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은 5일 오전 서울 본사 태평빌딩에서 2026년 시무식을 열고 지난해 출산 가정에 저출생 대응 출산장려금 36억 원을 지급했다. 2024년 수혜직원 대비 28% 증가한 수치다. 시무식 현장은 아이들 웃음소리로 활기찼다. 자녀 1인당 1억 원씩 지원했으며, 다둥이·2자녀 이상 출산 직원 11명이 2억 원을 받았다. 누적 지급액은 134억 원이다. 9년 터울 출산부터 다문화가정 직원 가족이 참석했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저출생 위기 속 기업 마중물 역할로 제도가 성과를 보인다”며 “국채보상운동 같은 나비효과로 확산돼 뜻깊다”고 밝혔다. 부영그룹은 지금까지 공군 장학재단 100억 기부, 국가보훈 후원 등 호국보훈과 1조 2000억 원 사회공헌으로 ESG를 실천 중이다. 한편, 이 회장은 유엔데이(10월 24일) 공휴일 재지정을 제안했다. 1976년 폐지된 유엔데이는 참전용사 희생 보답과 국격 향상을 위한 조치다. 2015년 참전국 기념물 건립, ‘6·25전쟁 1129일’ 1000만부 배포 등 활동도 이어갔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한국마사회 말박물관이 2026년 초대작가들과 함께 찾아가는 순회전시를 위해 희망기관을 모집한다. 전시 기간과 규모는 한국마사회 말박물관 담당자(월화 휴무)와 협의를 통해 진행할 수 있고 전시를 희망하는 기관 및 기업은 2월 말까지 관련 사항을 문의하면 된다. 올해 총 10개 소 전시를 목표로 하는 이번 순회전의 첫 주인공들은 강양순, 김은주, 연미진, 임영주, 박은주, 김현주, 제혜경 7인 작가이며 전통적으로 말의 도상이 가지는 상징인 도전, 성취, 성공 등 길상의 의미를 전할 예정이다. 관람인원, 시설, 보안 등 기본 요건을 갖춘 곳이면 신청 가능하며 작품 운송과 설치, 보험 등의 실비를 부담해야 한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이번 순회 전시는 민간과 협업을 통해 국민 체감형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과 작품유통을 지원하는 복합 문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 파트너와 협력을 확대해 문화예술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창단 후 처음으로 프로축구 K리그1 무대에 도전하는 부천FC1995가 1부 리그 첫 시즌을 수놓을 2026시즌 유니폼을 5일 공개했다. 이번 유니폼은 부천의 첫 승격을 기념해, K리그1 무대에서 펼쳐질 영광스러운 여정을 담은 '1995 : GLORY of RED'를 테마로 제작됐다. 홈 유니폼은 부천의 상징인 빨강과 검정을 그라데이션으로 조합해 멈추지 않고 타오르는 열정을 시각화했다. 그러면서 2007년 12월 1일 창단 후 2008년 K3리그에서 첫발을 내딘 부천이 K리그2를 거쳐 창단 18년 만에 K리그1에 입성한 여정을 담았다. 원정 유니폼은 다이아몬드 패턴을 적용해 견고함을 강조했다. 창단부터 승격에 이르기까지 오랜 풍파를 견디며 단단해진 부천의 결속력을 상장했다. 유니폼 후면 상단에는 부천의 창단 슬로건인 'FOOTBALL IS COMING HOME'이 새겨졌다. 부천의 축구가 다시 시작된 그날의 기억을 가슴에 품고, 이제는 제자리를 되찾아 K리그1에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다는 포부를 담았다. 김성남 부천 단장은 "창단부터 승격에 이르기까지, 모든 순간을 함께해 주신 팬들의 마음을 새겼다"며 "초심을 잃지 않겠다는 마음을 유니폼에 담은 만큼 K리그1
안양시는 옴부즈만의 적극적인 중재로 교통사고 위험이 꾸준히 제기됐던 백영고와 민백초, 귀인초 사거리의 신호체계가 전면 개선됐다고 5일 밝혔다. 이곳은 어린이보호구역인데도 우회전 차량의 신호 위반이 빈번하게 발생해 보행 중인 학생들의 안전이 위협받던 곳이다. 이에 따라 학부모와 학교 측은 “사고는 시간문제”라며 지속적으로 개선을 요구했으나, 구조적 한계와 교통 지체 등의 이유로 근본적인 신호체계 개선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안양시 옴부즈만은 접수된 고충 민원을 “단순 교통 민원이 아닌 ‘아동 생명·안전과 직결된 중대 사안’”으로 규정하고, 적극적인 현장 조정에 나섰다. 권주홍 옴부즈만 위원장은 학부모·학교 관계자 의견 청취와 함께 수차례 관계부서와 협의를 하고 현장 조사에도 나섰다. 또, 관할 경찰서를 찾아 “아이들의 통학 안전은 그 무엇보다 우선돼야 한다”면서 기존 신호체계의 구조적 한계를 지적하고, 동시 보행 및 우회전 신호 도입 필요성을 설득했다. 그 결과 지난달 20일 경찰 교통안전심의위원회에서 이달 중 ‘동시 보행 신호’ 및 ‘우회전 신호등’ 설치가 최종 결정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통학로 개선은 옴부즈만위원장이 직접 현장을 챙기고, 관계기관을…
