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올해부터 조기폐차 보조금 대상을 확대, 4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1,208대에 대한 조기폐차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4·5등급 경유 자동차만 지원 대상이었으나, 5등급 자동차 전체가 보조금 대상이 된다. 또한, 5등급 차량 중 3.5톤 미만의 지원 금액은 폐차 차량가액 50~70%에서 100%로 상향됐다. 아울러, 시는 폐차 전 차량 검사의 온라인 검사 수수료를 지원해 차량 소유자의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온라인 검사를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차종·연식에 따라 보험개발원에서 산정한 1분기 차량 기준가액의 50~100%까지 차등 지원하며, △3.5톤 미만 차량은 최대 800만 원 △3.5톤 이상 경유차·도로용 건설기계는 최대 1억 원 △지게차나 굴착기를 폐차하는 경우 최대 1억 2,000만 원까지 지급한다.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및 소상공인에는 추가 지원금 100만 원을 상한액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조기폐차 신청은 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신청 서류를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 경기신문
남양주시 다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순옥, 이하 협의체)는 지난 27일 2025년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협의체는 연간 운영 계획을 수립했으며, 다산1동의 주요 사업과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이기복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은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해 총사업비 3조 1,505억 원이 투입되는 지역의 4개 분야 15개의 주요 사업을 설명했다. 가장 큰 관심을 모은 사업은 (가칭)정약용공원 조성사업과 다산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이다. (가칭)정약용공원은 국내 최초로 철도 위에 지어지는 혁신공간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문화적, 사회적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다산복합커뮤니티센터는 문화·교육·운동시설을 포함한 미래지향적인 복합 공간으로, 주민들의 다양한 필요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도로 확충 및 대중교통 편의성 증대, 생활 SOC(사회기반시설) 확충, 주거환경 개선 및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 등의 사업도 소개됐다. 다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정순옥 민간위원장은 "문화·교육·운동시설을 포함한 미래지향적 복합 공간이 빠른 시일 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기복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은 "다산1동에서 추진하는 다양
오산시의회(의장 이상복)가 27일 의회 제2회의실에서 의원간담회를 열고 주요 현안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28일 개최 예정인 제291회 원포인트 임시회와 다음 달 10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제292회 임시회를 앞두고 시정 주요 현안 논의와 부서별 안건 점검을 위해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오산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인사청문요청안 ▲오산시 이·미용서비스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등 조례안과 규칙안 15건 ▲2030년 오산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안) 의회 의견제시의 건 1건 ▲오산시 제1차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보고의 건 1건 등 모두 18건의 조례안과 주요 정책을 논의했다. 특히 오산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인사청문요청안이 26일 접수됨에 따라 후보자 역량과 자질을 검토하고, 시민 기대에 부응하는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청문회 운영 방안을 모색했다. 이와 함께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 기본계획과 관련해서는 시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이상복 의장은 “오산시 미래를 책임질 중요한 안건들을 다루는 만큼, 면밀한 검토와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안양시는 올해도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과 보육교직원의 복지향상을 위해 어린이집 안전공제 보험료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어린이집 안전공제는 어린이집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로 인한 영유아의 생명·신체, 재산상의 피해를 보상하는 보험이다. 시는 안정공제회와 직접 단체가입을 체결해 의무·선택가입 항목 총 9종을 지원한다. 단체가입으로 지원받는 대상은 관내 어린이집 326곳, 재원아동 1만1000여명과 보육교직원 3200명이다. 세부 보장내용은 ‘영유아 생명·신체 피해 배상’, ‘놀이시설 배상’, ‘가스사고 배상’, ‘화재(건물) 배상’, ‘화재 배상책임’ 등 의무가입 공제대상 5종이다. 또, 선택가입 공제대상은 지난해 ‘제3자 치료비’, ‘보육교직원 상해’, ‘풍수해 특약’ 등 3종에 올해는 ‘보육동반자책임담보’를 추가했다. 보장기간은 내달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도 영유아, 보육교직원, 어린이집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만안경찰서는 유관기관장과 시민 대표들과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 간담회를 열었다. 