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의 우체국과 경찰서가 전화금융사기 근절을 위한 공동대응에 나선다. 경인지방우정청은 4일 인천지방경찰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 및 신속한 대응 조치 등을 위한 상호 협력에 나선다고 밝혔다. 우체국을 포함한 인천지역 11개 금융기관이 참여한 이번 업무협약은 전화금융사기 의심거래에 대해 우체국이 112 신고를 하면 경찰서가 우선적으로 조치한 뒤 그 결과를 통보하게 된다. 또한 사기가 의심되는 고액인출자에 대해 우체국이 요청할 경우 경찰이 직접 호송에 나서는 체계를 구축해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게 된다. 백기훈 경인지방우정청장은 “지금까지는 사기거래가 의심되는 경우 고객이 강력하게 출금이나 이체요청을 하면 임의로 거절할 수 없어 어려움을 겪었다”며 “이번 협약으로 의심거래에 대해 경찰의 선제적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돼 전화금융사기의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메르스 공포로 다수가 한자리에 모이는 걸 꺼리는 요즘, 군포시 금정동 주민들이 사랑의 김치 담그기 봉사를 펼쳐 훈훈함을 만들었다. 금정동주민센터는 지난 3일 금정동새마을협의회가 주관한 불우이웃돕기 사랑의 김치 담그기 봉사에 지원, 열무와 얼갈이 50박스를 홀몸어르신 등 소외계층 50가구에게 전달했다. 이날 새마을협의회회 회원들과 금정동 직원들은 무더운 날씨와 메르스 공포를 이겨내고, 이웃사랑을 실천해 봉사의 귀감이 됐다. 이현식 금정동장은 “여러 어려움에도 사랑을 실천한 지역 새마을 부녀회와 새마을 지도자협의회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홀로 사는 어르신들과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이 사랑의 김치를 먹고, 힘과 용기를 얻어 항상 건강하고 신명나게 생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한국마사회(KRA) 구리지사가 지원하는 ‘찾아가는 어린이 승마교실’이 지난 2일 남양주 가운초등학교에서 4학년 학생 10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이론수업부터 공감교육, 안전교육, 말 장애물 넘기 관람, 학급별 승마체험, 말을 만져보고 쓰다듬고 말과 교감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학생들은 이번 승마체험을 통해 더 넓은 스포츠의 세계를 경험하고, 다양한 진로를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으며, 말과의 교감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찾고 몸의 자세를 교정 받았다. 라충희 교장은 “우리 아이들이 건전한 취미 생활과 승마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갖는 데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새마을 규정과 윤리를 바탕으로 지회를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또 시·동 중복 사업을 배제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봉사를 시도하고, 전문가집단 및 타단체와 협업을 추진하겠다.” 지난 1일 취임한 양순종(71·사진) 제12대 새마을운동 동두천시지회 지회장의 포부다. 양 지회장은 동두천시 의용소방대장, 경기도 의용소방 북부연합대 회장, 송내초등학교 총동문회장,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동두천시회장, 동두천시 자원봉사센터 이사 등을 역임하며 지역을 위한 봉사에 앞장서 왔다. 양순종 지회장은 “45년간 수 없이 많은 봉사활동을 해오며 많은 보람을 느꼈다”며 “새마을 운동 동두천시지회 700여 회원들이 만족할 수 있는 봉사와 지회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동두천경찰서는 지난 3일 신천초등학교 앞에서 동두천경찰서 어머니폴리스 단원과 교육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예방과 학교 밖 청소년 선도를 위한 민·경·학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민·경·학 관계자들이 학교에 직접 찾아가 학생들과 만나 대화하고, 우범지역을 순찰하는 등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학교 특성별 맞춤 대응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캠페인에는 경찰 캐릭터인 포돌이, 포순이도 함께 참여해 학생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구리제일라이온스클럽은 지난 3일 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를 방문해 만들기 교재 교구 15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아동센터 어린의들의 실습용 교구로 활용된다. 