여주시는 급속한 인구 고령화와 질병 구조 변화에 따른 의료·돌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통합돌봄 TF팀’을 신설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TF팀 신설은 다음 달 27일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의료·돌봄·요양·주거·일상생활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지역 통합 돌봄 지원’ 체계를 완성할 계획이다. 신설된 ‘통합돌봄 TF팀’은 행정 경험이 풍부한 팀장을 필두로 3명의 전문 팀원 등 4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통합지원 대상자 발굴, 신청 안내, 지역 특화 통합돌봄 모델 개발, 민·관 협력 거버넌스 구축 등의 핵심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그동안 고령층의 돌봄은 의료와 복지가 이원화돼 수요자들이 개별적으로 서비스를 찾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TF팀은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본인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한번에 받을 수 있도록 통합지원 창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병원 퇴원 환자나 장기요양 진입 직전의 위기 가구를 대상으로 의료, 간호, 요양, 생활지원이 통합적으로 제공되는 맞춤형 경로를 설계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이충우 시장은 “여주
오산시는 지난 4일 지역 응급의료 체계를 점검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026년 제1차 오산시 지역응급의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회의에는 오산경찰서, 오산소방서, 의사회, 약사회를 비롯해 지역 응급의료기관인 오산한국병원, 조은오산병원과 소아의료기관인 서울어린이병원 등 총 8개 기관의 응급의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오산시는 2023년 지역응급의료협의체를 구성한 이후 매년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응급의료 자원의 효율적 운영과 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 내 응급상황 발생 시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협의체에서는 ▲응급의료 전달체계 점검 ▲중증 응급환자 이송체계 운영 현황 ▲지역 내 협력병원 간 협업 방안 ▲재난 발생 시 응급대응 체계 구축 방안 등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응급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공유하며, 소방서와 의료기관 간 정보 공유 강화와 현장 중심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태숙 오산시보건소장은 “이번 협의체 운영을 통해 연휴 기간 등 의료공백 우려 상황에서도 시민 불편을
“적지 않은 승객들을 태우는 만큼 일에 대한 책임감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30일 만난 김세영 대리(31)는 인천교통공사 소속 기관사다. 인천1호선 지하철 운행을 담당하며 시민들의 이동과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그는 기관사로서의 마음가짐을 이와 같이 대답했다. 인천교통공사에서 근무하는 기관사들은 지난해 기준 약 160여 명이다. 김 기관사 또한 밤낮을 가리지 않고 시민들의 편리한 이동을 위해 인천1호선 지하철을 운행하고 있다. 김 씨가 꾸던 기관사의 꿈은 오래된 일이 아니다. 병역 의무를 위해 군대에 입대했을 당시만 하더라도 기관사라는 직종과의 점접은 일절 없었다. 병사 생활 이후 전문하사로 복무했을 정도로 기관사보다는 군 간부 생활을 우선시했다. 그런 그에게 기관사의 꿈을 꾸게 만든 것은 바로 군부대. 국군수송사령부에서 군 생활을 하며 동기들과 이야기를 나누던 와중 그들이 취득한 자격증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꿈을 키웠다.. 기관사의 꿈을 갖고 제2종 전기차량 운전면허 취득에 성공한 그가 인천교통공사 소속으로 일한 지도 어느덧 5년. 출입문에서 기관사를 바라보는 아이들의 밝은 표정을 보면 소소하게나마 행복을 느낄 수 있다. 