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문제와 관련해 ‘특별감찰관’을 놓고 집권여당의 대표와 원내대표가 서로 다른 목소리를 내면서 친윤(친윤석열)·친한(친한동훈)계 간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특별감찰관 추천은 원내사안”이라는 친윤측 주장과 “당대표가 (원·내외) 당무를 통할한다”는 친한측 주장이 충돌했다. 한 대표는 2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북한인권재단 이사 추천이 특별감찰관 추천의 전제조건이라는 입장은 특히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는 국민들 공감을 받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한 대표는 이어 “민주당의 북한인권재단 이사 추천을 강력히 요구하고 관철시킬 것”이라며 “그러나 특별감찰관 추천 절차를 그와 연계해서 미루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친한계 김종혁 최고위원은 “만일 우리가 대통령의 공약이기도 했던 특별감찰관 제도조차 온갖 비합리적 이유를 들어가며 도입을 회피한다면 그것이 여론과 민심으로부터 어떤 평가를 받고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는 불 보듯 뻔하다”고 지적했다. 신지호 전략기획부총장도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나와 추 원내대표가 (전날 특별감찰관에 대해) ‘원내 사안’이라고 발언한 것을 겨냥, “당헌을 보면 당대표는 (원내·외) 당무를 통할한다고 돼 있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지페어코리아)’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재밌게 산다’는 슬로건으로 뷰티, 식품, 생활용품, 건강·헬스, 미래 산업 등 5개 테마 600개 부스로 구성되며 530여 개 기업이 참가한다. 아울러 수출·구매상담회, IR피칭, FTA활용 해외시장 진출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중소기업은 해외 판로를, 스타트업은 투자 유치 기회를 얻게 된다. 글로벌 소비재 수출상담회에서는 중국 유명 인플루언서 ‘왕홍’과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현지 소비자에게 제품을 직접 소개하는 장이 마련된다. 또 참가기업 중 상위 30개사 우수제품을 선정하고 제품을 별도 전시한 어워즈존도 운영된다. 전시회 참가기업의 제품 중 혁신적이고 사업성이 뛰어난 기술 제품을 보유한 유망 기업을 발굴, 시상해 수상기업의 대외 홍보 및 시장경쟁력 확보 기회를 제공한다. 지페어 코리아 참관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을 신청하면 된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지페어 코리아는 비즈니스 기회 창출의 장”이라며 “대규모 국내·외 바이어 간 만남을 통해 실질적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
고양특례시는 25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초의 미디어 콘텐츠, 첨단기술의 융복합쇼 2024 디지털미디어테크쇼(DMTS 2024)에 참가해 ‘일산테크노밸리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디지털미디어테크쇼는 국내 미디어·콘텐츠와 첨단기술 전문 전시회로 매년 국내·외 200여 개 사가 400여 개 부스를 마련해 운영하고 2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행사이다. 미디어·콘텐츠뿐 아니라 첨단기술 분야의 최신 트렌드가 집약돼 있고, 구매상담회 및 수출상담회와 각종 컨퍼런스를 동시 개최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시는 일산테크노밸리 중점 분야인 미디어·콘텐츠 분야의 국내외 관심 기업들과의 대면상담을 진행하고, 유망 기업 유치 홍보 및 전략적 IR 활동을 통해 실질적 투자 수요로 이어지는 기업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고양시가 경기북부 최초로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됨에 따라 일산테크노밸리 에 입주하는 벤처기업들에게는 재산세와 취득세 50% 감면 혜택과 개발부담금 5종의 부담금 면제 및 정부의 경영·기술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홍보관 운영을 통해 국내·외 미디어·콘텐츠 기업들에게 고양특례시가 훌륭한 정주요건을 갖춘, 기업하기 좋은…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경기도 평택시 이충동에 건설 중인 ‘평택이충 통합공공임대주택’의 입주자 모집을 24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통합공공임대주택은 기존 영구‧국민‧행복주택 등 다양한 유형의 공공임대주택을 하나로 통합한 주택으로, 거주기간을 최장 30년으로 하고 있어 안정적인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평택이충 통합공공임대주택은 ‘경기도 빈집 활용 시범사업’으로 추진됐으며, 이번 공급물량 전체 7호 중 6호는 신혼부부 및 한부모가족에게 우선공급하고 1호는 주거약자에게 공급한다. 