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국내 최대 쇼핑 축제 ‘2025 코리아 세일 페스타(Korea Sale FESTA)’에 참가한다. 현대자동차는 2025 코리아 세일 페스타를 맞아 11월 한 달 간 승용, RV 등 12개 차종, 총 차량 1만 2000여 대를 대상으로 할인을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주요 차종별로 ▲쏘나타, 투싼 최대 100만 원 ▲그랜저, 싼타페 최대 200만 원 ▲아이오닉 9 최대 500만 원의 할인이 제공된다. 제네시스 차종은 ▲G80, GV70 최대 300만 원 ▲GV80 최대 500만 원을 할인한다. 할인은 차종별 한정 수량에 대한 선착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고객 참여 이벤트도 마련됐다. 현대차는 카마스터를 통해 차량 견적을 확인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500만 원 상당의 LG전자 최신 77인치 올레드 AI TV(1명) ▲LG전자 의류관리기 스타일러(4명) ▲고든밀러 고급 세차 키트(1000명) 등의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차는 올해 말로 예정된 ‘자동차 개별소비세 30% 인하’ 조치가 종료될 가능성을 고려하면 신차 구매자에게 적용되는 개별소비세 3.5% 세율(기존 5%)을 적용받기 위한 최적의 시기가 11월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부천시의회는 지난 30일 부천자연생태공원에서 열린 ‘부천 루미나래 도화몽’ 개장식에 김병전 시의회 의장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장식은 부천을 대표하는 야간경관 콘텐츠 점등식으로, 식전음악회와 세리머니, 루미나래 관람이 이어졌다. 김 의장은 축사에서 “부천자연생태공원은 무장애길 조성과 인공폭포 등 5년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소중한 공간”이라며 “루미나래가 수도권을 대표하는 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입장료 일부는 지역화폐로 환급해 시민과 소상공인이 함께하는 상생 모델”이라며 “시의회도 관련 제도와 정책 지원에 힘을 보탰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보완과 지원을 약속했다. ‘부천 루미나래 도화몽’은 자연과 빛, 음악이 어우러진 미디어아트형 야간체험 콘텐츠로, 부천의 야간관광과 지역 활성화를 이끄는 새로운 문화공간이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LG전자가 멸종 위기 동물의 현실을 알리며 글로벌 환경보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LG전자는 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서 ‘LG와 함께하는 멸종위기종 보호 캠페인(The LG Endangered Species Series)’의 여덟 번째 영상인 ‘불곰(Grizzly Bear)’ 편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구 온난화와 기후변화로 서식지가 위협받고 있는 멸종위기 동물들의 모습을 초대형 3D 영상으로 구현해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전 세계 시민들에게 알리는 활동이다. LG전자는 올해 2월 ‘모나크 나비’, 4월 ‘서인도제도 매너티’, 7월 ‘피그미 올빼미’ 영상을 선보인 데 이어, 이번에는 이상기후와 개발, 무분별한 사냥 등으로 개체 수가 줄어들고 있는 불곰을 주제로 캠페인을 이어갔다. 불곰은 영국의 대표 캐릭터 ‘패딩턴’의 실제 모델로도 잘 알려져 있다. 영상에는 빙하가 녹고 숲이 사라지는 현실 속에서 먹이를 찾아 헤매는 불곰의 모습이 생생하게 표현됐다. 이를 통해 LG전자는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생태계 보전의 필요성을 시각적으로 강조했다. 정규황 LG전자 북미지역대표 부사장은 “기후 변화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알리고, 생물다
부천시는 지난 30일 조용익 시장이 부천대학교에서 미래세대와의 대화 프로그램인 ‘영톡스클럽(Young Talks Club)’을 개최해 청년들과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취업과 진로’, ‘공직자와의 대화’ 등 청년 세대가 주로 관심을 갖는 주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대화가 이뤄졌다. 특히 부천시 유튜브 서브 채널 ‘부천시 김부천씨’ 담당자가 직접 참여해 공직 입문 과정과 공직자로서의 창의적인 경험을 생생히 전하며 학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또한 시는 위급 상황에서 침착하게 대처해 이웃의 생명을 구한 간호학과 백영서 학생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조용익 시장은 백영서 학생의 용기 있는 행동을 모두의 본보기로 꼽으며, 부천 청년들의 선한 영향력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울림을 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후 그는 청년들과의 진솔한 대화를 이어가며 청년 정책과 미래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사전에 제출된 질문을 중심으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대화에서는 취업 관련 청년정책 지원제도, 부천형 일자리 정책, AI 시대의 청년문화 등 다양한 주제가 논의됐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멈추지 않는 마음으로 계속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부
오산소방서가 지역의 사회적 경제기업인 ㈜오산양조와 협업하여 ‘불나면 살펴서 대피’라는 소방안전 문구를 삽입한 특별 제작 라벨 막걸리 제품을 출시하고,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민관 협력 홍보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불나면 대피 먼저” 구호를 보완해 상황을 살피며 대피하는 안전 행동요령을 시민들에게 자연스럽게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상품은 사회적 경제기업으로 선정되고, 지역 농산물인 ‘오산 세마쌀’을 이용해 전통주를 생산하는 ㈜오산양조의 ‘하얀까마귀(500ml)’ 라벨에 해당 문구를 넣어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에 맞춰 한정판으로 생산·유통되었다. 이번 협업은 지역 공공기관과 사회적 경제기업이 함께한 사회적 가치 실천형 홍보사업으로 평가된다. 장재성 서장은 “지역 기업과 협력해 시민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안전 메시지를 접할 수 있도록 한 점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생활 속 안전문화 정착과 화재예방 홍보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부천시는 지난 4월 3일부터 10월 30일까지 오정대공원에서 ‘빛나는 밤, 건강체조교실’ 1·2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체조교실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진행됐다. 