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부경찰서는 최근 시민경찰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월부터 10주 과정으로 진행한 ‘제2기 시민경찰학교 수료식’을 했다. 명사 특강·지구대 및 파출소 체험·시뮬레이션 사격 등 10주 동안 진행된 시민경찰학교 수료생 전원이 경찰정복을 입고 수료식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석 서장은 “시민경찰학교는 일회성 행사로 그칠 게 아니라 앞으로도 경찰에 대한 깊은 이해와 유대감을 바탕으로 민·경 협력치안 활성화를 위해 더욱 더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용인=최영재기자 cyj@
광주시가 부패방지 및 청렴도 향상에 노력한 결과 ‘제4회 경기도 청렴대상’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된 청렴대상은 경기도에서 주관해 공직사회의 청렴문화 확산과 청렴도 제고를 위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평가가 실시됐다. 광주시는 기업애로의 신속한 처리는 물론 사전컨설팅 운영실적, 고충민원 처리실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영예의 수상을 받게 됐다. 조억동 시장은 “직원 스스로 ‘청렴한 공직자의 길’을 실천하기 위해 전 공직자 모두가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직자 스스로 청렴을 실천하여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직자 상을 확립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광주=박광만기자 kmpark@
시흥경찰서는 지난 8일 경찰서 5층 대강당에서 이창수 서장을 비롯한 경찰관계자와 임원, 교육생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오피니언리더 시민경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민경찰 교육과정은 지역 오피니언 리더 38명을 선발하여 5월 6일부터 10주간 경찰 업무에 대한 이해와 활동내용을 교육받았으며 지방청 현장 체험도 실시했다. 시민경찰 대표 김모씨는 “평소 경찰업무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었다”며 “교육을 통해 준법의식을 더욱 공고히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창수 서장은 “이번 교육생 1기가 행하는 것이 기준이 되고 엔터테인먼트가 있는 조직으로서 서로 도움 줄 수 있는 관계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과천시와 양평군, 가평군이 행정자치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도 상반기 지방재정 조기집행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각각 선정됐다. 과천시는 상반기 조기집행 목표액인 861억원보다 568억원을 초과한 총 1천429억원을 집행해 목표율 대비 165.8%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지식정보타운 조성사업과 관련한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의 역사 분담금 협약 지연과 강남순환고속도로 토지 보상을 위한 보상협의 지연 등에 따라 조기집행의 목표달성에 어려움이 예상됐으나 시장을 단장으로 주간별 조기집행 보고회와 선금지급제도, 긴급입찰제도 등을 적극 활용한 행정력을 집중함으로써 조기 집행 목표액을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양평군은 7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가평군은 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양평군은 전국 군단위 1위를 차지해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양평군은 매월 1회 이상 균형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며 집중 점검·관리해 6월 말까지 목표액인 1천282억원을 훨씬 초과한 1천742억원을 집행해 전국 군단위에서 최고인 135%의 집행률을 기록했다. 또 가평군은 올 상반기에 조기집행대상 예산 2천468억원의 65
군포경찰서 형사과 형사들이 발 빠른 공조수사를 위해 지난달 26일부터 점심시간을 이용해 직원들의 얼굴을 익히고 있어 직원들에게 호응을 받고 있다. 최근 지구대, 파출소에는 신임 직원들이 대거 전입됨에 따라 서로 얼굴과 이름을 모르는 경우가 많아 업무처리 과정에서 서로의분위기가 딱딱하고 다가가리가 여럽다는 의견이 접수됐기 때문이다. 이에 군포서는 외부에 비춰지는 이미지를 개선하고, 따뜻한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해 점심시간 등을 이용, 지구대와 파출소를 방문해 인사를 나누고 얼굴을 익히기로 했다. 그리고 방문을 통해 사건서류 인계절차 간소화, 당직 안내판 설치 등 직원들의 애로사항 및 의견을 수렴해 업무에 반영하고 있다. 