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지역 내 재활용업체 한국목재재생산업(주)(대표 송홍현)와 대형폐기물 중 폐목재를 무상으로 처리하는 내용의 협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폐기물 처분 부담금 절감을 위해 대형폐기물을 소각하지 않고 재활용 업체에 위탁, 처리하고 있다. 이 가운데 폐목재 처리를 위해 업체에 위탁하는데 이때 t당 약 6만 원을 지불해야 했다. 올해 3660t의 폐목재를 처리하기 위해 2억여 원이 소요됐다. 이번 협약안에는 폐기물 처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집하 초기 단계인 적환장에서 폐목재와 비목재를 먼저 구분한 뒤 재활용이 가능한 폐목재는 한국목재재생산업(주)이 전량 무상 수거하는 방안이 담겼다. 협약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유효하다. 이들은 수거한 폐목재를 고형연료(SRF)로 제조, 발전소 등에 공급한다. 시는 내년 1만t의 폐목재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 이를 처리하는 데 쓰일 약 6억 원의 예산 절감 효과가 있을 것을 내다봤다. 민태홍 도시청결과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질의 폐자원을 재활용하고 예산 절감까지 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선별작업의 효율성도 높아져 더 많은 폐목재를 구분, 자원 재활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
성남문화원 김대진 원장은 계묘년(癸卯年) 새해 사자성어로 ‘경천근민’(敬天勤民)로 정했다. 김대진 원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계묘년 한해 시민 여러분 개인과 가정이 건강하고 평안하며, 소망하는 일들이 모두 뜻대로 다 이루어져 우리 시민 모두가 행복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그는 "성남문화원은 시민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고, 성남시가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가 되기를 기원하는 천제(天祭)를 봉행(奉行)하였다"며 "명산대천(名山大川)과 하늘에 제사를 지내는 것은 우리 민족의 오래된 문화며 새해 첫날에 힘차게 솟아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며 시민 여러분의 행복과 국태민안을 축원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김 원장은 "2023년은 성남시가 시로 승격된 지 50년이 되어, 새롭게 도약하는 해"라며 "새해에는 성남문화원이 성남 문화융성을 위해 해야 할 중차대한 일들이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문화원 사업으로 ▲'성남시50년사' 편찬 ▲6·25사변 때 우리 고장을 주민들 스스로 지켜내려던 돌마면 의사단(義死團) 단원들에 대한 ‘세 번째 추모제’ 확대 ▲‘문화상징비’ 건립 ▲청소년민속예술제 전국대회에 성남시 향토문화재인 ‘오리뜰 농악’ 출전 ▲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 인공지능헬스케어연구센터(센터장 황보택근)가 2022년도 우수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GRRC)로 선정돼 경기도 표창을 받았다. 가천대 참여기업인 ㈜보케어도 홍보 협력 유공으로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는 산학협력으로 기업 지원과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이다. 가천대는 2017년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를 설립하여 인공지능 헬스케어 연구를 중심으로 고령화시대 인공지능 기술, 빅데이터 기술 등 IT 기술을 활용한 헬스케어 기술력을 인정받아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로 선정됐다. 선정 이후 연구센터는 기업 맞춤형 산학협력을 추진하며 경기도 내 기업의 기술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성남시의 지원을 받아 관내 기업에 대한 기술지원을 통해 매출 신장과 고용 창출에 기여하는 등 바이오 헬스케어 관련 기업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인공지능헬스케어연구센터 소속 조성보 교수 연구팀은 인공지능 기반 실시간 적응제어 가스유량 조절기능의 저온 대기압 플라즈마 기반 피부노화 관리기기를 개발하는데 일조했고, 이상웅 교수 연구팀은 당뇨 및 고혈압과 같은 만성질환자들의 지속적인 운동 수행 시 운동에 따른 건강 효과 예측이 가능한 운동 관
성남시가 보건복지부로부터 올해 6월 유치한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지원센터’(이하 광역형 교육훈련센터)의 1차년도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국내 최초의 중앙-지방연계형 의료기기 교육훈련 인프라인 광역형 교육훈련센터는 시판단계 국산의료기기의 의료진 사용경험을 확대해 제품 개선 및 국내외 시장진출 활성화를 추진하는 사업으로, 5년간 국비, 지방비, 기업현물 등 16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게 된다. 주관기관은 성남산업진흥원이며, 컨소시엄으로 분당서울대병원, 가톨릭대 산학협력단(서울성모병원),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 등 각 분야 선도기관들이 참여해 사업을 추진해 왔다. 주요사업은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사용적합성 테스트, 시장진출 로드쇼, 성능개선 지원, 전시 지원 등으로 특히 교육훈련 프로그램은 병원 의료진, 의학회, 의료인단체 등과 연계하여 10개사의 우수 국산의료기기 트레이닝이 이어졌다. ▲썸텍(3D 비디오수술현미경) ▲레이덴트(치과용 3D 스캐너) ▲네오바이오텍(치과용 디지털가이드) ▲알에프바이오(피부용 필러) ▲휴온스메디텍(의약품 주입펌프) ▲리브스메드(외과용 다관절수술기구) ▲디알텍(유방촬영용 x
