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가 무분별한 개인형 이동장치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1일부터 관내 주요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킥보드 없는 거리’를 본격 시행한다. 구는 지난 31일 송도동 근린공원에서 ‘킥보드 없는 거리’ 지정식을 개최하고, 구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개인형이동장치 운행에 대한 단속 의지를 밝혔다. 지정식에는 연수구·인천광역시·협력 단체(모범운전자회·녹색어머니회)·주민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킥보드 없는 거리 알림판 제막 및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조치로 학원·상가 밀집 지역인 송도1동 밀레니엄빌딩 및 송도2동 더하이츠빌딩 인근 등 총 2개 구간에서는 매일 낮 12시부터 밤 11시까지 전동 킥보드를 포함한 모든 개인형 이동장치의 통행이 엄격히 제한된다. 통행금지 구역 내에서 개인형 이동장치를 운행하다 적발될 경우, 도로교통법령에 따라 범칙금 및 벌점이 부과된다. 일반 도로의 경우 범칙금 3만 원과 벌점 15점이 부과되며, 어린이보호구역 내 위반 시에는 범칙금 6만 원과 벌점 30점이 부과되는 등 가중 처벌을 받게 된다. 아울러 구는 해당 구간 내 불법 주차된 기기에 대해 예외 없는 집중 단속과 즉시 견인을 병
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가 봄철 교통량 증가 시기를 맞아 운전자들의 안전의식 제고에 나선다. 본부는 1일 고속도로 이용객이 스스로 안전운전 습관을 점검할 수 있도록 ‘안전운전 자가진단 퀴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내 안의 베스트 드라이버를 찾아라!’를 주제로 오는 4월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진행된다. 참여는 고속도로 이용객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접속 및 서울경기본부 지역 21개 휴게소와 19개 졸음쉼터에 게시된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스캔하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퀴즈는 운전자들이 놓치기 쉬운 핵심 안전수칙을 중심으로 5문항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운전 중 스마트폰 사용 금지 ▲ACC(적응형 운항 제어) 올바른 사용법 ▲사고 발생 시 2차 사고 예방 요령 ▲졸음운전 예방 ▲터널 내 차로 변경 금지 등이다. 참여자는 퀴즈 완료 후 점수에 따라 자신의 운전 유형을 확인할 수 있다. 결과는 ‘도로 위 성인군자’, ‘준법정신 우수생’, ‘위험한 야생마’, ‘면허 반납 권장’ 등으로 분류, 캐릭터 형태로 제공돼 흥미를 더했다. 이벤트 참여자 가운데 2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커피 쿠폰을 증정하며,…
인하대학교는 중국 산동대학교와 협력해 ‘한중문명교류협력연구센터’를 개소하고 한중 간 학술 및 인적 교류를 본격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연구센터 개소는 한중 문화·학술 교류를 체계적으로 확대하고, 인문사회 분야 협력의 구심점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행사에는 인하대 김웅희 대외부총장, 민병찬 문과대학장, 전태준 국제처장을 비롯해 산동대 조현강 부총장, 마원 외국어대학장, 정경빈 인문사회과학연구원장 등이 참석해 양교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양교는 이번 연구센터를 중심으로 ▲학생 교류 ▲교원 상호 방문 ▲공동 연구 ▲문화 프로젝트 공동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연구센터는 한중 문명 비교 연구와 교차 문화 소통을 핵심 과제로 삼고, 양교의 학술 자원을 연계한 공동 연구와 학술 교류를 활성화한다. 인하대 문과대학 내에 설치되며 한국학연구소, 인문과학연구소와 관련 연구와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양교는 이어진 공식 협의에서 교육 특성과 학문적 강점을 공유하고 협력 과제의 실행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학생 교환 및 단기 연수 프로그램 확대, 학점 상호 인정 체계 구축, 공동 교육과정 개발 등을 추진하고 특성화 강좌 공동 개
