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의회 안치용·이교우 의원이 지난 5일 용인특례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3차 대한민국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회의에서 공로패를 수상했다. 두 의원은 지방자치 발전과 시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들은 “의정활동을 시작한 지 약 6개월 정도의 시간이 지났다"며 "초선 의원으로서 부족한 점도 있지만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는 용인·수원·고양·창원시의회 의장단과 실무진으로 구성됐으며 정기회의를 통해 특례시의회 권한 발굴과 정책 제시를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는 지난 5일 대회의실에서 제13차 대한민국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김영식 고양특례시의회 의장, 김이근 창원특례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 특례시의회 의정활동비와 특례시의회의 조직‧정원 확대를 광역 수준으로 확대하는 것에 의견을 모으고 관련 내용 등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특례시의회는 기초 의회와는 차별화된 의정 수요가 있다는 것을 고려해 특례시의회의 의정활동비 인상이 필요하고 특례시의회의 규모와 위상에 적합하도록 의회사무국의 조직‧정원을 광역 수준으로 현실화할 필요가 있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윤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1월 13일 지방자치법 개정안이 시행되고 그동안 특례시의회의 권한 확보를 위해 의장들이 많은 노력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특례시의회의 역할 강화를 통해 특례시 시민들의 권익이 보다 더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는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인 용인특례시를 비롯한 수원특례시, 고양특례시, 창원특례시의회 의장단과 실무진으로 구성됐으며 정기회의를 통해 특례시의회 권한 발굴
한강유역환경청은 고유 생태계 보호를 위해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생태계교란 식물 65톤 제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제거한 생태계교란 생물은 생태계의 균형을 교란하거나 교란할 우려가 있는 생물을 환경부에서 지정·고시 생물로 1998년 2월 황소개구리, 큰입배스 등 지정한 후 현재까지 총 37종을 지정관리 하고 있다. 한강청은 교란 식물의 효과적인 제거를 위해 지난해 사업지인 남양주시(수석동), 양평군(개군면), 서울 한강공원 일대(강일동·고덕동) 총 157,000㎡를 사업지로 재선정 422명의 인력을 투입해서울 한강공원 일대, 남양주시, 양평군 한강변에 서식하는 가시박, 돼지풀 등 교란 식물 약 65톤이 제거했다. 특히 확산세가 거센 강동구 지역은 포크레인 등의 중장비를 동원하여 제거작업을 실시했으며, 교란식물이 제거된 자리에는 사초와 서양민들레 등 자생식물이 자라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강유역환경청은 한번 발생한 장소에 매토종자(발아력을 유지한 채 휴면상태에 있는 종자)가 남아있어 교란 식물의 완벽한 제거를 위해 내년에도 동일 사업지를 대상으로 교란식물 제거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희송 한강유역환경청장은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생태계를…
용인특례시는 오는 16~22일까지 개방형 직위인 수지구보건소장을 공개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개방형 직위는 공직사회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해당 직위에 가장 적합한 인재를 공개 경쟁 절차를 거쳐 선발·임용한다. 수지구보건소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 국가 예방 접종사업, 의료기관 개설, 정신 보건사업, 지역사회 통합건강 증진사업 등 지역주민의 건강을 지키는데 앞장서고 있다. 수지구보건소장은 이를 총괄하고 조정하는 업무를 수행하는 자리로 4급 서기관 상당 직급이다. 응시 자격은 지방공무원법 등에 따른 결격사유가 없으며, 의료법 제5조에 따른 의사면허를 소지한 사람 가운데 시가 요구하는 경력요건 가운데 1개 이상을 갖춰야 한다. 임용 기간은 2년이다. 응시원서는 시 인사관리과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단, 주말에는 접수가 불가능하다. 등기우편은 원서접수 마감일 오후 6시까지 우편 소인에 한해 유효하며, 접수 후 반드시 담당자에게 전화(031-324-3602)로 알려야 한다. 시는 1차 서류전형을 통과한 합격자를 대상으로 적격성 심사(면접)를 통해 직무수행 능력을 검정한 후 내년 1월 11일 전후로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
용인특례시는 담당자가 업무에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사례 중심의 계약심사 매뉴얼을 새로 발간, 배포했다고 6일 밝혔다. 이 매뉴얼은 업무에서 놓치기 쉬운 부분을 구체적인 사례로 싣고, 원가계산 매뉴얼, 계약심사 산정기준, 상급 기관 질의회신 내용과 법령 유권해석 사례 등을 담아 담당자들이 업무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책자로 제작했다. 특히, ‘용인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계약심사 때 현장 확인을 통해 예산 낭비를 사전에 차단한 사례 등 26건을 상세히 수록해 불필요한 공정이 설계에 반영되지 않도록 했다. 