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가 iM뱅크와 포괄적 업무제휴 협약을 맺고 카드사업 활성화에 나선다. 25일 국민카드에 따르면 양 사는 지난 24일 카드사업 활성화를 위한 포괄적 업무제휴 협약을 맺고, 하반기 청소년 유스카드 출시에 맞춰 선불카드 업무 대행을 시작한다. 이번 협약으로 양 사는 ▲카드 업무 관련 경험 공유 ▲iM뱅크 카드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지원 ▲양사간 다양한 시너지 창출 및 신규 비즈니스 발굴 등 iM뱅크의 성공적 카드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특히, 국민카드는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안정적인 선불카드 업무 대행 시스템을 구축해 iM뱅크가 시중은행으로 전환 후 하반기에 첫 출시하는 청소년 유스카드의 성공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iM뱅크와 카드 비즈니스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는 iM뱅크의 발전과 청소년 유스카드의 성공을 기원하며, 향후에도 카드 프로세싱 대행업무 인프라와 노하우를 기반으로 다양한 고객사 확보와 기존 고객사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가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한 기업들을 초청해 후배 기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5일 창업 7년 이하 중소기업 대표 20명과 함께 한국맥널티 서울사무소에서 '중소기업 키다리아저씨 사업' 현장 방문 강연을 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는 매달 ‘성공한 선배 기업인’ 멘토의 강연을 들을 수 있는 '중소기업 키다리아저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현장 방문 강연은 이은정 한국맥널티 대표이사와 조용민 언바운드랩데브 투자 총괄대표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1부 강연을 진행한 이은정 대표는 ‘성공의 향기를 담아’라는 주제로, 커피 창업부터 상장까지의 커피 여정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하며 끊임없는 도전 정신의 중요성을 후배 기업인들에게 전했다. 이 대표는 “도전과 혁신은 성공의 열쇠이며, 이를 통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다. 이것이 기업의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2부 강연을 진행한 조용민 총괄대표는 ‘내가 투자한 성공 스타트업의 공통점’을 주제로 창업 기업의 성공 전략과 성공 기업의 공통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창업 초기 단계에서 성장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조 대표는 “아무
경기지역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경기가 나아지면서 관련 지수가 기준치(100)까지 올랐다. 특히 주택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기대감이 강하게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25일 발표한 '2024년 6월 경기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기지역의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0으로 전월(98.1) 대비 1.9포인트(p) 상승했다. 같은 기간 전국 소비자심리지수는 100.9로 전월(98.4)보다 2.5p 올랐다. CCSI(Composite Consumer Sentiment Index)는 소비자들의 경제 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지수로 소비자동향지수(CSI) 중 6개 주요 지수를 이용해 산출한다. 기준값인 100을 넘으면 경제 상황에 대한 소비자의 주관적인 기대심리가 과거(2003년 1월~2023년 12월) 평균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경기지역의 소비자심리지수는 올해 들어 상승과 하강을 반복하면서 기준치 주변을 맴돌고 있다. 1월 99.6에서 2월 100.5로 상승했다가 3월 99로 떨어졌다. 이후 4월 100.3을 기록하며 다시 기준치를 넘겼으나 지난달 98.4까지 하락했고, 이달 들어 10
