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는 ‘2022년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서 3년 연속 산업통상자원부 시장형 공기업 부문 지속가능성 지수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한국표준협회가 발표하는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지수(KSI)는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제표준인 ‘ISO 26000’을 기준으로 기업의 지속가능성 수준을 이해관계자 2만 5000여 명이 참여해 평가하는 조사이다. 국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 수준과 지속가능성에 대해 주주, 소비자, 협력사, 지역사회, 내부직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전문가 그룹의 평가를 통해 측정되며, 올해는 49개 업종 210개 기업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각 부문별 1위 기업이 선정됐다. 한난은 ▲ESG위원회 신설 및 거버넌스 강화를 통한 ESG 경영체계 구축 ▲‘지역난방 안전 실버지킴이’ 사업을 통한 노인 일자리 창출 ▲‘푸르메 여주팜’ 설립을 통한 중증장애인 고용 확대 ▲지속가능 상생숲 'We 포레스트' 사업 및 ‘상생형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통한 지역사회 상생 모델 확대 ▲‘국내최초 열에너지 제품군에 대한 저탄소 제품 인증 취득’을 통한 환경경영 실천 강화 등 E, S, G 전 분야에 걸쳐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탁현수
성남시 분당 백현카페문화 거리 및 야탑 골목형 상점가 주차료가 감면 혜택을 받게 됐다. 성남시의회는 25일 제276회 2차 본회의에서 최현백 의원(판교, 백현, 운중)이 대표발의한 ‘성남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을 가결했다. 최현백 의원은 “시장 등이란 시장, 상점가, 골목형 상점가 또는 상권활성화구역을 의미하므로 골목형 상점가에 있거나 이웃한 주차장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제19조 1항에 따라 주차요금 감면이 적용될 수 있는 주차장으로 보는 것이 타당해 보인다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법령해석 회신에 따라 전통시장이나 상권활성화구역 이용자에게 적용되는 주차요금 감면조항을 골목형 상점가 이용자에게 확대해 골목형 상점가 활성화를 도모코자 조례를 발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 의원은 “그동안 성남시의 번성, 신흥로데오거리 상점가와 시범길, 장터길, 으뜸길, 모란민속시장 등의 골목형 상점가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제19조 1항’ 상권활성화구역에 포함돼 주차료 감면 혜택을 받아 왔다”며 “반면 상권활성화구역이 아니었던 백현카페문화거리 및 야탑 골목형 상점가는 이번 조례개정으로 인근 공영주차장의 주차료
한국지역난방공사는 한국ESG기준원(옛 한국기업지배구조원, KCGS)이 발표한 2022년 상장기업 ESG 평가에서 공기업 최초로 ‘A+’ 등급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한국ESG기준원 ESG 평가는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상장기업 등을 대상으로 도입되었으며, 올해는 1033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한난은 지난해까지 2년 연속 통합 A등급을 기록 중이었으며 올해는 한 단계 상승한 ‘A+’등급을 획득함으로서 한난의 우수한 ESG 경영체계를 인정받았다. 특히, 한난은 ESG 경영 실행력을 제고하기 위해 이사회와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자체 ESG전략을 고도화했으며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ESG위원회의 권한과 역할 강화를 통해 비재무적 이슈에 대한 점검과 의사결정 체계를 강화했다. 이러한 ESG 거버넌스 강화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배구조부문의 평가등급이 3년 연속 상승해 올해는 ‘A+’를 획득했다. 또한 지역난방 연계 노인 일자리 사업인 ‘지역난방 안전 실버지킴이’ 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 모델을 발굴하였으며, ‘푸르메여주팜’, ‘We포레스트’ 등 민·관·공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상생 모델을 통해 사회부문 3년 연속 ‘A+’등
광주소방서가 겨울철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재난 발생 시 소방차량의 신속하고 원활한 현장활동을 위해 공동주택 내 소방차 전용구역 확보를 당부했다. 24일 광주소방서는 화재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범국민적인 화재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11월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하고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소방기본법 제21조의2(소방차 전용구역 등)에 의해 공동주택 건축주는 소방활동의 원활한 수행을 위하여 공동주택에 소방자동차 전용구역을 설치하여야 한다. 또한, 소방차 전용구역에 주차하거나 진입을 방해하는 경우 소방기본법에 의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서병주 광주소방서장은 “소방차 전용구역 불법 주·정차로 인해 골든타임을 놓치게 되면 걷잡을 수 없는 큰 피해가 발생된다” 며 “시민들께서는 소방차의 신속한 출동을 위해 소방차 전용구역 확보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한편, 광주소방서는 25일 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공동주택 관계자들에게 소방자동차 전용구역 확보를 위한 소방안전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드림스타트는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드림스타트 가족 및 협약기관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꿈 채움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올해 추진 완료한 사업에 대한 동영상 상영, 협약기관 감사패 전달, 꿈 찾기 프로젝트 발표회, 부모교육 강의, 연극‧마술공연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꾸며져 아동과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식전 행사로는 ‘페이스페인팅, 캘리그라피, 키링만들기’를 체험하며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와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모두의 꿈을 담은 소원 나무’를 통해 2023년 새해 소원을 작성해 소원 나무를 가득 채웠다. 특히, 꿈 찾기 프로젝트 발표회에서는 댄서, 의사, 큐레이터 등 미래의 꿈을 응원하는 꿈 명함 전달식과 드림스타트를 통해 꿈을 키워가는 졸업생의 자신만만 스피치와 자신의 끼를 발산하는 멋진 무대공연을 펼쳤다. 또한, 협력기관인 용인외대 부고의 ‘우리가 너의 꿈을 키워줄게’ 멘토멘티 프로그램 소개 등 다양한 꿈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시간과 미래의 꿈을 가진 아이들을 응원했다. 방세환 시장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며 아동들이 꿈을 향해 올바른 방향으로