라인댄스, 걷기 호흡법과 바른 걷기, 스쿼트, 스트레칭 등 신나는 음악과 어우러진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여 주민은 “이웃들과 함께 운동하니 하루의 피로도 풀리고 건강도 챙길 수 있어 좋았다”며, “프로그램이 끝나 아쉽지만 내년에도 꼭 다시 운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야간 체조교실이 단순한 운동을 넘어서 주민들이 소통하며 건강 문화를 만들어가는 자리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계절과 생활환경에 맞는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기획해 시민들의 지속 가능한 건강관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부천시는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운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생활터 중심의 건강문화 확산을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이 지역사회에 자연스럽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힘쓸 방침이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하나금융그룹이 취약계층 어르신을 지원하며 사회적 책임 실천에 나섰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31일 명동사옥에서 ‘샬트르 성 바오로 수녀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고 2일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2017년부터 샬트르 성 바오로 수녀회가 운영하는 노인복지시설 ‘쌘뽈요양원’에 전동침대, 낙상방지 매트리스, 휠체어, 농산물 등 다양한 물품을 지원해 왔다. 치매 및 노인성 질환으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의 생활 환경 개선에 꾸준히 힘써온 결과다. 또 냉·난방 설비 구축, 바닥 공사, 목재 스크린 설치 등 시설 개보수도 진행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 감사패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 지원의 성과로 평가된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13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소외된 이들을 위해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온 수녀회로부터 감사패를 받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존중받으며 활기차게 생활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시니어 재취업 및 창업을 지원 ▲취약계층 식사 돌봄을 위한 반찬 도시락 제조 시설 운영 ▲폐지 수거 어르신 대상 경량손수레·안전키트 지원 ▲디
의왕시의회가 지난 31일 의왕시의회 청사 앞 화단에서 ‘민선 지방자치 30주년 기념식수’행사를 개최했다. 전국동시지방선거 이후 30주년을 맞아 지방자치의 발자취를 되새기고, 시민 중심의 자치 정신을 다지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김학기 의장을 비롯 시의원 전원과 의회사무과 직원 등이 참석했다. 개식선언, 기념사, 표지석 제막, 기념식수 순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기념식수는‘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지방자치’의 의미를 담아 반송(소나무) 한 그루를 식재했다. 참석한 의원들은 “이번 식수는 단순한 나무심기가 아니라, 지난 30년간 시민과 함께 뿌리내리고 성장해 온 지방자치의 역사와 협력의 상징”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어가겠다”고 뜻을 모았다. 김학기 의장은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우리 시의회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시민 중심의 자치 행정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새롭게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히면서 “의왕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열린 의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양평군 단월면과 용문면는 지난 30일 단월레포츠공원에서 용문농협과 협력해 '제5회 용문농협 조합장기 한궁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각 리 노인회원 간의 화합을 위해 용문농협이 주관해 열렸다. 대회에는 단월면과 용문면의 30개 리 노인회원 150여 명이 참여해 열띤 경합을 벌였으며 용문면 중원2리가 1위, 용문면 다문7리가 2위, 단월면 향소1리가 3위를 차지했다. 한궁은 양손을 이용해 표적판에 자석핀을 던지는 경기로, 전통성과 현대성이 결합된 생활체육 종목이다. 규칙이 간단하고 운동량이 적당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집중력 향상에 효과적이며 이날 대회에서도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대회에 참가하신 어르신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즐겁고 활기찬 생활을 하실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와 체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이번 주 전국 아파트 11개 단지 총 9927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이중 일반분양은 8692가구 규모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11월 첫째 주 청약은 경기 파주시 서패동 '운정아이파크시티', 경기 김포시 사우동 '풍무역푸르지오더마크', 충남 서산시 예천동 '트리븐서산' 등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래미안트리니원', 경기 광명시 광명동 '힐스테이트광명11(가칭)', 경기 성남시 정자동 '더샵분당티에르원' 등 5곳이 문을 연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경기 파주시 서패동 일원에서 '운정아이파크시티'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25개 동, 전용면적 63~197㎡ 총 325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파주메디컬클러스터 도시개발구역(A2블록)에 위치한 단지로 근거리에 종합병원, 바이오 융복합단지, 혁신의료연구단지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GTX-A 운정중앙역을 통해 서울역까지 20분대 도달 가능하다. 자유로, 제2자유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등 도로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운정신도시의 생활인프라를 함께 공유할 수 있고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신세계아울렛 등 대형 상업시설 이용이 편리하다는 평가다. 삼성물산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