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은 최근 만안청소년수련관에서 제2기 SNS홍보단 23명을 위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위촉된 SNS홍보단은 재단의 7개 시설(만안청소년수련관, 동안청소년수련관, 만안청소년문화의집, 석수청소년문화의집, 호계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쉼터 민들레뜨락)의 대표 자치기구인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들과 홍보 활동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됐다. 위촉식에서는 오리엔테이션, 위촉장 수여, SNS전문교육 특강, 개인별 활동목표 수립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위촉된 홍보단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안양시와 재단의 주요 행사, 활동을 취재하고 시설 및 청소년운영위원회 홍보 영상을 직접 제작해 SNS(페이스북, 유투브 등)를 통해 홍보하게 된다. 정홍자 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 대표이사는 “안양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청소년정책과 활동을 직접 취재하여 시민들에게 신선하고 알찬 내용을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경기남부보훈지청 제대군인지원센터는 3일 오후 안양에 있는 ‘이젠컴퓨터학원’에서 제대군인 위탁교육과정의 하나인 ‘OA실무와 컴퓨터활용 과정’ 입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사무자동화(한글·엑셀·파워포인트 프로그램) 교육을 통해 전문적인 사무 처리 능력을 키우기 위한 과정으로, 이날부터 5월19일까지 주 5회 실시되며 교육비는 전액 국가보훈처에서 지원한다. 센터는 이번 교육과정 외에 제대군인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성공적인 전직을 지원하기 위해 ▲전기기능사과정(4월20일~9월10일) ▲경비지도사과정(7월4일~10월31일) 등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장선기자 kjs76@
“노인일자리의 질적 성장을 위한 시니어클럽의 전국 확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제9대 전국 시니어클럽협회 김정호(44) 회장의 취임 일성이다. 김 회장은 군포시노인복지관과 군포시니어클럽 일반 종사자로 입사하여 팀장, 실장, 관장, 경기지회장, 중앙협회 정책위원장 등을 거쳤다. 김정호 회장은 “임기 동안 노인일자리 개발을 위해 ‘노인 일자리 발전소’를 설립하고, 시니어클럽이 미설치된 지역에 시니어클럽을 설치해 노인전략의 한 축을 담당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성남시가 오는 6일 오전 10시 시청 온누리에서 ‘사찰음식의 대가’라 불리는 선재스님을 초청해 성남행복아카데미 6강을 연다. 선재스님은 조계종이 위촉한 사찰음식 명장 1호로, 1993년 선재사찰음식문화연구원을 설립해 사찰음식에 대한 계발 및 지도를 하고 있다. 이날 선재스님은 ‘음식은 생명이다’를 주제로 우리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는 음식재료와 사용법을 소개하고 음식이 식탁에 오르기까지의 과정과 생명존중사상을 이야기한다. 또 사찰음식의 정신과 한국의 전통음식문화에 미친 영향에 관해서도 강의한다. 강의를 듣고 싶은 시민은 당일 행사장(600석)으로 선착순 입실하면 된다. /성남=진정완기자 news88@
한국기자협회 주최 ‘2017 세계기자대회’ 개막 한국기자협회가 주최하는 ‘2017 세계기자대회(World Journalists Conference 2017)’가 전 세계 55개국에서 90여 명의 기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3일 성황리에 개막했다. ‘세계 평화를 위한 언론의 역할’을 주제로 열리는 ‘2017 세계기자대회’는 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5일간의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오전 10시30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전 세계 55개국에서 참가한 90여 명의 기자들과 송수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대행(제1차관), 김병호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해 대회 개막을 축하했다. 정규성 한국기자협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세계기자대회는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로서 한반도의 실상을 가까이에서 보고 세계 평화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닫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해 왔다”고 소개했다. 정 회장은 이어 “이곳에 모인 세계 각국의 기자들은 국가와 성별, 철학이 다르지만, 냉철한 머리와 따뜻한 마음으로 진실을 전하고 자유와 평화를 증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과천시 청소년수련관이 운영하는 청소년운영위원회가 관내 중·고등학교 5천여 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칭찬응원 프로젝트 ‘아~주 칭찬해! 엄지척 캠페인’을 벌인다.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인 과천여고 김다영(18) 학생은 “우리 청소년들이 서로를 칭찬하고 격려하는 이 캠페인을 통해 자신은 물론이고 타인에 대한 존중과 배려를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캠페인 취지를 밝혔다. 