광주시 초월읍은 지난 23일 지월7리 마을회관 및 경로당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기관·사회단체장, 마을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지월7리는 2020년 1월 지월2리에서 분리 신설된 마을로 주민들의 경로당 신설 요청을 반영해 광주시에서 경로당 매입비(1억7000만원)을 지원해 2021년 12월 본 장소를 마련했다. 지월7리 이옥선 이장은 “코로나19로 계속 미뤄오던 마을회관 및 경로당 개소식에 참석해 주신 내빈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많은 도움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방 시장은 “지월7리 마을회관 및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쉼터로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여가 활동의 장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능평2통 마을회는 지난 21일 능평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저소득 한부모가구에게 전달해 달라며 귤 55박스(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백석 능평2통장은 “소소하지만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가 조금 더 따뜻해졌으면 좋겠다”며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 위해 향후에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기탁 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박진호 동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소외된 가정들을 위해 애써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하신 물품은 지역사회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한부모가족에게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능평2통 마을회는 매년 홀몸 어르신 및 저소득 가구를 위해 쌀, 수박 등 다양한 후원 물품 나눔 기부를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용인특례시는 다음달 1일부터 시의 대표적인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 분위기를 만들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02년부터 매년 연말연시 모급 집중 기간과 목표액을 정해 기부 릴레이를 이어왔다. 올해는 내년 2월3일까지 65일간 11억 원 모금을 목표로 모금 운동을 추진한다. 각계각층의 시민, 기업, 종교단체, 기관 등이 시와 구청, 38개 읍·면·동에 성금과 물품을 기탁하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가정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한다. 시는 기부 현황을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시 전역에 나눔 문화가 널리 확산되도록 2일 시청 1층 로비에 ‘사랑의 온도탑’을 설치, 제막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 온도탑은 사랑의 열차 모금액 목표를 1%인 1000만 원을 달성할 때마다 온도가 1℃씩 올라간다. 이상일 시장은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를 비롯해 수해,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더욱 가혹한 시간을 겪고 있는 만큼, 많은분들이 동참해 따뜻한 마음 나눠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당초 모금목표액 10억 원을 훌쩍 넘긴 22억6873
용인특례시는 경기도의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에서 1위인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5년부터 2020년까지 6년 연속 우수기관, 지난해부터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건축행정 르네상스를 실현해냈다. 경기도는 건축법에 따라 매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건축행정의 내실한 운영과 도의 역점사업 추진 실적, 제도 개선 및 우수시책 추진 실정 등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공개공지 조성 및 유지관리 등 38개 지표 가운데 15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으면서 건축행정 평가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위법건축물 방지 등을 위한 건축관계법령 자동검토 시스템’과 ‘대형 창고시설 건축심의 기준’ 등이 올해의 우수시책에 오르며 건축행정 선진지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건축관계법령 자동검토 시스템은 건축허가 관계법령과 관련 부서를 자동으로 확인할 수 있어 신속한 업무 처리는 물론 위법 건축물을 사전에 막는데 효율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연면적 3만㎡ 이상 창고시설을 대상으로 근로환경, 교통, 조경 등 건축심의 기준을 마련한 것도 안전 확보를 위한 실효성이 높다는 점에서 인정받았다. 김동원 건축
성남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단체 현장실태 조사를 통해 제도개선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성남시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단체는 893개로 이번 현장실태 전수조사를 통해 기존에 불편했던 제도개선 및 체계적인 지원, 자원봉사자들의 사기증진 등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한다. 조사기간은 오는 12월 30일까지로 센터 창립 이후 처음 시행하는 현장실태 조사에 전 직원이 투입돼 자원봉사단체들의 고충 및 애로사항 등 현장의 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제도적으로 개선 할 계획이다. 장현자 센터장은 "조사기간동안 전담창구를 개설하고 불편사항을 즉각 접수·처리하고 자원봉사 단체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체제를 마련, 이를 사후관리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물적·정신적지원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이 보다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