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포천문화재단(이사장 백영현)이 주관하는 ‘2022 포천38 프린지페스타 개막식‘이 30일 포천시 영중면 (구)영중초등학교에서 열린다. 포천38 프린지페스타 개막식은 포천시립민속예술단, 트롯아이돌 정혜린의 식전공연으로 시작해 백영현 포천시장의 개회사, 포천시의회 서과석 의장과 최춘식 국회의원의 축사, 주민대표가 함께하는 개막선언으로 진행한다. 이후 포천문화예술인 38인이 함께 만드는 기획 퍼포먼스 ‘38선의 봄’ 축제 주제공연이 이어진다. 이번 주제공연은 연대와 화합의 메시지를 담아 ‘예술로 만나는 평화, 문화로 이어지는 통일’의 의미를 감동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마지막 순서로는 포천38 프린지페스타 개막기념 ‘한여름 밤의 콘서트’로 가수 설하윤, 울랄라세션, 김범수의 축하공연을 진행한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포천38 프린지페스타’는 8월 6일까지 포천 14개 읍면동 38개 문화예술 거점공간에서 매일 각기 다른 공연, 전시, 체험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영숙)은 지난 25일 국립수목원에서 최영태 국립수목원장, 정영숙 교육장 및 업무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지역사회 기후위기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포천교육지원청과 국립수목원은 기후위기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사회의 교육 분야 전반적인 운영에 관한 사항을 정하는데 목적을 두고 각 기관 업무의 적극적 홍보와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 협력, 기후위기대응 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의체 참여 및 상호 협력, 지역사회 기후위기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운영 및 지원 등을 협력 분야로 체결하였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지역 유관기관들 간 협업이 매우 중요하다. 지역에서 같이 고민하고 학생들에게 좋은 교육을 제공하여 지속 가능한 교육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영숙 교육장은 “코로나, 폭염, 지구온난화 등으로 기후위기대응 탄소중립 환경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이번 국립수목원과의 협약식은 굉장한 의미가 있다.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고 안전한 미래를 위해 산림의 중요성을 깨닫고 실천할 수 있는 교육공동체의 역량 강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도시공사 (사장 이상록)가 경기북부보훈지청과 지난 26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가유공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상록 사장과 한국성 경기북부보훈지청장은 국가안보를 위해 헌신한 중장기 복무 제대군인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확보하고, 기업들의 고용 촉진을 유도하기 위해 두 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공사는 제대군인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확보된 일자리에 지속적으로 취업할 수 있는 연결고리를 마련하고, 제대군인 채용에 적극 나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이상록 포천도시공사 사장은 ”국가를 위한 헌신을 잊지 않고 보은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중장기복무 제대군인들의 원활한 일자리 확보를 통한 사회복귀는 그 분들은 물론 현역 군 장병들에게도 큰 힘이 되어 국가안보를 굳건히 하는 근간이 되고, 이를 통해 포천도시공사의 발전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 이동면 소재의 한국청정음료(주)가 지난 27일 1956만 원 상당의 생수를 포천시새마을회, 포천시장애인복지시설협의회, 포천시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한국청정음료 류제휘 감사와 최종기 상무이사, 이경묵 포천시새마을회장, 정미숙 포천시장애인복지시설협의회장, 박남주 포천시사회복지협의회장, 조규석 새마을지도자포천시협의회장, 이정순 포천시새마을부녀회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생수는 관내 봉사활동단체와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경묵 회장은 “무더운 여름에 꼭 필요한 생수를 지원해 주신 한국청정음료에 감사드린다. 봉사자와 취약계층에 잘 전달되어 더위를 이겨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6일 여름방학 동안 지방행정체험을 한 학생들의 소감과 시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포천관광정보센터 청년여행LAB에서 개최한 이날 간담회에서, 학생들은 체험 기간 중 느낀 점과 정책 제안을 발표하고, 지방행정체험에 대한 진솔한 소감을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학생은 “지방행정체험 전에는 포천시에 대해 잘 몰랐는데, 체험을 통해 여러 지역에 대해 알고 경험하며 우리 시에 애정이 생겼다. 포천시가 더욱 발전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행정체험이 포천을 더욱 사랑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 우리 시 학생들이 포천의 발전을 위한 열린 정책 제안을 적극 해주길 바란다. 시에서도 이를 적극 검토해 청년이 정착하고 싶은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6.25참전 유공자회 포천시지회(지회장 임석환)는 27일 11시 군내면에 위치한 여성회관 3층 청성홀에서 '6.25전쟁 정전협정 및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식'을 열고 다시는 동족상잔의 전쟁이 일어나지 않게 막아내겠다는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연제창 부의장, 김현규·손세화 의원 등 시의원 전원, 윤충식·김성남 경기도의회 의원, 이광호, 양영원, 강현자, 최태성, 고영돈, 한용석, 강수영, 이광덕, 윤춘근 등 각 보훈단체 회장들도 자리했다. 또 양기원, 남궁종, 신동문 등 단체장과 정현중, 강한덕, 엄창복, 김선오 등 포천 지역 부대의 주임원사들도 함께 했다. 특히 6.25참전 유공자회 신영복 고양시 지회장과 신원식 남양주시 지회장이 함께 했다. 행사는 내빈소개, 참전국 국기 입장, 국민의례, 인사말씀,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이어졌는데, 6.25참전국 국기가 참전 순서대로 입장할 때는 참석자들이 모두 일어서서 박수로 참전국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행사를 주관한 임석환 지회장은 "전쟁이 일어났을 때 15살 소년이었다. 무거운 박격포탄을 나르는 포병이었다. 전쟁이 지속되는 동안 여러 전투에 참여했다.…
