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성남(광주·하남)지역지부는 10일 모바일 임시총회를 개최해 내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이끌 20대 신임으로 현 박인수 의장을 선출했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 온라인 투표에서 재적 대의원 134명중 134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박인수 당선인은 성남지역지부 사무처장과 수석부의장 그리고 지난해 보궐선거로 1년 6개월의 짧은 의장 임기중에도 활발한 노동운동을 전개하며 대화와 투쟁을 병행하는 합리적인 노동운동을 전개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노총 성남지역지부는 지난 1978년에 설립되면서 한국노총의 선봉 지역지부로 지역내 노동자 일자리사업, 장학사업, 문화사업등과 법률상담지원 및 플렛폼 노동자 이동쉼터 운영과 노동자 복지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박인수 당선인은 "100여 개 회원조합이 가입돼 있고 4만여 산별을 달리하는 지역노동운동을 조합원들로 구성되어 있는 한국노총 최고의 지역지부로 이끌어 가겠다"며 "지역 내 노동자의 권익을 대변하고 불이익에 앞장서고 지역경제발전에 앞장설 것이며 선배 노동운동가들이 건설한 지역지부의 위상을 한층 더 강화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 명주병원(병원장 신명주)은 10일 용인시 강원도민회와 진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명주병원은 강원도민회 회원들의 진료비, 건강검진, 예방접종 등 의료서비스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명주 병원장은 “용인시 구성원은 태생인 분들과 용인을 제2의 고향으로 여기고 전국 각지에서 자리 잡은 분들이 조화를 이루는 시민들”이라며 “명주병원도 조화롭고 건강한 용인시를 위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건강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김미림 강원도민회장은 “가까운 곳에 좋은 시설을 갖춘 병원이 개원해서 매우 기쁘고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용인 강원도민회와 명주병원이 단합하고 시너지를 만들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관계로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명주병원은 13개 특성화센터와 20여 개의 진료과를 갖춘 종합병원이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 남사읍은 안전하고 쾌적한 어린이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남촌초등학교 앞 방치폐기물을 처리했다고 10일 밝혔다. 남촌초등학교 앞에는 국유지를 무단 점용한 불법 건축물이 무너지면서 발생한 다량의 폐기물이 오랜 시간 방치돼왔다. 쓰레기 무단투기도 빈번해 환경을 해치는 것은 물론 어린이 안전사고도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읍은 20t 분량의 건축폐기물과 쓰레기를 처리했다. 아울러 어린이 안전과 쓰레기 무단투기를 막기 위해 안전 펜스도 설치했다. 송명자 남사읍장은 "앞으로도 지역내 방치된 폐기물을 처리해 깨끗하고 안전한 남사읍을 만들어 가겠다“며 ”주민 여러분도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는 '2022 용인그린대학 제16기 및 대학원 제7기 졸입식‘이 지난 9일 용인시농업기술센터에서 열렸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용인그린대학·대학원의 총장인 이상일 시장과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등 기관단체장과 졸업생 및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용인그린대학·대학원은 농업·농촌의 경쟁력 있는 인재 육성과 시민들의 친환경 전원생활 및 귀농·귀촌 희망자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시가 지난 2006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올해까지 약 140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올해는 110명의 학생들이 용인그린대학에서 그린농업과 생활농업을 용인그린대학원에서 수목관리과정을 공부했다. 이론과 실습, 현장견학, 텃밭운영 등 27주 동안 체계적인 교육이 이뤄졌다. 이 시장은 졸업생들에게 “친환경농업, 도시농업, 스마트농업 등 이곳에서 배운 지식과 지혜를 용인특례시 농업의 미래를 위해 잘 펼쳐 주길 바란다”며 “농업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애정을 기울여 반도체 등 첨단산업뿐만 아니라 농업도 앞서가는 용인특례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졸업식은 이 시장의 특강과 졸업증서 수여, 시상, 축사, 졸업생 인사 등으로 진행됐다. [ 경기신문 = 최정용…
용인특례시는 오는 17일 실시되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안정적인 시행을 위해 방역과 교통, 소음, 기상악화 등 4개 분야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교육문화국장을 총괄 책임으로 하는 수험생 상황관리 비상운영반을 편성해 시험 당일까지 분야별 대책을 수행한다. 먼저 코로나19 방역 대책으로 일반 수험생과 격리 대상 수험생이 응시하는 시험장을 구분해 운영한다. 시는 격리 대상 수험생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지난 3일부터 24시간 상황반 운영을 시작했다. 수능일 전날 격리 대상 수험생이 발생하더라도 차질 없이 응시할 수 있도록 신속히 시험장을 배정, 안내한다. 수험생이 시간 내 무사히 시험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원활한 교통 대책도 준비했다. 당일 오전 6시부터 8시 30분까지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모든 노선에 예비차량까지 투입한다. 수험생이 버스를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차량마다 시험장 행 안내 문구를 게시한다. 용인경전철도 역사 내에 인근 시험장 위치 안내도를 게시하고 강남대역 등 주요 역사 5곳에 직원 2명씩을 배치해 시험장 위치와 방향을 안내할 예정이다. 지역내 모든 택시도 시험 당일엔 수험생 승객을 우선 탑승, 시험장
