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16일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임명안을 재가했다. 이는 19명의 새 정부 장관 후보자 중 처음으로 임명이 이뤄진 것이며, 지난달 22일 이 대통령이 배 신임 장관을 후보자로 지명한지 22일 만이다. 대통령실은 이날 “이 대통령이 어제(15일) 배 장관에 대해 국회가 의결한 인사청문 경과 보고서를 재가했다”고 밝혔다. 앞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전날 전체회의에서 배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를 여야 합의로 채택했다. 배 신임 장관은 LG의 초거대 AI(인공지능) 모델 ‘엑사원’(EXAONE)의 개발과 발전을 이끄는 등 AI 분야에서 활동해 온 민간 전문가다. [ 경기신문 = 김한별 기자 ]
정청래·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는 16일 열린 첫 TV토론회에서 한 목소리로 이재명 대통령과의 ‘원팀’을 외치면서도 야당과의 협치 등에선 미묘한 신경전이 감지됐다. 이날 서울 양천구 SBS에서 열린 민주당 당대표 후보 1차 TV토론회에서 두 후보는 이 대통령과의 오랜 인연을 어필하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뒷받침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 후보는 “강력한 개혁 당대표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히며 “이 대통령과 한몸처럼 움직이고 이 정부 성공을 위해 신명을 바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이 대통령과 ‘정치적 동지’ 관계를 맺은 지 20년이 흘렀다고 소개하며 “어려울 때 함께 하는 것이 진짜 동지다. 이 대통령과 이 정부를 성공시킬 승리의 아이콘이 되고 싶다”고 호소했다. 박 후보는 “제가 이 대통령의 진짜 국정파트너”라며 “당대표는 싸움만 한다는 이분법으로는 원팀이 불가능하다. 일도 같이 하고 싸움도 같이 할 박찬대가 진짜 적임자”이라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이 대통령과의 관계에 대해 “말을 하지 않아도 서로가 원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눈빛만 봐도 통하는 사이”라며 “이 대통령이 대화를 원할 때, 투쟁을 원할 때를 누구보다 잘 안다”고 했다. 그러자
“고양시 전역을 첨단산업의 무대로 만들 것입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6일 백석동 업무빌딩에서 민선8기 공약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G-노믹스 등 ‘실현 가능한 전략’을 바탕으로 자족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부서 간의 유기적 협조를 주문했다. 이 시장은 우선 “자율주행은 AI, 스마트기술, 센서, 데이터가 융합된 첨단산업의 결정체로,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지정은 고양시 전역이 첨단산업의 무대가 된다는 뜻”이라며“도로, 공간, 제도, 도시계획 등이 모두 연결된 미래 전략산업인 만큼 산업과 일자리, 시민 편의로 확장될 수 있도록 지금부터 기반을 준비하고 각 부서 간 유기적 협업에도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G-노믹스 5개년 계획’에 대해“GTX·서해선·교외선 등 철도망 구축, 교육발전특구·벤처촉진지구·수소도시 지정 등 고양시는 지난 3년간 도시의 설계 기반을 하나하나 다져왔다”며“이제 일산테크노밸리, 방송영상밸리, 킨텍스 제3전시장 등 자족 기능을 갖춘 핵심 프로젝트들이 본격화되며 고양의 50년을 결정할 새로운 5년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공직자들은 단순한 업무 수행자가 아닌 고양시라는 도시를 함께 설계하는 주체”라며“고양의 변화를 시민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오는 23일, 재가한센인을 대상으로 무료이동진료 사업을 진행한다. 한센병이란 피부 및 말초신경계 점막에 침범해 조직을 변형시키는 만성감염성 질환으로,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는 경우 신체적·정신적·사회적으로 장애를 남길 수 있지만, 조기에 진단해 치료하면 감염의 우려도 없고 완치될 때까지 국가에서 무료로 치료·관리한다. 재가한센인 무료이동진료는 2달 간격으로 진행되고 있다. 