신상진 성남시장은 2023년 계묘년 신년사를 통해 “성남시 승격 50주년이 되는 올해 느슨해진 거문고 줄을 바꾸어 맨다는 해현경장(解弦更張)의 의미를 새기며, 새로운 성남 50년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초석을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느슨해진 거문고 줄을 다시 고쳐 매는 자세로 과거의 부정을 일소하고 시정을 혁신해 오직 시민만을 위한 행정으로 '첨단과 혁신의 희망도시 성남'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신 시장은 “새로운 성남 50년의 원년인 2023년은 92만 성남시민의 더 나은 삶을 향한 희망을 가득 담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희망이 희망으로 그치지 않고 현실이 되도록 3천여 공직자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시승격 50주년 기념사업추진단'을 출범해 민·관이 함께 머리를 맞댄다는 계획이다. 신 시장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를 비롯한 주요 기관들이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1%대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산적한 현안을 슬기롭게 헤쳐나가기 위해 성남시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일부터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먼저 “지역경제를 회복해 민생을 챙기고 미래 먹거리를 확보해 새로운 성장을 이끌어 내겠다”고 밝히며, 이를 위한 중소기업과…
성남시는 '더 편한 안심돌봄 인증시설'로 선정된 요양기관 5곳에 대해 인증서를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안심돌봄 인증시설은 시설의 경영, 환경, 맞춤 돌봄, 안심 돌봄, 인권 보호 등 5개 영역에 대해 서류 및 현장 평가를 거친 후 인증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됐으며, 올해는 석운노인전문요양원, 성남시노인보건센터, YWCA은학의집 주간보호센터가 갱신 인증을 받았고, 황송노인주간보호센터와 웰더스재활주야간보호센터가 신규 인증시설로 선정됐다. 노인장기요양시설의 질적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2019년부터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성남시 더 편한 안심돌봄 인증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로 4년 차를 맞았다. 인증 기간은 2025년 12월까지 3년간이며, 인증시설에 대해서는 시설환경개선을 위한 인증지원금을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하고, 인증시설 종사자에게는 복리후생비를 매월 1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시는 더 편한 안심돌봄 인증제를 통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에게는 시설을 믿고 안심하며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종사자들에게는 처우개선을 통해 요양서비스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성남중원경찰서는 30일 연말·연시를 맞아 협력단체와 함께 어려운 환경에도 좌절하지 않고 열심히 생활하는 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꿈과 희망 찾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협력단체인 경찰발전협의회, 집회시위자문위원회, 안보자문협의회, 외사자문협의회, 성남로터리클럽이 청소년들이 부족함 없이 각자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총 800만 원을 모금해 전달했다. 정재남 서장은 “중원구 청소년들이 꿈을 향해 씩씩하게 나아가는데 오늘 행사가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아이들을 위해 따뜻한 관심을 모아준 협력단체에도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이런 나눔이 일회성이 아닌 선한 영향력으로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꾸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보직임용 ▲간호본부장 신연희 ▲간호행정교육팀장 임영희 ▲수술간호팀장 이정희 ▲진단검사의학과 운영팀장 이광우 ▲감사팀장 문광빈 ▲원무팀장 이제혁 ▲안전총괄부장 박화섭 ▲연구행정팀장 조병주 ▲물류자산팀장 최명균 ▲인재운용팀장 김종복 ▲교육수련팀장 심현주 ▲홍보팀장 박정화 ▲발전후원팀장 여상근 ▲경영혁신팀장 김민정 ▲인권보호팀장 이성호
◇4급 승진 ▲재정경제국장 최진숙 ▲복지국장 김제균 ◇5급 승진 ▲태평4동장 김정호 ▲양지동장 권미영 ▲중앙동장 김장호 ▲금광1동장 최미향 ▲하대원동장 직무대리 안해인 ▲야탑3동장 이연희 ▲금광2동장 직무대리 윤남옥 ▲분당구 녹지공원과장 김선우 ▲야탑1동장 최영숙 ▲정자3동장 김강영 ◇4급 전보 ▲수정구청장 이규봉 ▲맑은물관리사업소장 김윤철 ▲분당구청장 김명수 ▲푸른도시사업소장 서용미
삶이 늘어나면서 수명에 대한 평가가 바뀌고 있다. 최근 통계에 다르면 UN이 정한 청년의 나이 한계가 만 65세라니, 지하에 잠든 진시황이 벌떡 일어날 일이다. 불로초를 찾기 위해 동쪽 끝까지 보낸 신하들과 허탕, 또 그들이 감춘 돈은 얼마나 아까울 것인가. 장생이 불러온 허망함이야 말할 것도 없나니. 허나, 생명 연장의 꿈은 지금도 그때와 다를 바 없겠다. 목숨은 길고 생은 헛헛하니 말이다. 그래서 현대 지방자치제는 늘어가는 인간 군상을 위해 다양한 즐길 법을 제시한다. 길어진 목숨 그나마 즐겁게 살라는 마음이겠다. 그 앞에 용인특례시가 있다. 2023년 용인특례시는 어떤 노인의 나라를 준비할까, 궁금하다. 용인시 65세 이상 인구 비율은 14.56%로 이미 고령화사회에 진입했다. 이런 상황을 고려해 2023년 용인시 노인복지 예산은 전체예산의 11.68%인 3426억 원을 편성했다. 노인이 존중받으며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추진하겠다는 의지겠다. 돈이 삶의 질을 꾸리는 세상이니 어쩌겠나. 하여, 2023년 다양한 용인시 노인복지 정책은 어떤 것일까, 들춰보자. ◆노인일자리 사회활동 지원 및 노인 여가문화 활성화 노인생활의 안정적인 삶을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