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공동주택 관리나 법령에 대한 시민 문의가 증가함에 따라 이를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질의응답 사례 1220건을 데이터베이스(DB)화해 시 홈페이지에 게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공동주택과 관련해 단지 내 공사 추진 절차나 입주자와 관리주체의 이견 해결 방법, 관련 법령 문의 등에 대한 질의와 해석을 요청하는 민원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효율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시는 그동안 시에 접수된 입주자 대표 회의나 행위 허가, 장기수선 등 공동주택 관리에 대해 문의한 민원 가운데 답변이 완료된 1220건을 시민들이 알기 쉽게 요약한 뒤 키워드로 검색하면 관련 질문을 찾아볼 수 있는 시스템을 시 홈페이지에 구축했다. 시는 공동주택 입주자나 관리자가 이 시스템을 활용해 공동주택 관리 과정에서 생기는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유사 사례에 적용할 수 있어 분쟁 해결이나 주택을 효울적으로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공동주택과 관련된 문의가 있는 시민은 시 홈페이지에 접속해 분야별 정보> 도시> 주택/건축>공동주택 관리 질의 사례집 게시판으로 들어오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이상일 시장은 “시가 새로 구축한
용인특례시는 지난해 11월 12일 시내에서 처음으로 상수원관리지역 내 한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회생제동장치’ 20대 설치를 지원한 결과 2월 말까지 1만1956㎾의 전력을 생산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승강기를 운영하면서 그만큼의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한 것과 같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전력 요금(㎾당 200원 기준)으로 환산할 때 승강기 한 대당 월 12만 원 정도의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시는 상수원관리지역 주민지원사업의 하나로 지난해 경안천 상수원관리지역 내 15층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승강기 회생제동장치를 시범 설치키로 하고 각 공동주택 단지에서 신청을 받았다. 이를 통해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처인구 고림동 보평서희스타힐스리버파크에 5500만 원의 예산을 지원, 작년 11월 중순 승강기 회생제동장치 20대를 설치했다. 설치업체의 보고에 따르면 장치 설치 후 2월 말까지 회생제동장치 20대의 누적 발전량은 1만 1956㎾로 집계됐다. 이를 전력 요금으로 환산할 때 승강기 1대당 월평균 약 12만 원 상당의 전력을 생산(절감)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또 회생제동장치 설치 이후 기존 승강기 제동장치에서 발생하는 열을 크게 줄이는…
시흥시는오는 22일까지 학교ㆍ유치원의 집단급식소 74곳과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 16곳을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위생과 공무원 6명으로 구성된 3개 점검반이 담당하며, 학교급식법이 적용되는 업소는 시흥시교육지원청과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ㆍ보관 및 원산지 표시사항 준수 여부 확인 ▲조리장(원료보관실, 제조가공실, 세척실 등) 내 위생ㆍ청결 관리 준수 ▲건강 진단 실시, 개인위생관리 등 준수 여부 확인 ▲보존식 보관의무 준수(-18℃ㆍ1인 분량 150gㆍ 144시간) 등이다. 아울러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큰 식재료에 대해서는 수거검사를 통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도 검사할 예정이다. 시는 점검 결과, 식품 안전과 관련이 적고 현장에서 개선이 가능한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지도ㆍ계도하고, 위생교육 미이수, 유통기한 경과 제품 조리 등 중대한 위반 사항은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영업정지ㆍ과징금 및 과태료) 등 강력히 조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신학기를 맞아 학생들과 원아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집단급식소 조리 환경의 안전성을 확보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
농협중앙회 오산시지부·오산농협 임직원봉사단은 한신대학교 사회봉사단 HAHA와 함께 지난 14일 오산시 두곡동 소재 농가에서 농촌봉사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이날 농촌봉사활동은 파종시기가 빠른 감자심기를 실시하여 농촌의 일손 부족을 해소와 고령화된 농가를 돕고, 한신대학생들에게는 농업·농촌의 가치를 알리고 직·간접적으로 농업에 참여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하는 자리가 되었다. 한신대학교와 오산시농협은 2023년 MOU 체결 후 21회의 지속적인 농촌봉사활동을 함께 펼치고 있다. 나상관 지부장은 “한신대학교 대학생봉사단의 농촌봉사활동이 지역농가에는 큰 도움이 되고 지역사회에는 선한 영향력을 전파 한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기택 조합장은 “농촌봉사활동 협약 체결 후 매년 농촌일손돕기의 시작을 한신대학교 대학생봉사단과 함께하는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여 농업농촌의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양평군은 12이 '2025년 양평군 여성 이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각 읍.면 여성 이장 26명과 양평군수, 국장및 소장 등 주요 군정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군정과 읍.면정의 연계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여성 이장들의 역할과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성 이장들은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와 각 읍.면에서 겪고 있는 실질적인 문제점들을 전달하고 군정 운영과 각 읍.면의 특성에 맞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군은 이를 바탕으로 정책 추진에 있어 여성 이장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여성 이장들은 지역사회의 중요한 리더로서 섬세함과 부드로움으로 마을 화합과 소통을 이끌어내며 군정 업무 추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여성 이장들이 전하는 현장의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해 매력양평을 만드는 데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여성 이장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양평군 행정에 섬세함과 유연함을 더해 매력양평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한신대학교 국제교류원은 K-문화예술학 전공 활성화의 일환으로 K-POP에 관심 있는 유학생들을 위한 ‘K-POP Dance Challenge Class’ 특강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3월 10일부터 5월 19일까지 9주간 매주 월요일 오후 2시에서 4시까지 한울관 2층 10205호실(K-컬처 실습실)에서 진행된다. 