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퇴촌면은 지난 6일 퇴촌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3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교실(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광주시 건강증진센터의 지원(강사 한병문)을 받아 꾸준한 운동 습관을 위한 가벼운 체조로 심, 뇌혈관 질환을 예방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을 이수한 어르신은 “겨울철 활동량이 없어지고 운동하기가 힘든데 이번 교육으로 집에서도 혼자서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줘서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대해 석봉국 면장은 “앞으로도 겨울철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성남시는 내년 1월 1일부터 연간 200억 원을 투입해 시내버스 19개 노선(161대)에 버스 준공영제를 추가 적용한다고 7일 밝혔다. 성남시가 추진하는 버스 준공영제는 수익률 80% 이하인 적자 심화 노선에 운송원가 전액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시민의 발이 돼 주는 버스 노선의 폐지나 감축을 막아 노선버스의 공공성을 강화하려는 민선 8기 공약사업 이행 조치다. 준공영제 추가 적용 시내버스는 증편 또는 개편되는 101번(오리역↔잠실역), 103번(도촌동↔사당역), 310번(구미동↔판교 제2테크노밸리), 342번(사기막골↔청계산 옛골), 370번(고등지구↔백현동), 382번(도촌동↔판교대장지구) 등이다. 이로써 버스 준공영제로 운행하는 시내버스 노선은 현행 11개(82대)에서 총 30개(243대)로 늘게 됐다. 이는 시내버스 전체 노선 40개(598대)의 75%에 해당한다. 성남시는 또, 연간 30억 원 가량을 투입해 마을버스 전체 46개 노선(285대) 중에서 적자 심화 21개 노선(95대)에 손실지원금 60~70%를 지급할 계획이다. 경영·서비스 평가를 통해 ‘우수’ 운수 종사자에게는 성과급도 차등 지원해 대중교통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유도한다. 시 관계자는
성남교육지원청은 7일 관내 중·고 교감을 대상으로 '2022학년도 미래교육 교육과정 다양화를 위한 중등 교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단위학교의 교육과정 자율성 및 전문성 강화 지원을 위한 역량강화 및 학교 교육력 제고를 목적으로 교육지원청-학교 협업 및 소통강화 방안 모색의 시간으로 이뤄졌다. 또한, 2022학년도 고교학점제 운영관리,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 대학연계 교육, 학교교육과정, 수업, 평가, 기초학력지원, 문화예술 감수성 교육 등 주요 정책의 방향을 공유하며 교육과정 자율성 및 전문성 강화 지원을 위한 현장의 의견도 수렴했다. 이날 ‘미래교육의 방향과 에듀테크’라는 주제로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이경상 교수의 강의와 함께 강원대 한광석 교수의 강의가 이어졌다. 이어 ‘글로컬융합인재 육성을 위한 학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경기도교육청 한희숙 장학관의 강의와 질의응답을 통해 학교에서의 역할 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승균 교육장은 “교육공동체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보장하는 자율교육, 학생들 개개인이 스스로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미래역량을 키우는 교육과정이 펼쳐 질 수 있도록 학교교육과정의 실질적인 지원으로…
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정연화 의원(야탑1·2·3동)은 최근 수정·중원·분당구청 및 환경보건국 행정사무감사에서 환경 정책 등에 대한 질의를 통해 대안 마련을 요구했다. 구청 소관 업무에 대해 정연화 의원은 "위생단체에 관한 위생교육이 코로나19 이유로 현재 비대면으로 계속 진행되고 있는데 앞으로는 방역을 준수해 대면 교육 운영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며 "월 2회 정도 구내식당에 대해 휴무일을 지정해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정 의원은 “역세권 인근에 담배꽁초와 쓰레기 등으로 악취가 발생해 민원이 많이 발생하고 있어 환경지킴이들의 상시적인 근무가 필요하고 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대안도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환경보건국 관련 질의에 나선 정 의원은 “미세먼지 저감 및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정책의 일환으로 음식물 폐기물 다량 배출 사업장에게 음식물 폐기량을 줄일 수 있는 지원 방안이 필요하다"며 “성남시 음식물 쓰레기날을 지정해 하루만이라도 쓰레기 줄이기를 생활화 할 수 있도록 하고 기업에서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기 위해 ESG 경영을 활성화 할 수 있게 우수기업에게 포상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참여 할 수 있도록 정책을 만들어야 한
옛날 사람들은 폭우가 쏟아지거나 극심한 가뭄이 들면 하늘을 두려워하고 모든 행동을 조심하였다. 심지어 일식과 월식도 대수롭게 넘기지 아니하였다. 이러한 자연재해와 기상이변을 교만해진 세상을 하늘이 징계하고 경계하는 것으로 이해했다. 그 중에서 가뭄은 그 해의 농사에 결정적 영향을 주기 때문에 백성들의 마음은 매우 절실했다. 해마다 음력 5월 10일이면 비가 오는데 이를 사람들은 태종우(太宗雨)라고 부른다. 태종우 외에 5월 24일 내리는 태조우(太祖雨)와 5월 4일에 내리는 효종우(孝宗雨)가 있다. 태조 이성계가 1392년 7월 17일 왕위에 오르자 오랫동안 가물었는데 다음날 비가 억수같이 내리므로 백성들이 기쁘게 여겼다. 태조가 승하하기 이틀 전에 한강 등지에서 기우제를 지냈는데 1408년 5월 24일 큰 비가 내리고 태조가 승하했다. 효종(孝宗)은 혹심한 가뭄이 들었을 때는 그 고통이 자신에게 있는 것처럼 여겨 비를 비는 데 쓰는 희생(犧牲)을 자신의 몸으로 대신하려고 하였다. 그리하여 매양 제물을 깨끗이 준비하여 몸소 기우제를 지냈는데 아무리 타는 듯이 뜨거운 무더위라 해도 관을 벗거나 허리띠를 푼 적이 없이 밤까지 계속하였으므로 그 지성에 감동
