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숙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은 16일 “과거와의 단절에 저항하고 당을 탄핵의 바다에 밀어 넣고 있는 나경원·윤상현(인천 동미추홀을)·장동혁 의원, 송언석 대표(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스스로 거취를 밝히라”고 주장했다. 또 “(당 소속) 국회의원 107명 전원은 계파활동 금지 원칙의 서약서를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윤 혁신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민과 당원이 국민의힘에게 바라는 것은 ‘쇄신을 부지런히 해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라’라고 확신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혁신하겠다는 지금도 과거 잘못을 그대로 반복해 당이 일어서길 간절히 바라는 당원들을 좌절시키고 있다”며 ‘인적쇄신 1차분’을 발표했다. 그는 “지난 13일 이 자리에서 당이 지금 이 지경에 이르기까지 책임 있는 분들께 사과를 촉구한 바 있다”며 “그런데 이후 당의 모습을 보면 사과하는 분은 없고 사과하기는커녕 오히려 사과할 필요도 없고 인적 쇄신의 필요도 없다며 과거와의 단절 노력을 부정하고 비난했다”고 질타했다. 이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와 제대로 단절해 달라는 당원들의 여망을 배신하고 오히려 윤 전 대통령에게 더 가까이 붙는 모습까지 나타났다”며
고양교육지원청 달빛강좌 연수에 참여했던 학부모를 대상으로 문화예술 체험과 정서상담이 결합된 '달빛동행 : 소풍'을 지난 15일 운영했다. 달빛강좌는 고양교육지원청이 직장인 학부모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학부모 지원 프로그램으로, 사춘기 자녀의 이해와 효과적인 소통 방법, 진로 및 정서적 지원을 주제로 매월 넷째주 화요일에 진행중이다. 본 강좌는 바쁜 일상 속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느끼는 학부모들이 공감과 회복, 그리고 실천 가능한 양육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됐으며, 정서적 지지 기반이 필요한 교육복지 대상 가정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교육복지 연계형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달빛강좌에서 다룬 사춘기 자녀 이해 및 소통의 주제를 더욱 깊이 확장, 학부모의 정서 회복과 자녀와의 관계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문화 활동기반 교육복지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이현숙 교육장은 “달빛동행 : 소풍은 학부모 개인의 성장을 응원하고, 가정에서의 건강한 양육 환경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실천형 교육복지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연계하여, 정서 중심의 학부모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전용기 의원(사진)은 16일 동탄도시철도 트램 1호선의 핵심 정거장인 ‘솔빛나루역’ 신설이 국토교통부 최종 승인을 받은 것에 대해 “시민의 오랜 염원이 이뤄진 뜻깊은 성과”라며 깊은 환영의 뜻을 밝혔다. 솔빛나루역은 당초 기본계획에 반영되지 않았으나, 시민 불편 해소와 동탄2신도시 중심지의 교통접근성 개선을 위해 화성특례시와 전용기 의원이 지속적으로 건의해온 역이다. 이번 국토부의 승인으로 해당 역은 동탄트램 노선에 정식 반영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전용기 의원은 “솔빛나루역은 단순한 정거장을 넘어 동탄2신도시의 균형발전과 도시철도 효율성 제고에 있어 핵심 거점”이라며 “앞으로도 국토부, 경기도와 긴밀히 협력해 트램이 차질 없이 개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탄트램은 총연장 32.35km, 정거장 34개소 규모로, 오는 2027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솔빛나루역 신설로 인해 지역 주민들의 통학·통근 여건은 물론, 도시 전반의 대중교통 체계가 한층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기대된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6일 구로이와 유지(黒岩祐治) 일본 가나가와현 지사를 만나 양 지역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 김 지사는 이날 구로이와 지사를 도담소로 초청해 ‘경기도-가나가와현 친선결연 35주년 공동선언 체결식’을 진행했다. 