형사과에 근무하고 있는 김모(40) 형사는 “사실 지역경찰과 친해지고 싶어도 친해질 기회가 없었는데 이렇게 지역경찰을 직접 찾아가 대화를 해 보니 서로의 마음을 더 잘 알게 되어 뜻 깊은 자리였고, 서로 얼굴을 알고 나니 직원간의 관계도 좋아졌다”며 “이런 자리가 앞으로 지속적으로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K-water(한국수자원공사)와 용인시가 9일 용인시청에서 용인시 저수지의 안정화 도모 및 관련 업무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협약을 계기로 용인시 저수지의 정밀안전진단과 기술지원, 보수보강, 유지관리시스템 구축·위탁운영, 저수지 등 수자원시설의 안정적 관리에 대한 기술교류를 하키로 했다. 앞서 K-water 수도권지역본부는 지난 3월 용인시 관내 48개 저수지에 대해 합동으로 정기점검을 실시했고 점검결과 보수보강이 필요한 저수지는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해 시행할 예정이다. K-water 최재웅 수도권지역본부장은 “본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가뭄 및 홍수 등 물재해 예방을 위한 유기적 업무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되었고 앞으로도 댐 전문기관으로 기술력과 안전관리 노하우를 교류화해 통합물관리(IWRM)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평생 기술로 평생 직업을’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젊은 청년들의 취업에 나서고 있는 한국폴리텍대 성남캠퍼스가 자원봉사에도 남다른 활동을 펴오고 있어 화제다. 폴리텍대 성남캠퍼스 재학생 기술봉사단인 ‘호롱불 동아리’는 최근 나흘간 충남 태안의 가의도 섬을 방문, 기술봉사활동을 펴 주민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이들 봉사단이 나서 처리한 일은 섬 내 공동 전기설비 점검 및 노후설비 교체, 노후된 주택의 분전반, 조명, 콘센트 회로 등이다. 김태중 교학처장은 “섬 주민들은 지리적으로 생활 기술 혜택을 보기 어렵다”며 “재학생들이 기술봉사를 통해 주민편의에 일조한 것은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양기대 광명시장이 지난 8일 김종규 부안군수와 광명동굴 와인레스토랑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광명동굴에서 부안군의 프리미엄 참뽕와인 등 특산물을 판매해 양 시군의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해 상생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광명의 랜드마크가 된 광명동굴에서 누에산업의 특구 부안군의 참뽕와인과 특산물을 홍보판매하는 업무협약을 맺음으로써 두 시군의 관광활성화와 지역특산품 판매활성화에 기여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종규 부안군수도 “이번 와인협약으로 양 지자체의 지역경제와 관광산업이 상생 관계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 2013년 6월29일 충북 영동군의 머루와인을 시작으로 사천시 다래와인, 문경 오미자와인, 안산 그랑꼬또와인 등을 비롯해 16개 지자자체와 100여종의 와인, 지역특산물 및 와인·치즈 판매를 위한 업무협약을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다. /광명=장순철기자 jsc@
남양주마을교육공동체가 지난 7일 창립기념토론회와 창립총회를 남양주송라초등학교에서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구리남양주교총, 구리남양주전교조지회, 남양주YMCA, 퇴직교원 모임 실버톡톡, 구리남양주교직원 신우회, 남양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남양주생협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황승택 상임대표(현 남양주송라초등학교장)가 좌장을 보는 가운데 윤계숙 경기도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 담당 장학관의 마을교육공동체 사업 발제, 신동진 가평마을교육공동체 상임이사의 가평마을교육공동체 운영사례와 발전방향 제시, 서우철 의정부 교육지원청 장학사의 꿈이룸 학교로 연결되는 마을교육공동체에 대한 사업에 안내와 발전방향에 대한 아이디어 등이 발표됐다. 또 박준표 남양주월문초등학교 교장은 사회과 프로젝트 학습으로 마을을 교육과정에 담은 사례를 소개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사단법인 한국현대문화포럼 산하단체인 ‘2015 경인국제아라뱃길문화축제조직위원회(위원장 김장운)’는 홍보대사에 5살 김유건 군을 임명했다고 9일 밝혔다. ‘2015 경인국제아라뱃길문화축제’는 오는 10월 2일부터 10일간 인천아라뱃길여객터미널에서 김포여객터미널까지 경인아라뱃길 18km 전역에서 1천년만의 꿈, 세곡선 운하통과 재현을 통해 한국 해상문화의 우수성과 전 세계인이 함께 즐기고 느끼는 세계 10대축제를 목표로 추진된다. 김장운 조직위원장은 “5살 난 ‘천진난만한 어린이가 바라본 세상’ 주제를 통해 미지의 해상문화에 대한 동경을 전파하며 세계 10대 축제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김유건 군은 앞으로 자연스럽게 스냅사진으로 찍은 이미지와 더불어 축제 전야제와 페막식 등 중요행사에만 참가할 예정이며 경인국제아라뱃길문화축제가 세게 10대축제로 자리 잡을 때까지 홍보대사로 활동 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유원선기자 y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