지난 26일 열린 간담회에는 강득구 국회의원과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 이승희 안양과천교육장과 김철현 경기도의원, 나영민 서장과 간부경찰관, 협력단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관내 치안 현황과 맞춤 시책 추진 과정 및 대책, 향후 계획 등을 발표하고 토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나영민 서장은 “각 유관기관과 시민 대표분들의 의견과 지원이 경찰서 치안 정책수립에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소통하면서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문화예술재단은 내달 15일 평촌아트홀에서 유다인밴드와 범진을 초청해 '데이데이 첫 콘서트'를 연다. 데이데이 콘서트는 특별한 날, 특별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평촌아트홀의 대표적인 시리즈 기획 공연이다. 화이트데이를 맞아 열리는 콘서트에는 차세대 청춘밴드 ‘유다인밴드’와 감미로운 음색으로 주목받는 음원 강자 싱어송라이터 ‘범진’이 무대에 오른다. 유다인밴드는 보컬 유다인을 중심으로 이준형(기타), 조영윤(베이스), 유명종(키보드), 이상운(드럼)이 함께 활동하면서 Mnet의 밴드 서바이벌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에서 TOP3를 차지해 대중적 인지도를 높인 밴드다. 또, 범진은 2021년 발매된 ‘인사’가 음원 차트를 역주행하며 7개월간 인디 차트 1위를 차지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티켓은 전석 55000원이며, 8세 이상 관람가능하다. 2매 예매 시와 3매 이상 예매 시 할인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문의 031-687-0555)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강득구(민주·안양만안) 국회의원은 소방관의 정당한 활동으로 인한 피해를 손실보상에서 제외하는 ‘소방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소방공무원이 소방 활동 중 고의나 중대한 과실을 범하지 않았다면, 형사책임을 감경하거나 면제하고 있으나, 손실보상에서는 자유롭지 못하다. 이로 인해 소방공무원의 소극적인 소방 활동을 초래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실례로 최근 광주에서 화재진압과정 중 소방관이 인명 수색을 위해 강제로 개방한 현관문을 배상해주어야 할 상황이 발생했다. 이에 지자체가 해당 부분을 책임지겠다는 입장이 나왔지만, 지자체의 재량에 맡길 것이 아니라 법률로 보장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강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소방공무원의 소방 활동에 정당한 사유가 있거나 중대한 과실이 없다면, 소방 활동과정에서 발생한 피해에 대한 손실보상 책임에서 자유로워져 소방 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 의원은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걸고 싸우는 소방관에게 손실보상을 요구하는 것은 불합리하다”며 “소방관의 활동을 국가가 보장해 국민의 안전과 소방관의 일상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는 올해 출생신고를 완료한 산모를 대상으로 ‘맘튼튼 축산물꾸러미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남양주시 관내 출생신고를 마친 산모 총 2,584명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한 명당 최대 10만 원의 국내산 축산물 꾸러미를 제공한다. 신청접수는 2025년 3월 4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산모는 경기민원24(gg24.gg.go.kr)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산모 또는 위임장을 받은 직계가족이 거주지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김양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국내산 축산물꾸러미 지원 사업은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에 기여하는 동시에, 남양주시 산모의 건강 회복과 출산 장려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축산지원과 축산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이 발의한 ‘안양시 반려견 순찰대 지원 조례안’이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박 의장이 발의한 조례안은 지역 내 반려견 양육 가구의 지역사회 활동 참여기회를 보장하고, 주민참여형 치안 활동 활성화로 시민과 반려견의 조화로운 공존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또, 반려견 순찰대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반려견 순찰대 연계사업 규정’, ‘활동경비 지원’, ‘협력체계 구축’ 등을 담고 있다. 박 의장은 “이 조례안 통과로 반려견 순찰대 활동이 보다 활성화돼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과 공동체 치안문화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반려견 순찰대는 올해 만안구 박달1동, 동안구 비산3동, 인덕원동 3개동에서 시범사업을 실시한 뒤 향후 시 전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1994년 설립 이후 2011년 4년제 학사과정으로 승격된 경복대학교 간호학과는 전문성과 기업가 정신, 세계시민 정신을 갖춘 간호사 양성을 목표로 글로벌 시대에 걸맞은 간호사를 배출하고 있다. 최첨단 의료기술이 발전하는 시대에도 환자의 정서를 보듬는 따뜻한 간호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경복대학교 간호학과는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전문역량과 인간애를 갖춘 간호사를 양성하며, 전국 최상위 수준의 교육과 실무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 국가고시 대비 철저한 준비와 높은 합격률 경복대학교 간호학과는 체계적인 학습 관리 시스템을 통해 높은 간호사 국가고시 합격률을 유지하고 있다. 4학년 과정에서 ‘간호특론’ 과목을 운영하며, 지도교수 배정을 통한 맞춤형 개별지도를 실시한다. 또한, 국가고시 대비 모의평가를 진행하며, 문제 분석과 오답노트 작성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전국 평균을 뛰어넘는 높은 합격률을 유지하고 있다. ◇ 체계적인 취업 지원과 높은 취업률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취업가이드북 제작, 취업 멘토링, 실전 면접 클리닉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