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식)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예술단체(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내 문화예술을 활성화하기 위한 ‘의정부아트스테이지’를 개최한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사)한국예총 의정부지회(회장 김원기/이하 의정부예총)에 소속된 음악, 연예, 국악, 연극 등 4개 장르 예술단체들이 참여한다. 첫 번째 공연 ‘사랑 그리고 희망, 봄이 오나 봄’은 오는 17일 오후 8시에 열린다. 전문 성악연주단체인 ‘프렌즈싱어즈’가 선사하는 가곡이 있는 음악회로, ‘청산에 살리라’, ‘뱃노래’, ‘남촌’ 등 아름다운 우리 가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두 번째 공연은 20일 오후 3시 ‘걱정말아요 그대’란 타이틀로 진행된다. 의정부지역 무명가수들이 펼치는 대중공연으로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통한 위로와 힐링의 시간을 준비 중이다. 세 번째 공연 무대는 국가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전수자인 오주영 대표가 이끄는 ‘현사랑예술단’이 꾸민다. ‘봄을 그리며’란 이름의 이 공연은 24일 오후 8시에 만나볼 수 있다. 네 번째 공연 ‘춘심의 꿈꾸는 아리랑’은 경기도무형문화재 제31호 경기소리 이수자인 윤현숙 대표가 이끄는 ‘꿈꾸는아리랑어린이민요단’과…
수원시청소년재단(이사장 송영완) 서호청개구리마을이 비대면 봉사 프로그램 다재다능 1탄 ‘손끝으로 전하는 사랑’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손끝으로 전하는 사랑’은 지난 1월 22일부터 2월 9일까지 청소년 및 가정 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프로그램이다. 서둔동 내 거주하는 독거노인 25명과 코로나19로 애쓰는 의료진 25명을 위해 ‘키트를 활용한 목도리 만들기’, ‘희망의 편지쓰기’ 활동으로 이뤄졌다. 완성품은 서호청개구리마을 직원이 지난 8일 서둔동행정복지센터, 9일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혼자서 실천하기 어려운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돼 마음이 따뜻했다”고 전했다. 서둔동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독거노인 분들께 정성과 따뜻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는 명절 선물과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서호청개구리마을에서는 앞으로도 재능 나눔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서호청개구리마을(031-216-4317)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
신축년 새해,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이 다가왔다. 설 연휴기간인 14일까지 다양한 특집 프로그램이 안방극장을 찾는다. ‘5인 이상 집합금지’로 인해 가족들이 다 함께 모이기도 어려운 때, 빈자리를 웃음으로 채워줄 방송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 “천하장사 만만세”…설날 씨름대회 빼놓을 수 없지 올해 첫 씨름판인 위더스제약 2021 설날장사씨름대회는 10일부터 15일까지 경남 합천군 합천체육관에서 열린다.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무관중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11~14일 KBS1 ‘2021 설날장사 씨름대회-태백장사’ 방송으로 볼 수 있다. 차례로 11일 오후 3시 10분 태백장사(80kg 이하), 12일 오후 3시 30분 금강장사(90kg 이하), 13일 오후 3시 10분 한라장사(105kg 이하) 결정전이 생중계된다. 14일 오후 2시 50분에는 백두장사(140kg 이하) 결정전이 대미를 장식한다. 특히 금강장사는 수원시청 씨름단 이승호, 임태혁이 영암군민속씨름단 최정만과 물러설 수 없는 자존심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대회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한라장사는 최강자인 영암군민속씨름단 오창록을 필두로 수원시청 이주용, 태안군청 황재원 강자가 포진해 있다. 지