평택이충 통합공공임대주택은 서정리역과 평택고덕IC 등이 인접해 인근 산업단지로 출퇴근이 편리하다. 또 주택 인근에 서정리초등학교, 장당초‧중학교, 이충고등학교 등이 있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이번 입주자 모집은 다음 달 4~7일 4일간 GH주택청약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해당 누리집에 게시된 입주자 모집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
경기도는 오는 26일 의정부 경기평화광장(북부청사)에서 경기도민의 날(10월 18일)을 기념하기 위한 ‘도지사와 함께하는 도민 피크닉’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려 현종 1018년 ‘경기(京畿)’라는 명칭이 최초로 사용된 것을 기념해 제정된 도민의 날을 기념하고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도민이 직접 만나 소통하는 자리다. 오후 4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도민 표창, 맞손토크, 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지역발전, 사회봉사 등에 기여한 경기도민을 시상하고 김 지사와 도민이 함께하는 ‘정책 랭킹퀴즈쇼’, ‘OX 퀴즈왕’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또 가수 송가인, 하하, 별, 소란밴드 등이 출연하는 문화공연도 마련됐다. 사전 행사로는 평화광장 곳곳에서 숨겨진 행운의 보물찾기가 진행되며, 경기북부예술인들의 공연과 지난 8월부터 도내 시군을 순회한 ‘경기도 정책유랑단’의 공연이 펼쳐진다. 평화광장 일원에서는 경기도농수산진흥원 등이 주최하는 ‘경기살립시장’이 열린다. 쌀·과일 등 농산물이 최대 40%, 한우·한돈 등 축산물이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될 예정이다. 이밖에 푸드트럭, 플리마켓, 1018 콘서트, 야외도서관 등…
고양문화재단은 26일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바리톤 고성현 & 미르 심포니 <Autumn Romance>'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고성현의 음악적 여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으로, 스크린을 통해 그의 역사적 순간들이 담긴 무대 실황과 함께 과거와 현재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뜻깊은 무대가 될 예정이다. 바리톤 고성현은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바리톤"으로 불리며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수학, 푸치니 국제 콩쿠르 등 다수의 국제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세계 유명 오페라 극장에서 활약하며 한국 성악의 자부심으로 자리매김했다. 주요 작품으로는 <리골레토>, <오텔로>, <아이다>, <토스카> 등이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나부코> 중 ‘Dio di Giuda’, <토스카> 중 ‘Te Deum’ 등 그가 가장 잘 부르는 아리아들로 구성된 무대를 선보인다. 현재, 한양대학교에서 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고성현은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으며, 클래식 성악을 대중에게 더 가깝게 다가가기 위한 다양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음반 <시간에 기대어&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4일 당내 의원들에게 국정감사가 끝난 이후 특별감찰관 추천 문제 등을 논의하기 위해 의원총회를 열겠다는 뜻을 밝혔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당 소속 의원 108명이 모두 참여하는 텔레그램 메신저 단체대화방에 “국감을 다 마치고 의원님들 의견을 듣는 의원총회를 개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날 한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북한인권재단 이사 추천과 별개로 특별감찰관 추천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피력했다. 특히 “(지난 21일) 대통령에게도 면담 과정에서 ‘특별감찰관 추천 절차를 실질적으로 진행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다”고 덧붙였다. 이후 추 원내대표는 ‘원내 사안’이라며 의원총회 등에서 의견을 듣겠다고 말해 한 대표와 결을 달리했다. 이에 국민의힘 의원 단체대화방에는 친한계 의원들이 잇따라 추 원내대표에 분명한 입장을 요구하는 글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배현진 의원은 “추 원내대표는 이번 정부 내 특별감찰관 도입을 혹시 원천 반대하느냐”라고 물었고, 박정훈 의원은 “의총을 열어 충분한 설명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또 조경태·고동진·김기웅·김소희·정성국·한지아 의원 등도 비슷한 취지의 글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특별감찰관과…
