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퇴촌면 관음리 817-7 일원 국유지 2705㎡를 활용해 지역주민들의 휴식 및 여가선용을 위한 녹지공간을 조성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여가 녹지 조성사업은 공원 등 기반시설 접근성이 낮은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국토교통부 환경·문화 사업 공모에 참여, 사업비 확보 후 지역주민들의 의견수렴을 거쳐 추진됐다. 여가 녹지 조성사업은 지난 6월 착공해 소규모 행사 등 주민들간 소통이 가능한 다목적마당, 기존 수목을 활용한 숲 산책로와 자연형 놀이시설을 갖춘 숲속 놀이터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퇴촌면 여가 녹지 조성사업이 개발제한구역 내 어린이를 비롯한 주민들의 일상 속 휴식 및 놀이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용인특례시는 건축·도시·조경 등 공공건축분야 자문과 설계, 심사에 참여할 ‘제3기 용인시 공공건축가’ 20명을 오는 2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시는 공공건축물 기획의 전문성을 강화해 디자인 품질과 관리 수준을 높이고 소규모 건축물에 대한 불필요한 예산을 줄이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공공건축가를 운영하고 있다. 제3기 공공건축가는 내년 1월 9일부터 2025년 1월 9일까지 건축·도시·조경분야 사업의 설계 자문과 공모 심사위원으로 활동한다. 또 설계비 1억원 이하 소규모 공공건축물의 설계 및 지명 공모에 참여하게 된다. 시는 건축분야 17명, 도시분야 2명 조경분야 1명 등을 선발한다. 응시를 원하는 사람은 건축사법에 따른 건축사, 국가기술자격법에 의한 건축 관련 기술사 및 전공자로 대학교 등의 부교수 이상의 자격을 갖춰야 한다. 시 홈페이지(www.yongin.go.kr)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chally78@korea.kr)로 발송하면 된다. 전진만 공공건축과장은 “수준 높은 공공건축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민간 공공건축가를 도입 운영하고 있다”며 ”용인특례시의 위상을 높이는 데 함께 할 참신하고 실력있는 건축가들이 많이 참여하기
용인특례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지난 7일 대회의실에서 소속 집행부서와 정책협의회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자치행정위원회 위원들과 소속 집행부서 실‧국‧관‧과장 등 26명이 참석했으며, 위원들은 집행부로부터 오는 11월 제2차 정례회의 주요 부의 안건 등에 대한 보고를 받고 질의응답을 통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기반 공공서비스 구축 ▲용인시 청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사업 ▲방범 CCTV 확대 설치 및 노후 장비 교체 ▲종이 없는(Paperl ess) 계약 추진 등 2023년 본예산과 관련된 주요 사업 및 현안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장정순 위원장은 “110만 용인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용인시의 발전을 염원하는 마음은 의회와 집행부가 한마음일 것이라 생각한다."며 "요즘 같은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의회와 집행부 간 협력이다. 의회는 집행부와 함께 긴밀히 소통하고, 치열하게 고민해 시민의 행복을 위해 모든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내년도 성남시 예산안 규모가 3조 4406억 원으로 편성됐다. 성남시는 올해 본예산 3조 2639억 원보다 1767억 원(5.4%) 늘려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8일 밝혔다. 내년도 예산안은 오는 21일 개회하는 ‘제276회 성남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19일 확정된다. 이번 예산안은 일반회계는 2조 8702억 원, 특별회계는 5704억 원 규모다. 내년도 예산안은 청년 취업을 위한 자격증 취득 지원, 판교 콘텐츠 거리 조성, 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메타시티 성남 디지털 트윈 구축 등 4차 산업 특별도시 만들기와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에 중점을 둬 편성했다. 분야별로는 사회복지 분야에 일반회계의 40.5%인 1조 1629억 원을 배정했다. 청년 취업을 위한 자격증 취득 지원사업 100억 원, 국가유공자 예우와 지원 104억 원, 어르신 일자리 사업 81억 원, 위례·판교대장 종합사회복지관 건립비 101억 원, 장애인복지관·청소년수련관 건립비 173억 원 등이 사회복지 예산으로 쓰인다. 교육 분야는 656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유치원·초·중·고교생 등 무상급식비 지원 344억 원, 교육환경 개선사업비 85억 원
여주시 북내면은 지난 7일 지하우징(G-Housing) 사업을 통해 관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 가구에 싱크대를 설치하며 주거환경 개선했다고 8일 밝혔다. G-Housing 사업은 민간자원을 활용해 차상위, 독거노인, 장애인 등 주거 취약계층에게 거실, 화장실, 부엌 등 개·보수 사업이다. 여주시 관내 농민마트, 삼덕종합건설, 합동공구, 진그린, 한국enc, 두원개발, 사람과나무의 7개 민간업체가 협업해 실비지원 및 재능기부로 운영된다. 이번 G-housing 사업 대상인 저소득 홀몸 어르신 가구는 부엌의 싱크대가 낡아서 깨지고 배수가 원활하지 않아 싱크대 물이 역류하는 등 안전과 기능에 불편함이 컸다. 이번 공사를 통해 싱크대를 새것으로 교체 설치하고 배수 문제를 해결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부엌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전제선 북내면장은 “도움이 필요한 우리 이웃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G-Housing 사업에 참여해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안전하고 행복한 북내면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