김 지사는 “35년간 진정한 친구로 지내온 가나가와현과 앞으로도 협력을 이어가겠다”며 “특히 한일 관계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에 지방정부 차원의 교류가 모범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번에 가나가와현을 방문했을 때 구로이와 지사가 직접 미병(未病)에 대해 소개해 준 것이 인상 깊었다”며 “이번 한국 방문에서도 미병 관련 협력이 포함돼 뜻깊다”고 강조했다. 구로이와 지사도 “김 지사와 경기도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드린다”며 “경기도와 가나가와현의 우호 관계가 더 발전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이번 방문일정 중 광교 바이오 허브 방문과 가나가와현 투자 세미나도 예정돼 있다”며 경제·보건·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구로이와 지사는 이재명 대통령 당선과 새 정부 출범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그는 “과거 경기도지사를 지낸 분이 대통령이 된 것은 매우 기쁜 일”이
경기도는 도내 중소 수출기업 100곳을 대상으로 중국, 미국, 베트남, 인도 등 주요 수출국 유통시장 진출 지원하는 ‘수출유망지역 유통망 진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16일 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도내 기업의 ▲주요 수출국 유통채널 확보 ▲무역 리스크 저감 ▲해외시장 점유율 확대 등을 위해 추진된다. 총 10억 원 규모 예산이 투입되며 온·오프라인 유통망 진출을 동시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온라인 분야는 글로벌 B2B 마케팅 플랫폼에 전용관을 개설해 500건 이상의 제품 전시와 바이어 상담, 구매연결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오프라인 분야는 해외 유망 전시회 참가, B2B·B2C 상담회 운영 등으로 구성되며 기업당 최대 800만 원(지원 비율 90%)까지 지원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25일까지 경기기업비서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시장성과 기술성 평가 등을 통해 최종 100개사가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 기업은 상담회 참가, 통역, 물류비 등 유통망 진출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도는 이번 사업이 미국 보호무역 강화, 글로벌 유통환경 변화 등으로 위축된 수출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새로운 판로 개척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경서 도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신설한 ‘이민사회국’이 출범 1년 만에 이주민 포용사회의 초석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6일 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해 7월 전국 광역단체 최초로 이민사회국을 신설하고 올해 초 ‘경기도 이민사회 종합계획(2025~2027)’을 수립했다. 종합계획에는 사회통합, 인권보장, 이민정책, 거버넌스 등 4개 분야 내 이주민 종합지원 플랫폼 구축, 이주노동자 주거·노동환경 개선, 이주 배경 아동 지원 등 33개 과제가 담겼다. ◇이주민 권익 보호부터 생활 밀착형 지원까지 핵심 사업으로는 이달 개소한 의정부시 ‘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가 꼽힌다. 기존 안산시 외국인인권지원센터를 확대 개편한 이 센터는 사무공간을 기존 대비 14배 확장하고 상담인력도 기존 7명에서 18명으로 2배 이상 늘렸다. 특히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태국,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몽골 등 10개 국어 다국어 상담서비스를 통해 법률·노무·생활정보 등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주민 권익 보호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도는 내년까지 이주민의 안정적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체류·생활 정보를 다국어로 제공하고 국가별 커뮤니티 기능을 갖춘 ‘이주민 포털’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주민…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16일 메가박스 시흥배곧점·미사강변점을 시작으로 다음 달 다른 영화관 5곳까지 다회용기를 공급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달부터는 음료 전용 다회용컵을 공급하고 오는 9월부터는 영화관 팝콘용 다회용기도 공급할 계획이다. 