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은 도민의 문화행복을 위한 문화플랫폼을 만들고, 더 나아가 경기도가 문화로 행복을 가꿀 수 있도록 지원과 교류 확대를 목표로 운영하고 있다. 신축년 새해, 경기문화재단은 도민들에게 ‘감동’을 전하겠다고 약속했다. “문화와 예술은 언제나 거친 삶에 무뎌진 우리에게 문득 기대하지 않던 감동을 건네줍니다. 어쩌면 삶이 각박할수록 우리가 몸담고 헌신하는 문화예술의 ‘쓸모’는 빛을 발할 것이므로 새해 경기문화재단의 키워드를 ‘감동’으로 삼고자 합니다.” 강헌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신년 간담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 대응 사업을 한층 강화하고, 31개 시·군 연계 네트워크 활성화와 문화예술 복지를 확대하겠다는 등의 2021년 주요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경기문화재단은 지난 22일 오후 2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따라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강헌 대표이사는 지난해를 회상하며 “많은 분들이 생계에 위협을 받는 일이 현재 진행형이지만 코로나19는 상상초월한 상황이었다. 눈앞이 캄캄했고 혼돈의 과정 속에서도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긴급 작품구입 및 활용, 예
최근 기존 소설을 표절한 작품이 문학 공모전 수상을 휩쓸었다는 논란이 제기되자 정부가 전면적인 실태 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24일 국회 문체위 소속인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는 표절 논란과 관련한 전 의원의 서면질의에 "전국 문학상 현황 실태조사를 시행하겠다"고 회신했다. 유관 기관과 함께 공모전 심사와 표절 검증 등 절차상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에 따른 대응책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문체부는 "문학 분야 협회·단체와 함께 공모전 개최·운영 및 참여시 저작권 관련 문제를 철저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문체부는 공공 차원의 표절방지시스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저작권 보호 사항에 대한 검토와 함께 현장 의견을 수렴,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전 의원은 "공정한 기회가 없다면 도전하는 사람도 없을 것"이라며 "정부는 창작자의 정당한 권리를 보호하고, 문학 분야 질서를 유지할 수 있도록 관련 시스템을 구축해야만 한다"고 제언했다. 앞서 2018년 단편소설 '뿌리'로 백마문화상을 받은 김민정씨는 자신의 작품을 베낀 손모씨의 출품작들이 지난해 5개 문학상을 받았다고 주장,…
수원시청소년재단(이사장 홍사준) 장안청소년문화의집의 ‘청소년 착한경영 꿈의학교’ 참여 청소년들이 온라인 마켓 운영 수익금을 전액 기부했다. 장안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 착한경영 꿈의 학교’에 참여하는 중학생 23명이 온라인 마켓 운영을 통해 모은 수익금 152만6200원을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청소년들은 지난 19일, 서울과 부산, 경기도에 위치한 길고양이 쉼터 14개소와 정자2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팀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2020년 경기도 교육청 공모사업으로 운영된 ‘청소년 착한경영’은 청소년들이 창업과 경영에 대한 전문교육을 듣고, 직접 상품개발 및 판매 과정을 경험하고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과정을 통해 건강한 시민의식 및 기업가 정신을 배울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청소년들은 지난해 3D프린팅 모델링, 홍보 및 마케팅, 온라인 스토어 관련 전문교육 과정을 바탕으로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온라인 마켓인 ‘네이버 스토어 팜’을 통해 상품을 판매했다. 이번 기부는 이 과정에서 모인 판매 수익금으로 이뤄졌다. 특히 청소년 착한 경영 꿈의 학교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은 성균관대학교 LINC+사업단(3D 프린팅 UNIC, 센터장 서종환 교수)