인천시립박물관이 개관 80주년을 맞아 150년 전 강화도조약을 통해 당시 인천이 세계열강들의 중요한 각축장이었음을 재확인하는 특강을 마련했다. 인천시립박물관은 오는 3일부터 17일까지 강화도조약 체결 150주년 기획전 연계 특강 ‘강화도조약을 되돌아보는 세 가지 방법’을 마련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인천, 세계의 바다에 뛰어들다’ 전시와 연계해 강화도조약 당시 국제 질서와 외교적 선택, 개항 이후 인천의 변화라는 관점에서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첫 강의에서 박훈 교수(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는 ‘격변의 시대, 메이지유신과 조선’을 주제로 일본의 근대화 과정과 대외 전략을 중심으로 강화도조약의 배경을 살펴본다. 두 번째 강의는 이영호 교수(인하대학교 사학과 명예교수)가 ‘강화도조약의 시공간’을 주제로 개항 이후 인천이 국제 무역과 외교의 중심지로 성장하는 과정을 설명하며, 다양한 외국인과 문화가 유입된 도시 공간의 변화를 분석한다. 마지막 특강에서는 김종학 교수(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가 ‘조선이 기록한 강화도조약’을 주제로 강화도조약 체결 배경과 과정을 다양한 사료들을 통해 생생하게 들려줄 예정이다. 김 교수는 강화도 조약의 조선 측
4.1.(수) 주요 집회 주최 행사명 시간·장소 인원(신고) 관할서 신자유연대 등 윤 前 대통령 석방 촉구 집회 17:00~21:00, 서울구치소 제1주차장 2,000 의왕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평택에서 서울 부럽지 않은 문화생활을 누리길 바랍니다.” 2020년 출범한 평택시문화재단은 평택아트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문화 인프라를 빠르게 확대하며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넓히고 있다. 단순한 공연과 전시를 넘어 시민들의 일상 속으로 문화가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곳이다. 평택시문화재단 이상균 대표를 만나 평택의 현재 문화예술 현황과 앞으로의 비전을 자세히 들어봤다. 평택시문화재단은 2020년 설립된 이후 지역 문화예술을 진흥하고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평택아트센터를 비롯해 남부·서부·북부 문예회관, 한국소리터, 안정리 예술인광장 등 주요 문화시설을 직접 운영하면서, 단순히 공연과 전시를 개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민들의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가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상균 대표는 재단의 사업을 크게 두 축으로 설명했다. 첫 번째 축은 공연과 전시 분야다. 남부·북부·서부 문예회관과 한국소리터 등에서 수준 높은 공연과 전시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시민들이 양질의 문화를 접할 기회를 크게 늘렸다. 특히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을 운영하면서 지역의 전
① 선사시대 ② 삼국시대 ③ 고려시대 <계속> ◇서봉사지 현오국사탑비 고려 명종 대의 고승 현오국사의 탑비다.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 산110에 있는 탑비로 고려 후기에 건립됐다. 서봉사 절터의 규모를 보면 아주 큰 절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임진왜란 때 절에서 나온 쌀뜨물이 개울을 따라 10여리 나 흘러내려 왜군이 그 물을 따라 올라가서 절을 불태웠다고 전해진다. 그만큼 대사찰이라는 이야기다. 남아있는 기록으로 보아 18세기 후반까지 있다가 19세기쯤 사라진 것으로 추정된다. 역사에는 가정이 없으니 불교계와 역사학자들의 관심도 깊다. 스님의 행적을 기리기 위한 탑비는 보통 사리를 모신 부도탑과 함께 건립되는데, 서봉사지에서는 부도의 흔적이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비문에 의하면 현오국사는 고려 중기의 승려로 세속의 성은 왕씨(王氏)였으며, 속명은 종린(宗璘)이다. 15세에 불일사(佛日寺)에서 승려가 된 후, 부석사(浮石寺) 주지를 거쳐 국왕의 고문에 해당되는 승통(僧統)의 자리에 올랐다. 이후 사판과 이판을 오가며 고려 불교에 많은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명종 1178년 53세의 나이로 입적하자 명종은 크게 슬퍼하며 그를 국사(國師)로 삼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한준호(고양을) 경기도지사 경선후보가 31일 이재명 대통령의 정책 기조를 이어받는 것을 넘어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실행시키겠다고 밝혔다. 