2021년 설 연휴, 온 가족을 웃기고 울릴 다채로운 특집 영화가 안방극장을 찾는다. 11일에는 어린 시절 추억을 되새길만한 ‘집으로’가 방영된다. 2002년 개봉한 이 영화는 도시에 하는 7살 개구쟁이 상우(유승호)가 외할머니(김을분)가 혼자 살고 계신 시골집에 머물면서 일어나는 시골살이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오후 8시 30분에는 JTBC와 KBS2에서 각각 ‘오케이 마담’과 ‘공조’가 방송된다. ‘오케이 마담’은 생애 첫 해외여행에서 난데없이 비행기 납치 사건에 휘말린 부부 미영(엄정화)과 석환(박성웅)이 평범했던 과거는 접어두고 숨겨왔던 내공으로 구출 작전을 펼치는 이야기다. 배우 현빈, 유해진, 김주혁, 윤아가 출연한 ‘공조’는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남북 최초의 공조수사가 시작되고, 임무를 완수해야만 하는 특수부대 북한형사와 임무를 막아야만 하는 생계형 남한형사의 예측할 수 없는 팀플레이를 그렸다. 오후 8시 50분 tvN에서 방영되는 ‘클로젯’은 벽장 문이 열리고 아이가 사라졌다는 독특한 상상력에서 출발, 사고로 하루아침에 아내와 엄마를 잃은 상원(하정우)과 이나(허율)가 새집으로 이사를 가면서 시작된다. 박신혜, 유아인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 완화로 두 달간 '셧다운' 됐던 뮤지컬계가 공연을 재개하면서 활기를 띠고 있다. 11일 문화계에 따르면 그동안 공연이 중단됐거나 개막이 연기됐던 뮤지컬 작품들이 최근 다시 막을 올리며 공연 기간을 연장하고, 관객들을 위한 관람료 할인 이벤트 등도 진행하고 있다. ◇ '명성황후'·'몬테크리스토' 공연 연장…'위키드' 전석 매진 예술의전당에서 25주년 기념 공연을 올리고 있는 '명성황후'는 3월 7일까지 공연 기간을 10일간 연장하기로 했다. 개막 초기에 공연이 중단되면서 전체 공연 기간이 짧아져 아쉬워하는 관객들을 달래기 위해서다. '명성황후'의 당초 개막일은 지난달 19일이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으로 개막 이후 3차례의 프리뷰 공연만 올리고, 2주간 공연이 중단됐었다. 지난해 11월 17일 LG아트센터에서 개막한 '몬테크리스토' 역시 3주간 공연을 연장해 다음 달 28일까지 무대를 이어가기로 했다. '몬테크리스토'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두 달간 공연이 중단됐다. 이달 2일 공연을 재개한 제작사는 LG아트센터와 대관 논의 끝에 공연 연장을 확정했다. 5년 만에 관객을 찾는 '위키드'는 16일 개막…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적으로 5인 이상 모임이 금지된 가운데, 설 연휴 '집콕' 생활을 위해 안방극장으로 특선영화들이 찾아온다. 설 연휴가 시작되는 11일 SBS TV는 오후 10시 10분 유아인·박신혜 주연의 좀비 스릴러 영화 '#살아있다'를 방송한다. '#살아있다'는 지난해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넷플릭스에서 공개 이틀 만에 전 세계 영화 차트 1위를 석권해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같은 날 KBS 2TV는 오후 8시 30분 북한 장교와 남한 형사의 긴장감 넘치는 공조수사를 그린 영화 '공조'를, MBC TV는 오후 11시 20분 따뜻한 연출과 음악으로 관객을 사로잡았던 영화 '라라랜드'를, tvN은 오후 10시 30분 송지효·김무열 주연의 '침입자'를 방송한다. JTBC에서는 오후 8시 30분 엄정화 주연의 코믹액션 '오케이 마담'을, 오후 10시 30분에는 1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1917'을 상영한다. '1917'은 콜린 퍼스, 베네딕트 컴버배치 등의 배우가 출연한 영화로 지난해 아카데미, 골든글로브 등 해외 시상식을 휩쓸기도 했다. 설 당일인 12일 MBN에서는 오후 9시 50분 올해 청룡영
"하늘에서 보고 있는 그 누나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서 연기하겠다고 꼭 얘기해주고 싶었어요." 9일 저녁 열린 제41회 청룡영화상에서 남자 조연상을 받은 배우 박정민은 수상 소감을 전하는 자리에서 지난해 11월 세상을 떠난 故 박지선을 이 같이 기렸다. 이날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에서 트랜스젠더 유이 역으로 수상자로 선정돼 시상대에 오른 박정민은 "이 자리에서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은 사람이 딱 한 사람 떠오른다"라며 조심스럽게 운을 뗐다. 그러면서 "영화를 촬영할 때 항상 괜찮냐고 물어봐 준 친구가 한 명 있었다"라면서 "늘 저의 안부를 물어주고 궁금해 해주던 친구가 작년에 하늘나라에 갔다"라고 고인을 떠올렸다. 이어 "제가 아직 그 친구를 보내지 못했는데 만약 상을 탄다면 괜찮냐고 물어봐 주지 못한 것에 대해 사과하고 싶었다"라고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그를 추모했다. 박정민과 고인은 고려대 동문으로 평소 절친한 사이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2019년 MBC '나 혼자 산다'에 함께 출연해 이같은 우정을 드러낸 바 있다. 고인이 세상을 떠나자 박정민은 가장 먼저 빈소를 찾아 애도하기도 했다. [ 경기신문 = 이성훈 기자 ]
