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서울 편입과 관련 가짜뉴스와 편파보도에 엄중 대응할 방침이다. 김포시는 지난 14일 ‘김포시 서울시 편입’과 관련 편파 및 허위보도를 한 종편방송사 JTBC를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했다고 15일 밝혔다. JTBC는 지난 7일 김포시에서 연중 추진하고 있는 시민소통행사인 ‘테마가 있는 소통광장’을 취재하면서 서울시 편입에 반대하는 시민단체 소속의 시민을 설명회 시작 전에 인터뷰 한 후, 서울시 편입에 대해 다소 부정적인 기자의 주관을 담아 보도해 마치 김포시민들이 서울 편입에 잘 모르고 반대하는 입장을 가진 것처럼 보도를 했다. 또한 이날 참석한 시민들 중 서울 편입에 찬성 의견을 가진 시민이 대다수였음에도 보도에서 배제한 점에서 의도적 편파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시는 뉴스가 기본적으로 가져야 할 객관성과 중립성을 잃은 채 중대한 사안을 다루는 공론의 장에서 여론을 조장하고 시민들을 혼란에 빠뜨려 서울 편입에 찬성하는 시민의 입장까지 무시했다는 것이 언론 중재 신청 취지이다. 이날 행사는 시민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2시간이 넘게 진행됐는데 JTBC는 설명회가 시작하기 전부터 생방송 연결 보도를 시작했으며 시작한지 3-40분여만에 현장을 떠났다. 2시간…
”주민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합니다.“ 김포시 대곶면 주민자치회가 최근 지역주민들에게 추억의 영화 한편을 선사 했다. 주민자회가 마련한 영화는 배우 나문희 주연의 ‘감쪽같은 그녀’로 전년도 주민총회에서 투표로 선정한 사업 중 ‘주민과 함께하는 음악회, 영화상영 등의 문화행사’ 사업이다. 두 번째 열린 문화행사는 지난 10월 음악회에 이어 이번에는 추억의 영화를 선보여 많은 주민들의 함께 참석해 울고 웃는 시간을 누렸다. 최윤환 주민자치회 회장은 “전년도 자치계획 수립사업의 하나로 지난 10월 가을음악회가 성황리에 잘 마무리 된데 이어 이번 영화상영은 주민들이 화기애애 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순애 대곶면장은 “대곶면 주민자치회에서 가을을 시작하면서 음악회에 이어 겨울을 앞두고 따뜻한 가족영화를 준비하셨다”며 주민자치회에서 대곶면민들이 무엇을 원하는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신 것 같다,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엄마와 아빠 함께 워크샵 다녀 왔습니다.” 김포교육지원청 하늘빛초등학교가 오는 24일까지 매주 금요일 방과 후 본관 3층 과학실에서 학부모와 학생들이 미술활동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하는 워크샵을 가졌다. 특히 이는 학교에서 아동기 자녀에게 중요한 환경인 가정을 보다 건강하게 조성해 아이들의 마음 건강을 지원하고자 계획한 것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신청한 학부모와 학생들은 단순 강의식 교육이 아닌 서로의 관계에 대한 새로운 탐색을 바탕으로 자신을 표현하고 서로 소통해 부모-자녀에 대한 이해를 높여 함께 성장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이에 따라서 자녀와 학부모는 자신의 다양한 감정을 인식하고 감정에 대한 조절력을 통해 다양한 표현 방법을 경험하고 긍정적인 상호작용 및 친밀감에 대해 경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뿐만 아니라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공감과 지지, 반응과 반영의 경험이 부모 자녀 간 긍정적 정서와 의사소통 능력역시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매 수업을 통해 나에 대해 알고 나를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다”라며 “내가 평소에 깨닫지 못했던 나의 모습을 이번 시간을 통해 발견하고 다시 생각하게 됐고, 자녀교육에 방
김포시가 수능을 앞두고 교통 대책과 소음 자제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 14일 김병수 김포시장은 “김포시 수험생들의 선전을 기원한다”라며 “수험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수능 당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는 16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김포지역 관내 9개교 208시험실에서 일제히 치러질 예정인 가운데, 김포시 수험생은 전년대비 311명이 증가한 4768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 504,588명 대비 0.94%, 경기도 146,122명 대비 3.26%에 해당하는 수치다. 수능 시험일 아침에 수험생·감독관·학부모 등의 이동으로 교통수요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시는 관공서를 비롯한 공공기관은 출근시간을 오전 9시에서 오전 10시로 조정하고, 시험장 인근 불법 주정차 차량을 단속할 예정이다. 여기에 시는 수험생들이 집중해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학교 시험장 주변 공사 중단, 소음자제 협조 요청 등에도 차질없이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영어듣기평가가 시행되는 오후 1시 10분부터 1시 35분까지 25분간은 시험장 주변 소음을 최소화 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해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비롯한 주택, 상가 등…
