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상임이사 ▲공공주택본부장 조성학 ▲국책사업본부장 송태호 ◇부서장 ▲공공주택사업처장 최정민 ▲행복주택사업처장 김인기 ▲주택기술처장 윤채규 ▲경기지역본부 동탄사업본부장 신승오 ▲〃 단지사업처장 김원태 ▲〃 수원안양권주거복지단장 신용문 ▲도시건축사업단장 주인돈
분당차병원 주원덕(사진) 교수팀은 국내 최초로 재발된 상피성 난소암 환자에 대한 치료요법을 식품의학품안전처로 승인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상피성 난소암은 가장 치사율이 높은 여성암으로 난치병중의 하나로 조기 발견이 어려워 대부분 3기 이상의 진행성 암으로 진단되고 수술과 항암화학요법으로 치료하더라도 대부분 재발하는 난치병 중의 하나다. 이번에 승인된 치료법은 항암화학요법과 면역세포치료제인 자가살해세포 병합요법으로서 연구자 주도 임상시험으로 진행된 것이다. 면역세포치료제는 면역력을 증강시킬 뿐 아니라 항암화학요법으로 인한 합병증을 감소시켜 삶의 질을 향상시키며 자기 혈액에서 추출된 세포를 사용하기 때문에 면역 억제 치료가 필요 없어 부작용이 적고, 정맥주사로 간편하게 투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분당차병원 부인암센터 주원덕 교수는 “이번 임상시험은 항암화학요법과 자가살해세포 병합요법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검증한 것으로 재발성 난소암 환자의 생존기간을 연장 시키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임상시험은 1단계에서 3명에 대해 면역세포치료제 투여 후 안전성 평가를 통해 2단계에서 추가 3명에 대해 진행하게 된다. 대상은 만…
가평군이 올해 상반기 동안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해 민원인의 정신적·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고 만족도를 높여온 민원처리 우수공무원 9명을 선정해 군수표창을 수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9명은 법정처리 기간이 2일 이상인 유기한 민원과 고충민원 등 300여종에 대해 건당 평균 7.71일의 처리기간을 단축해 민원만족도를 높여왔다.또 복합민원실무종합심의회를 거치지 않은 단순민원을 평균 10.99일 단축했으며, 복합·고충민원은 9.63일 줄여 민원인의 경제적·시간적 부담과 관련, 체감지수를 높여왔다. 이들에게는 지난 3일 수상한 군수표창과 전달받은 시상금 외에 산업시찰의 기회가 주어진다. 군 관계자는 “올 상반기 총 9천920여건의 유기한 민원에 대해 건당 5.5일 단축시켜 왔다”며 “하반기에는 처리기간 단축에 박차를 가해 양질의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부천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황홍구)은 최근 2015년도 제2차 검정고시 시험(8월 5일)을 앞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를 진행했다. 학교 밖 청소년 23명과 그들의 정서 및 학습 멘토들이 모여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시간을 가진 것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험을 앞둔 청소년에게 시험 시간 조절을 위한 시계와 초콜릿, 펜을 선물로 주고 시험 전 긴장과 불안을 덜고자 또래들과 멘토들이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과 다과를 나누며 합격을 기원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황홍구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소장은 격려사에서 “많이 가는 방향이 정답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검정고시를 선택한 것이 후회되지 않도록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잘 감당할 수 있는 힘을 얻도록 꿈드림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응원의 날 행사에 참가한 김세미(19)양은 “나와 비슷한 고민을 하는 친구들과 얘기를 나누고, 서로 격려하면서 나 혼자만의 고민이 아니라는 생각에 안도가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고진웅(20)군은 “앞으로도 꿈드림 센터에서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라면서 기대를 밝히기도 했다. 부천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
가평군은 3일 군청대회의실에서 읍·면장과 각실·과·소장, 직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8월 월례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월례조회에서 김성기 군수는 “민선2기 2년차에 접어든 우리는 규제개선부문 S등급과 2년 연속 예산 조기집행 최우수기관에 선정되고 메르스 사태에 단 한명의 환자도 발생치 않는 철저한 대응으로 민생안정을 꾀하며 군정의 품격을 높여왔다”고 격려하고 “군민모두가 행복한 가평을 만들어 가는데 역량을 결집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 자리에서는 봉사와 선행, 희생정신으로 범죄예방과 지역사회발전 및 미래창조도시 가평 실현에 기여해온 가평읍 김주호씨, 청평면 고명자씨, 하면 김영노씨 등이 도지사와 군수표창을 받았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법무부 교정본부 보안과장에서 제19대 수원구치소장으로 영전한 신임 오홍균(53·사진) 소장이 3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오 소장은 취임식을 통해 “시선 내 계호를 통한 교정사고 방지, 수용질서 확립, 수용자 인권존중, 원칙과 기본을 중시한 부조리 근절, 승진시험 준비 등 자기계발을 통한 조직문화 개선, 음주운전 근절 등 기본에 충실할 것”을 강조했다. 