이와 관련 청소년운영위 19명은 3일 과천고등학교를 방문해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칭찬과 응원의 메시지를 적을 수 있는 포스트잇을 배부하고 판넬 전시를 통해 칭찬의 중요성을 알리는 등 캠페인 홍보에 나섰다. 특히 이날 등굣길 홍보행사에는 신계용 시장도 함께 하며 캠페인 확산에 힘을 보탰다. 신 시장은 “청소년들은 꿈과 희망으로 성장한다”며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캠페인 활동에 어른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청소년운영위는 과천고등학교를 시작으로 5일간 문원중학교, 과천여고, 과천외국어고, 과천중학교, 7일 과천중앙고를 방문해 캠페인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군포시는 경기도 주관 2016~2017년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관련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및 개인 표창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4억8천400여 만원을 투입해 총 3천760명의 시민에게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복지정책과를 중심으로 관계 부서가 동참,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을 위한 전담팀을 구성해 운영하며 민간 복지시설·단체와 협력해 위기가정들에 도움을 전달해 온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어렵고 힘들어하는 많은 시민에게 꼭 필요한 도움을 주기 위해 민관이 협력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아 고맙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적극·능동적 복지행정을 시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이달 말 진행될 예정이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고양시체육회가 학업 스트레스와 스마트폰에 중독된 유소년들에게 생활체육축구의 보급과 축구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2017 고양시유소년축구교실’ 지도자를 위촉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된 지도자는 대한축구협회지도자 3급 이상 또는 생활체육지도사 2급 이상 보유자 중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대한축구협회 1급 지도자 김광열씨, 여자프로축구선수 출신 장경아(대교캥거루)·목현수·편혜정(스포츠토토)씨 등 8명이다. 시체육회 유재복 사무국장은 “축구교실을 통해 유소년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생활의 활력을 제공해 이들이 건강한 고양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7회째를 맞는 고양시유소년축구교실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총 7개월간 진행되며, 총 280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주 2회 강습을 진행한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KT 수도권강남고객본부 사랑의 봉사단이 관내 소외 이웃들에게 햇김치를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사랑의 봉사단은 3일 KT 결연 아동센터인 소망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해 미인가 복지시설 등 23곳에 햇김치 1천500㎏을 전달했다. 특히 올해는 지속되는 경기침체 여파로 예년에 비해 먹거리 지원이 줄었다는 소식을 접한 직원들이 직접 복지시설을 찾아 햇김치를 전달했다. KT 수도권강남고객본부 관계자는 “햇김치 나눔은 해마다 봄철만 되면 지난해 겨울에 담근 김치가 떨어지거나 시어버린 김치를 먹는 우리의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먹거리를 지원하자는 취지로 10년째 실시하고 있다”며 “겨울철에도 매년 김치를 직접 담가 지금까지 6만6천㎏을 전달하는 등 남다른 김치 사랑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일산복음의료재단은 지난달 30일 재단 6층 대강당에서 개원 28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1989년 개원한 일산복음의료재단은 현재 20개 진료과, 6개 특수진료센터, 21명의 의료진으로 구성돼 고양시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일산복음의료재단 손재상 이사장, 일산복음병원 이덕창 병원장, 일산복음요양병원 최성혜 병원장 등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또 재단은 이날 10년, 20년 장기 근속자를 비롯, 맡은 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의료재단 발전에 공로가 큰 임직원에게 ‘모범 직원상’을 수여했다. 손재상 이사장은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우리 병원이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고 환자의 아픔을 같이 하며 최고의 의료기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한다면 고양시에서 더욱 신뢰받는 병원, 더욱 친절한 병원, 더욱 편리한 병원으로 성장해 나갈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