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동경찰서 간석지구대 경찰관들이 신속한 응급조치로 영아의 생명을 구조해 화제다. 지난 7일 오전 12시11분쯤 현충일 관련 게양된 조기를 원위치 하기 위해 간석3치안센터에 있던 경찰들은 한 부부가 영아를 안고 “우리 아기 살려 달라. 숨을 쉬지 않는다”며 도움을 요청하자 부부를 순찰자에 태운 후 사이렌을 울리며 병원 응급실을 향해 달려갔다. 그리고 제세동 패치를 붙일 수 없는 영아의 신체구조를 파악하고 심장압박과 호흡보조를 실시해 위험한 순간을 넘겼다. 이후 3분만에 병원 응급실에 도착한 경찰은 미리 경찰의 연락을 받고 나와있던 의료진들에게 영아를 인계하고 센터로 복귀했다. 영아의 부모는 “119에 신고했으나 정확한 위치를 말하지 않고 끊어버려 구급차가 찾지 못하는 상황에서 급한 마음에 아이를 안고 밖으로 나왔는데 때마침 순찰차를 발견해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현장에 출동한 차용규 경위는 “직장교육 시간 때 배운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항상 국민 곁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시흥시가 관내에도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8일 오전 메르스 관련 민·관합동대책회의를 열고 메르스 감염 예방 및 시민들의 막연한 불안감 해소를 위해 적극 대처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의료계 종사자, 어린이연합회, 적십자협의회, 새마을회 등이 참석, 각 분야의 역할과 위기상황 발생 시 대응방안을 점검하고 협력사항 등을 논의했다. 회의에 참석한 한 지역 병원 관계자는 “메르스는 환자와의 밀접접촉에 의한 비말감염이고, 지역사회 무차별적인 전파가 아닌 병원 내 감염만 발생하고 있어 지나치게 감염을 우려할 필요는 없다”며 “의심환자 발생 시 즉시 보건소와 유기적으로 협조해 혹여 발생할지 모를 또다른 감염 가능성 차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윤식 시흥시장은 “메르스가 시민들의 심리상태에 미치는 영향이 워낙 커 질병관리차원을 넘어 국가적 위기로까지 번지고 있어 우려스럽다”며 “민·관이 서로 신뢰하고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것이 이 문제를 해결하는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중부지방국세청〉 ◇서기관 승진 ▲감사관실 김영철 ▲조사1국 조사2과 김대근 ▲조사3국 조사1과 임연 ▲조사4국 조사3과 권태성
파주시가 청소년, 군인,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게이트키퍼 교육을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게이트키퍼(gatekeeper)’는 자살 위험성이 높은 고위험군 대상자를 발굴해 상담 또는 치료 기관으로 연계하는 역할을 한다. 시는 지난 2014년부터 기초과정 및 심화과정의 게이트키퍼 교육을 통해 이를 수료한 시민에게 수료증을 배부함과 동시에 정신건강증진센터와 연계해 자살예방 사업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기초과정을 수료한 게이트키퍼는 홀몸어르신 가정에 직접 방문해 우울 및 자살사고 선별검사를 실시,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있으며, 심화과정을 수료한 게이트키퍼는 발굴된 고위험군 어르신 가정에 재 파견돼 우울 예방 및 자살사고 감소를 위한 1:1 맞춤형 돌봄서비스, ‘생명보둠이 프로그램’ 서비스 제공자로 참여하고 있다. 생명보둠이로 활동하고 있는 한 게이트키퍼는 “가족을 자살로 잃은 경험이 있다”며 “나의 작은 관심으로 자살을 생각하고 있는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생각을 하니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파주=유원선기자 yws@
안양동안경찰서 경찰관들이 지인과 술을 마시던 중 발작을 일으켜 위급한 상태에 빠진 사람을 발견하고 긴급 구조해 귀감이 되고 있다. 안양동안경찰서 인덕원지구대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복기(56) 경위, 박영민(32) 경사, 최현민(36) 순경은 관양동 소재 주택가에서 폭행을 당했다는 신고(신고자가 폭행 사실을 알면 경찰이 더 빨리 올 것이라고 생각하고는 폭행 신고를 함)를 듣고 현장으로 출동했다. 이후 현장에 도착한 박 경위 등은 지인과 술을 마시다 온몸을 떨고 심한 발작 증세를 보이며 쓰러져 있는 권모(34·여)씨를 발견하고는 119구급대원이 오기까지 기다릴 수 없다고 판단, 신속히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등 응급처치를 시도했다. 최현민 순경은 “경찰관으로서 당연히 해야할 일을 한 것뿐”이라며 “직장훈련 등을 통해 익힌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살려 다행이며 여성분이 하루빨리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군포시 군포1·2·대야 행정복지센터가 특별한 바구니를 만든다. 