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5급 승진 ▲공보관 최승화 ▲감사관 최원율 ▲신성장전략과 황선형▲총무과 김영임 ▲기업정책과 이총훈 ▲관리과 정시복 ▲세정과 이권희 ▲농업정책과 김영창 ▲환경위생과 유향숙 ▲송탄보건소 건강증진과 차영애 ▲디자인과 이회문 ▲건설하천과 박상일 ▲건축과 안영묵
“‘브라이튼몰’은 여행을 하기 위해 필요한 물품을 모두 구할 수 있는 여행용품 전문 몰입니다.” 단돈 170만원으로 이민자를 위한 대형 가방 생산 및 판매를 시작해 불과 10년만에 8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국내 동종업계 2위로 자리매김한 ‘브라이튼몰’ 문일호 (45·사진) 대표의 자신에 찬 말이다. ‘브라이튼몰’에서는 여행자들을 위한 여러 가지 가방과 가전제품, 변압기, 플러그부터 건조김치, 도난방지용 각종 안전용품, 핑거브러쉬 등 다양한 아이디어 상품은 물론, 이민자를 위한 용품, 골프여행에서 배낭여행까지 집을 나서는 순간 필요한 모든 것을 구할 수 있다. 국내에서 두 번째로 여행용품 전문 몰을 창업한 문 대표가 여행용품 사업에 뛰어든 것은 20대 초반에 부친의 사업이 어려워지면서 방황한 것이 계기가 됐다. 당시 문 대표는 여행 경비도 여유가 없었고 언어도 통하지 않았지만 “해외에 나가 더 고생하고 성장해서 오겠다”는 각오로 인터넷을 통해 한국인들이 별로 찾지 않지만 예쁜 자갈들이 끝없이 이어져 있는 영국의 바닷가 마을 ‘브라이튼’을 찾았다. 그는 나중에 자사 브랜드가 된 ‘브라이튼’에서 보름을 머물며 생각을 정리한 후 귀국, 집안을 일으키기 위해 장사를…
제종길 안산시장은 지난 23일 전남 진도군 세월호 인양 현장을 방문해 미수습자 가족들을 위로했다. 지난 15일 국회 해양수산위원회 위원들과 진도를 찾은 지 8일만이다. 이날 방문에는 대한적십자사와 목포시, 진도군 관계자 등이 동행해 준비한 모포 200장을 미수습자 가족들과 유가족들에게 전달했다. 제 시장은 이날 오후 진도 팽목항에서 조도면 행정선인 ‘진도 아리랑호’를 이용해 미수습자 가족들이 대기하고 있는 해양수산부 무궁화2호로 이동했다. 이 자리에서 제 시장은 “날씨가 좋아 다행이다. 가장 어려운 작업을 마쳤으니 순조롭게 인양될 수 있을 것”이라며 “오는 4월 16일 3주기 전까지 마무리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위로했다. 이후 제 시장은 동거차도로 이동해 세월호 유가족들을 만났다. 유가족과의 대화에서 제 시장은 “겨울 동안 인양을 위한 준비작업이 잘 된 것 같아 다행”이라며 “미수습자 가족들의 소망대로 3주기 이전에 성공적으로 인양을 마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안산=김준호기자 jhkim@
군포경찰서는 최근 한세대학교 대학원 국제교류센터 및 남부기술교육원을 방문해 외국인 범죄 피해 예방을 위해 자체 제작한 예방 가이드북과 교육자료(PPT)를 활용, 범죄예방교실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유학생·교육생 대상의 범죄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3대 반칙(생활·교통·사이버), 4대 민생안전(여성·서민·동네·교통), 기초질서 준수, 보이스피싱 대처요령, 생활 속 범죄사례 및 피해신고요령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애로사항 청취 및 의견 공유를 통한 고민 해결의 시간이 마련됐다. 교육에 참가한 유학생·교육생들은 “어렵고 멀게만 느껴졌던 경찰관이 직접 찾아와 고민을 들어주고 교육을 해줘 든든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충호 경찰서장은 “앞으로 범죄에 취약한 관내 외국인을 대상으로 생활법률이나 인권상담 교육 및 범죄예방 등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동두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5일 두드림희망센터에서 ‘2017 청소년 자원봉사 동아리 고고씽’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청소년 자원봉사 동아리 ‘고고씽’은 재빠르게 달려가는 모습을 영어 ‘Go’와 의성어 ‘씽’을 합쳐 표현한 신조어로 매주 토요일 성인멘토와 함께 청소년들이 봉사활동지역으로 신나게 달려간다는 의미이다. 성인멘토와 청소년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발대식은 자원봉사 기본교육을 통해 봉사의 진정한 의미와 가치를 함께 나누며 동아리별 봉사계획 세우고 단합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장위순 센터장은 “고고씽 봉사단은 10개조로 구성돼 연말까지 손·발마사지, 환경정화활동, 캠페인활동, 어르신과 함께하는 미술활동 등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며, “청소년들이 봉사단 활동을 통해 나눔의 의미와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는 지난 24일 본관 2층 회의실에서 서울시 송파구시설관리공단과 산학협력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업무연계 구축을 통해 산학협동 및 취업연계를 활성화함으로써 학생과 재직자의 기술력 향상, 고용창출 등을 목적으로 했다. 현재 송파구시설관리공단과 성남폴리텍대학은 서울 동남권에 위치해 생활권을 같이하고 있으며, 송파구시설관리공단은 송파구 관내 시설물 유지관리 업무를 담당하고 있어 취업률 향상과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에 상호 기여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성남폴리텍대학 조대현 학장은 “산학협동 및 취업연계를 활성화해 학생과 재직자 기술력의 향상, 고용창출에 크게 이바지 할 것”이라면서 “가족친화우수기간으로 선정된 공단과 협약을 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성남=진정완기자 news88@
