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양평군에 따르면 특수협은 지난 2004년 양평, 가평, 광주, 남양주, 여주, 용인, 이천 등 7개 시·군이 모여 팔당호수질정책협의회로 발족하고 2012년 2월 명칭을 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정책협의회로 변경하고 법제화가 된 국내 유일 거버넌스(협치) 기구다.
이태영 정책국장은 8년동안 특수협 정책국장으로서 자치단체, 지역주민간의 상호 협의체를 통한 한강수계 수질오염총량관리 시행의 공을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그는 팔당지역의 중첩규제 완화와 7개 시·군의 현안사항 해결에 적극 나서 특별대책지역 특정수질유해물질 규제 합리화와 자연보전권역내 대학교 입지허용, 채석업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