환경개선, 의료지원, 계절나기, 정서지원, 긴급지원 등 지역주민의 다양한 복지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민간과 공동으로 ‘행복나눔 바구니’ 사업을 전개함으로써 복지행정의 그늘에 놓인 소외계층에게 행복한 햇빛을 선물한다는 것이다. 7일 센터에 따르면 센터는 단순한 행정·재정 지원이 아니라 전기와 도배, 안경 맞춤과 틀니 제작, 김장, 긴급 생활비 지원 등 기업이나 학교, 종교 단체 등 민간 영역과 협력해 지원이 어려운 저소득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들이 필요한 지원을 신속·정확하게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이달 초에는 군포1동 소재 한국엔지니어링플라스틱㈜은 20㎏ 백미 45포(200만원 상당)를 긴급지원 바구니에 채워 저소득층에게 지원한 바 있다. 배재철 군포1·2·대야 행정복지센터장은 “쌀 지원에서 집 안 청소까지 어려운 이웃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민간 후원자 발굴과 연계에 모든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광주시 남부 무한돌봄행복나눔센터는 최근 서울장신대학교 취·창업지원센터 및 사회복지학과와 사회복지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대학교 회의실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사회복지현장 실습 활성화 ▲취업관련 정보제공 ▲구인·구직 연계 ▲학생 자원봉사활동 활성화 ▲사회복지관련 전문슈퍼비전 제공 등 지역 복지 발전에 상호 기여할 수 있게 됐다. 이지영 센터장과 장신재 학과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 상호협력과 학생들에게 맞춤형 지원으로 지역복지서비스가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하남시의회 오수봉 의원은 지난 5일 하남시 관내 토끼박사 신우식 대표와 함께 한강변 생태공원 연못 주위에 토끼 12마리를 방사했다. 이날 방사한 토끼는 생후 4개월 이상된 수컷 5마리와 암컷 7마리로, 생태연못의 오리와 함께 산책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자연생태 학습장으로 활용이 가능해 위례강변길의 명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수봉 의원은 “토끼는 예로부터 성장과 풍요를 상징하는 선한 동물로 번식력이 좋고 추위에 강하다”며, “이제 위례길을 걷는 시민과 아이들이 자연에서 맘껏 뛰노는 토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청정하남에 맞게 자연과 동물, 그리고 사람이 함께 공존하는 명품하남 위례길을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방사 이유를 밝혔다. /하남=김대정기자 kimdj@
지난 5일 제20회 환경의 날을 기념해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기념식에서 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정책협의회(특수협) 이태영 정책국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7일 양평군에 따르면 특수협은 지난 2004년 양평, 가평, 광주, 남양주, 여주, 용인, 이천 등 7개 시·군이 모여 팔당호수질정책협의회로 발족하고 2012년 2월 명칭을 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정책협의회로 변경하고 법제화가 된 국내 유일 거버넌스(협치) 기구다. 이태영 정책국장은 8년동안 특수협 정책국장으로서 자치단체, 지역주민간의 상호 협의체를 통한 한강수계 수질오염총량관리 시행의 공을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그는 팔당지역의 중첩규제 완화와 7개 시·군의 현안사항 해결에 적극 나서 특별대책지역 특정수질유해물질 규제 합리화와 자연보전권역내 대학교 입지허용, 채석업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가천대 창업발명동아리 ‘V.I.P’의 학생팀이 최근 경기도 학생발명아이디어 공모전에서 ‘간이의자 기능을 추가한 셀카봉’으로 특허청장상을 받았다. 영예의 주인공은 장민(23·산업디자인 전공)·권승아(22·여·〃)·양유성(18·소프트웨어학과) 학생 등이다. 이 셀카봉은 휴대하기가 용이하고 야외에서 필요로 하는 셀카기능과 간이의자 두 가지 기능을 동시에 해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들은 “동아리 활동이 많이 도움이 됐다”며 “의기 투합과 함께 특강, 편의를 제공 받아 뜻을 이룰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 공모전은 최근 도내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기발하고 톡톡 튀는 창의적인 발명 아이디어 공모로 진행됐고 34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성남=노권영기자 r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