하나하나가 오산시를 더 행복하고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갈 소중한 씨앗이 될 것입니다! 이권재 오산시장이 을사년 백년동행 소통 한마당을 주민과 '진솔한 소통'과 ‘섬김 행정’ '신뢰시정'이란 슬로건 아래 신장2동과 대원2동을 시작으로 행보를 펼쳤다. 지난 19일 이 시장은 백년동행 소통 한마당을 첫 번째로 새롭게 분동이 된 신장 2동과 대원2동 주민들을 찾아 소통의 장을 열었다. 이날 신장2동은 오산농협 대회의실에서 대원2동은 원동 위드스타 프라자에서 관계자 등 지역주민들 각 40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 시장은 그동안의 시정추진 결과와 이후 계획에 대해 구체적인 설명을 올해도 프레젠테이션을 직접 맡아 시정운영 방향 및 비전을 제시했다. 또한,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며 질문을 받아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세교3지구 개발과 경부선 철도횡단도로, 세교터미널 부지 개발, 서랑저수지 개발 등 주요 인프라 확충 사업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이 시장은 “세교3지구 개발을 통해 동-서간 역 균형발전은 물론이고 GTS, KTX 등 광역교통망이 대폭 확대돼 인구 50만 자족도시를 지향하는 시
주광덕 남양주시장의 민선 8기 공약인 재단법인 남양주시정연구원 설립이 19일 행정안전부로부터 허가를 받았다. 당초 시정연구원은 인구 100만 명 이상 대도시만 설립할 수 있었으나, 2022년 10월 지방연구원법 개정으로 기준이 완화되면서 인구 50만 명 이상 도시에서도 설립이 가능해졌다. 이에 남양주시는 이를 민선 8기 공약으로 삼고 연구원 설립을 추진해 왔다. 남양주시정연구원 설립 이후 ▲남양주시 지역 문제 해결 ▲장기적인 도시 비전 수립 ▲창의적인 정책 도출 ▲행정 효율성 강화 등 다방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또,시는 남양주시정연구원은 지역 산업 기반·규제활용·다산학 육성 등 남양주 맞춤형 연구와 연구 용역 사업의 체계적인 관리 및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통해 행정 효율성을 제고하는 ‘정책 싱크탱크’로서 역할을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시정연구원은 남양주시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반영한 정책 개발의 중심 역할을 하게 된다”라며 “이를 통해 남양주가 100만 특례시로 도약하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의회는 오는 24일 부터 31일 까지 8일간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47회 구리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 기간 시정질문 및 답변의 건과 제1차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등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시의회는 지난 제345회, 제346회 임시회 안건으로 상정되었으나 진행되지 못한 긴급현안질문의 건은 시정질문 및 답변의 건으로 대체해 의원과 시장의 질문·답변 시간을 충분히 확보할 예정이며, 보충 질문·답변까지 가능하도록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제1차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을 상정하여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해 3월 25일, 27일, 28일, 총 3일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신동화 의장은 “경기주택도시공사(GH) 이전 절차 중단과 관련해 여러 가지 궁금했던 사항을 시정질문 및 답변의 건을 통해 본회의장에서 시민분들께 알릴 예정이다.”며,“구리시의회는 시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집행기관이 바람직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는 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347회 구리시의회 임시회는 3월 24일 부터 3월 31일 까지 오전 10시에 유튜브 ‘구리시의회 실시간 생방송’을 통해 라이브로 시청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경기동부상공회의소가 19일 제52회 상공의날 기념식을 남양주시 다산동에 위치한 웨딩라포엠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과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해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 신동화 구리시의회 의장 등 각 기관장, 이홍균 경기동부상공회의소 회장 등 경제단체장과 기업 CEO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홍균 경기동부상공회의소 회장은 축사를 통해 “제52회 상공의 날을 맞아 우리 지역의 기업인 모든 분께 축하의 말씀 보내드리며, 기업인과 임직원 그리고 관계자분들께 기업 발전과 지역경제를 위해 헌신하신 그 간의 노고와 공을 치하한다."고 말횄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축사에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으로 위기를 기회로 바꾸며, 지역 경제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경제 발전에 헌신하신 기업인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라며 “‘상상 더 이상 남양주’ 실현을 목표로 미래형 첨단 산업 도시로 대전환하는 과정에서 기업과 함께한다면 상호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은 “올해는 경기연합대책위원회 남양주시 공동대표이자 경기동부권시군의회 의장협의회 회장으로서 상수원보호구역을 비롯한…
남양주시는 경상남도교육청 초등교육과 장학관과 방과후 담당 부서 관계자들이 지난 18일 '어린이안심승강장‘키즈스테이션' 설치 및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2025년부터 본격 확대되는 늘봄학교 운영과 관련해 학생 귀가 시간대 안전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키즈스테이션’은 △화도초등학교 △천마초등학교 △마석역 신도브래뉴3차 아파트 정문 앞 등 총 3개소에 설치돼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했으며, 영유아 및 초등학생의 안전한 등·하교길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된 어린이 특화 승강장이다. 해당 승강장에는 △차량 도착 알림 시스템 △대기 상황 외부 표시기 △냉·난방 및 공기청정기 △CCTV 및 무인경비 시스템 △교통안전교육 영상 제공 △자동문 등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안전 기능이 갖춰져 있다. 또한 시는 각 학교 학부모회 및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협약을 체결해 시설의 청결 유지 및 안전한 운영을 지속하고 있다. 이날 경상남도교육청 관계자들은 화도초등학교에 위치한 ‘키즈스테이션’을 직접 둘러보며 시설 전반을 살펴봤다. 특히 등굣길 교통안전 봉사에 참여 중인 화도초등학교 학부모회 임원들과의
최대호 안양시장은 “헌법재판소의 빠른 결정이 민생 안정의 시작”이라며 헌재의 조속한 결정을 촉구했다. 최 시장은 지난 1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지역경제가 심각한 위기에 놓여 있다”면서 “최근 두 달 사이 20만명이 넘는 자영업자가 폐업하고, 경기 침체, 소비 위축, 고물가, 고금리까지 겹쳐 버티는 것조차 기적인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폐업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며 “오랜 시간 정성을 쏟아온 삶의 터전이 무너지고, 가정의 생계가 위태로워지는 현실”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현 정국의 불안과 정책적 공백 속에서 정부의 역할이 더욱 절실해지고 있으며,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자영업자들은 기댈 곳 없는 외로운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며 “자영업자의 위기는 곧 국가경제의 위기”라고 주장했다. 최 시장은 “이제 헌재가 결단을 내려야 할 때”라며 “정부가 실질적인 역할을 해 자영업자들이 다시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헌재가 빠른 결정을 내려 민생안정의 돌파구를 열어주길 간곡히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소방서는 19일 만안구 석수동 안양사에서 소방관과 시청·구청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가해 합동 소방훈련을 가졌다. 훈련은 소방 출동로 및 진입로 확보, 자위소방대 초기 진압 능력 강화, 차량 배치 및 통제훈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장재성 안양소방서장은 “산림 인근에 자리한 전통 사찰은 화재가 발생하면 막대한 피해를 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훈련과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19일 대회의실에서 이승희 교육장과 학교폭력전담조사관 등이 참석해 상반기 학교폭력전담조사관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에서는 조사관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가졌다. 이승희 교육장은 “조사관들은 학교 현장과 소통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