소고기 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들을 위해 농협경제지주가 나섰다. 농협경제지주는 전국 500여 개 농·축협 하나로마트에서 등심 및 불고기·국거리를 할인 판매하는 농가‧소비자의 행복동행! 한우 '더 내림, 더 드림'행사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우 가격 급등으로 인한 소비 위축을 막고, 농가들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28일부터 7월 1일까지 4일간 진행 된다. 특히, 한우 등심의 경우 100g 기준 1등급은 5780원으로 올해 실시한 할인 행사 중 가장 최저가 수준으로 진행된다. 불고기와 국거리는 매장 상황에 따라 2팩 구매 시 1팩 추가 증정하는 '더 드림' 행사도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농·축협 및 브랜드 사업단이 직영하는 한우프라자(식당형 및 혼합형 매장) 약 50여 개에서도 한우구이류(등심, 안심, 채끝), 한우식사류(불고기, 육회, 갈비탕, 한우탕 등)를 정상가 대비 10% 이상 할인해 하절기 행사를 진행한다. 농협은 올해 1월부터 5월 까지 농림축산식품부, 한우자조금과 협업을 통해 10회 행사를 거쳐 매출액 약 770억 원, 판매량 1775톤(t), 판매두수 환산시 약 1만 7000두에 해당하는 한우고기를…
우오현 SM그룹 회장이 올해 여주대학교에 입학한 신입생 전원에게 총 장학금 8억 원을 기부했다. SM그룹은 우오현 회장이 해운부문 계열사 SM상선을 통해 여주대 2024학번 836명을 대상으로 1인당 100만 원씩 총 8억 36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SM그룹의 ‘미래인재육성장학금’으로, 평소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기술 발굴과 지역인재 양성을 강조해온 우오현 회장의 뜻에 따라 이뤄졌다. 장학금은 자격 구분 없이 전체 신입생에게 지급된다. SM그룹은 앞서 2022년에는 12억 원, 2023년에는 13억 원의 장학금을 여주대에 기부한 바 있다. SM그룹은 우오현 회장의 교육철학을 실현하는 동시에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여주시 등 관계 지자체 및 기관과도 적극 협력하고 있다. 우오현 회장은 “지난해 개교 30주년을 맞은 여주대가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고, 급변하는 시대를 이끌어갈 미래인재를 키워내는 수도권 명문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그룹 차원의 종합적인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며 “SM그룹은 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사회공헌활동과 상생, 환경경영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국세청이 7월 한 달간 가업승계를 희망하는 우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세무컨설팅을 제공한다. 국세청은 가업승계를 희망하는 기업을 위한 '3기 가업승계 세무컨설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을 통해 중소기업은 기업별 상황에 맞는 요건을 사전에 진단하고, 미비한 부분은 보완할 수 있도록 상시자문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국세청은 2022년 1기 컨설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339개 업체에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번 3기 컨설팅은 오는 9월부터 1년간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대표이사가 5년 이상 계속 재직했거나 가업승계 이후 사후 관리가 진행 중인 중소기업이다. 신청은 7월 1일부터 31일까지 홈택스를 통해 할 수 있으며, 기업대표자의 주소지 관할 지방국세청 소득재산세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국세청은 2022년 혹은 2023년 수출액이 전체 매출액의 50% 이상이거나 관세청・코트라 등이 선정한 세정 지원 대상 수출 중소기업을 우선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인증받은 명문장수기업과 사업영위기간이 30년 이상으로 국가경제 발전에 오랫동안 기여한 장수기업 등을 기준에 따라 컨설팅 대상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
김, 참기름, 올리브유 등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식료품 가격이 다음 달부터 인상된다. 또 안주·간식류, 음료 등 다른 식료품의 가격도 일부 인상된다. 2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오는 7월 1일부터 GS25와 CU를 포함한 국내 주요 편의점에서 CJ제일제당의 올리브유 가격이 최대 5000원 오른다. CJ 엑스트라버진올리브유는 1만 4800원에서 1만 9800원으로, CJ 백설퓨어올리브유는 1만 3800원에서 1만 8500원으로 각각 34%가량 가격이 인상된다. CJ 백설올리브유도 1만 2400원에서 1만 6600원으로 4000원 비싸진다. CJ 백설참기름과 CJ 고소함가득참기름은 각각 1800원, 800원 오른 1만 3700원, 5900원에 각각 판매된다. CJ 숯불갈비맛후랑크는 3300원에서 3700원, 비비고칩은 3900원에서 4900원, 한식간장 김자반은 2800원에서 3200원으로 가격이 조정된다. 비비고 김은 900원으로 100원 오른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참깨와 참깨분의 세계적 작황이 나빠지면서 가격이 급등해 공급가격 인상이 불가피했다”며 “김과 다른 제품들 역시 원재료 가격이 오른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동원F&B도 김과 골뱅이 제품 가격
