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소방서는 14일 3층 대회의실에서 여성의용소방대원 56명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119수호천사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생명 존중 실천을 위한 심폐소생술 강사 양성 및 119천사 활동 전개를 통한 고양시민 안전지킴이 역할 수행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총 8시간(이론 4시간, 실습 4시간)에 걸쳐 전문적으로 진행됐으며, 이번 교육 후 평가에 합격한 대원들에 한해서는 대한응급구조사협회에서 강사 이수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서은석 일산소방서장은 “생명지킴이119수호천사이 소방안전교육 등 현장교육에 적극 참여케 함으로써 시민에게 안전의식을 고취 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안양만안경찰서는 14일 5층 누리마루에서 김기동 경찰서장, 이필운 안양시장, 각 과장 및 지구대장, 김미향 녹색어머니 회장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안양 만안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녹색어머니 회원분들의 수신호, 트위스트 등 식전행사, 경찰서장 감사장 수여 및 격려사, 안양시장 등 내빈 축사, 녹색어머니 결의문 낭독 등으로 진행됐으며, 2부 행사 시작 전에는 경기청 홍보단공연과 교통안전교육이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김기동 서장은 지난해 어린이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활동한 녹색어머니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자체 협조 하에 학교주변 어린이 보호구역내 시설개선을 지속 추진해 어린이 교통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수원중부경찰서는 지난 13일 수원 조원동 소재 한 뷔페에서 열린 조원2동 경로잔치를 방문, 어르신들에게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및 All Safe-Up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경로잔치는 조원2동 주민센터에서 1천800여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 수원중부서는 노인상대 건강식품 허위 과대광고 피해 예방 및 보이스피싱 대처법 등을 설명했다. 수원중부서 관계자는 “지역주민이 있는 곳이면 언제든지 찾아가 치안정책을 홍보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현장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
화성서부경찰서와 수원대학교는 지난 12일 오전 경찰서 회의실에서 위기 청소년 선도 및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화성서부서 이석권 경찰서장을 비롯해 수원대 아동가족복지학과장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서부경찰서와 수원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 선도 및 보호 프로그램을 운영, 대학생 멘토-멘터 운영, 정보공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협조하기로 했다. 이석권 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생 1:1 멘토링 실시를 통한 눈높이 선도활동을 추진 청소년 선도 보호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유도 등 시너지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하남시가 ‘음식문화개선사업’ 우수기관에 최종 선정됐다. 하남시는 경기도에서 실시한 ‘2015년도 음식문화개선사업 우수 시·군 지원을 위한 추진실태 평가’ 결과 우수기관에 선정돼 ‘장려’ 기관표창과 40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됐다고 14일 밝혔다. 평가에는 작년 한 해 동안 각 시군에서 위생적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한 음식점 위생등급제 도입 등 7개 분야와 이를 수행키 위한 13개 세부 지표가 적용됐다. 하남시는 특히 세부지표 중 나트륨 저감화 사업, 간소한 상차림 등 식습관 개선운동 전개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좋은 식단 우수업소 지정 운영, 학교 주변 불량식품 퇴치운동 등 각종 특수시책 사업도 성공적으로 추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는 하남시 등 총 10개 시·군이 기관표창을 받았으며 표창 전수 및 지원금 교부는 이달 중 관련 절차를 거쳐 내려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외식업중앙회 하남지부, 음식점 영업주 등과 협력해 선진화된 음식문화 정착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하남=김대정기자…