성남 소재 도촌중학교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이 확보됐다. 더불어민주당 윤영찬 의원(성남 중원)은 지역 학생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4억 100만 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윤 의원이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금은 도촌중학교의 교실과 특별실의 출입문을 교체하기 위한 것으로 내년 9월 설계용역을 시작으로 학생들의 방학 기간인 2024년 1~2월 공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윤영찬 의원은 “도촌중학교는 교실 출입문이 심각하게 노후화돼 사용하기에 불편한 것은 물론, 출입문 레일 이탈과 탈락이 잦아 학생들이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다”며 “안전사고 방지 및 학생 복지를 위해서 시급한 교체 작업이 필요했다”고 강조했다. 이번 특별교부금으로 수행되는 도촌중학교 교실 및 특별실 출입문 교체 사업은 총 46개의 교실과 특별실 출입문을 방학기간 중 교체, 학생들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윤영찬 의원은 “교실 문 교체를 위한 특별교부금으로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제공이 가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육부 특별교부금 확보를 통해 성남지역 학생의 교육환경 개선에 필요한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
용인특례시는 8일 공공체육시설을 시민 누구나 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방식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지난달 7일 권익위로부터 “용인시의 체육시설 관리 운영 조례 및 운영실태 등에 대해 검토한 결과 동호회가 오랜 기간 관행처럼 독점적으로 이용한 사례가 있었다”며 이를 시정하라는 내용의 의결서를 받았다. 이는 지난 7월 집 근처 테니스장에 갔다가 동호회 회원들에게 제지를 당한 한 시민이 “일반 주민들도 공공체육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개선해 달라”는 민원을 권익위에 접수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이상일 시장은 관련 부서에 “권익위 의결서와 타 지자체의 사례 등을 살펴 동호인과 일반 시민 모두가 지역 내 공공체육시설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개선 방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시는 공공체육시설의 투명한 운영을 위해 공공체육시설 통합예약 시스템 도입 등 개선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할 계획이다. 그동안 특정 단체가 공공체육시설을 독점 사용 문제는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그러나 시설 관리 등의 이유로 단체의 사용이 관행적으로 이루어져 왔다. 이를 두고 특혜 시비가 일거나 동호회 회원들과 일반 시민들의 마찰이 발생하기도 했다. 현재, 수원시와…
성남교육지원청은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식 생존수영 교실을 운영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8월 29일부터 이달 7일까지 운영된 초등 생존수영 교실은 자기 생명 보호 능력과 물에 대한 적응력 향상을 위한 교육으로 위기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학생들이 실제 수영장에서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초등학교 3, 4학년을 대상으로 해당 학교에 직접 돔 형태의 구조물과 수영장을 설치해 실습을 진행하는 사업으로 기존 생존수영의 교육 프로그램과 별도로 샤워실, 탈의실 및 안전시설도 갖췄다. 이번 사업에 관내 초등 5개교 학생 896명이 참여했으며 거점형 학교인 판교대장초, 중원초에 구조물이 설치되고 인근에 있는 공동이용 학교인 백현초, 대일초, 대원초 학생들이 이동해 생존수영 교실에 참여했다. 신승균 성남교육장은 “생존수영 교육에 참여하는 학생의 안전과 관련해 수영장 접근이 용이하도록 이동 거리를 축소시켜, 효율적인 이동식 생존수영 교육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용인특례시는 오는 25일까지 용인와이페이 부정유통 일제 단속기간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물품의 판매나 용역의 제공 없이 지역화폐를 수취·환전하는 행위(일명 '깡') ▲등록 제한 업종에서 지역화폐를 사용하는 행위 ▲용인와이페이 가맹점임에도 결제를 거부 ▲카드, 현금 등 다른 결제 수단보다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담당 공무원, 용인와이페이 가맹점 관리 요원 등 총 8명을 단속반으로 편성했다. 단속 결과 부정 유통이 적발된 가맹점에 대해서는 용인와이페이 가맹점 등록취소,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내릴 계획이다. 지역화폐를 부정하게 받거나 사용하는 경우는 부정유통 주민신고센터(031-120) 또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하면 된다. 민경웅 지역경제팀장은 "지역경제,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한 용인와이페이가 악용되는 일이 없도록 결제금액, 시간대 등을 유심히 살피고 있다"며 "지속적인 단속과 모니터링 등 건전한 지역화폐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사)한국B.B.S광주시지회가 지난 지난 5일 광주시 관내 짱돌 청소년 뮤지컬 학교(대표 김경란)에 42인치 고화질 TV를 기증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초월읍 지월3리 마을회가 ‘마을 편안 기원제’를 지내고 부대행사로 진행된 노래자랑에서 허순천씨가 경품으로 탄 TV에 대한 기부의사를 밝히면서 이뤄지게 됐다. 이에 이귀형 지월3리 이장은 허순천씨에게 청소년 봉사단체인 B.B.S광주시지회에 기부하기를 권유했고 B.B.S는 마침 TV 구매가 절실했던 광주시 짱돌학교 청소년 뮤지컬 학교에 TV 기증을 연계해 주면서 아름다운 기부의 열매가 맺어지게 되었다. 박해광 B.B.S광주시지회장은 “허순천 어르신의 소중한 기부가 꿈을 위해 정진하고 있는 광주시 청소년들에게 큰 힘이 됐다”며 “허순천 어른신 뿐만 아니라 B.B.S를 통해 기부를 하실 수 있게 도와주신 이귀형 지월3리 이장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광주시 관내 여러 지역과 연계해 선한 영향력을 확대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