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구에 위치한 벽적골공원 물놀이터가 2015년 1회 운영을 끝으로 약 9년째 방치되고 있어 인근 주민들은 물놀이터를 이용하기 위해 멀리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8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벽적골공원 물놀이터는 2015년 운영이 중단된 이후 명확한 중단 사유와 재개장 여부 등이 알려지지 않고 있다. 벽적골공원 물놀이터는 지난 2015년 7월 369㎡ 규모로 개장됐으며,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의 수질검사 결과 '적합'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운영 중 많은 어린이에게 가려움증을 동반한 붉은 반점이 발생하면서 운영이 중단됐다. 물놀이터 수질과 위생 관리, 이용객 단속 등 문제가 발생하면서 시는 각 개소별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15일마다 수질검사를 실시하는 등의 개선책을 마련했지만, 벽적골공원 물놀이터의 운영 계획은 내놓지 않아 인근 주민들의 불편이 계속되고 있다. 인근 아파트에 거주하는 이수민 씨(33)는 "더운 날씨에 멀리까지 이동하면서 물놀이터를 이용하고 있다"며 "(벽적골공원 물놀이터는) 왜 가동을 안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또 김남수 씨(55)는 "벌써 가동 안 한 지 9년째"라며 "운영 당시 그렇게 시끄럽지도 않았고 피부병 문제도 개선된…
"우리 아파트에서도 불이 날까 봐 무서워요." 지난 1일 인천 청라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대형 전기차 화재 사건의 여파가 수원 광교호수공원 인근 아파트까지 번지고 있다. 8일 오전, 본 기자가 방문한 광교호수공원 인근 아파트 지하 3~4층 주차장에는 약 30대의 전기차가 주차돼 있었다. 충전 시설이 마련된 전용 주차 공간은 물론, 일반 차량 주차 공간에도 전기차들이 자리 잡고 있었다. 같은 날 방문한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의 신축 아파트 역시 상황은 비슷했다. 전날 밤부터 충전 중인 전기차들이 다수 발견됐고, 일부 입주민들은 인천 화재 사건을 언급하며 불안감을 드러냈다. 지하주차장에 전기차를 주차하는 것을 금지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원천동의 한 아파트 입주민 A씨는 "좁은 지하주차장에서 전기차에 불이라도 나면 다른 차량들도 피해를 입을 수밖에 없다"며 "전기차 화재 사고 소식을 자주 접해 지하주차장에 차를 두기 무섭다. 전기차 주차 공간을 따로 정하는 등 격리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반면 전기차를 소유한 입주민 B씨는 "요즘같이 30도 이상 기온이 올라가는 경우 전기차 배터리가 과열돼 더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며 "모든 전기차가…
수원중부경찰서가 관내 어린이들에게 친근한 경찰로 다가가기 위한 각종 체험을 선사했다. 8일 수원중부서는 관내 녹색어머니연합회 자녀 40명을 대상으로 경찰서 견학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부터 이날까지 총 3차례에 걸쳐 실시한 견학은 경찰서 내부 탐방, 112상황실 견학, 경찰 업무에 대한 소개 및 경찰차 탑승 체험, 시뮬레이션 사격 체험 등으로 이뤄졌다. 또 수원중부서 교통과는 교통안전수칙 및 자전거 안전이용수칙 등을 교육했다. 여성청소년과에서 각 학교의 전담경찰관을 소개하고 학교폭력의 사례들을 알려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키웠다. 견학에 참석한 최예라 양은 "꿈이 경찰관이라 평소 궁금했던 것에 대해 다양한 부서를 탐방하며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었다"며 "이러한 자리를 만들어 준 수원중부서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효진 녹색어머니연합회 회장은 "수원중부서가 견학이라는 좋은 취지를 기획한 덕분에 아이들에게 소중한 경험과 추억을 선물할 수 있게 돼 고마울 따름이다"고 전했다. 박영대 수원중부경찰서장은 "꿈과 희망이 가득한 어린이들이 경찰서 견학을 통해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길 바란다"며 "또 이번 견학으로 어린 아이들에게 경
부천시에서 사실혼 관계의 아내와 의붓딸을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60대 중국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천 소사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중국 국적의 6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지난 7일 밝혔다. A씨는 7일 오후 5시 8분쯤 부천시 소사구의 한 복합상가 주택에서 중국 국적의 60대 여성 B씨와 40대 여성 C씨를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아내인 B씨와 말다툼을 하다가 흉기를 들었고, 이를 말리던 의붓딸 C씨를 함께 공격한 것으로 조사됐다. B씨와 C씨는 팔 등을 다쳐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람이 피를 흘리고 있다”는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수원 서호초등학교가 국제교류에 대해 심도 있게 이해하고 6·25전쟁 참전국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가슴 깊이 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8일 서호초는 지난 6일 국제교류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용인 튀르키예 참전비를 방문하고 용산 전쟁기념관을 관람하는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서호초 국제교류행사이자 국가보훈부의 UN참전국 글로벌 아카데미 활동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학생들은 6·25전쟁 당시 김량장 전투에서 튀르키예군의 용맹한 백병전을 기념하기 위해 설립된용인 튀르키예 참전비를 둘러보며 타 조국에서 전사한 참전 군인에 대한 예우를 다하는 묵념의 시간을 보냈다. 또 6·25전쟁 발발의 원인과 전쟁 경과 및 휴전에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을 사실적, 역사적으로 재조명한 곳인 용산 전쟁기념관을 찾아 6·25전쟁을 올바르게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기도 했다. 