그는 이어 우화인 솔개이야기를 통해 변화와 도전을 선택해 약 70~80년을 산 솔개와 같이 선택의 기로에서 결정의 중요성을 역설하기도 했다. 오 소장은 또 “각자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면서 교정이라는 하나의 단어로 직원 간에 화합해 신바람 나는 행복한 직장을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경남 진주 출신인 오 소장은 지난 1998년 행정고시(41회)에 합격한 뒤 대구지방교정청 청송제2교도소 서무과장으로 교정계에 입문, 서울지방교정청 보안관리과장, 부산구치소 부소장, 장흥·부산교도소장, 서울지방교정청 총무과장, 법무부 교정본부 보안정책단 보안과장 등을 역임했다. /양규원기자 ykw@
유익형 과천 주공2단지 재건축사업 조합장 “그동안 당면한 어려운 과제를 풀어나가기 위해 마음고생을 했지만 조합원들의 성원에 힘입어 해결이 잘돼 지금은 우리 단지의 재건축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과천 주공 2단지의 재건축사업을 지난 3년간 맡아 추진해온 유익형(56·사진) 조합장은 힘들었던 고비를 넘긴 때문인지 3일 인터뷰 자리에서 표정이 한결 부드러웠다. 그는 우람한 체격에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부드러움과 친화력에다 특유의 뚝심까지 겸비해 아파트 소유자들의 오랜 염원을 엉킨 실타래를 풀듯 하나하나 헤쳐나갔다. 2단지는 과거 지붕에서 빗물이 새 양동이를 바닥에 놓고 살아야했고 수도배관이 걸핏하면 터져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어왔다. 입주민들의 염원으로 재건축사업을 추진했으나 첫 번째 걸림돌은 상가문제였다. “상가는 그들의 과도한 요구로 한 발짝도 나아가지 못할 정도로 난항을 거듭했습니다. 상가 측에겐 조금만 양보하라고 제안했고 조합원들에게는 최선의 선택이 무엇인가를 주지시켰습니다. 그 결과 모두가 만족하는 수준을 이끌어 낼 수 있었지요.” 지난 2010년 과천시가 수립한 도정법과 도시기본계획에서 2단지가 현지 실정을 감안 않고 세대수를 다른 단지
새정치민주연합 수도권 청년의원모임인 푸른청년회는 최근 시청 회의실에서 이재명 성남시장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푸른청년회는 이 시장에게 지방정치 강화와 청년정책 발전정책을 전달했고, 이 시장은 단체장으로서 협력할 일이 있으면 협조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 시장은 시의 청년정책 개발 및 청년일자리 정책과 3대 ‘안전, 의료, 교육’ 공공성 강화정책 등에 대해 소개하고 올바른 청년 지방정치인의 발전방향 모델 제시에 이어 새정연의 열정과 패기의 원동력으로서의 역할 등을 강조했다. 또 서경원 의원(강남)은 “시의 앞서가는 공공의료 복지 구현 차원에서 지방자치 분권을 더욱 명확히 해야한다”고 밝혔고, 간담회를 주관한 권락용 의원(성남)은 “청년일자리 정책관련 조례안 제·개정 등에 노력하고 의회 간 정책공조를 통해 지방정치 역량 강화에 힘써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푸른청년회는 새정연의 수도권 45세 이하 청년지방의원을 중심으로 구성돼 있고 청년정책 연구, 청년의 권익향상, 청년의 정치참여 활성화 등에 힘쓰고 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포천소방서가 119 시민 수상구조대원을 배치하는 등 순찰 및 안전 계도를 꾸준히 실시하며 인명사고를 예방해 귀감이 되고 있다. 3일 포천소방서에 따르면 소방서는 지난해 같은 기간 동안 산정호수 등 4개 지역에 의용소방대원으로 구성된 119 시민 수상구조대원 14명(연간 362명)을 배치해 순찰 및 안전 계도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1일 포천시 백운계곡에서 물놀이를 하던 4명이 약 50m가량 떠내려가다 출동한 대원들에게 구조됐다. 서삼기 포천소방서장은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 사고 및 크고 작은 사고에 대비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며 “특히 물놀이 안전사고의 대부분은 안전부주의 및 음주 후 수영 등으로 인한 사고로, 시민 스스로가 안전에 대해 주의를 조금만 기울이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고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포천=안재권기자 ajk8504@
한국자유총연맹 경기도지부가 최근 개최한 ‘제12회 전국고교생토론대회 경기도예선’에서 조청호, 윤찬호(용인외고 2학년)군이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지난달 31일 수원시 인계동 경기자유회관 2층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토론대회에는 도내 시·군대표 등 총 8개팀이 참가해 ‘초등학교 교과서의 한자병기는 추진되야 한다’는 논제를 갖고 열띈 토론을 진행했다. 도지사상을 수상한 조청호·윤찬호 조와 경기도교육감상을 받은 설재민·조은서(과천여고 1학년) 조는 오는 11일 열리는 전국대회 경기도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정재훈기자 jjh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