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의회는 임현수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9일 제266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고 20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아동복지법'에 따라 아동학대의 예방과 피해아동 보호를 위하여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아동의 행복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제정됐다. 주요 내용은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계획 수립‧시행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위원회 설치 ▲아동의 인권 및 발달권,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 의무에 관한 법령 등이 포함된 교육 실시 ▲피해아동과 보호자를 포함한 피해아동의 가족에게 상담, 교육, 의료적·심리적 치료 등의 필요한 지원 제공 ▲학대 피해아동 쉼터 및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운영 등이다. 임 의원은 “아동학대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개인의 문제를 떠나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만큼 아동학대 사각지대를 없애고 용인시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성남시는 오는 21일부터 인플루엔자(독감) 예방 무료 접종을 사작한다고 20일 밝혔다. 무료 접종 대상은 올해부터 전 연령대로 확대된 장애인과 기초생활수급자(기존 40세 이상)를 비롯한 생후 6개월~만 13세, 임신부, 만 60세 이상 등 34만 1382명이다. 이번 접종을 위해 시는 사업비 79억 원(국·도비 34억 원 포함)을 투입해 4가 백신을 확보하고, 465곳 동네 병·의원을 위탁의료기관으로 지정했다. 사회적 거리 두기와 안전 접종을 위해 나이별 접종 날짜와 장소도 구분했다. 독감 백신을 2회 접종해야 하는 아동 먼저 접종이 이뤄져 무료 접종 시행 첫날부터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을 찾아가면 된다. 독감 1회 접종 대상 아동과 임신부는 오는 10월 5일부터 지정 의료기관에서 예방접종이 이뤄진다. 또 ▲만 75세 이상은 10월 12일부터 ▲만 70~74세는 10월 17일부터 ▲만 65~69세는 10월 20일부터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성남지역인 만 60~64세는 10월 24일부터 지정 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다. 민선 8기 시장 공약사항에 따라 성남시에 주소를 둔 장애인과 기초생활수급자는 모든 나이대가 독감 예방 무료 접종 대상이다. 오는 10월 24일부
용인특례시는 오는 28일 라마다용인호텔 2층 자스민홀에서 생물테러 대비ㆍ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모의훈련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생물테러는 사람, 동물 또는 식물에서 질병이나 사망을 일으키는 바이러스ㆍ박테리아ㆍ독소ㆍ기타 유해 물질 등을 고의적으로 방출하는 행위를 뜻한다. 생물테러 발생시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선 각 기관별 역할을 숙지하고, 종합대책에서 보완할 점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 이번 훈련에는 생물테러 초동기관인 처인구 보건소, 용인소방서, 용인동부경찰서, 제55사단 화생방지원대, 경기도 질병정책과 등이 참여한다. 훈련은 백색가루를 이용한 두창 바이러스 생물테러 상황을 가정해 경찰서ㆍ소방서ㆍ보건소의 초동조치부터 노출자 대상 현장 응급진료소 운영, 오염지역 환경소독 등 절차로 진행된다. 이날 각 기관들은 훈련 시나리오에서 보완할 점은 없는지 중점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혹시 있을 지 모르는 상황에서도 인명,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훈련을 진행하게 됐다"며 "생물테러 초동기관들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점검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는 이창식 의원(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9일 제266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고 20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청년의 주거안정을 위한 주거비 보조 및 보증료 지원 등을 통해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개정됐다. 주요 내용은 청년 지원 사업 내용에 청년의 주거안정을 위한 주거비 보조 및 보증료 지원 등 임차인 권리보호 사업을 신설해 지원 사업의 범위를 넓힐 수 있도록 했다. 이창식 의원은 “부동산 가격의 상승 등으로 인해 청년들이 주거에 대한 불안감이 증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청년들의 주거환경 조건 개선을 위해 조례를 개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성남시의료원은 로봇재활치료실이 개소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로봇재활치료실은 보행장애 어린이 및 성인을 대상으로 입체적이며 체계적인 보행재활 치료를 제공코자 마련됐다. 개소식에는 성남시의료원 이중의 의료원장을 포함해 성남시 황규범 아시아실리콘밸리담당관, 성남산업진흥원 김인배 사업추진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 5월 성남시의료원은 ‘성남시-성남산업진흥원-분당차병원-큐렉소’와 함께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공모 사업인 ‘2022년도 로봇 활용 사회적약자 편익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보행재활로봇(모닝워크 S200)을 도입했다. 이 재활 로봇의 적용 대상은 뇌졸중, 척수손상, 뇌성마비, 외상성뇌손상 환자 등이며 평지 보행훈련 뿐만 아니라 계단 및 경사로 오르내리기 훈련, 편마비 환자의 보행 및 균형 능력 발전을 위한 한발 훈련을 할 수 있는 유일한 재활로봇이다. 이 외에도 재활 로봇 치료를 극대화 하기 위한 치료 장비로 트레드밀, 바이오 피드백 보행 훈련 시스템, 보행분석 시스템 등이 설치됐다. 홍지성 재활치료센터장은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고도화된 최첨단 로봇재활서비스를 도입하여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게 되어 매우 다행이다”며 “앞으로도 재