체험학습에 참가한 6학년 학생은 "우리나라의 전쟁이지만 다른 나라들이 많이 도와준 것에 대해 고맙다고 느꼈다"며 "이번 기회에 주어진 자유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수원시정연구원과 일본 요코하마시립대 나카니시 마사히코 교수팀이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지역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8일 수원시정연구원은 지난 7일 수원시미디어센터에서 한·일 전문가와 함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지역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나카니시 마사히코 교수팀이 한국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우수사례 지역 중 하나로 수원시를 선정함에 따라 학술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국진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은 '수원 공공한옥을 통한 지역활성화 방안'을, 나카니시 마사히코 교수는 '일본 요코하마시의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지역활성화 사례' 등을 각각 소개했다. 김성진 수원시정연구원 원장은 "일본 요코하마시의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사례를 바탕으로 주민참여형 도시재생과 마을만들기, 지역경제활성화 방향 설정에 도움이 된 것 같다"며 "향후 역세권 개발을 포함해 요코하마시립대와 학술교류 활성화 방안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독서행사를 연다. 8일 도교육청은 도내 10개 경기교육도서관과 경기평생교육학습관에서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독서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교육도서관과 경기평생교육학습관은 ▲작가와의 만남 ▲독서 연계 체험활동 ▲예술·문화 공연 ▲온·오프라인 원화 전시 등 총 147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작가와의 만남'은 20여 명의 작가가 교육도서관과 학교로 직접 찾아가 학생, 지역주민과 함께 작가의 작품을 주제로 깊은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은 오는 13일 10시부터 경기교육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개별 도서관의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김은선 도교육청 평생교육과장은 "경기교육도서관은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독서문화를 경험하고 독서 활동을 도와주는 교육 특화도서관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9월 독서의 달에 준비한 이번 행사에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모두 독서문화를 즐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경기도의사회가 정부와 용산 경찰서가 집회 기본권 탄압, 공안 정국 조성을 시도하고 있다며 규탄하고 나섰다. 8일 경기도의사회는 집회 탄압과 관련한 입장문을 통해 "윤석열 정권의 의료농단 사태로 전공의, 의대생들이 반년이 넘게 고통 받고 있지만 정부의 고집, 불통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경기도의사회는 지난해 11월부터 용산 대통령실 앞 수요 반차 휴진 집회를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 1일부터는 전국의대생학부모연합과 함께 녹사평역 일대에서 대통령 출퇴근길 현수막 투쟁을 벌이고 있다. 경기도의사회는 "용산 경찰서가 공권력을 이용해 집회를 방해하고 체포를 운운하며 1인 시위까지 막으면서 집회를 허가제 형식으로 관리하려는 만행이 이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 7일 집회현장에서 사전에 신고한 가림막을 설치하려는 80대 노인을 현행법으로 체포하는 일이 벌어졌다"며 "우발적인 사건이라기 보다는 용산 경찰의 집회 방해, 정부의 공안정국 조성이라는 의혹이 생길 수 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정부와 용산경찰서는 즉시 80대 노인을 석방하고 공안정국 조성을 중단하라며 의료농단을 멈추고 2025년 의대증원 원점 재검토를 시작으로 의료계와 대화에 나설 것을…
수원시가 (예비)농업인들의 안전한 농업기계 사용과 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마련했다. 8일 시는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농업기계 안전·현장 실무 교육' 수강생 30명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형화·자동화되고 있는 농업기계의 증가에 따라 현장실무 능력을 기르고, 농업기계 사고로부터 신규·여성 농업인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9월 5~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탑동시민농장에서 진행되며 도로교통법·농업기계 안전교육 등 안전교육과 트랙터·관리기 기초조작 등 실습교육으로 구성된다.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새빛톡톡 앱·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시에 거주하는 (예비)농업인은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예비)농업인들이 안전하게 농업기계를 사용하고,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관내 농업인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성찰'을 주제로 5번째 온품 학부모교육을 운영한다. 8일 도교육청은 오는 28일 '성찰'을 주제로 '찾아가는 온품 학부모교육' 5차 특강을 용인 ICT밸리 컨벤션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부모교육은 '부모와 아이의 행복한 삶을 위한 성찰을 주제로 자녀의 성장 과정에서 부모의 지원과 소통, 부모 자신의 감정과 행동 관리에 대해 스스로 성찰해 보기 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경기교육정책 이해-'가정 연계 인성교육' ▲정우열 원장의 '부모와 아이의 행복한 삶을 위한 성찰' 특강 ▲부모 역할과 자기 관리 관련 강사와의 대화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한 결심'을 주제로 한 분임 토의 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안내문의 큐알(QR)코드에 접속해 개별 신청하면 된다. 현장 참여 학부모에게는 추첨을 통해 작가의 저서를 증정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온품 학부모교육 시리즈는 온라인 중계도 진행한다.온라인 신청자에게는 문자로 사전 안내하며 기간 내 신청하지 못한 학부모는 당일 유튜브 채널GO3으로 참여할 수 있다. 구순이 도교육청 행정역량정책과장은 "학부모가 스스로 자녀 이해와 소통에 대한 부모의 역할을 돌아보고 자녀가 행복하게 성장하도록 돕는 좋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