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중심의 안산특별시 건설을 위한 핵심가치를 시장과 공무원이 공유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안산시는 지난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숲의 도시 안산의 꿈! 시장과 공무원이 함께 꿈 꾼다!’라는 주제로 핵심가치 공유의 장을 열고, ‘안산시는 왜 숲 일까?’ ‘15년 후 안산은 어떻게 변화될 것인가?’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제종길 시장은 이 자리에서 특강을 통해 숲의 도시 안산을 만들기 위한 자신의 생각을 공무원들에게 꺼내 놓았다. 제 시장은 “도시 숲은 사람들의 상처를 치유시키고, 편안한 휴식공간과 자연교육장이 되어 아이들이 바르고 훌륭한 인재로 자라게 하는 공간이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오염된 산업도시였던 브라질의 쿠리치바시를 탈바꿈시킨 자이메 네르네르 전 시장의 사례를 통해 자연 공존의 숲, 치유의 숲, 해안 휴양의 숲, 녹색 가로의 숲, 공동체의 숲을 통해 15년 후 ‘숲의 도시의 안산’의 웅장한 청사진을 공무원들에게 제시했다. 한편, 시는 다음달에는 ‘희망마을 안산’, 6월에는 ‘마이스(MICE) 산업의 도시
공원으로 봄나들이를 나왔다가 동행했던 남편과 딸집으로 돌아가는 길을 잃어버려 불안에 떨고 있던 할머니를 가족의 품으로 인계해준 경찰관들의 선행이 알려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군포경찰서 여성청소년수사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이주열(46) 경위와 박근서(40)·양란(32) 경장이다. 이들 경찰관들은 지난 23일 과천 서울대공원에 봄나들이를 나와 구경을 마치고 서울 목동에 거주하는 딸의 집을 찾아 가기 위해 군포 금정역에서 남편 한모(73)씨를 놓쳐버리고 환승방법을 몰라 불안에 떨고 있는 할머니의 신변을 인수받았다. 이들은 외국인등록증, 비자 등으로부터 가족의 연락처를 찾지 못하자 출입국관리사무소에 전화를 해 상황을 설명하고 할머니의 생년월일, 공항도착 시간 등을 체크해 동일인으로 추정되는 사람의 가족의 연락처를 알아내고는 전화를 걸었다. 전화를 받은 사람은 어머니 걱정을 하고 있던 딸로, 안씨는 딸과 통화하며 남편이 이미 집으로 귀가했다는 것을 확인하고 안정을 되찾았으며, 경찰은 그런 안씨를 딸에게 인계했다. 오문교 군포서장은 “우리 군포경찰은 언제 어디서나 시민에게 질적으로 향상된 차안고객서비스를 제공할 것&rdqu
“광주지역 문화 예술인들의 창의적 예술활동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예술행정을 합리적으로 투명하게 운영해 예술인들의 위상을 높여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4대 광주예총회장으로 취임한 조원복(예명 코미디언 이정표·사진)씨의 취임 일성이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광주시지부는 지난 23일 남한산성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조억동 광주시장, 노철래 국회의원, 소미순 시의회의장, 박기준 문화원장, 하경철 한국예총 회장을 비롯, 유관기관단체장과 시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대 조원복 예총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문인협회 최상주 시인의 축시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1부에는 취임식과 2부에는 연예인 20여명의 무료 공연이 펼쳐져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예술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했다. 조 회장은 40여년간 코미디언으로 활동 하면서 광주 시민을 위해 다양한 공연과 봉사활동으로 문화예술 발전에 노력해 왔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동두천시는 지난 25일 ‘2015 시민화합 한마음 체육대회’를 동두천시 종합운동장 주경기장 및 보조경기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오세창 동두천시장, 장영미 동두천시의회 의장 및 도의원과 시의원, 각 사회단체장과 체육관계자, 선수·임원 등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실버 태권도 및 에어로빅 시범 등의 식전행사와 28보병사단 군악대 공연 등의 식후행사로 진행된 이날 체육대회에는 체육경기 2개 종목과 시민화합경기 6개 종목에서 각 동별 열띤 경쟁이 펼쳐졌다. 대회 결과, 종합우승에는 생연2동이, 2위와 3위에는 각각 송내동과 중앙동이 차지해 트로피와 상금을 받았다. 특히 개회식 행사 직후 이벤트 행사로 오세창 시장, 장영미 시의장 등 내빈과 관내 기관장, 사회단체장들이 한 팀을 이뤄 동두천시 여성 축구대표팀과 펼친 축구 경기는 관객들에게 또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시 관계자는 “미군부대의 잔류 문제로 인해 여러모로 안타까운 상황인 요즈음 이번 체육대회가 시민들의 화합과 결속을 더욱 다지는 계기가 될 수 있었다고 본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한국마사회 분당지사(렛츠런문화공감센터 분당)는 지난 23일 분당구 서현동 게이트볼장에서 제1회 대한노인회 분당구지회장배 게이트볼대회를 주선했다. ‘2015 한국마사회 분당지사’와 함께하는 이 대회는 마사회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이뤄져 어르신 존중을 몸소 실천한 행사로 지목받고 있다. 