김점균 감사관은 “꾸준히 매뉴얼을 보완하고 직원들을 대상으로 업무역량 강화교육을 해 예산이 불필요하게 책정되거나 낭비되지 않도록 하겠다"며 "이를 통해 시의 재정건전성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1년부터 예산 낭비와 부실 공사 등을 예방하기 위해 시에서 발주하는 공사나 용역, 물품구매 등의 기초금액 산정과 적정성 검토를 위해 계약심사 제도를 운용해 지금까지 792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올렸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역내 공공기관과 다중이용시설 등 26곳에 장애인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를 추가 설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를 이용하는 장애인들이 이동 중 배터리 방전으로 인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이동편의를 증진하기 위해서다. 급속충전기는 처인구청, 죽전2동 행정복지센터 등 공공기관 20곳과 기흥역, 전대에버랜드역, 구갈레스피아, 용인미르스타디움 등 유동 인구가 많이 이동하는 다중이용시설 6곳 등 26곳에 설치됐다. 이에 따라 장애인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가 설치된 곳은 시청, 장애인복지관 등을 포함해 40곳으로 늘어났다. 이번에 추가 설치한 급속충전기는 전동휠체어 2대가 동시 충전이 가능하고 30분~1시간 사이 70%까지 충전할 수 있다. 또 공기주입기, 휴대전화 충전 기능까지 갖춰 이용하기가 훨씬 편리한 것이 특징이다. 지점순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 등 전동보장구를 이용하는 이동 취약계층에서 불편함 없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전동보장구 충전시설 확충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성남시는 ‘2022년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억 원의 재정 성과급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을 인구수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생활폐기물 발생량 감축, 불법투기 폐기물 처리, 재활용 등 15개 지표와 우수사례를 심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재활용할 수 있는 쓰레기를 가져오면 지역화폐로 보상해 주는 ‘자원순환가게re100(recycling 100%)’ 17곳 운영 성과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근 1년간 지역주민들은 1만 5212건의 쓰레기를 자원순환가게로 가져와 2498만 원 상당의 유가 보상이 이뤄졌다. 이를 통해 재활용률을 높이고, 생활 쓰레기와 폐플라스틱 소각량,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동시 감축하는 효과 내고 있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주민, 민간단체가 일정 구간의 도로나 공원을 맡아 자발적으로 청소하는 행복 홀씨 정화 활동 ▲수도권 매립지 직매립 생활폐기물 감량 제로화 추진 ▲1939건의 1회용품 사용 업소 점검 활동 ▲4323건의 생활폐기물 무단 투기 단속 활동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깨끗한 성남을 조성하기 위해 각 사업에 동참해 준 지역 주민들과
용인소방서는 6일 공사장 및 건설현장 등 용접‧용단 작업 중 불티로 인한 화재가 지속됨에 따라 겨울철 화재예방 주의를 당부했다. 용인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전국적으로 용접‧용단 작업 중 불티로 인한 화재는 5500여 건이 발생했으며, 건설현장 특성상 주변에 가연성 자재가 많이 쌓여 있어 화재에 매우 취약하다. 용접 작업 때 발생하는 불티는 온도가 1600~3000도에 이르고 작업 장소에 따라 최대 11m까지 흩어지기 때문에 화재가 일어나지 않도록 안전수칙을 지키는 등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화재예방으로 ▲임시소방시설 설치 ▲용접 등 화기취급 작업 시 화재감시자 지정 배치 ▲작업자로부터 5m이내 소화기 비치 ▲작업장 주변 10m이내 가연물 제거 ▲작업 후 주변 불씨 여부 확인 등이 있다. 서승현 서장은 “건설현장 및 공사장에서 용접 불티같은 점화원은 화재발생의 큰 원인이 된다”며 “지속적인 교육으로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는 지난 5일 오후 2시 저소득 가정에 연탄을 지원하고 배달하는 ‘2022년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동절기를 맞아 소외계층에 연탄을 지원하고, 주거 환경 정비와 생필품을 지원하는 등 작지만 훈훈한 온기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처인구 양지면에 거주하는 가정에 연탄 500장을 직접 배달하고 거주 공간을 깨끗하게 정비하면서 생필품을 지원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윤원균 의장은 “날씨는 춥지만 의원들과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연탄과 함께 이웃에게 전달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 행사를 진행했다"며 "작은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의 훈훈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특례시의회는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하기 위해 매달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자칫 대형화재로 이어질뻔한 화재를 사전에 막은 시민에게 감사장이 수여됐다. 성남중원경찰서 상대원2파출소는 대형화재를 예방한 공로로 윤옥분(65·여) 시민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지난달 20일 오전 10시 30분께 광명로 256번길에서 '불이야'라는 소리를 듣고 맨발로 나온 윤 씨는 눈앞에서 화재를 발견했고 바로 옆 도시가스 배관에 옮겨 붙을 긴급한 상황임을 인식하고 집안에 비치된 소화기로 화재를 진화해 대형화재를 막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영목 상대원2파출소장은 “투철한 시민정신으로 대형 화재를 예방하고 주민의 소중한 재산과 주민의 안전을 지켜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