군포시시설관리공단이 최근 군포환경관리소 대강당에서 ‘군포환경관리소 무사고·무재해 3천일 기록 달성 기념행사’를 가졌다. 군포환경관리소는 지난 2009년 1월1일 무사고·무재해 운동을 시작한 이래 지난 3월20일까지 무사고·무재해 3천일을 달성했다. 특히 환경관리소는 그동안 무사고·무재해 사업장을 달성하기 위해 각종 법적검사 및 안전검사 등 160여 건을 수행한 데 이어 매년 위험성 평가를 실시해 사전 위험요소를 제거했을 뿐 아니라 지속적인 안전교육과 안전점검·훈련 실시로 직원들의 위기대처 능력을 제고했다. 또 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 18001)을 인증받아 안전보건경영체계를 정립하고, 대한산업안전협회로부터 안전에 대한 기술 자문을 받아 사업장에 적용하는 등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산업안전 체계를 구축했다. 임명진 이사장은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한 뒤 “앞으로도 직원들이 방심하지 않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남양주시보건소가 지난 한 해 동안 적극적인 결핵예방사업을 펼쳐 지난 24일 ‘제7회 결핵예방의 날 기념행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남양주시보건소는 연중 결핵실에서 결핵 검진을 희망하는 모든 시민에게 흉부엑스선 검사와 객담(가래)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또 결핵예방의 날 기념 및 결핵예방주간을 맞아 결핵예방·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20일부터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사’라는 핵심 메시지를 홍보하고 있다. 정태식 보건소장은 “결핵 예방을 위해서는 균형 있는 영양섭취, 꾸준한 운동, 기침예절 실천, 실내 환기를 자주 시키는 등 면역력 강화를 위한 건강관리가 중요하다”며 “특히 2주 이상의 기침이 지속될 시 반드시 보건소 및 관내 의료기관을 방문해 결핵검진을 받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광주시 보건소는 지난 24일 ‘제7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보건소 앞 버스정류장에서 공무원 및 자원봉사자,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핵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결핵 안심국가 실현을 위한 모두의 동참!’이라는 슬로건 아래 ‘결핵예방 및 기침예절 실천’을 집중 홍보함으로 결핵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보건소에서는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사’, ‘기침예절’ 등 결핵 정보를 담은 리플릿과 현수막, 피켓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결핵 예방 실천을 집중 홍보했으며, 2주 이상 기침·가래·체중감소·피로감 등의 증상이 지속될 경우 반드시 결핵 검진을 받도록 독려했다. 윤인숙 보건소장은 “결핵의 감염경로, 증상과 진단 치료방법 등 결핵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지역주민들에게 홍보하여 질환을 조기 발견하고 철저한 치료관리로 결핵 없는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과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이 최근 대학원 글로컬 홀(Glocal Hall)에서 고양시 통일한국 실리콘밸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고양시 통일한국 실리콘밸리 관련 도시·환경 현안문제 발굴 및 개선방안 제시를 위한 각종 자문·연구 ▲고양시 통일한국 실리콘밸리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 지원 ▲고양시 통일한국 실리콘밸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네트워크 지원 등에 협력한다. 양유길 진흥원장은 “고양일산테크노밸리, 방송영상문화콘텐츠밸리, IoT 융·복합 시범단지 조성사업, 청년스마트타운 사업 등이 포함된 ‘통일한국의 실리콘밸리 프로젝트’는 진흥원의 역할이 상당부분 요구되는 사업으로 현안문제를 해결하고 추진 전략 등을 수립하는데 상당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특히 다양한 도시 분야의 전문가와 청년들의 신선한 정책 대안을 제시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