한 후보는 이날 경기지역 주요 언론사 오찬 기자간담회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길을 가겠다는 한 후보는 이 대통령의 계승자인지 아니면 업그레이드 버전인지’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제가 추구하는 것은 이재명 정치의 ‘버전 2’”라고 답했다. 한 후보는 “누군가는 지금하고 있는 것을 업그레이드 시켜야 한다”며 “제가 그중에 한 사람이라 생각한다. 제가 그 시험대 위에 올라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단순한 계승자 프레임에 갇히지 않겠다”며 “추구하고자 하는 것은 경기도정을 통해 이재명 경기도지사에게 봤던 부분들에 대한 업그레이드, 계승 발전하는, 쉽게 얘기하면 버전2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 후보는 지난 4년간 이 대통령 곁에서 정치를 하며 보고 배운 점에 자신의 삶과 경험을 덧대어 경기도정을 한 단계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을 했다. 이어 ‘경기도에서 이재명 실용주의 노선이 실패할 경우 누구의 책임인가’ 묻는 질문에 “버전 2를 시도한 한준호의 실패이지, 이 대통령의 실패로 볼 수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 김선교(여주양평) 의원은 31일 지난해 특검 수사 이후 극단적인 선택을 한 고(故) 정희철 면장 친필 유서와 관련해 “이는 특검이 선량한 공무원에게 어떤 방식으로 수사하고, 어떻게 진술을 끌어냈는지를 보여주는 엄연한 고발문”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유서는 단순한 고인의 마지막 기록이 아니다”면서 “유서를 통해 특검 수사 과정에서 겪은 고통과 부당한 회유, 강압의 실체를 고스란히 남겼다”며 이같이 밝혔다. 유서에는 “김선교를 부르라 회유했다. 타겟은 김선교니 시킨 거라 얘기해라”, “아무 관련이 없다 했지만, 회유와 협박으로 사실이 아닌 진술을 하게 되었다”, “나는 바보처럼 시나리오에 당했다”, “개발부담금은 실무자 고유 판단이고, 지시받은 적이 없다”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김 의원은 “특검의 수사는 이미 결과를 정해 놓고 그에맞게 진술을 끼워 맞춘 전형적인 표적수사였다”며 “이 사건은 더 이상 정희철 면장 개인의 문제가 아니다. 국가기관의 수사가 한 사람의 명예와 삶을 무너뜨린 중대한 인권침해이며, 수사권 남용의 참혹한 사례”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진실 규명과 고인의 명예 회복을 위해 옛…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한 ‘제53회 상공의 날 기념식’이 31일, 대한상의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들의 공로를 기리고 포상을 수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인천상공회의소의 추천을 받은 지역 기업인들이 대거 수상하며 인천의 산업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날 행사에서 인천도시가스의 이종훈 회장은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이 회장은 약 41년 9개월간 에너지 산업에 헌신하며 인천 지역에 안정적인 도시가스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국가 에너지 안보 강화와 시민 편의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발전 3사를 대상으로 한 연료전지용 도시가스 공급 모델을 업계 최초로 도입하고, 국내 최초로 독자 기술 기반 GIS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기술 혁신을 이끌었다. 더불어 수소경제 대응과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대에도 앞장섰으며, 장학사업과 봉사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해온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기술력과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인천 지역 기업인들 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은 ▲㈜경신 손동원 선임매니저 ▲㈜와이지-원 최성아 주무 ▲㈜상아프론테크 장현진 책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