아주대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센터장 양정인, 산부인과)’가 10일 개소식을 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는 본관 4층에 위치하며, 고위험 산모 집중 치료실(8개 병상)과 산모 태아 수술실, 신생아 소생실, 분만실 등을 갖췄다. 최근 고령 임산부, 다둥이맘, 위험 요소를 가지고 있는 여성의 임신 및 출산 등이 증가함에 따라 이른둥이 출산, 임신에 영향을 주는 모성 질환, 임신성 고혈압 질환이나 대량 출혈의 가능성 등으로 생명을 위협받을 수 있는 고위험 산모의 임신 경과 향상을 목표로 한다. 또 태아 기형 등의 선천성 질환을 갖고 태어난 신생아가 최대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역할을 할 예정이다. 그동안 아주대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를 운영하며, 지역사회 응급·중증 신생아 치료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 이번에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가 개소하면서 긴밀한 연계를 통해 중증 신생아 치료에 더욱 만전을 기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는 산부인과(양정인·곽동욱 교수, 송관흡·김석영 전임의), 소아청소년과(박문성·이장훈 교
영화 '남산의 부장들'이 청룡영화상 최우수작품상에 선정됐다. 라미란과 유아인은 각각 남녀주연상을 차지하며 최고의 배우로 우뚝 섰다. 지난 9일 오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41회 청룡영화상에서 '남산의 부장들'은 '남매의 여름밤'(감독 윤단비), '소리도 없이'(감독 홍의정), '윤희에게'(감독 임대형), '82년생 김지영'(감독 김도영) 등 쟁쟁한 후보를 제치고 최우수작품상을 차지했다. 지난해 1월 개봉한 영화 '남산의 부장들'은 박정희 전 대통령 암살 사건이 발생하기까지의 40일간 이야기를 각색한 영화로 이병헌과 이성민, 곽도원이 주연을 맡았다. 연출과 제작을 맡은 우민호 감독은 "사실 감독상을 받을 줄 알았는데 최우수작품상을 받았다"면서 "'내부자들'로 청룡영화상에서 상을 받은 적이 있는데 이병헌 선배님과 작품을 하면 상을 받는 것 같다. 다음에도 상을 받고 싶으면 이병헌 선배와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 감독은 '내부자들'(2016)에 이어 두 번째 작품상을 받았다. 주연상은 '정직한 후보'의 라미란과 '소리도 없이'의 유아인에게 돌아갔다. 라미란은 "저한테 왜 이러세요"라며 울먹인 뒤 "코미디 영화라 노미네이트 된 것만 해도 감사하게 생각
영화 '남산의 부장들'이 제41회 청룡영화상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받았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한 작품에 쏠림 없이 다양한 영화들에 골고루 상이 돌아갔다. 9일 오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41회 청룡영화상에서 10개 부문 후보에 올랐던 '남산의 부장들'은 마지막에 최우수 작품상을 가져갔다. 연출과 제작을 맡은 우민호 감독은 '내부자들'(2016)에 이어 두 번째 작품상을 받았다. 주연상은 '정직한 후보'의 라미란과 '소리도 없이'의 유아인에게 돌아갔다. "저한테 왜 이러세요"라며 잠시 말을 잇지 못했던 라미란은 "코미디 영화여서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했다"며 "어려운 시기에 작은 웃음이라도 드린 것에 의미를 두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유아인은 '사도'(2015)에 이어 두 번째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감독상은 '윤희에게'의 임대형 감독이, 신인 감독상은 '소리도 없이'의 홍의정 감독이 차지했다.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의 이솜과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박정민이 조연상을, '찬실이는 복도 많지'의 강말금과 '버티고'의 유태오가 신인상을 받았다. 2019년 10월 11일부터 지난해 10월 29일까지 개봉한 한국 영화를 대상으로 한 이번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