성남시는 내년 5월 지역에서 개최하는 ‘경기도 종합체육대회’의 슬로건(표어)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며, 공모 기간은 오는 9월 21일부터 10월 4일까지이다. 공모는 경기도 체육대회와 경기도 장애인 체육대회 2개 부문에서 이뤄진다. 공모주제는 공통으로 경기도 종합체육대회의 역동성과 스포츠정신, 경기도민의 화합과 축제 분위기를 표현하는 내용으로 한다. 민선 8기 시정 구호인 ‘첨단과 혁신의 희망도시 성남’과 도정 구호인 ‘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의 특성과 비전을 제시하는 내용을 포함한다. 해당 내용을 20자 이내의 문장에 상징적으로 표현하면 된다. 응모하려면 성남시 홈페이지(시정소식→새소식에서 ‘공모’검색)에 있는 신청서를 작성해 시청 체육진흥과 담당자 이메일(smile999@korea.kr)로 보내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창의성, 전달성, 명료성 등의 심사로 부문별 5건씩 모두 10건을 다음 달 중 선정해 총 500만 원을 시상한다. 부문별 시상금은 최우수 1명 100만 원, 우수 2명 각 50만 원, 장려 2명 각 25만 원이다. 각 부문 최우수 작은 ‘제69회 경기도 체육대회’와 ‘제13회 경기도 장애인
성남시청소년의회와 성남청소년교육의회가 연합으로 청소년 정책 정담회를 가졌다. 성남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진미석) 중원청소년수련관은 성남시를 대표하는 2개 청소년 입법 참여기구(성남시청소년의회-재단 중원청소년수련관 주관)와 (성남청소년교육의회-성남교육지원청 주관)가 공동 주최하는 청소년 정책 정담회를 성남시의회에서 진행됐다. 이번 정책 정담회는 청소년의 주도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하는 의회민주주의 실현을 도모하고, 성남시 청소년의원들의 민주시민 및 사회참여 역량 성장을 지원키 위해 마련됐다. 역대 임기 중 처음으로 추진된 이번 정담회는 지난 17일 성시의회 본회의장 및 의원세미나실,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으며 성남시청소년의회와 성남청소년교육의회 청소년의원 및 주요관계자 총 70명이 참여했다. 이날 정담회 개최를 축하하고 성남시 청소년의원들의 입법참여 활동을 격려코자 성남시의회 박광순 의장 및 성남시 의회 행정교육위원회 박경희 위원장, 김보미 의원, 김윤환 의원 등이 참석했다. 정담회는 청소년의회 의장과 교육의회 의장이 각 의회 소개 및 성과를 발표했으며 곧이어 청소년의원들의 제안이 담긴 입법‧정책제안서를 교환하며 지속적인 소통과 협업을 약속하였고 ‘제4차 청소년보호종
분당소방서는 다음달 말까지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민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응급처치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가 완화됨에 따라 대면 활동이 증가하고 9~10월 가을철 다양한 행사를 비롯해 응급처치 관련 기념일(세계 응급처치의 날, 세계 심장의 날)이 다수 분포해 있어 응급처치 방법 및 중요성에 대해 집중 홍보를 추진한다. 주요내용으로는 다매체를 활용한 상황별 응급처치방법, 최신 심폐소생술가이드라인 실습 및 이론 교육, 119응급처치 영상 우수작을 통한 SNS 홍보, 장애인·노인·외국인 등 맞춤형 응급처치 교육 및 홍보 등이다. 김지훈 생활안전팀장은“응급처치는 무엇보다 신속한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며 “다양한 응급처치 방법에 대해 평상시에 숙지하고 있으면 위급한 상황 시 나의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구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7일 정약용 도서관 공연장에서 관내 영유아 가정 60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감정치유 국악극 ‘내 감정은 소중해요’를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감정 표현이 서툰 아이가 희, 로, 애, 락의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을 알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어린이 음악극으로, 다양한 전통 국악기를 통해 우리나라 고유의 소리를 가까이에서 체험하는 것은 물론 감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한 학부모는 “아이에게 생소했던 우리나라 전통악기를 직접 보고 소리까지 들을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의 시간이었다.”라며 “이번 공연을 통해 앞으로 아이의 감정 표현을 도울 수 있을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제한됐던 대면 문화공연을 최근 다시 시작하며 영유아 가정의 호응과 참여도가 높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영유아 공연과 체험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가정양육을 지원하기 위해 부모 교육을 비롯한 육아상담, 부모-자녀 체험프로그램, 문화·예술·공연·행사 등을 실시하고 있는데,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가 지난 8월 22일부터 9월 2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구리시 유튜브 명칭 공모전을 실시한 결과 새로운 유튜브 채널명을 ‘구리비전’이 최종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총 88개의 명칭이 응모됐으며, 1차 심사를 통과한 10개 후보작에 대한 시민 선호도 설문조사에서 ‘구리비전’이 가장 많은 응답을 받아 새로운 채널명으로 확정했다. ‘구리비전’은 구리시와 텔레비전의 합성어로 구리시의 공식 영상을 송출한다는 뜻과 다양한 영상을 통해 구리시의 비전을 보여준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구리시는 이번 공모전의 결과를 반영하여 공식 유튜브 채널의 기존 공식 명칭을 ‘구리시 공식 유튜브’에서 ‘구리비전’으로 변경, 채널 화면을 개편하고,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해 운영할 계획이다. 백경현 시장은 “시민과 함께 정한 새로운 이름으로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고, 채널 명칭처럼 민선8기 구리시의 비전을 담아 즐겁고 행복한 시정 소식을 나누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