올해 공급될 다회용기는 총 76만 개로 추정된다. 도주식회사는 영화관람권과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SNS 인증 이벤트를 병행한다. 친환경 영화관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한 고객은 QR코드를 통해 도주식회사 공식 인스타그램 이벤트 게시물에 접속해 사용 후기를 남기면 된다. 이재준 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도주식회사는 배달특급 다회용기 제공 사업을 시작으로 스포츠경기장과 각종 도내 축제 등에 다회용기를 공급하고 있다”며 “이번에는 영화관과 손잡고 다회용기를 민간에 확산시켜 궁극적으로 탄소 중립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경기도가 운영하는 경기도의료원 산하 6개 병원(수원·이천·안성·의정부·포천·파주) 장례식장 전체가 다회용기 사용을 위한 체계를 마련해 일회용품 사용 저감에 나섰다. 도는 16일 도의료원 수원병원에서 이같은 내용의 ‘장례식장 다회용기 대여세척서비스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총 6억 2700만 원의 도비를 투입, 도의료원과 민간 장례식장에 다회용기 제공 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이다. 도의료원 산하 6개 장례식장은 지난해 7월 안성병원을 시작으로 최근 수원병원까지 도입을 마쳤다. 지난 2022년에는 수원 연화장 장례식장과 화성 함백산 추모공원 장례식장에서 다회용기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도의료원 장례식장은 상주 요청에 따라 다회용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일부 장례식장에서는 다회용기 전용 접객실을 지정해 운영한다. 사용 후 수거·세척은 전문업체를 통해 이뤄진다. 환경부에 따르면 전국 장례식장에서 연간 약 3억 7000만 개(2300t)의 일회용품이 배출되는데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연간 약 200만 개(12t)의 일회용품을 다회용기로 전환할 방침이다. 도는 시군별 여건과 장례식장 운영 환경을 고려해 민간까지 단계적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이용균 도 자원순환
고양특례시는 차량 과태료 체납 안내문을 일괄 발송하고, 납부기한을 놓친 시민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적극적인 납부 독려에 나섰다. 안내문 발송 대상자는 차량 과태료(의무보험·검사지연 등) 납부기한을 경과한 체납자로 1만 2948명, 총 160억 원 규모이다. 안내문에는 체납 금액과 납부 기한, 다양한 납부 방법(CD/ATM기기, 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 ARS 등)을 상세히 기재해 납부자에게 편의를 제공했다. 특히 시는 지속적인 납부 기피자에 대해서는 부동산, 차량, 매출채권 압류는 물론, 고액·상습 체납자의 자동차 등록 번호판 영치, 공매 등 강력한 체납처분도 병행해 체납액 정리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과태료는 세금이 아니라는 인식 탓에 납부율이 낮은 상황”이라며 “과태료도 행정 질서 확립을 위한 의무인 만큼, 적극적인 홍보와 징수를 통해 성숙한 납세 문화 정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파주시는 에너지전환포럼과 협력해 추진한 기초지방정부의 에너지 전환 이행 모델 개발 연구에서 파주시 여러 마을의 공공부지와 영농형 태양광을 활용한 마을단위 에너지 전환모델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에너지전환포럼이 의뢰하고 지속가능발전연구소가 수행한 이번 연구는 마을단위 태양광 사업 추진 경험이 있는 파주시 9개 읍면 34개 마을 중 6개 마을을 후보지로 선정해 현지 실증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연구자들은 각 마을에 소재한 마을회관, 축사, 공장, 창고 등 시설 유형에 따른 태양광 설치 가능 용량 및 수익 분석을 통해, 마을 맞춤형 사업모델을 제시했다. 또한 150kW급 영농형 태양광 발전소 설치 시 연간 약 2000만 원의 수익 창출이 가능하며, 이를 추진하기 위해 농가 임대 방식과 마을기업 공동사업 방식 등 다양한 이익 공유 모델도 함께 제안했다. 연구 과정에서는 주민 간담회와 인터뷰를 통해 수용성을 높였고, 예산 확보, 계통 연계, 실행 주체 정립 등 사업 확산을 위한 실행 전략도 함께 검토됐다. 이번 모델은 단순한 시설 설치를 넘어, 에너지 접근권을 마을에서부터 실현한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일방적 공급이 아닌 주민이 참여하고 이익을 나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