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8사단 산하진 포병여단 예하 천둥대대가 최근 강원도 철원군 소재 문혜리 진지에서 실전을 방불케 하는 K-9 자주포 실사격 훈련을 진행했다. 대대전술훈련과 연계해 실시된 이번 훈련은 적 화력도발 시 발생 가능한 상황별 대응능력을 점검하고, 적 도발 원점과 지원세력을 완벽히 격멸할 수 있는 화력대비태세를 갖추기 위해 진행됐다. 이에 따라 훈련에서는 공간지 사격과 도발예상표적 및 도발원점 타격, 통합화력운용(육군항공 및 전술공군과 연계한 화력집중사격) TOT(Time On Target·동시탄착사격) 등 실제 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가정했다. 또 사격 전 사단 정비대와 연계한 포신기술검사, 552ASP(탄약보급소)와 연계한 탄약기술검사, 여단과 연계한 훈련수준평가 및 예행연습 등 포탄사격 간 발생가능한 위험요소에 대해 안전대책을 강구했다. 하철언 천둥대대장(중령)은 “대대원들이 이번 포탄사격을 통해 언제, 어디에서 싸워도 반드시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을 향상시켰다”며 “앞으로도 적이 언제, 어떠한 방식으로 도발하더라도 완벽히 대응할 수 있는 상시 최상의 화력대비태세를 갖추겠다”고 밝혔다. /포천=안재권기자 ajk8504@
군포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7일 임직원 복지 향상 및 지역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글라스스토리, ㈜현수통상, 신화카크리닉 등 3개 업체와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안경구매 시 할인혜택 제공, 차량 수리비·세차비 할인, 상시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 등 직원들을 위한 복지혜택이다. 이에 따라 공단 임직원들은 관내 지정된 매장을 방문할 경우 다양한 할인혜택과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포천의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포천시인재장학재단이 최근 포천시립중앙도서관에서 ‘2017년 제1기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은 대내외적인 경제 불황으로 인한 학부모들의 가계부담 등을 고려해 지난달 15일 이사회를 거쳐 당초 계획보다 장학금 수혜자수를 증원, 총 62명의 대학생에게 1억5천여 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재단 관계자는 “지역의 핵심 인재들이 장학금 혜택을 보게 되어 뿌듯함을 느끼며, 더 많은 포천 학생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재단에 대한 관심과 격려를 부탁했다. 한편, 2006년 12월에 설립된 (재)포천시인재장학재단은 현재 약 83억원의 기금을 조성한 상태이며, 총 17회에 걸쳐 1천346명에게 약 15억5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포천=안재권기자 ajk8504@
광주시가 지난 3월25일부터 4월9일까지 3주간 곤지암생활체육공원 등 8개 구장에서 열린 ‘2017 경기도지사기 축구대회’에서 1부 리그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생활체육 대회는 도내 30개 시군에서 167개 팀이 참가했으며, 시는 60대부 우승, 30대부·50대부 공동3위 등 대회에서 고른 성적을 거두며 종합우승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그동안 시는 광남생활체육공원, 도척그린공원, 초월생활체육공원, 곤지암생활체육공원 등을 순차적으로 건립하며 생활체육 활성화에 주력해왔다. 시 관계자는 “준공을 앞둔 종합운동장 다목적체육관을 비롯해 기존 체육시설을 활용, 전국 또는 도내 생활체육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체육대회 개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평택경찰서 교통범죄수사팀이 교통사고 뺑소니 사건 100% 검거 실적을 올리며 경찰청에서 주관한 2016년도 하반기 ‘뺑소니 검거 으뜸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10일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청은 교통사고 조사관들의 사기진작 및 일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뺑소니 검거 으뜸팀’ 선발과 포상을 실시하고 있다. 경찰청은 지난해 하반기 전국 253개 경찰서 교통범죄수사팀을 대상으로 뺑소니 발생건수, 검거율, 구속건수 등으로 평가한 결과 평택경찰서 교통범죄수사팀을 ‘으뜸팀’으로 선정했다. 으뜸팀으로 선정된 교통범죄수사팀은 박종용 팀장을 중심으로 김병수 경위, 김영근·장동철 경사가 근무하고 있으며, 팀장을 중심으로 뛰어난 팀워크를 발휘하며 뺑소니 사건을 100% 검거하는 실적을 올렸다. 