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을 앞두고 길을 잃은 어린이에게 부모를 찾아준 경찰이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바로 군포경찰서 대야지구대에 근무하고 있는 박하연(30·실습생) 순경과 박한배(53) 경위. 이들은 지난 1일 오후 1시15분쯤 지하철 열차에 보호자가 없는 아이가 있는 것 같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을 하기 위해 일어서는 순간 신고자가 어린아이를 데리고 파출소에 방문하는 것을 봤다. 당시 아이는 말이 서툰데다가 부모와 떨어져 불안한 상태였으며, 전철에서 발견돼 어느 장소에서 부모와 헤어졌는지 모르는 상황이었다. 그러자 박 순경은 아이를 달래주며 아이에게서 ‘방’이라는 단어를 듣고, 서울 방배1파출소에 협조를 요청, 방배1파출소에서 아이의 아버지가 미아를 신고했다는 연락을 받았다. 그리고 대야지구대로 달려온 부모에게 아이를 인계했다. 박하연 순경은 무엇보다도 어린이날을 앞두고 우리 어린이가 가족 품에서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게 되어 무엇보다 뿌듯하다”고 말하고 “당연히 경찰관으로서 할 일을 하였을 뿐”이라며 겸손해 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수원남부경찰서는 5일 수원시 인계동 청소년문화센터 앞 광장에서 학교전담경찰관을 비롯, 경찰관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 체험 및 아동실종예방을 위한 사전지문등록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남부서는 4대악 근절 홍보, 실종아동예방 및 조기발견을 위한 지문사전등록, 경찰장비 체험,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법규 준수와 공감대 형성을 위한 교통사고 현장 사진전시회, 정복경찰관·경찰오토바이 포토존 등을 마련해 나들이를 나온 어린이들과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는 수원어린이 청소년 한마당 행사 위원회 주관으로 청소년문화센터, 경기남부해바라기센터 등 30개 기관 및 약 3천명의 관람객이 참여했다. 수원남부경찰서 관계자는 “우리 미래인 아이들이 밝고 즐겁게 뛰어 놀수 있는 안전한 수원을 만들기 위해 수원남부경찰서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양규원기자 ykw@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4일 한국남동발전㈜ 영흥화력본부와 성금 200만원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사회복지 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늘푸른교실지역아동센터(연수구 청학동 소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학빈 본부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미래의 희망인 아동을 위한 나눔에 참여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돌보는 일에 꾸준히 함께 하겠다”고 했다. 조건호 회장은 “특별히 어린이날을 맞이해서 소외된 아동을 위한 나눔에 함께해주신 영흥화력본부의 뜻 깊은 참여에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김상섭기자 kss@
인천재능대학교 총동문회는 지난 4일 대학본관 총장실에서 2015학년도 상반기 대학발전기금 3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상반기 발전기금은 총동문회 임원과 회원의 자발적 모금으로 이뤄졌으며 총동문회는 오는 10월까지 2천만원을 추가로 조성해 총 5천만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할 계획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덕래 총동문회 회장과 이기우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김덕래 회장은 “그동안 모교가 이뤄낸 최고의 성과를 보면 동문이라는 점 하나만으로도 자긍심이 생긴다”며 “우리 총동문회 회원들은 학교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고 총동문회의 사명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했다. /박창우기자 pcw@
광주시는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노사화합과 근로자 사기앙양을 위해 퇴촌공설운동장에서 ‘제8회 근로자의 날 한마음 큰 잔치’를 개최했다. 광주시기업인협회가 주관하고 광주시, 시의회, 하광상공회의소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박덕순 부시장을 비롯, 김영선 광주시기업인협회장, 소미순 시의회의장, 도·시의원, 기업인 및 근로자 등 2천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투철한 사명감으로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 및 생산성 향상 등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한 모범 근로자 25명에 대해 표창장이 수여됐다. 