최근 전라북도 부안에서 진도 4.8 지진이 발생하는 등 지진 피해가 이어지고 있지만, 실제 관련 보험 가입률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다수의 손해보험사가 지진 피해 보장상품을 판매하고 있지만, 화재보험 계약 중 지진위험 특별약관 가입률은 3.3%(2022년 기준)에 불과하다. 풍수해·지진재해보험 가입률(지난해 기준) 또한 ▲주택 33% ▲온실 18% ▲소상공인 상가·공장 23%로 높지 않은 편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은 자연재해 특화 보험인 풍수해·지진재해보험 가입 시 주택, 온실, 소상공인 상가·공장에서의 지진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풍수해·지진재해보험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보험료의 일부(55~100%)를 보조하는 정책성 보험으로, 지진재해나 풍수해로 인한 재산피해를 보상한다. 현재 ▲삼성화재 ▲DB손보 ▲현대해상 ▲KB손보 ▲메리츠화재 ▲한화손보 ▲NH농협손보 7개 손해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다. 화재보험 가입 때 지진위험 특별약관을 활용하면 지진으로 인한 피해를 추가로 보상받을 수 있다. 일반적인 화재보험 약관은 화재로 인한 손해만 보상한다. 지진위험 특별약관은 현재 14개 손보사가 취급 중이다. 다만 지진 피해
넥슨의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하 던파모)이 지난달 중국 출시 이후 놀라운 성과를 거두며 전 세계를 사로잡고 있다. 출시 직후부터 중국 게임 시장뿐만 아니라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도 매출과 인기를 동시에 석권하며 넥슨의 매출 신기록 달성에 초록불을 켰다는 평가가 나온다. 25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텐센트홀딩스가 지난 5월 21일부터 중국 서비스를 시작한 던파모가 중국의 오랜 베스트셀러인 '아너 오브 킹스'보다 두 배 이상 많은 매출을 기록했다. 또 센서타워에 따르면 던파모는 출시 후 30일 동안 세계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2억 7000만 달러(약 3748억 원)를 벌어들이며 중국 내 다운로드 수와 매출 항목 모두에서 1위를 차지했다. 게임 시장조사업체 니코파트너스는 던파모가 중국 출시 첫 주에만 매출 1억 4000만 달러(약 1946억 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추정하기도 했다. 던파모가 중국에서 대흥행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중국에서 던파 IP가 가지는 입지와 한 차례 출시 지연에 따른 기대감 상승, 높은 수준의 중국 현지화와 완성도 등이 꼽힌다. 던파는 전 세계 8억 5000만 명 이상의 누적 이용자 수를 보유할 정도로 IP 파워가 막강한 게임이다. 특히 중국 현
최근 소비자들은 공기청정기를 구매할 때 기능적인 부분 외에도 디자인적인 측면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코로나19 이후 주거공간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공기청정기를 단순히 가전 제품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거실 인테리어의 일부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커졌기 때문이다. 공기청정기 시장 리더인 코웨이의 '노블 공기청정기2'는 디자인적인 측면과 기능적인 측면 모두를 만족하는 혁신 제품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코웨이 노블 공기청정기2는 공간 속에 자연스럽게 조화되고, 공간의 품격과 가치까지 높여줄 수 있는 제품 디자인을 위해 많은 공을 들인 제품이다. 건축에서 영감을 얻은 아키텍처 디자인과 은은하게 빛나는 히든 디스플레이가 고급스러움을 전달하며 간결하고 미니멀한 직선 구조의 타워형 외관은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한 자연을 모티브로 한 5가지 색상(가든 그레이, 포슬린 화이트, 샌드 베이지, 임페리얼 브라운, 페블 그레이)으로 출시되어 사용자가 거실 인테리어 및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본인에게 맞는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노블 공기청정기2는 차별화한 디자인뿐만 아니라 기술적 혁신으로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 이 제품은 4단계의 필터 시스템(프리필터, 에어매칭필터, 멀티큐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