박종용 팀장은 “뺑소니는 반드시 검거한다는 신념과 팀원 전체가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하다 보니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며 “앞으로도 안심 평택치안을 구현하고 경찰의 위상을 높이는 교통범죄수사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양평군을 대표하는 친환경농산물 공동브랜드 ‘물맑은 양평’이 최근 ‘2017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며 또 한번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2017 국가브랜드 대상’은 문화·산업·지역을 대표하는 브랜드에 대해 인지도, 소비자 만족도, 글로벌 경쟁력, 호감도 등을 평가해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 시상한다. ‘물맑은 양평’은 양평군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점이 인정돼 친환경농산물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물맑은 양평’은 3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김성재 양평군 부군수는 “‘물맑은 양평’ 브랜드의 가치는 농산물의 이미지를 뛰어넘어 양평이 가지고 있는 친환경적이고 청정한 이미지를 대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더욱더 철저한 브랜드 관리를 통해 양평에서 생산되는 명품 농산물의 가치를 높여 나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물맑은 양평’은 양평의 농·특산물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개발돼 2017년 4월 현재까지 양평을 대표하는 친환경 농·특산물 생산 및 가공업체 등 140여 농가와 경영체에서 사용되고 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최근 고양시가 직원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이를 통한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해 시청에 문을 연 직원심리상담실 ‘마음쉼터’가 직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15년 6월 문을 연 ‘마음쉼터’는 공무원, 시의원, 청원경찰 외에 무기계약직, 기간제 근로자 등 공무를 다루는 모든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상담과 심리검사 등을 진행해 3월 말 기준 298명의 직원들이 이곳에서 서비스를 받았다. 특히 이곳에서는 상담과 심리검사뿐만이 아니라 직접 방문을 꺼리거나 간단한 정보나 자문을 원하는 직원들에게 정신건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격무·기피업무 직원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조사해 명상, 스트레스 관리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시는 담당 팀장과 과장에게도 상담 내용은 물론 이용자의 신원을 전혀 알 수 없도록 철저한 비밀을 보장하며 직원들에게 만족감을 주고 있다. 이에 시는 상담내용을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직장맘들을 위한 기존의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화시키고 직무스트레스 조사를 기존 조사대상에서 확대 실시하는 한편, 격무부서, 비상근무자, 민원업무부서 등 스트레스가 많은 일선 공직자들의 마음건강을 우선적으로 챙긴다는 방침이다. 최성 고양시장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산본병원과 한림대학교 성심병원이 지난 6일 산본병원 13층 회의실에서 진료 의뢰·회송 및 진료정보 교류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재현 원광대산본병원장, 유경호 한림대성심병원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하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나아가 국가 의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병원은 ▲진료의뢰 시 진료협력센터를 통한 환자 진료의뢰 ▲의뢰환자에 대한 성실한 의료서비스 제공 ▲진료결과 회신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을 통한 우호협력 증진 등을 추진하게 된다. 김재현 원광대 산본병원장은 “한림대성심병원은 지역내 위치한 상급종합병원으로 우수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만큼, 이러한 시설과 인적 자원을 잘 활용해 양 기관이 서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경기도 교통국은 교통담당 공무원들의 교통안전 의식 고취를 위해 최근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에서 안전교육 체험활동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교통국 직원들이 교통안전공단 화성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를 방문, 실제 도로와 흡사한 상황에서 주행 체험을 해봄으로써 교통안전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센터 소개 동영상 및 교통사고 CCTV 영상 시청, 안전벨트 체험, 직선제동코스 체험, 곡선주행코스 체험 등의 순서로 센터내 전문 강사의 강의와 직접 주행 체험으로 진행됐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는 지난 8일 수원 장안공원에서 건강보험 40주년 기념, 건강걷기대회와 건강콘서트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올바른 걷기운동 실천으로 비만 예방과 건강한 생활습관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5천여 명의 참가자들이 장안공원에서 출발해 팔달산 둘레길까지 4㎞ 코스를 걸었다. 이어 진행된 건강콘서트에서는 ‘건강보험 출범 40년, 과거·현재·미래’를 주제로 건강보험의 발전사를 돌아봤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