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 공연예술학과가 지난 17일 교내 우당아트홀에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속에 뮤지컬 ‘영웅’ 막을 내렸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안중근 의사의 일대기를 무대 위에 생생히 구현하며, 학과가 추구하는 현장 중심 실무 교육의 성과를 입증한 자리였다고 대학 측은 설명했다. 무대에 오른 학생들은 격동의 시대를 살아간 독립투사들의 고뇌와 신념을 밀도 높은 연기와 노래로 풀어내며 관객들의 깊은 몰입을 이끌어냈다. 특히 안중근 역을 맡은 학생은 안정적인 성량과 폭발적인 가창력,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극의 중심을 단단히 잡았으며, 주요 배역들 또한 캐릭터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완성도 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공연 후반부 ‘누가 죄인인가’ 넘버가 울려 퍼질 때에는 객석 곳곳에서 박수갈채가 이어지며 공연의 정점을 장식했다. 이번 공연의 완성도는 경복대학교 공연예술학과의 실무 중심 교육과정에서 비롯됐다. 매주 1회 진행되는 1:1 노래 및 연기 전공 실기 개인 레슨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발성, 표현력, 무대 감각을 체계적으로 훈련해 왔으며, 교육 과정에서 축적된 실전 경험이 이번 무대에서 고스란히 드러났다는 평가다. 공연을 지도한 표정범 교수는 “학생들이 오랜
제21회 포천 백운계곡 동장군 축제가 백운계곡 일원에서 개막한 가운데 내년 2월 22일까지 총 65일간 운영한다. 올해는 얼음트리, 눈썰매, 얼음낚시, 이글루 체험, 먹거리 장터 등 10여 개의 체험과 관람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동장군축제는 백운계곡 상인협동조합이 주 관한 축제로서 눈썰매를 비롯해 미니바이킹, 유로번지, 에어바운스, 집라인 등 어린이 놀이시설을 보완해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즐겁게 겨울 나들이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올해로 21회를 맞은 동장군 축제는 경기 북부지역을 대표하는 겨울 축제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지난해는 약 6만여 명의 관광객들과 방학을 맞은 아이들이 방문했다. 특히 관외 및 외국인 관광객들의 방문도 꾸준히 늘어 민간 주도의 자립성을 갖춘 모범 지역 축제로 평가를 받고있다. 지난 20일 개막일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은 눈썰매와 무료로 운영한 이글루 체험, 어린이 놀이시설을 이용했으며, 실내 낚시 체험장에서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직접 잡은 송어와 빙어를 요리해 먹는 체험도 진행됐다. 한편 백운계곡 상인협동조합 이종진 이사장은 “올해도 조합원들과 함께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축제를 준비했
연천군은 하지모 평생학습마을이 지난 22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열린 ‘제5회 경기도 평생학습대상 시상식’에서 기관·단체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아파트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주민 주도 학습 운영과 직업·지역 연계 성과가 높이 평가됐다. 하지모 평생학습마을은 2016년부터 2025년까지 10년간 아파트 커뮤니티 공간을 학습 거점으로 활용하며 생활권 중심의 학습마을을 운영해 왔다. 공공 학습시설 이용이 어려운 주거지 여건을 보완한 점이 지역 기반 평생학습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았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바리스타 양성과정을 통한 직업 연계 ▲군 장병 재능기부 영어교육 ▲지역 연계 심폐소생술 교육 ▲주민 참여형 플리마켓 운영 등이 있다. 이를 통해 학습을 일·재능 나눔·안전·지역 교류로 확장했고, 이 과정에서 주민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며 공동체 내 소통과 참여도 함께 강화됐다. 연천군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주거지·생활권 중심 학습 사례를 정리해 향후 평생학습 정책 수립 과정에 참고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일상 공간에서도 주민 주도의 학습이 가능하다는 점을 보여준 사례”라며 “운영 성과를 향후 정책 설계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
포천시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개최한 “공유재산 관리 분석, 진단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공유재산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부터 공유재산 관리 분석 및 진단 평가를 도입해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전수 조사를 통해 관리 및 활용 현황을 분석함으로써 지방재정 확충과 재정 운영의 효율성 제고를 도모하고 있다. 이러한 행안부의 공유재산 평가는 ▲공유재산 관리계획의 적절성 ▲공유재산 총조사 정비율 ▲대부료, 변상금 부과 및 징수 등 관리의 적정성, 공유재산심의회 운영 ▲재산관리 수입 증대 노력 등 공유재산 활용의 효율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총 14개 세부 지표로 엄정한 조사를 진행했다. 행안부의 이번 선정은 공유재산을 단순 유지·보존하는 것에서 벗어나, 일반재산 위탁관리를 최초로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관리와 활용 중심으로 전환한 노력이 높이 평가된 가운데 포천시의 경우, 공유재산 관리 체계의 변화를 선도하고 있음을 입증하는 사례로 평가돼 행안부로 부터 특별교부세 40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한편 시 관계자는 “앞으로 공유재산의 대부, 매각, 유휴지 활용 등 다양한 방안을 통해 공유재산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해