이처럼 라이온스클럽은 평소 구리지역 외에도 가평, 남양주에 홀몸어르신을 위한 의료기와 생필품을 매년 지원하고 있으며, 민간 복지기관과의 협력사업으로 아동들의 무료건강검진사업도 진행해오고 있다. /구리=노권영기자 rky@
분당경찰서는 지난 3일 회의실에서 영화 배우인 권혁수(29)씨를 홍보대사에 위촉했다. 방송인이기도 한 권씨는 앞으로 2년간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시작으로 4대 사회악(성폭력, 학교폭력, 가정폭력, 불량식품) 예방 및 추방을 위한 활동에 주력해 경찰의 사회적 역할을 완수하는 데 일조해나갈 방침이다. 이날 행사는 홍보대사 소개, 환담, 위촉장 수여 및 홍보대사와 포토타임 순으로 진행됐다. 신현택 서장은 “4대 사회악근절 홍보대사에 선뜻 동참해준 데 감사하고 시민 모두가 쉽게 다가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3일 한국국토정보공사 경기지역본부 사업단에서 직장인 소액기부 캠페인 ‘천원의 행복나눔’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천원의 행복나눔’은 5인 이상 직장인이 있는 사업장이면 참여가 가능, 매월 1천원 씩 기부하는 직장인 소액기부 캠페인이다. 한국국토정보공사 경기지역본부 직원들은 이날 가입식을 시작으로 매월 월급의 1천원 이상을 공제해 사랑의열매 계좌로 기부키로 했다. 또 모은 성금은 경기도내 저소득가정의 생계비 및 의료비로 전액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현남위 사업단 단장은 “직원들과 마음을 모아 기부에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 새로 바뀐 한국국토정보공사의 이름으로 더 많은 나눔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효진 경기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천원의 행복나눔’에 자발적으로 동참해준 직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월급날이 일에 대한 보람을 느끼는 날이자 이웃사랑 실천에 대한 기쁨이 있는 행복한 날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상훈기자 lsh@
양주시 자원봉사센터의 집수리 봉사단 ‘따뜻한 세상 만들기’ 회원들이 3일 백석읍 복지리 소재 저소득 가구에 도배봉사를 실시했다. 이번에 수혜를 받은 주택은 집안에 빛이 거의 들지 않아 환기와 채광에 문제가 있고, 실내 전체에 많은 곰팡이가 피어 곰팡이 냄새가 날 뿐 아니라 낡은 벽지가 곳곳이 뜯어져 있어 아이들의 건강에도 큰 위협이 되고 있는 상태였다. 이날 집수리 회원들은 새롭게 도배와 청소를 마친 후 대상 주택에서 가족들과 환담의 시간도 가졌다. 집수리 봉사단 나재훈 회장은 “희망을 품고 사는 아이들에게 아름답고 따뜻한 사랑을 전해준 단원들에 감사를 전하며 온가족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여자친구와 헤어져 신변을 비관하며 자살을 시도한 남자를 발견해 생명을 구한 경찰들이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들은 안양동안경찰서 평안파출소 김동산(50) 경위, 이석근(33) 경장, 권성민(32) 순경이다. 3일 오전 6시30분쯤 평안동 소재 주택가에서 “헤어진 남자친구가 집 앞에서 안가고 죽어버리겠다며 협박을 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김 경위 등은 술에 취해 아파트 복도 4층 난간 위에 올라가 있는 김모(34)씨를 발견하고는 119에 도움을 요청하며 김씨를 진정시키는 데 주력했다. 권 순경은 김씨와 계속 대회를 시도하며 시선을 다른 곳으로 유도했고, 그 사이 이 경장은 아파트 계단 쪽으로 은밀히 접근해 난간에 걸터앉아 있는 김씨를 끌어당겨 그의 자살시도를 막았다. 이석근 경장은 “국민의 공복인 경찰관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다. 그가 마음을 고쳐먹고 인생을 꿋꿋이 살아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