용인시 기흥평생학습관이 오는 15~17일까지 수강생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기흥평생학습관이 처음으로 여는 이번 작품전시회는 수강생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평생교육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흥평생학습관 1층 복도에서 열리는 전시에서는 한복 만들기, 인물연필화, 보타니컬아트, 야생화자수 등 현재 11개 강좌에 참여하고 있는 수강생 32명의 작품 7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한복, 허리치마, 바지, 스커트, 베스트, 터들넥티셔츠, 클러치백, 데일리백, 파우치, 핸드폰 가방, 꽃꽂이, 유화, 쿠션, 에코백, 브로치, 자수액자, 미니커튼, 반짇고리 등 다양하다. 이군상 평생교육과장은 ”처음으로 열리는 전시인 만큼 기흥평생학습관과 수강생 모두에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 영덕2동은 10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오현숙) 주관으로 이웃돕기 사랑나눔 가을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날 영덕2동 행정복지센터 뒷마당에서 열린 바자회에는 각 가정에서 후원한 물품, 기흥장애인복지관·한울장애인복지관 등에서 후원한 생활용품, 문구류, 의류 등 다양한 물품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어린이집, 유치원에 다니는 어린이들을 비롯해 주민 250여 명이 방문했다. 협의체는 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 구입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오현숙 위원장은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한 바자회를 찾아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성남시는 내년도에 1억 1500만 원을 들여 3개 지구 436필지(49만㎡)를 대상으로 지적재조사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적재조사는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내년도 사업 대상지는 수정구 사송3지구 133필지(10만㎡), 중원구 성남1지구 118필지(20만㎡), 분당구 백현지구 185필지(19만㎡)다. 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오는 11월 30일까지 공람공고(시 홈페이지→일반공고)를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 추후 드론 촬영 영상을 활용한 구별 주민설명회도 열어 경계 설정 등에 관한 이해를 돕고 이해 당사자 간 원만한 합의를 도울 계획이다. 성남시는 2013년부터 지적재조사 사업을 벌여 24개 지구 6253필지(778만㎡)를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완료했다. 대상 토지 1만 5173필지(1445만㎡)의 41%에 해당한다. 시 관계자는 “토지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추진하는 국가 차원의 장기 추진사업”이라면서 “2030년까지 대상 토지의 지적재조사 사업을 모두 마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이천시의 전기차 보급은 늘고 있지만, 충전소가 부족해 인프라 확충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특히 급속 충전기가 현저히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이천시에 따르면 지역 내 보급된 전기차는 1121대다. 이에 반해 전기차 충전소에 설치된 충전기는 735대로 보급 대수에 비해 부족하다. 세부적으로는 완속 충전기 652대, 급속 충전기 83대다. 급속 충전기의 경우 전체 충전기의 11%에 불과해 확충이 시급한 실정이다. 전기차는 주유소와 달리 충전에 시간이 오래 걸려 이용자들은 급속 충전기를 선호한다. 완속 충전기의 경우 50㎾ 기준 80% 충전까지 4~5시간 소요되지만, 급속 충전기는 30분이면 충분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전기차 보급 대수보다 충전 인프라가 현저히 부족해 전기차 이용자들의 불편은 더욱 가중되고 있다. 이천시에 거주하는 회사원 A씨는 “완충기로 충전하면 한번 충전할 때마다 4~5시간이 걸려 애로가 많다”며 “하지만 급속 충전기는 너무 부족해 대기하며 오래 기다려야 한다”고 불편을 호소했다. 이어 “가끔은 완충기도 대기자가 많아 인근 용인시로 충전하러 갈 때도 있다”고 불만을 드러냈다. 급속 충전기의 낮은 보급률에는 고가의 설치비와 낮은 수익성 등이 원
한국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는 최근 분당경찰서에서 한민수 분당발전본부장, 반기수 분당경찰서장, 노만호 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안전인프라 구축사업을 위한 사업비 5000만 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비는 분당발전본부 인근 지역인 분당동 주택단지 횡단보도 LED블록 설치사업을 위해 사용된다. 분당발전본부는 ▲2021년 발전소 인근 등하교길 학생안전 친환경 태양광 LED가로등 설치사업, 어린이 교통안전 투명우산 지원사업 ▲2020년 분당동 주택단지 고령자 거주세대 대상 화재안전용품 지원사업 ▲2019년 분당동 화재취약지역 소화기 및 화재감지기 보급사업, 주택단지 전기안전점검 등 지역사회 안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해 왔다. 한민수 본부장은 "지역사회 안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기여를 계속 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안전사업을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분당발전본부는 사회공헌활동 분야의 선두 사업장으로서 2017년 보건복지부 장관상, 2018년 사회부총리상, 2019년 사회부총리상, 경기도지사 표창, 2020년 산업부장관상, 2021년 성남시장상,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