경기도가 저출생 문제 해결과 육아 친화적인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임신 중인 직원을 대상으로 임신기간 주 1일 휴무를 부여하고 업무대행자의 인센티브(유인책)를 강화한다. 도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4·6·1 육아응원근무제 개선안’을 마련해 오는 25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개선안은 지난 5월부터 시행 중인 ‘4·6·1 육아응원근무제’에 대해 “임신기 공무원의 근무 조건을 대폭 개선하라”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지시에 따라 마련됐다. 4·6·1은 주 4일 출근, 6시간 근무, 1일 재택근무 실시를 뜻하는 말로 내 아이를 직접 돌볼 수 있는 육아응원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조치다. 먼저 임신 중인 직원을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휴무로 변경해 휴식을 보장하도록 하는 주 1일 휴무 제도를 도입한다. 기존 제도는 임신 중인 직원이 하루 2시간의 모성보호 시간을 활용해 주 4일 동안 6시간 근무하고 주 1회 재택근무를 할 수 있었다. 앞서 지난 7월 도는 임신기 직원에 대해 모성보호휴가를 기존 5일에서 20일로 확대한 바 있다. 여기에 전국 공통으로 제공되는 임신검진 휴가 10일과 도지사 특별휴가 10일을 더하면 총 40일의 휴가를 사용할 수 있다. 이번 개선안
1기 신도시 재건축 사업의 기본계획 승인권자인 경기도가 재건축 소요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오는 25일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안양과 군포시 기본계획에 대한 사전 자문을 진행한다. 도는 안양과 군포를 시작으로 1기 신도시별로 본심의 전 사전 자문을 진행해 시간 단축 및 심도 있는 심의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24일 도에 따르면 도는 25일 안양·군포 사전 자문에 이어 고양·성남·부천 등에 자문을 실시한 후 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보완해 시가 기본계획 승인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현행 재건축 등 정비사업 추진의 경우 시군이 관련 절차를 모두 밟으려면 평균 12년이 소요된다. 이 중 통상 기본계획 승인 절차는 6개월가량이 걸리는데 열악한 정주환경에 놓인 1기 신도시 주민을 위해 소요되는 기간을 대폭 줄이겠다는 것이 도의 복안이다. 구체적으로 기본계획 승인 신청이 들어온 후 기본계획 검토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받아야 하는 방식을 바꿔 시군 기본계획 수립 과정부터 도가 참여해 검토 기간을 줄일 방침이다. 앞서 도는 지난 3월 1차 실무협의, 4월 자료 검토, 5월 2차 실무협의, 6월 자료 검토, 7월 3차 실무협의를 진행하면서 정비기본계획 등
경기도가 10·29 참사 2주기를 맞아 참사 당시부터 상시 운영 중인 온라인 추모관을 새로 개편했다고 24일 밝혔다. 온라인 추모관 ‘10·29 참사 2주기 온라인 기억공간’은 경기도 누리집에서 ‘기억과 연대’ 아이콘을 누르면 연결된다. 국민 누구나 마음을 담아 희생자들에게 추모 편지를 작성할 수 있다. 도는 이번 개편을 통해 참사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기록’ 기능을 강화했다. 참사 당시 일어난 일들을 시간대별로 정리·기록해 또 다른 참사가 반복되는 것을 막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그날의 기록’에서는 참사 당일 최초 경찰 신고부터 중상자와 희생자 이송까지의 기록을 시간대별로 돌아볼 수 있다. ‘기억해야 할 그날의 이야기’에서는 희생자 4명과 생존자 1인의 이야기를 통해 희생자의 삶과 참사의 아픔, 살아남은 생존자들의 고통을 기억하는 공간을 마련했다. 이원일 도 홍보기획관은 “참사를 잊지 않고 기억해 또 다른 참사를 반복하지 않을 수 있도록 ‘기억의 힘’을 모으기 위해 이 공간을 만들었다”며 “온라인 기억공간이 10·29 참사의 진상 규명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4·16 세월호 참사 10주기 당시에도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