안양시의 자체감사활동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시는 도내 31개 지자체 자체감사활동에 대한 경기도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 선정 통보를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결과는 각 시·군이 산하 부서와 기관을 대상으로 자체적인 감사를 실시해 불합리한 제도나 관행을 개선, 주민불편 해소에 기여했음을 평가한 데 따른 것이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자체적인 감사와 조사 및 계약심사 활동 그리고 도의 사전 컨설팅감사 활용, 자율적 내부통제 활동 등 평가항목 17개 분야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획득해 자체 내부감사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결과에 만족하기보다는 불합리한 제도나 관행을 개선해 시민편의에 기여하고 더좋은 안양을 만들어가는 소중한 계기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경기도체육회〉 ◇5급 승진 ▲경기도종합사격장 관리팀장(파견) 박승생
양평군이 군민의 건강을 상담하고 건강정보를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개인별 맞춤형 건강설계 서비스 제공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13일 군에 따르면 군은 전국 기초 지자체로는 처음으로 헬스투어와 보건복지프라자를 연계한 건강비즈니스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보건복지프라자팀을 신설하고 인력을 재배치했다. 군은 헬스투어를 위한 물소리길, 자전거길, 쉬자파크 등 인프라를 적극 조성하고 개인들의 맞춤형 건강설계의 기본 플랫폼인 보건복지프라자를 연계한다는 계획이다. 양평읍에 조성되는 보건복지프라자는 현재 공사가 한창이며 6월에 준공 예정이다. 체력측정실과 건강측정실, 명상실 등 2개 층으로 구성된 이 곳에는 전문 간호사와 운동처방사가 배치돼 군민들의 건강을 상담하고, 건강정보를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군은 또 지난해 경기도 공모사업 NEXT경기 창조오디션에 도전해 받은 시책공모사업비 32억원과 기금을 활용해 양평에코힐링센터 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양평에코힐링센터는 보건복지프라자와 연계해 운영될 계획이다. 수영장 및 물을 이용한 치료, 체력측정실, 트레이닝센터, 힐링센터, 걷기트랙으로 조성된다. 김선교 군수는 “보건복지프라자를
아주대병원은 13일 오후 장례식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아주대병원 장례식장은 지난 1994년 병원 개원과 함께 개소했으며, 시설 노후화로 20여 년 만에 건물을 신축하게 됐다. 연면적 6천78㎡(1천838평), 지상 3층, 지하 2층 규모에 빈소 12실과 상주실을 갖춘 신축 장례식장은 병원 동측 응급센터 옆에 위치해 있으며, 지난해 2월 착공해 약 15개월 간 공사를 거쳐 올해 4월 준공 승인을 받았다. 빈소는 562㎡(170평)·463㎡(140평)·330.6㎡(100)·264.5㎡(80평) 각 1실과 231.4㎡(70평) 2실, 165.3㎡(50평) 3실, 132.2㎡(40평) 2실, 115.7㎡(35평) 1실로 구성됐고, 빈소의 넓이에 따라 상주실 외에 가족실, 접견실, 접견대기실, 접객실 등이 있다. 그 밖에 120석 규모의 영결식장, 2개의 입관실·참관실, 4개의 독립된 숙소, 상담실, 장례용품 전시장, 예복실이 있고 이용객을 위한 휴게실, 편의점, 커피숍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유희석 의료원장은 “이번에 신축한 장례식장은 세련된 현대식 건물에 자연채광과 대리석으로…
시흥경찰서에서 근무하는 신임 여경이 60만원이 든 외국인의 가방을 주인에게 돌려준 사연이 알려져 감동을 전했다. 시흥경찰서 정왕지구대 이푸름(23) 순경은 지난 12일 시흥시 정왕동 버스내에서 지갑을 두고 내렸다는 중국인 국적 모(31·여)씨의 어려움을 듣고 분실된 시간이 얼마 되지 않았다는 사실을에 착안해 버스 어플을 이용해 신고자가 탑승했던 버스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했다. 그리고 버스노선을 역추적해 신고자가 탑승했던 차량을 확인, 마침내 버스 종착지에서 모씨가 탑승했던 버스를 발견하고는 분실한 가방을 찾아주었다. 모씨는 “지갑을 못찾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찾아주어서 정말 감사하다. 경찰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감사함을 전했고, 이푸름 순경은 “경찰관으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뿐이며, 지갑을 찾아서 정말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