또 1부 열전마당으로 체육게임 및 명랑게임에 이어 2부 초대가수 초청공연과 노래자랑의 화합마당이 펼쳐져 뜨거운 축제의 열기를 이어갔다. 박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국가와 기업이 너나 할 것 없이 어려운 상황이나 기업인 및 근로자가 긍적적인 사고와 적극적인 행동을 통해 지금의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희망찬 내일을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양평군은 지난 2일 양평문화원 앞에서 남한강 자전거길 개통 4주년을 기념하고 안전한 자전거 타기 문화를 범국민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제4회 남한강 자전거길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전거 비경쟁 퍼레이드로서 양평군이 주최하고 오디바이크가 주관하며 한국수력원자력㈜ 팔당수력발전소가 후원했다. 행사에는 김선교 양평군수와 윤광신 도의원의 축사를 시작으로 도로교통공단의 준비운동 및 자전거 안전수칙 안내 등이 진행돼 안전한 자전거타기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했다. 축제는 출발지인 양평문화원에서 국수역을 왕복하는 20㎞ 물소리길 코스와 북한강 철교까지 다녀오는 40㎞ 남한강 코스로 구성됐으며, 여기에는 총 600여명이 참가했다. 한편, 남한강 자전거 페스티벌은 매회 참가자가 낸 참가비 중 1천원씩 적립해 세계자전거 구호협회에 자전거를 기증함으로써 뜻있고 보람있는 대회로 정착했다. 이날 역시 적립된 기금으로 자전거 한대를 기증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안산단원경찰서가 안산국제거리극축제 기간 동안 문화광장에 경찰홍보 부스를 마련, 교통법규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어린이들에게 경찰 오토바이 시승 체험 기회를 제공해 축제에 참여한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안산단원경찰서는 ‘All Safe-Up’ 핵심프로젝트인 교통법규율 10%향상, 교통사망사고 10%줄이기 운동의 하나로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축제에 참여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교통법규 준수 홍보와 착한운전 마일리지 신청을 받았다. 특히 축제장에 나온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경찰 오토바이 시승 체험과 포토타임을 갖는 등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교통 홍보활동을 벌여 축제에 참가한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성남소방서는 최근 강당에서 안병철 소방장을 4월의 우수소방관으로 선정했다. 우수소방관으로 선정된 현장대응단 안병철(사진) 소방장은 1995년 8월에 임용된 이래 현재까지 각종 재난현장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나섰으며 지난 2009년 3월부터 6년동안 화재 등 재난현장에서 정밀하고 과학화된 화재조사를 실시해오며 성과를 냈다. 특히 지난 2015년 4월17일에 실시한 ‘2015 도 화재조사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성남소방서가 우수상을 수상하는 데 기여했다. 성남소방서 관계자는 “매월 모범이 되는 우수소방관을 선정, 표창해오고 있으며 그 주인공들의 활동사진을 청사 출입구에 게시해 우수 소방관들을 격려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1급 ▲반입관리처장 이호연 ◇2급 ▲미래전략홍보실장 한래봉 ▲수처리처장 원종철 ▲기후변화사업처장 이능재 ▲문화조경사업처장 김영준 ▲연구개발처장 김상평
취임 100일 맞은 박덕순 광주시 부시장 박덕순(사진) 광주시 부시장이 취임 100일을 맞이했다. 박덕순 광주시 부시장은 지난 100일간 “스마트한 업무 추진과 반박자 빠른 행정으로 시민감동의 행정을 강조하며 맑고 풍요로운 광주시 건설을 앞당기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며 그동안의 소회를 밝혔다. 공직 생활 중 행정의 전문성을 확보하고자 경기대학교 행정학 석사 학위을 취득하는 등 업무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강한 추진력, 탁월한 조직관리 능력과 풍부한 행정경험을 고루 겸비한 행정 전문가인 박 부시장은 경기도 인사과장으로 재직하던 중 지난 1월 5일 광주시정에 적임자로 인정받아 광주시 부시장으로 부임했다. 이후 박 부시장은 시민감동의 3S(Speed, Smart, Smile)을 강조하며 ▲반박자 빠른 행정(Speed) ▲불필요한 문서 생성과 시간낭비를 개선한 스마트한 행정(Smart) ▲친절과 연결되는 스마일 행정(Smile)을 실천 시민 만족과 감동의 행정을 펼칠 것을 중점 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빠른 행정(Speed)을 위해 민원처리 단축 마일리지제도 운영, 각종 시설공사 신속한 착공 및 정확한 마무리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스마트한 행정(Smi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