최근 '김포시 서울 편입'과 관련해 연일 쟁점이 되는 가운데 국민의힘 소속 김포시의원들이 김포지역 갑·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에게 '서울 편입'에 대한 명확한 견해를 밝히라고 성명서를 냈다. 지난 13일 국힘 소속 김포시의원들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김포시 서울편입을 두고 반대 입장을 냈다”라며 “민주당 이 대표는 김포의 도약을 해괴한 포퓰리즘이라며 막아선 것이다“고 비판했다. 또한 이들은 "김동연 경기도지사에 이어 이재명 당 대표자까지 반대 입장을 드러내면서 더불어민주당은 명백히 김포의 도약을 막고 있다"며 "민심을 이반한 진보 결집"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들 시의원들은 ”시민이 뽑은 김포의 김주영, 박상혁 국회의원은 김포의 도약을 막느라 정신이 없다“라며 ”심지어 얼마 전 박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오세훈 시장에게 한 질의와 예결위에서 보인 행태는 김포지역 국회의원으로서 할 수 있는 언행이라 볼 수 없다”라고 비난했다. 또한 ”반대라 할지라도, 서울이 아닌 북도나 남도로 갈 때 대안이 있다는 것을 제시하며 설득하는 노력이 있어야 하는데 대안 없이 무조건 김포발전 훼방에만 앞장선 것이다“며 ”지난 12년간 민주당이 정권을 잡고 대통령부터 시·도의
겨울철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야 할 김장김치 나눔이 최근 김포시 각 읍면 부녀회등에서 잇따르고 있다 13일 김포시 하성면 새마을부녀회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로 김치를 버무른‘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벌였다. 특히 이번 나눔행사에 새마을부녀회 등 20여명이 이른 아침부터 참여해 사랑과 정성으로 만든 김장김치 130여통을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등에게 전달했다. 또한, 새마을부녀회 회원뿐만아니라 하성면 이장단협의회를 포함한 발전협의회, 상공인협의회 등 기관단체장 및 회원 40여명이 자리를 함께하며 후원이 이어져 모두가 훈훈한 마음으로 부녀회와 함께 했다. 윤명순 하성면새마을부녀회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소외된 어르신 및 저소득 가정에 정성과 사랑으로 담근 김치를 전달할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고 전했다. 박경애 하성면장은 “이른 아침부터 김장 나눔 행사를 위해 솔선수범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애써주신 새마을부녀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하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6일 고촌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남녀 새마을지도자회 주관으로 ‘사랑의 김장
학생들 누구나 알고 있는 그림책 ‘키오스크’를 출간해 어린이 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았던 작가 아네테 멜레세가 최근 김포교육지원청 가현초등학교를 찾아 학생들과 만남을 가졌다. 이는 라트비아 대사관에서 진행한 라트비아 페스티벌 초대로 한국에 방문한 작가는 어린이 독자와의 만남을 희망했고, 이에 가현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이 아네테 멜레세 작가와의 귀한 시간을 가졌다. 키오스크’는 길거리 가판대에서 일어나는 변화의 시점을 다룬 그림책으로 온책읽기 교육과정을 통해 이 책을 다양한 시각과 깊이 있는 질문으로 읽어내며 설렌 마음으로 작가을 맞이 했다. 특히 학교에 방문한 아네테 멜레세 작가는 4학년 사회, 미술, 국어 교과를 융합한 프로젝트 수업과 학생들의 창의적인 작품을 보며 감동했다. 만남에서 사전 질문과 인터뷰를 통해 밀도 깊게 진행한 작가는 학생과 교사, 출판사와 대사관 관계자 모두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아네테 멜레세 작가 역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그림과 사진 자료로 재치있는 답변을 내놓기도 해 학생들로 박수를 받기도 했다. 아네테 멜레세 작가는 아이답게 신나게 놀고 즐거운 일들을 하기 바란다. 이것이 어떤 어른이 되고 싶은지를 찾는 가장 좋
