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이 음악을 통한 성남시민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2022 시민참여 성남아트리움 한마음 합창제’를 개최한다. 오는 9월 16일(금)~17일(토) 양일간 성남아트리움 대극장에서 열리는 이번 합창제는 성남시립합창단, 성남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수정·중원·분당 여성합창단, 성남시 여성합창단을 비롯해 지난 7월 모집으로 선발한 관내 아마추어 합창단 6팀 등 총 12개 단체가 참가한다. 먼저 16일(금) 저녁 7시 30분에는 정기연주회와 찾아가는 음악회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수정구 여성합창단과 을지대학교에서 위탁 운영하는 성남시 시니어산업혁신센터 소속으로 60~70대 단원들이 중심으로 활동하는 성남 시니어 싱어즈의 무대가 이어진다. 올해 창단 50주년을 맞는 성남시 여성합창단과 합창을 통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길 소망하는 그레이스 여성합창단, 다수의 경연대회 수상으로 그 실력을 인정받은 성남시 시니어 여성합창단도 가요와 가곡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인다. 성남시립합창단은 ‘새야 새야’, ‘Ride On, King Jeses’ 등 아름다운 음악으로 감동을 선사하고, 각 참가팀을 대표하는 10명 이내의 인원들이 모인 연합 무대로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1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가 교수 100명을 정년트랙으로 초빙하면서 우수교수 초빙을 위해 작년 국내 대학 최초로 시행한 ‘자율분야선택제’로 올해도 78명의 교수를 뽑는다. 자율분야선택제는 대학이 초빙 대상학과와 분야(세부전공)를 지정해 공모하고 희망자가 해당분야에 지원하던 기존 선발 방식과 달리 분야 지정 없이 지원자가 희망학과를 직접 선택해 지원하는 제도다. 뛰어난 연구실적과 산업체 경력 등을 갖고 있어도 학과별 세부전공이 맞지 않으면 지원할 수 없었는데 자율선택제는 그 벽을 허물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자율분야선택제로 지난 3월 임용된 약학대학 배문형 교수는 하버드 의대와 공동으로 수행한 연구에서 특정 인간 장내미생물로부터 장내 면역 반응 항상성을 유도하는 인지질의 구조를 새롭게 규명하고 작용 기전을 성공적으로 밝혀내며 세계적 과학저널인 '네이쳐 (Nature, IF: 69.504)'에 논문을 발표하는 등 자율선택제로 초빙한 교수들이 교육 및 연구에서 탁월한 성과를 내고 있다. 가천대는 이에따라 올해도 경영대학, 공과대학, 바이오나노대학, IT융합대학, 의과대학, 약학대학, 간호대학 등 7개 단과대학의 32개 학과(부,전공)에서 78명을 자율선택제로 초빙
국제구호개발 NGO인 ㈔월드휴먼브리지가 최근 집중호우로 주택침수 피해를 본 성남지역 저소득층 수재민을 위해 9월 1일 성남시에 1억100만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맡겼다. 시는 이날 오전 11시 시청 광장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김병삼 ㈔월드휴먼브리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폭우피해 저소득 수재민 가전제품 전달식’을 했다. 맡긴 가전제품은 냉장고 79대와 제습기 79대다. 시는 주택 침수피해를 본 저소득 수재민 79가구에 냉장고와 제습기를 전달하기로 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남양주소방서(서장 조경현)는 지난 8월 31일 소방청 주최 2022년 현장대응역량 강화방안 연구대회에 북부소방재난본부 대표로 참가하여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소방청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거나 새로운 유형의 화재에 대하여 효과적인 대응기술 개발을 위하여 개최 되었으며, 총 9팀이 참여했다. 남양주소방서(송한기, 박윤섭, 박병수, 이무현)는 “대원 안전확보를 위한 대형창고 화재 대응체계 강화 연구”라는 주제로 이번 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그동안 대회 준비에 매진해 준 직원들에게 고마움과 자랑스러움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전문적인 업무 역량을 활용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체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용인특례시는 오는 30일까지 '2022년 3분기 청년기본소득' 지급 신청을 받는다고 1일 밝혔다. 대상은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거주한 일수의 합이 10년 이상인 1997년 7월 2일~1998년 7월 1일 사이에 출생한 만 24세 용인시 청년이다. 2019년 1분기부터 2021년 3분기까지 자격 요건을 충족했지만 당시에 기초생활수급권자여서 지급받지 못했던 당시 만 24세, 현재 만 25~28세 청년도 소급 신청이 가능하다. 2021년 3분기까지는 기초생활수급 청년이 청년기본소득을 받을 경우, 기초생활수급 자격이 박탈되거나 수급비가 줄어들 가능성이 있었다. 도와 시는 관련 조례인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지급 조례'와 '용인시 청년기본소득 지급 조례' 개정을 통해 2021년 4분기부터 기초생활수급자에 한해 청년기본소득을 일시금으로 지급받을 수 있게 하는 등 수급권자의 신청 부담을 낮췄다. 청년기본소득은 분기당 25만 원씩 최대 4분기에 걸쳐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 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apply.jobaba.net)에 회원가입 후 PC 또는 모바일로 하면 된다. 신청할 때 9월 1일 이후 발급받은 주민등록초본이 필