피아니스트 조성진(27)이 최근 발견된 모차르트(1756~1791)의 미발표곡을 연주한다. 모차르트 연구기관인 모차르테움 등은 조성진이 모차르트의 265번째 생일인 오는 27일 오후 6시(현지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그레이트홀에서 세계 초연곡인 ‘알레그로 D장조’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이 피아노 곡은 1분 34초 길이로, 모차르트가 17세였던 1773년 초 이탈리아 여행 중 작곡했거나 고향인 잘츠부르크에 돌아와 작곡한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2018년에 개인 소유의 악보를 산 모차르테움이 미국과 독일 등 전문가 확인 과정을 거쳐 공개했다. 이번 공연은 매년 모차르트의 생일을 맞아 잘츠부르크에서 열리는 음악제 '모차르트 주간'의 일환으로 열린다. 예술감독인 멕시코 출신 테너 롤란도 빌라존이 조성진을 초청했다. 조성진은 지난 22일 자신의 SNS을 통해 “모차르트의 알려지지 않은 작품을 초연할 기회를 얻개 돼 영광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성진은 모차르트의 피아노 소나타 12번과 핌피넬라, 알레그로 C장조 등을 연주한 뒤 마지막 순서로 미발표곡을 연주할 것으로 알려졌다. 조성진의 공연은 온라인으로도 만날 수 있다. 도이체 그라모폰(DG)의…
SBS '그것이 알고싶다'가 양부모의 학대로 16개월 만에 숨진 입양아 정인이의 후속편 '정인아 미안해, 그리고 우리의 분노가 가야할 길'을 방송한다. 이전 방송이 정인이 사건을 공론화하는 것이었다면, 이번 방송은 또 다른 '정인이 사건'을 막기 위한 대안을 고민한다는 게 제작진의 설명이다. 특히 학대 의심 신고에도 정인이를 구할 수 없었던 원인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1차, 2차, 3차 학대 의심 신고 과정을 면밀히 들여다봤다고 한다. 제작진은 "또 다른 정인이의 죽음을 막기 위해 우리 사회가 풀어야 할 과제는 무엇일지, 그 답을 좀 더 명확히 찾기 위해 3차례에 걸친 학대 신고의 처리 과정을 첫 방송 때보다 더 면밀히 취재했다"고 밝혔다. 이 중 정인이를 살릴 수 있었던 마지막 기회 3차 신고를 처리하는 과정에 숨어있는 불편한 진실이 있었다고 했다. 3차 신고자는 이미 1차 신고 당시에도 아동보호전문기관과 경찰 요청을 받아 정인이를 진찰한 적이 있는 소아과 의사였다. 그는 지난해 5월 이후 진찰 기록을 바탕으로 아동학대가 의심된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그러나 이 주장은 허무하게 사라지고 말았다. 제작진은 "신고 처리 과정을 들여다보면 법이 없어서가 아니
최근 TV조선과 MBN 간 트로트 예능 표절을 둘러싼 소송전으로 오랜 세월 만연한 포맷 도용 관 행이 개선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전문가들은 이번 소송을 TV조선의 치밀한 계산이 밑바탕 된 하나의 전략이라고 보면서도 이번 일을 계기로 방송가 풍토를 바꿔나가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 "치밀한 계산 소송 제기…어느 방송사도 자유로울 수 없어" TV조선의 MBN을 향한 '선공'은 갑작스러운 것이 아닌 치밀한 계산에 따른 소송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TV조선은 지난 18일 MBN의 '보이스트롯'·'보이스퀸'과 '트롯파이터'가 각각 자사의 '미스트롯'·'미스터트롯' 시리즈와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의 포맷을 표절했다며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 TV조선은 "이 소송은 단순한 시청률 경쟁을 위한 원조 전쟁이 아니라, 방송가에서 비일비재하게 일어났던 경계심 없는 마구잡이 포맷 베끼기에 경종을 울리기 위함"이라는 명목을 내세웠지만 사실상 그 아래에는 다른 계산이 깔려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는 "트로트 관련 프로그램들이 TV조선의 위상을 드높인 계기가 됐기 때문에 자신들이 원조임을 강조하고 싶은 욕망이 있을 것"이라며 "또 최근…
천주교 수원교구 故(고) 이영배 안토니오 신부가 지난 21일 정자동 주교좌성당에서 장례 미사를 마치고 하느님의 품에 잠들었다. 1983년 7월 25일 수품을 받은 이영배 안토니오 신부는 ‘본당, 군(軍), 교구청’ 등 여러 사목분야에서 활동했으며, 2013년부터는 건강상 이유로 휴양에 들어갔다. 지병으로 인해 지난 19일로 선종한 이 신부는 향년 67세. 21일 오전 10시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주교좌성당에서 봉헌된 장례미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교구 사제단과 유가족만 참석한 가운데 봉헌됐다. 교구장 이용훈 마티아 주교가 장례미사를 주례했다. 이용훈 마티아 주교는 “이 신부는 누구에게나 친절하고 어울리기를 좋아했으며, 공동체 정신과 형제애가 남달랐고 맡은 소임에 최선을 다했다”고 이영배 신부를 회고했다. 이어 “생애 가장 젊은 시절을 군사목에 투신하며 군종 사목 발전을 위해 헌신했다. 교구 사무처장으로 재임하면서는 교구 설정 50주년 행사를 훌륭히 치러내시는 등 교회를 위해 온 생애를 바친 이영배 신부의 영전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고별식은 총대리 이성효 리노 주교 주례로 거행됐고, 동창 대표로 방상만 베드로 신부가 고별