"시민여러분 작은 관심과 사람을 모아 주십시요" 최근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김포도시관리공사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는 김포도시공사가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나선 것은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계속된 혈액 수급 문제를 지원키 위한 것으로 임직원 뿐 아니라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게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이번 행사에서 공사 이형록 사장을 비롯한 59명의 임직원이 헌혈에 참여하는 등 김포시 공식 캐릭터 포수포미 인형탈을 활용한 청년위원회의 적극적인 홍보로 이레적으로 12명의 시민들도 헌혈에 동참하기도 했다. 공사 이형록 사장은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계속된 혈액수급난으로 우리 주변의 환자들이 위험에 처해있다.”라며 “계속해서 공사가 앞장서서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헌혈문화 선도를 위해 지난 2022년 10월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과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매년 상하반기 2차례 이상의 단체헌혈을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포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가 최근 생활체육시설 효율적 활용 방안을 주제로 시민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최근 생활체육시설 이용에 대해 동호회와 개인 이용자 간 체육시설 이용 및 예약에 관한 갈등 등 운영과 예약시스템 관리 미흡으로 끊임없는 민원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시의회 행복위 유영숙 위원장이 효율적 이용 방안 구축의 필요성을 주장하며 방안 마련 전 공론화를 통해 전문가 및 시민의 의견 청취를 진행했다. 유 위원장은 이번 공론화의 장은 “김포시 생활체육시설의 운영 현황 및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방안과 효율적 운영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하고자 마련된 자리”라고 말했다. 유영숙 시의회 행정복지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발제와 지정토론 등 순으로 진행된 토론회는 송애정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연구위원이 발제를 통해 ▲김포시 체육시설 및 단체 현황 ▲김포시와 타 지자체의 생활체육 관련 이슈 ▲생활체육 활성화 정책의 해외 선진사례 ▲김포시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제언 등을 전했다. 송 연구위원은 “독일과 미국, 일본 등에서는 생활체육 활성화 정책을 잘 펼쳐 나가고 있다. 독일의 경우 스포츠 클럽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의 80%를 공공체육시설에서 진행하고 있어 접근성과 시
김포지역 복지사각지대에 따스한 겨울나기를 위해 곳곳에서 온정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김포시 마산동에 9일 양촌 신협에서 “신협 온세상 나눔 난방용품 봉사활동”의 하나로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겨울 이불 15채를 마산동에 기부했다. 이같은 기부는 양촌 신협의 “온세상 나눔 캠페인”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매년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신남철 양촌신협 이사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동절기 준비를 하기 바쁜 때라며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고물가 시대에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에 장윤석 마산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년 도움을 주시는 양촌 신협 덕분에 많은 주민분들에게 늘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며, “전달된 겨울 이불은 꼭 필요한 대상들에게 전달해 드리겠다”고 고마움을 밝혔다. 또 이에 앞서 지난 7일 사회복지법인 전원어린이집에서도 대곶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성금 71만원을 기탁했다. 특히 이번 기탁은 유치원에서 진행된 “전원가족” 시끌벅적 나눔 바자회 행사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전부를 기탁한 것이다. 이남주 원장은 “아이들이 이번 기부를 통해 나눔의 가치를 배