고양시 일산서구에 거주하는 한센인을 포함한 타 시군구에 거주하는 한센인까지 무료 진료를 받을 수 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한센병연구소 의료진이 직접 출장을 나와 피부 및 기타 질환에 대한 상담과 함께 진통제 및 비타민 등 처방에 맞는 약을 현장에서 무료로 배부할 계획이다. 감염병예방팀 관계자는 “무료이동진료에 대한 대상자들의 만족도가 높으며, 보건소에서는 앞으로도 한센인들의 보건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파주소방서는 소방행정과 소속 이건칠 소방경이 2025년 상반기 모범공무원에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전국에서 140명이 수상자로 뽑혔으며, 경기북부 지역에서는 7명이 선정됐다. 모범공무원 표창은 성실하고 창의적인 자세로 직무를 수행하며 타의 모범이 되는 공무원을 발굴·포상함으로써 실무직 공무원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고자 시행하고 있다. 이건칠 소방경은 1995년 공직에 입문해 올해로 30년째 소방현장과 행정분야를 넘나들며 소방정책 발전에 헌신해 왔다. 각종 재난 현장 최일선에서 현장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소방행정 업무 분야에서도 성실히 수행해 다른 공무원의 모범이 되고 소방 발전을 위해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올해 정부 모범공무원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건칠 소방경은 “모범공무원에 선정돼 매우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김명찬 파주소방서장은 "모범공무원 선정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도 동료 소방관들에게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맡은 바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경기도는 여름 휴가철 교통수요 급증에 대비해 오는 25일부터 내달 10일까지를 ‘2025년도 여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지정한다고 16일 밝혔다. 도는 피서·휴양지 등 교통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시외버스 13개 노선에 13대를 증차하고 일일 운행 횟수를 하루 20회 늘려 휴가객 이동 편의를 높일 방침이다. 또 주요 피서지 인근 도로의 혼잡 완화를 위해 고속도로 5개 노선(경부·영동·서해안·중부·서울양양)과 국도 9개 노선(1·3·39호선 등)을 대상으로 도로전광판(VMS)을 통한 우회도로 안내를 강화한다. 이 기간에는 대중교통반, 교통정보반 등 4개반으로 구성된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중심으로 돌발 상황에 탄력적으로 대응한다. 또 경기교통정보센터 누리집, 모바일앱(경기교통정보), 교통안내전화를 통해 교통상황과 빠른길 안내도 실시간 제공할 예정이다. 시내·시외·마을버스, 서울·인천 광역버스 운행정보는 경기버스정보앱과 ARS 등을 통해 제공한다. 이밖에도 도는 불량노면, 도로시설물 정비와 집중호우 피해 예방을 위한 도-시군 긴급도로복구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군, 버스운송사업조합, 버스터미널 등과 함께 시설물 정비, 운수종사자 특별교
경기 남부를 중심으로 폭우가 예보된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6일 수원 화산지하차도 연장공사 현장을 찾아 “침수 등 재난 피해를 막기 위한 선제적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현장점검을 마치고 “오늘 오후부터 모레 새벽까지 최대 250mm의 강우가 예상되고 있다”며 “특히 지하차도는 침수와 땅 꺼짐, 붕괴 우려가 큰 만큼 철저히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하차도뿐만 아니라 반지하 주택과 산사태 취약지구 등 위험 지역도 미리 점검하고 예방조치를 완료하도록 지시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도민들께서도 주변 위험 요소가 있는지 살펴보고 필요한 경우 도나 시군에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화산지하차도를 특별히 방문한 이유에 대해서는 “최근 두 차례 침수가 발생한 지역으로 집중호우 시 위험도가 높다”며 “도와 시군이 협력해 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화산지하차도 연장공사는 수원시 팔달구 수성로 157번길 일원 도로의 침수 예방과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사업은 총 3단계로 ▲1단계 기존 290m 지하차도를 539m로 연장 ▲2단계 접속도로 126m 개선 ▲3단계 호매실·광교 방향 버스