광주시 남부무한돌봄행복나눔센터는 1일 동양산업자원㈜의 지원으로 추석 명절 어려운 이웃에게 생필품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동양산업자원㈜은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 생필품 지원을 위한 기금을 남부센터에 기탁해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세대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생필품을 지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번 추석은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취약계층 세대를 중심으로 휴지, 두유, 각종 생필품, 식품류를 구매해 총 156세대에게 전달했다. 김형곤 동양산업자원㈜ 대표는 “수해로 인해 더욱 힘든 이 시기에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9월 5일 자로 대규모 인사를 단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민선 8기 방세환 시장 취임 이후 첫 번째 조직개편에 따른 후속 조치로 승진 55명, 전보 267명, 직제 개편 540명 등 1천여명의 직원들이 부서와 자리를 이동하는 역대급 규모이다. 특히, 도척면과 퇴촌면에 개발팀을 신설해 개발 민원 증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농업인과의 원활한 소통창구 마련을 위해 지역별 농민상담소 6개소를 부활시켜 전진 배치하는 등 ‘작은 소리도 더 크게 듣는다’라는 자세로 현장 중심의 대민행정 서비스 기능을 강화했다. 방 시장은 “시민을 위해 일 잘하고 성과를 내는 공직자에게는 승진 등 성과에 부합하는 보상을 반드시 부여할 것”이라며 “수마의 상처로 힘들어하는 많은 분들이 하루속히 평온한 일상으로 되돌아갈 수 있도록 모든 공직자가 항구적인 수해복구에 솔선수범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남양주시는 31일 지역 내 농업인들의 농업 농촌 발전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듣기 위해 진건읍 소재 체험 농가에서 ‘농민시장’과의 진심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 농업인들은 코로나19뿐만 아니라 저출생·고령화로 인해 농촌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2023년 남양주시 농민기본소득 도입에 대해 환영한다는 뜻을 밝히며, 실제 농사를 짓는 농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 관계 공무원과 관내 농업인 단체의 농업인 50여 명이 참석했다. 주 시장은 “이제는 전통적 농업에서 더 나아가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내는 농업 혁명 시대가 열렸다. 사회적 약자까지 품는 농업의 무한한 가능성에 새로운 시각을 갖고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남양주 슈퍼성장시대를 열기 위해 ‘농민시장’으로서 미래 지향적인 남양주로 변화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의견을 모아 주시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농촌 경제 활성화와 농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오는 2023년부터 농민기본소득을 도입하고, 관내 농업인 1만 2천여 명을 대상으로 1인 월 5만 원씩 연간 60만 원을 남양
남양주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물가 급등이 예상됨에 따라 물가대책반을 운영하는 등 물가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시는 지난 18일부터 운영하고 있는 추석명절물가대책반을 오는 9월 8일까지 운영하며 관계 부서와 합동으로 △농·축산물 등의 가격 동향 △계량 위반 행위 △부정 유통 행위 △매점매석 등 불공정 행위를 점검해 부당 가격이나 바가지요금 근절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골목 슈퍼와 대규모 점포 등을 대상으로 판매 가격 표시 등 가격 표시제 실태를 점검하고, 남양주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는 부정 수취나 상품권 결제 거부 등 부정 유통 근절을 위해 집중 단속하고 있다. 아울러 국비 지원 축소 등의 사유로 8월부터 6%로 하향 조정된 남양주사랑상품권의 인센티브를 9월부터 다시 10%로 상향 조정해 지급한다. 인센티브 지급을 위한 월 충전 한도는 50만 원으로, 남양주사랑상품권 충전 시 10%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는 지난 19일 개최된 실국소장 회의에서 주광덕 시장이 상인회, 상인 단체, 학부모 등 다양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인센티브 확대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성남시가 신속한 수해 피해복구를 위한 ‘특별재난지역 재해복구사업 신속추진 TF팀’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성남시 부시장을 추진단장으로 상‧하수도, 하천, 녹지, 공원, 도로 등 7개 분야로 구성된 재해복구사업 신속 추진 TF팀을 구성해 분야별 주민생활과 밀접한 시설물을 신속하게 복구해 시민 불편함을 덜 예정이다. 특히 피해지역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우선으로 삼아 주택 및 농지 침수 피해를 입은 사유시설에 대한 재난지원금을 조속히 지급할 계획이다. 또 공공시설은 실시설계 용역을 신속히 발주하고 수해복구 예산의 예비비 등을 확보해 사업을 착수하고, 사업 착수 후에는 주기적인 자체 안점점검 및 현장별 안전관리계획서를 작성해 월 1회 이상 자체 점검을 실시하는 등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많은 시민 여러분들의 시름을 빠른 시일 내에 덜어 드리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할 것”이라며 “철저한 피해조사와 신속한 복구로 시민들의 일상회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