광주시 리틀야구단은 6일 광주시 남한산성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연탄 1천장을 기탁했다.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 중인 광주시 리틀야구단은 2019년부터 4년째 남한산성면에 사랑의 연탄을 기부해 오고 있다. 이근배 단장은 “올해 겨울은 날씨가 급격하게 추워진다고 한다”며 “이번 연탄 기부로 에너지 취약계층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최영수 면장은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광주시 리틀야구단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가 동절기 한파를 이겨내는 에너지 취약계층 가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안심 귀갓길’을 조성했다고 6일 밝혔다. ‘안심 귀갓길’은 광주시 초월읍 진새골 지역에 조성했으며 지난 5일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함께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이 현장 모니터링과 회의를 통해 직접 환경개선 대상지를 선정하고 필요한 안전 시설물을 조사하는 과정을 통해 진행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첫 활동 대상지였던 초월읍 진새골은 마을 깊숙이까지 많은 빌라가 모여 있고 마을 안으로는 버스가 통행하지 않아 야간통행 시 보행자들의 불편한 점이 많았다. 시민참여단의 현장 조사 결과 통행로 안전을 위해 벽부등과 LED 안내판을 설치해 야간 조도를 높이고 통행로 곳곳에 안심 거울과 CCTV를 설치해 안전성을 높여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으며 관련 부서는 이 점을 적극 반영해 사업을 추진했다. 이 지역을 매일 도보로 통행하던 한 여성은 “퇴근 후 집까지 걸어가는 길 중 100m 정도의 구간이 정말 암흑처럼 어두웠다”며 “밤에 혼자 걸어갈 때 불안감이 컸는데 낮처럼 환해져 안심하고 걷을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서영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장은 “광주시에는 안전 취약계층이 불안
광주시가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 방문을 기념해 매년 12월 6일을 ‘베트남의 날’로 선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광주시를 찾은 푹 주석은 광주시 역동 다문화가정을 방문한 후 광주시청으로 이동해 김동연 경기지사와 방세환 시장, 오영주 주베트남한국대사 등 주요 인사와 접견하고 방 시장과 환담했다. 이 자리에서 방 시장은 광주시를 소개하고 경제 분야 전반에 대한 폭넓은 교류를 요청하며 교류의향서를 전달했다. 방 시장은 “정부의 외교정책을 지원하고 관내 기업의 베트남 판로 확대 등을 모색해 광주시의 위상을 높이고 상호 교류와 우호관계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환영식장으로 이동한 방 시장은 푹 주석의 방문을 기념해 매년 12월 6일을 ‘베트남의 날’로 선포하고 푹 주석에게 방문감사패를 전달했다. 아울러 광주시장 주최 만찬 후 남한산성 아트홀로 자리를 옮긴 푹 주석은 한‧베트남 합동 전시회와 공연을 관람했다. 전시회는 온라인 전시로 'Lac Viet Adventure', 'Vietnames Lacquer Painting'와 오프라인 전시로 한복을 전시해 우리나라의 아름다움을 알렸다. 공연은 베트남 북부와 중부, 남부의 민요와 밤부 댄스 등을…
초월60축구단은 6일 광주시 초월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조상현 단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온정을 모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매서운 날씨 속에서 힘이 되길 바란다”고 기탁 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구정서 읍장은 “날이 많이 추워지고 있지만 계속 이어지는 관심과 나눔 덕분에 그 어느 때보다 따듯한 겨울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관내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는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경기광주지역자활센터는 최근 관내 역동에 위치한 문화웨딩홀에서 ‘2022 자활사업 보고대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보고대회에는 자활근로사업단, 자활기업 참여자 및 센터 종사자, 법인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오늘보다 내일이 행복한 자활’이라는 주제로 마련됐으며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개최돼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1부 행사는 기념식과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으며 표창은 1천170여개 자활기업 중 ㈜클린시티 임은애 대표가 ‘자활 명장’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부에서는 2022년 자활사업 성과 보고 및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으로 진행, 참여주민과 종사자가 함께 어울려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종재 센터장은 “센터의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방세환 광주시장님 및 법인, 유관기관 관계자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방 시장은 “한 해 동안 자활사업을 이끌어 온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활사업에 참여하시는 분들이 경제적, 심리적으로 자활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활사업은 일할 기회를 찾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