이날 이 대회에는 18개팀이 출전했으며, 100여명으로 구성된 가족 응원단도 참여했다. 앞서 마사회 분당지사는 게이트볼대회 지원금으로 400만원을 지원했고 서현동 게이트볼장 휴게실 환경개선 공사지원금 700만원 등 1천180만원을 지원했다. 또 산성종합사회복지관에 희귀난치성질환자 사업, 아동돕기 후원비조로 600만원을 지원했다. 최원일 마사회 동부권역 본부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원영역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나영(사진) 교수가 535쪽의 헬리코박터 연구 입문서 ‘헬리코박터 파일로리’를 펴냈다. 헬리코박터는 소화성궤양과 위암의 원인으로 밝혀진 이후 사회적인 관심을 크게 받고 있음에도 통일되지 않은 의견으로 혼란을 주는 질환이기도 하다. 이에 김 교수는 헬리코박터를 깊이 있게 탐구하면서 여러 학자들의 다양한 견해와 관점을 참고로 우리 몸속에 사는 세균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 책을 집필했다. 책자에서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전염성, 위 속 환경에 어떻게 적응하고 생존에 성공하는 지에 대해 설명했고, 헬리코박터 진단 방법과 치료에 사용되는 항생제 특징, 항생제 내성과 치료, 재발현과 재감염의 차이, 감염 동물모델 수립에 대한 노하우 등 다양한 내용 등을 다뤘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김포경찰서는 지난 24일 중회의실에서 김포시 교통행정과장, 노인회장, 녹색어머니회장, 모범운전자회장, 관내 운수업체, 도시철도 각 현장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 ‘ALL SAFE-UP’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제24회 휴먼(미용통합의학) 올림픽개막식 전야제가 23일 오후 라마다 서울호텔에서 중국, 일본, 말레이지아, 홍콩, 태국, 대만 등 14개국에서 내외귀빈과 1000여명의 선수가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 됐다. 정진욱 국제미용건강총연합회 이사장은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아름다움을추구하여 고부가가치의 서비스산업으로 발전시키는데 선구자적 역할을 하고 있는 각국 대표들과 본협회 소속 70여개 협회 임원들을 일일히 소개하면서 격려했다. 또한 칼멘 팡(여54 홍콩) 국제휴먼올림픽조직위원장은 “서로 친목을 도모하며 내일의 미와건강을 창조하는 즐거운 역사적인 시간을보내달라”고 격려했다. 백미혜기자 /qoralgp96@digiwavetech.co.kr
신임 평택고용노동지청장에 황병룡(59·사진) 전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광주고용센터소장이 23일 취임했다. 황 지청장은 지난 1982년 공직에 입문, 중부지방고용노동청 노사지원과장, 부천고용노동지청 부천고용센터소장, 통영고용노동지청장, 인천북부고용노동지청장, 서울강남고용노동지청장, 광주고용센터소장 등을 역임하며 노사관계 안정과 취약계층의 고용안정, 산업재해 예방 등을 선도해 온 고용노동행정 전문가로 정평이 나있다. 황병룡 지청장은 “현 정부 핵심국정과제인 고용률 70% 달성 및 산업재해예방 등 주요 고용노동정책의 안착을 위해 현장중심의 고용노동행정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드림파워㈜ 임재윤 대표이사가 대한상공회의소와 동아일보가 선정한 ‘2015 대한민국 창조경제 대상’을 수상했다. 임 대표이사는 동두천LNG복합발전소의 상업운전을 성공적으로 이끈 점과 신설 법인의 발전사업 토대를 조성하여 창조경제 활성화와 국가 경제의 위상 및 가치를 향상하는데 기여한 공로로 수상했다. 드림파워㈜가 운영하는 동두천LNG복합발전소는 180만㎾급 용량의 친환경 발전시설을 갖춘 고효율의 발전소이다. 지난 2012년 6월 착공, 34개월의 건설기간을 거쳐 준공된 동두천LNG복합발전소는 경영지원 인프라 구축, 천연가스 및 공업용수의 적기 공급, 발전설비 안전운영을 위한 운영정비체계 구축 등 사업기반을 확립하고 마침내 지난달 24일 종합 상업운전에 돌입했다. 임재윤 대표이사는 이날 수상 소감에 “완벽한 준공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온 드림파워 임직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 대표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국가 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파워㈜ 임재윤 대표이사는 이번 ‘2015 대한민국 창조경제 대상’ 수상뿐만 아니라 지난해에는 한국경제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리더로 선정돼 ‘대한민국 경제리더 대상’을 수상했으며, 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