강익수 안양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양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시의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강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의 범위를 명확히 규정하고, 특히 검정고시에 합격한 청소년에게 ‘합격 축하금’을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담고 있다. 또, ‘상담·심리 지원’, ‘학업 복귀·대안 교육 지원’, ‘직업체험·취업 지원’, ‘자립역량 강화 지원’ 등 지원사업의 종류를 구체적으로 명시해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강 의원은 “학교라는 울타리 밖에서도 치열하게 미래를 준비하는 청소년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하는 것이 의회와 행정의 책무”라며 “집행부는 예산 확보와 구체적인 지급 기준 마련에 속도를 내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소재 단암시스템즈(주)는 23일 아동복지시설인 평화의집을 방문해 원생 선물과 과일, 과자 등 85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 이성엽 대표이사는 “비록 작은 손길이지만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행복한 성탄절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임 대표의 ‘기업의 사회적 책임’ 정신을 이어받아 지역사회 발전과 따뜻한 지역사회가 조성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광진 원장은 “20년 동안 도움을 이어오고 있는 단암시스템즈 회사 임직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단암시스템즈는 지난 22일과 최근에도 상품권(100만 원)과 간식을 후원했다. 단암시스템즈(주)와 평화의집의 인연은 지난 2000년 모회사인 단암전자통신의 사내 모임 활동에서 비롯됐다. 이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후원금과 회사의 기부로 자립 준비 청년 취업 연계와 문화 활동, 졸업식·어린이날·명절 선물 지원과 정기 후원 등을 통해 2005년부터 지금까지 모두 4억여 원을 후원해 왔다. 1985년에 설립된 단암전자통신의 특수사업부에서 비롯한 단암시스템즈(주)는 임직원 330명이 유도무기와 무인기, 무인
윤해동 안양시의원은 최근 안양평촌공동주택리모델링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장조영 회장은 “윤 의원이 평촌 지역 공동주택 리모델링 사업과 각종 현안에 대해 전문가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주민들이 목소리를 대변하면서, 적극적인 소통과 정책적 지원을 통해 사업추진에 큰 힘이 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윤 의원은 “공동주택 리모델링은 주거환경 수준을 높이면서 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중요한 정책 과제”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의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연천군 전곡읍은 지난 20일 개최된 ‘걷GO 보GO 즐기GO 스탬프 투어’가 주민들의 큰 호응속에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곡읍행정복지센터가 주최하고 전곡읍주민자치회가 주관하며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걷기와 문화가 어우러진 주민 참여형 행사로 진행됐다. 행사는 ▲걷GO행사 ▲버스킹 공연 ▲바자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버스킹 무대는 큰 호응을 얻었으며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어울려 즐기는 흥겨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한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준비한 바자회 판매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다수의 대기인원이 발생할 정도로 걷기 행사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양수정 전곡읍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이 함께 걷고, 보고, 즐기며 마을 공동체의 힘을 느낄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호흡하는 자치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릴리 전곡읍장은 “주민 모두가 함께 어울리고 세대와 문화를 아우르는 이번 축제가 지역 공동체의 화합을 다지는 계기를 되길 바란다”며 “준비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
연천군은 인구·사업체·환경 등 군정 전반의 주요 통계를 수록한 ‘제64회 연천통계연보(2023년 기준)’를 공표했다고 밝혔다. 제64회 연천통계연보는 2023년 12월 31일을 기준으로 ▲토지 및 기후 ▲인구 ▲노동 ▲사업체 ▲주택·건설 ▲보건 ▲환경 ▲교육 ▲문화 ▲소득 ▲공공행정 및 사법 등 총 18개 부문에 걸친 주요 통계가 수록돼 있으며, 최근 5년간의 자료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게 정리됐다. 연천통계연보는 각종 행정자료와 국가승인통계를 바탕으로 작성돼 통계의 신뢰도를 높였으며, 중·장기 군정 정책 수립과 행정 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관섭 기획감사담당관은 “통계연보는 단순한 숫자 모음이 아니라, 연천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행정 자산”이라며 “행정과 군민 모두가 참고할 수 있는 자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64회 연천통계연보는 연천군 누리집을 통해 누구나 열람이 가능하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
예원예술대학교가 지역과 대학, 산업계의 상생을 위한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해 본격 시동을 걸었다. 예원예술대는 23일 경기드림캠퍼스에서 ‘RISE사업단 현판식’을 갖고 지역혁신 거점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이날 현판식에는 편성진 산학협력단장, 기획처장, 교육혁신처장, RISE사업단장 등 대학 주요 보직자들 참석했다. 예원예술대 RISE사업단은 대학의 전문 예술 역량을 지역 발전과 어떻게 연계할지에 대한 구체적 비전을 제시했다. 앞서 예원예술대는 지난 11월 경기도로부터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수행대학으로 추가 선정됐다. 예원예술대는 ▲지역기반산업 특화 전문인재 양성 ▲지역기반산업 Value-Up 지원 ▲고교-대학-산업 연계 산학일체 교육 운영 ▲경기 북부 성장동력 허브 구축 ▲지역사회 공헌 및 현안해결 등의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고광모 예원예술대 총장은 “RISE사업단 출범을 계기로 대학이 가진 인적·물적 역량을 지역 발전과 맞춤형 인재 양성에 적극 투입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전환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태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