김 기관사는 “매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5일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을 만나 이재명 대통령과의 영수회담을 거듭 요구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를 방문한 홍 수석을 접견한 자리에서 “제1야당 대표와 대통령이 한자리에서 머리를 맞대고 국정 전반에 대한 논의를 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그는 또 정부·여당이 추진 중인 행정통합 문제를 거론하며 “대한민국 국토 전체를 새롭게 재설계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며 “지방선거를 앞두고 너무 숨 가쁘게 추진하다 보면 알맹이가 빠질 수 있고, 지방분권을 실현하고 국토 균형발전을 이루겠다는 본래의 목적을 제대로 달성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고 우려했다. 이어 “행정통합 문제를 대한민국의 미래와 국토 전반을 새롭게 재설계한다는 측면에서 끌고 갈지에 대한 논의가 영수회담에서 이뤄졌으면 좋겠다”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재설계하고 미래 먹거리를 새롭게 설계하는 것은 여야, 정부, 국회가 따로 있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홍 수석은 전날 장 대표의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언급하며 “좋은 내용이 있고, 정부와 여당에 대해 여러 제안과 고언이 있었다”며 “여러 내용에 대해 여야와 정부, 국회가 함께 지혜와 힘을 모아야 할 시
경기도체육회가 북부지원센터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북부지역 체육 활성화에 속도를 올렸다. 2026년도 경기도체육회 북부지원센터 사업설명회는 4일 도체육회 북부지원센터에서 진행됐다. 사업설명회에는 북부지역 10개 시·군체육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2026년도 사업 계획을 공유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관계자들은 지역 여건과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북부지역의 체육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2026년도 세부 사업 계획 소개에서는 ▲경기도동계체육대회 운영 ▲북부전담 스포츠박스 운영 ▲북부체육 활성화 사업 ▲경기북부 스포츠화합제전 ▲시·군체육회 행정 지원 및 협력 강화 방안 등이 안내됐다. 특히, 올해에는 지난해 추진한 신규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지원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택수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북부지원센터는 경기 북부지역 체육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시·군체육회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북부지역 특성에 맞는 체육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체육회는 향후에도 정기적인 소통 자리를 통해 시군체육회와 협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
김성제 의왕시장이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민선8기 의왕시 주요성과와 2026년 시정 운영방향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시장은 “지난 3년 반은 의왕시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며 역동적으로 도약해 온 시간이었다”며 “대규모 도시개발과 복선전철 사업을 비롯해 교육과 복지, 문화·예술, 일자리, 안전에 이르기까지 도시 전반에 걸쳐 혁신적인 변화를 만들어 왔다”고 평가했다. 특히 오랫동안 해결되지 못했던 숙원사업들이 해결된 것을 의왕시의 주요 성과로 설명하며, 대표적인 사례로 의왕 문화예술회관 착공, 인덕원~동탄 및 월곶~판교 복선전철 착공, 내손중고통합학교 개교, 의왕 종합병원 유치 등을 꼽았다. 김 시장은 “이제는 의왕시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것”이라며 2026년 의왕시 시정 운영방향 및 주요 추진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시에서는 관내 전역에서 추진 중인 대규모 도시개발사업(▲고천 ▲초평 ▲월암 ▲청계2 ▲의왕군포안산 3기 신도시 ▲오전왕곡지구)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10개의 재개발·재건축 사업 또한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포일동 산업단지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