포천 포담초등학교(교장 송상미)는 지난 26일 학생, 학부모, 교직원, 국회의원 및 도의원을 포함한 지역 인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담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개교식을 가졌다. “서로를 쓰담, 모두가 도담, 행복한 도담”을 학교 비전으로 한 포담초등학교는 영중면 3개교(금주초, 영중초, 영평초)가 합쳐진 경기도 최초의 통합 신설교로 지난 3월 1일 개교하였다. 신축 공사 지연으로 임시교사에서 문을 연 포담초등학교는 6월 20일 현재의 신축 교사에서 교육활동을 시작하였다. 포담초등학교는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총부지 1만 2634.00㎡, 건축면적 2364.652㎡)로 지어졌으며, 수영장, 체육관, 모임터, 음악실, 과학실, 융합과학실, 실과실 등 교육활동을 위한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포담초등학교는 병설유치원 1학급, 특수학급 1학급을 10학급에 139명의 학생에 30명의 교직원이 생활하고 있다. 개교식은 학교소개영상 시청, 경과보고, 교기봉정, 감사패 증정, 학교장 인사, 교육장 및 내외빈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개교식 후 진행된 본관 개관식은 테이프 커팅식으로 진행되었다. 포담초등학교 송상미 교장은 “배움이 즐거운, 가르침이 보람된,
포천시의회(의장 서과석)는 27일 본회의장에서 제165회 임시회 6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2년도 주요업무를 보고받고 현안에 대해 질의했다. 이어 ‘포천시 자율방범대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기포천 아동보호전문기관 민간위탁 동의안’ 등 총 6건의 안건 심의 후 모두 원안 가결했다. 또한, 9월에 예정되어있는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과 부위원장으로 각각 조진숙 의원과 연제창 부의장을 선임했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연제창 의원은 6군단 부지 반환과 관련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연 의원은 “구체적 계획을 갖고 추진되고 있는 6군단 부지 반환 프로젝트가 백 시장님 취임 이후 흔들리고 있는 것은 아닌가 본 의원은 깊게 우려하고 있다. 부지 반환 협상의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라도 일관된 부지 활용 계획을 유지해 국방부와 전략적으로 협상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과석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가 내실 있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동료의원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하며, 산회를 선포했다. 한편, 의회를 산회한 후 백영현 포천시장은 5분 발언을 한 연제창 의원에게 "
포천소방서(서장 조창근)는 지난 26일 오후 16시경 소흘읍 무림리 인근에서 주차중인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인근에 거주하는 소방공무원 양성일 소방위가 초기 진압에 큰 기여를 했다고 27일 밝혔다. 의정부 흥선119안전센터에서 근무하는 양성일 소방위는 비번날에 자택에서 휴식하던 중 ‘펑’하는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났다는 소리를 듣자 즉시 자택에 비치된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 진압에 나섰다. 곧이어 관할 소방대가 현장에 도착하자 차량 부서 및 현장 안내 등을 수행하며 화재 진압을 도왔다. 화재가 확대될 수도 있는 상황이었지만 신속한 초기 진압으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다. 양 소방위는 “소방관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이다. 무엇보다 인명피해 없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 바르게살기운동 내촌면 위원회(위원장 김선필)는 지난 25일 내촌문화마당과 왕숙천 산책로 주변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줍깅(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행동) 활동으로 왕숙천 산책로를 걸으며 지난 집중호우로 흘러온 각종 쓰레기를 줍는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김선필 위원장은 “면민들의 쉼터를 직접 깨끗하게 정화하여 큰 보람을 느낀다. 이번캠페인을 계기로 앞으로 주민들이 산책로를 이용하며 줍깅 활동에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진철 내촌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내촌면을 위해 봉사해주신 바르게살기운동 내촌면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내촌문화마당은 지난 2021년 내촌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시민들의 문화 공간 마련을 위해 설치한 야외공연장으로, 올해 왕숙천 산책로 정비를 완료해 주민들의 대표 쉼터로 자리잡았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