경기도자원봉사센터는 오는 21일부터 ‘K-자원봉사의 중심, 경기도! 숏폼&캐릭터 공모전’ 수상작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자원봉사에 대한 친근하고 긍정적인 인식 확산과 센터의 역할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으며 지난 4월 17일~5월 15일 총 109팀이 참여했다. 수상팀은 자원봉사 메시지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한 ‘숏폼’ 부문 6팀, 경기도 자원봉사 슬로건을 반영한 ‘캐릭터’ 부문 3팀이 선정돼 지난 5월 27일 발표됐다. 센터는 수상작을 단순 전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도민 참여형 홍보 콘텐츠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달에는 캐릭터 수상작을 공개하고 도민 선호도 조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 달에는 숏폼 수상작을 공개하며 영상 후기·응원 댓글 이벤트를 계획 중이다. 이들 이벤트는 센터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박지영 센터장은 “이번 공모전은 자원봉사의 가치를 시민의 시선으로 재해석하고 이를 대중적으로 확산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자원봉사의 매력을 더욱 널리 알리고 지속 가능한 참여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경기신용보증재단은 16일 재단 사옥 GCGF 라운지에서 사내도서관 ‘지혜의 샘’ 개관식을 개최했다. ‘지혜의 샘’은 무인 렌탈형 도서관 형태로 구성됐으며 임직원 기부 도서 1000권, 사내도서관 관리 서비스 제공업체 ‘비즈앤북’을 통해 제공된 300권 등 1300여 권의 장서를 갖췄다. 특히 ‘경기도 독서포인트제’ 이용 도서관으로 등록, 도민 누구나 방문해 열람 가능하며 재단 임직원과 입주사 직원은 도서 대출도 가능하다. 이날 개관행사는 경기신보 시석중 이사장과 임직원, NH농협은행과 하나은행 등 사옥 입주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ON: 도서관(도서관의 스위치를 켜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행사에서는 도서관 체험 미션과 캘리그라피 이벤트 부스가 운영됐으며 재단 임직원 추천 도서를 전시하고 도서 대출 시연과 라운딩을 통해 실질적인 이용방법도 공유했다. 특히 캘리그라피 원데이 클래스에서는 책 속 문장을 활용한 감성 액자를 제작하며 독서행사에 의의를 더했다. 이번 개관은 단순 공간 마련을 넘어 조직 내부의 독서 문화를 확산하고 도민과 호흡하는 공공 도서문화 거점 기능을 도모하는 첫 걸음이라고 경기신보는 설명했다. 오는 31일까지는 ‘샘, 물들다!’라는…
여야는 16일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이 후보자의 논문 표절과 자녀 유학 등 논란 및 자료 제출을 두고 강하게 부딪혔다. 특히 이날 청문회에서는 이 후보자의 ‘직장 내 괴롭힘’ 의혹이 새롭게 제기돼 보좌진 갑질 의혹으로 도마에 오른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와 함께 도덕성 논란이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이 후보자 인사청문회 시작부터 논문 표절 의혹, 자녀 조기 유학비 관련 자료 제출 미비, 증인·참고인이 없다는 점 등을 지적하며 장관 자격이 없다고 맹공했다. 김대식 국민의힘 의원은 “표절 연구 부정 의혹이 집중된 시기 자료를 제외하고 최근 자료만 제출하겠다는 태도는 알 권리 침해”라며 “국민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민주당 소속 김영호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은 “자료 요청 요구 427건 중 19건을 제출 안 했는데, 통계상 95.6%의 자료를 제출했다. 역대 후보 중 가장 높은 자료 제출률”이라며 “이주호 (전 교육부) 장관도 90%(제출했다)”고 반박했다. 그러자 김민전 국민의힘 의원은 “이 전 장관은 823건을 제출했고, 통계로 얘기하는 건 오해의 소지가 있다”며 이 후보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