가수 양준일이 2집 앨범(1992) 수록곡에 대해 저작권법을 위반했다는 의혹은 "의도적이고 악의적인 흠집 내기"라고 소속사가 주장했다. 양준일 소속사 프로덕션 이황은 21일 입장 자료를 내고 "적법하게 양도받은 저작재산권을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본인의 이름으로 등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양준일의 오랜 팬이라고 주장하는 8명은 미국 작곡가 P.B. 플로이드가 만든 2집 수록곡 4곡을 양준일이 자신 이름으로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등록해 저작인격권을 침해했다며 최근 그를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한국음악저작권협회는 저작권자가 누구인지를 공표하는 기관이 아니라 저작재산권의 권리자로부터 권한을 양도받아 그 권리를 지켜주는 단체"라며 "실제 저작권자와 협회에 등록된 저작재산권자가 다른 사례는 상당히 많다"고 반박했다. 아울러 양준일은 앨범 발매 당시 모든 인쇄물·등록물에 작곡가 P.B 플로이드 이름을 명시했기 때문에 그의 성명권 등 저작인격권을 훼손하지도 않았다고 밝혔다. 저작재산권과 저작인격권은 저작권을 구성하는 권리다. 저작재산권은 저작물 이용에서 나오는 경제적 이익에 대한 권리로 타인에게 양도할 수 있지만, 저작자의 인격적 이익을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이 22일 오후 2시 한국만화영상진흥원 공식 유튜브 채널, ‘한국 만화의 모든 것’을 통해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지원사업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 만화가 및 기업, 예비창작자 등 만화콘텐츠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창작 및 제작지원 ▲해외수출 지원 ▲인력 양성 및 인프라 지원 ▲우수만화 콘텐츠 발굴 등의 지원사업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에 따라 온라인 설명회로 개최되는 만큼 기존 대면 설명회 개최 시 시행됐던 1대 1 상담 등을 보완하고자 구체적인 지원사업의 설명이 담긴 별도 자료집을 제작·배포한다는 방침이다. 또 각각의 지원사업과 공통 분야에 대해 자주 묻는 질문(FAQ) 내용도 대폭 강화했다. 또 지원사업 종합 영상 외에도 각 지원사업별 설명 영상을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유튜브 채널에 공개해 지원을 희망하는 만화가 및 기업, 예비 창작자 등 만화콘텐츠 관련 종사자들이 본인이 희망하는 사업별로 설명 영상을 선택해 시청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다. 신종철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원장은 “웹툰 ‘스위트 홈’이 넷플릭스에서 드라마로 공개된 후 전 세계 70개국에서 서비스되고 1
수원시청소년재단(이사장 홍사준) 영통청소년문화의집이 오는 27일까지 ‘청소년이 만드는 세상’ 참가자를 모집한다. ‘청소년이 만드는 세상(이하 청만세)’은 청소년의 정당한 권리를 실현하기 위한 청소년 권리 찾기 프로그램이다. 청만세 모집은 22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하며, 모집대상은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등 총 20명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5문 5답 형태의 참가신청서를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심사를 통해 선발된 20명은 ▲청소년 권리 교육 ▲권리 모니터링 ▲놀 권리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으로 대면 활동이 가능할 경우 문화의집 3층 강당에서도 활동이 이뤄질 예정이다. 활동기간은 2월 27일부터 3월 27일까지 총 5회 진행되며, 캠페인 활동에 대한 봉사활동 시간도 받을 수 있다. 문화의집 관계자는 “청소년이 누려야 할 권리가 어렵게 느껴지지 않도록 다양한 체험(만들기) 활동을 통해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청소년들의 참여를 기대했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영통청소년문화의집 담당자(031-273-7942)에게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