재학생과 외국인 유학생, 한국어학당 어학 연수생 등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들은 전문 안무가로 부터 K-POP 댄스의 기본기와 최신 트렌드 안무까지 배울 수 있다. 마지막 9주차에는 참가자들이 그동안 연습한 안무를 선보이는 발표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민환 국제교류원장은 “K-POP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이번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댄스 실력을 키우는 것은 물론,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이 온·오프라인 공간에서 교류하며 국제적 감각을 기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신대 국제교류원은 K-POP Dance를 비롯해 K-Culture, K-Movie, K-Musical 등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유학생과 재학생 간 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해 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가평군농업기술센터가 지역 가공창업 농업인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 과정을 운영하며 가공산업 활성화에 나섰다. 이번 교육과정은 3월부터 9월까지 진행되며 ▲식품화학 기초 ▲위생학및 가공 필기교육(6회) ▲우유 품질검사 및 두부제조 실습(4회) 등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교육대상자는 지역 내 가공 창업 농업인 20명으로 전원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가평군은 이번 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2030년까지 식품가공기능사 100명을 배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 상품 개발을 촉진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 9월 배출 예정인 식품가공기능사 20명은 농산물 가공 전문가로서 지역 농업인들과 협력해 가공 상품의 상용화를 추진하고 새로운 농가 소득원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오산시는 최근 전세계적으로 홍역 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국내에도 해외유입으로 인한 홍역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24년 49명,‘25.3.6. 기준 16명) 추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해외여행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홍역은 호흡기 분비물 등의 비말 또는 공기로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잠복기는 약 7~21일이다. 감염 시 발열, 기침, 콧물과 함께 특징적인 발진을 동반하는 질환으로 심한 경우 중이염, 폐렴, 뇌염 등의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홍역바이러스는 전염력이 매우 강하여, 면역력이 부족한 사람이 환자와 접촉 시 90% 이상 감염될 수 있다. 예방접종으로 충분히 예방이 가능한 만큼, 생후 12~15개월 및 4~6세 총 2회에 걸쳐 반드시 홍역 예방백신(MMR)을 접종해야 한다. 특히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홍역 예방백신(MMR)을 2회 모두 접종했는지 확인하고 2회 모두 접종하지 않았거나 접종 여부가 불확실한 경우 출국 6주 전,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을 완료할 것을 권고했다. 고동훈 보건소장은 “해외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출국 전 홍역 예방접종 여부를 확인하고, 홍역이 유행하는 국가를 방문한 후에 발열,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가평군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링기부 친구추천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11일부터 예산소진 시 까지 진행되며 총 100만원의 예산이 배정됐다. 이벤트는 지인을 가평군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도록 추천한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단 본인이 본인을 추천하는 경우는 제외된다. 추천을 받은 사람이 올해 안에 가평군에 기부를 완료하면 추천한 사람에게 기부금의 10%를 ' 가평군사랑상품권 카드형'으로 지급하는 방식이다. 참여방법은 기부가 완료된 후 네이버 폼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이후 가평군이 기부자 인증을 확인해 다음달 안에 가평사랑상품권을 지급해 준다. 박재홍 기획예산담당관은 "이번 이벤트가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더욱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가족,친구,동료들과 함께 기부문화를 조성할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가평군청 홈페이지 공지사랑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한신대학교는 2025학년도 1학기 개강을 맞이해 학생 식당, 동아리실, 강의실, 실습실 등 교내 주요 학생시설은 물론 교내 도로포장 공사를 새롭게 해 교육 및 시설 환경을 대폭 개선했다. 먼저 눈이 가는 곳은 교내 차량 통행로의 개선이다. 이번 겨울방학 동안 경기캠퍼스와 서울캠퍼스 차량 도로에 아스팔트 포장 공사를 진행했다. 기존에 노후화된 도로를 새롭게 정비함으로써 (전기차)마을버스와 통학버스 등 차량 운행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학생들의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했다. 약 12억 원의 교비(건축기금)가 사용됐는데, 이는 오랜 숙원 사업 중의 하나였다. 소통관 앞 도로의 오수·우수의 관로 공사도 함께 이루어졌다. 또한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교육환경개선 프로젝트가 겨울방학 동안 집중적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이 많은 시간을 보내는 장준하 통일관, 만우관, 필헌관, 임마누엘관 동아리실 등 교내 건물 10곳 이상을 새롭게 단장하고 각종 교육 기자재 등을 첨단화했다. 이번에 투입된 예산은 약 33억 원이다. 우선 학생을 위한 헌신 정책으로 교육 및 복지 시설 환경개선에 집중했다. 장준하 통일관 1층 식당을 새롭게 멀티 라운지로 개선하며, 쾌적한 공간에서 식사와 학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